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12 22:42:40
Name 거시기허네요
Subject [초잡담]여기는 제주도 입니다 ^^
드디어 제주도에 왔습니다..
혼자왔습니다.
약간 심심합니다.

어젯밤부터 긴장과 흥분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더니 무척이나 피곤 합니다.
흥분됩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것들을 보고.. 또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기행문 아니.. 기행문이라고 말하기는 거창하고 그냥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것을
적고 있는데.. 필력이 딸려서 제 자신에게 아쉽습니다.

잠이오는데.. 오늘 이윤열 선수 경기를 못봐서 재방송을 보고싶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부터 일찍 출발해서 중문까지 가야하니...
1경기만 되도 볼 엄두를 내보겠지만 5경기니..
오랜만에.. 이윤열 전매특허 벌처겐세이(죄송합니다.. 겐세이라는 단어가 제일 어울려서)
後탱크 웨이브..요즘 경기중에.. 한 화면에 다 잡히지 못한 탱크를 보는게 정말 오랜만이었던거 같습니다.

혹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라는 책을 읽어 보셨는지요?
토론 혹은 논쟁을 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의견이 나와 맞지 않을경우
그것을 설득하기 보다는 그냥 무시해버리는 경우가 많죠.
...이 책에서 제가 배운 한 가지..
그 전까진 나와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은 그냥 미워 했었습니다.
단지 나와 의견이 맞지 않는 다는 이유때문에.
그 사람의 의견을 미워한것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를 미워 해버렸습니다.
그 순간 증오를 알아 버렸던 거죠.

의견이 맞지 않으면 설득하되..미워하진 맙시다.

안녕히계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발그레 아이네
05/07/12 23:07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까지 3번 제주도를 갔는데 기억 나는게 하나도 없어요ㅡㅜ
알찬 여행 하고 오시길^ㅡ^
의견이 맞지 않으면 그냥 ...존중합니다
억지로 내 생각이 옳다 하고 싶은 마음 없어요
개인차가 있는거다 라고 생각하며 존중한답니다^^
안그럼 상처 받을수도 있거든요...
호수청년
05/07/12 23:48
수정 아이콘
저도 제주도 좀 데리고....;;;;
사진 많이 찍어오세요. 그리고 올려주세요~^^

의견이 맞이 않으면 설득하되..미워하진 맙시다.
강추 날리고 싶습니다. 이긴 선수에겐 와~ 잘하네, 진 선수에겐 열심히해서 다음에 이겨.
이러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길~^^
05/07/13 00:34
수정 아이콘
여기는 제주도 입니다
방학이라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심심해 죽겠습니다
고향이라 그런가 너무 익숙해서...
오래 있으면 지겹다는게 사실입니다
RooKie[2F]
05/07/13 01:03
수정 아이콘
고향이제주도이신가보군요 저도제주도에살다가 이번에올라왔는데 제주도참좋은곳이에요^^ 많이그립네요~
블랙릭
05/07/13 10:49
수정 아이콘
karoo// 나이들면 좋아 집니다.. ^^;
utopia0716
05/07/13 12:49
수정 아이콘
좋겠습니다, 제주도.
뭍사람들이 가서,
얼라 무진장 많드는 곳.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87 슥하이 후로리그 2005 2차리그에 대한 참가자신청과 공지사항입니다. [18] 러브포보아4432 05/07/24 4432 0
14886 무엇에 열광하고 계신가요? [37] 마녀메딕4214 05/07/24 4214 0
14885 너무나도 사랑했던 추억속의 메탈슬러그3 [11] 워크초짜6142 05/07/24 6142 0
14883 인간복제...그것은 불행의 시작인가 행복의 시작인가?? 영화 아일랜드를 보고..(스포일러 없음) [17] 군림천하4317 05/07/23 4317 0
14881 첫사랑.................. [17] 라임O렌G4155 05/07/23 4155 0
14880 초짜의 애니추억(2) [12] 워크초짜6312 05/07/23 6312 0
14879 최고의 영화, 최고의 명장면 베스트 5 (영화장면,스포일러 多) [49] 햇살같은미소6941 05/07/23 6941 0
14877 짜증나는 무더위 !! 파해법을 공유해BoA요~ [49] OddEye4557 05/07/23 4557 0
14876 내 생애 영원히 마음속에 남을 걸작 만화중 하나 원피스.... [58] 벨리어스4543 05/07/23 4543 0
14874 팀리퀴드에 올라온 브라이언 선수 인터뷰입니다. [23] 리니짐7555 05/07/23 7555 0
14873 우산국팀플... [2] 자갈치4322 05/07/23 4322 0
14872 안녕하세요? World Cyber Games입니다! [11] WCG200515066 05/07/23 15066 0
14871 김창선 해설위원 님 리플레이 감사합니다. [14] 제일앞선6486 05/07/23 6486 0
14870 자본의 심장에 도덕의 창을 꽂겠다. [92] Morpheus5995 05/07/23 5995 0
14869 주간 PGR 리뷰 - 2005/07/16 ~ 2005/07/22 [13] 아케미7006 05/07/23 7006 0
14867 이제 드디어 또다시 죽음의 듀얼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18] Peppermint5840 05/07/23 5840 0
14866 선수들의 능력치의 수치화... [19] SEIJI6816 05/07/23 6816 0
14865 세상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23] 간디테란.~@.@4093 05/07/23 4093 0
14864 내 얼굴의 매력과 핵심포인트 [10] 호수청년4581 05/07/23 4581 0
14863 3종족의 에이스유닛과 각 유닛들의 평가 [23] legend4892 05/07/23 4892 0
14862 [종족별 실제적인 에이스] - 에이스라는 의미의 재평가 [45] 미소5423 05/07/23 5423 0
14861 프로야구...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71] 햇살같은미소4311 05/07/22 4311 0
14859 각 구단별 에이스와 실력 평가 그리고 핵심 선수 [89] 바카스9042 05/07/22 90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