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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3 17:58
인생은 아름다워 정말 강추!!!
제가 본 영화중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 특히 마지막까지 아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아버지의 모습!!! 감동
05/07/23 18:12
전 쇼생크탈출에서 .....
피가로의 결혼이 스피커로 흘러나올때 모든 죄수들이 스피커를 향해 멍하니 쳐다볼때가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그러나 제가본 영화 최고의 명장면은..... Forth eoringas!! 로한테마음악과 진군하는 로한군대는 영원히 잊지못해요ㅜㅜbbbbbbbbbbbb
05/07/23 18:24
유주얼 서스펙트.. 정말 한이되네요
예전에 보려고 다운받았는데.. 다운받아놓고 나중에 보자 나중에보자하다가 어떤놈이.. 진짜 우연히 .. 식스센스는 봐서 상관없었는데 식스센스랑 같이 유주얼서스펙트의 스포일러를 ㅜㅜ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못봄
05/07/23 18:45
개인적으로 반전영화를 좋아하는데, 식스센스,유주얼서스펙트 의 반전보다 아이덴티티의 반전이 더 훌륭하고 소름이 돋더군요. 영화 내용도 상당히 잘 짜여저 있고....정말 작가가 천재일거 같단 생각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닷.
05/07/23 19:01
PGR 에 영화 얘기 나올때마다 항상 러브레터가 최고입니다 라고 외쳤는데.. 여기서 보니 상당히 기쁘네요. 정말 마지막 엔딩장면은 울컥..
05/07/23 19:21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베스트는 올드보이/살인의 추억/복수는 나의 것/섬/로드무비, 외국영화는 큐브/떼시스/오픈 유어 아이즈/프라이멀 피어/양들의 침묵인데, 반전 영화로서는 파이트 클럽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를 보고나면 아주오랫동안 머리속에서 생각납니다. 특히 '섬'에서 낚시바늘 목구멍 자해장면... 아주 오랫동안 기억이 남더라구요.
05/07/23 19:28
좀 어이없는 태클;;이지만 쇼생크탈출에서 탈출하고 만세포즈하는 그때... 밤인데다가 천둥번개에 비가 억수같이 오고 있죠;;(그덕에 하수도 부술때 소리를 안들켰죠) 햇빛같은거 안나옵니다;;;;
05/07/23 19:30
인생은 아름다워 재밌게 보신분은
피아니스트(로만폴란스키)도 재밌게 보실듯.. 홀로코스트라는 공통점 외에 재미와 감동 슬픔에서 유사점이 많아요. 연관성은 없지만 기쿠지로의 여름.... 갑자기 보고 싶네요.. 재미와 웃음 감동이 영화 내내 이어지죠. 그 잔잔한 코믹성.
05/07/23 19:42
위에있는 영화 다봤습니다.. 특히 인생은 아름다워 명작이죠
유즈얼서스펙트는 왠지 지어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이름들이 왠지 무슨 메이커 이름같았고 좀 신기했어요 그래서 반전을 미리 생각을했던영화
05/07/23 19:47
'유주얼 서스펙트'는 평론가들로부터 대체적으로 '소재는 좋았으나 연출이 아쉽다'라고 평을 받고 있죠. 하지만 워낙 소재 자체와 반전을 드러내는 방식이 뛰어났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07/23 20:20
사진이 엑스박스로만 보이는 분은
시작 -> 제어판 -> 인터넷 옵션 -> 고급탭 -> 탐색 -> URL을 항상 UTF-8로 보냄에 체크를 해주시면 그림이 제대로 보이실 겁니다
05/07/23 20:43
으음....저는 쏘우가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그다지 이어지지않는 개연성 부족이라든지 흠은 있었지만, 음악과 함께 어울리는 반전의 연출과 영화 전체의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p.s:참고로 쏘우의 사운드트랙이 거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더군요;ㅅ;
05/07/23 21:00
인생의 아름다워...정말
최고!!!!!!!!!!!!!!!!!!!!!!! 감동적이고 뭉클합니다 ㅠ.ㅠ 저도 스릴러 좋아하지만 그 장르와는 또다른 맛 -_-bb추천 백만개~!
05/07/23 22:21
잉글리쉬 페이션트에서 알마시(랄프 파인즈)가 점점 죽어가고 있던
연인 캐서린(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던 장면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96년 군대 있을때 봤던 영화였는데 긴 상영시간에 불구하고 푹 빠져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05/07/23 22:28
타이타닉에서 반동인물 있었죠. 그 누구였더라. 이름이 잘 생각나진 않는데, 그 사람이 디카프리오에게 남자답게 포기하는 장면 나오지 않았나요?
05/07/23 22:54
쇼생크 탈출... 진짜 최고죠!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영화도 쇼생크 탈출인데... 생각이 똑같은 분을 만나니까 괜히 반갑네요. 전 마지막 쯤에 레드가 정부에서 정해준 여관같은 곳을 나와 앤디를 찾아가는 부분을 정말 좋아하는데... 앤디가 가르쳐줬던 길을 따라 걸어가서 커다란 미루나무 밑에 보면 색이 다른 돌이 하나 있고, 그 밑을 파면 네모난 도시락같은 철상자가 나오죠. 거기 써져있던 명대사... '기억해요. 레드 희망은 좋은거예요. 모든 것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있죠. 그리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 감동에 벅차서 숨을 헉하고 들이킨게 벌써 10번도 넘어간답니다. ^^
05/07/23 23:06
위에 있는 영화 다 보았네요.
진짜 쌩뚱맞지만 전 샤말란 감독의 영화를 모두 높게 칩니다. 특히 빌리지에서 호아킨 피닉스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그장면..정말 잊을수가 없더라고요. 쇼생크 탈출도 엄청 감동깊게 받습니다.^^
05/07/23 23:14
딴전 부려 죄송한데요.
극장에서 가장 관객들이 쥐죽은 듯 조용했던 영화가 무엇이었나요? 저는 "유령"이었습니다. 최민식의 카리스마가 넘쳐 날때 극장안은 완전 고요의 바다였습니다. 정말 아무 소리도 안나서 제가 그 당시 제 애인이었던 마누라한테 "야~~ 너무 조용하지 않냐? 아무도 없고 영화만 틀어 놓은것 같애"
05/07/23 23:20
저랑 비슷하네요^^
인생은 아름다워와 쇼생크 탈출, 러브레터가 제가 꼽은 3대영화죠.. 그 밖엔, 얼마전 나왔던 이프온리랑 중딩시절 비디오로 보았던 파워오브원(이거 기억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아프리카가 배경이었고, 레인메이커에 관해서 잠깐 나왔는데, 전체적인 스토리가..)
05/07/23 23:20
중학교 1학년때 젊은 여자 영어선생님께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자, '쇼생크탈출' 을 꼭 보라고 하셨었죠. 어린마음엔 제목도 이상하고 그래서 흘겨 들었는데 작년에 하도 명작 명작이라고 네티즌이 그러길레 보곤, 정말 감동 받았죠.....
05/07/23 23:24
정테란 님 //
'유령'이라면 '핵잠수함 얘기 아닌가요? 그렇다면 '최민수'와 '정우성'이 주연으로 나왔을 텐데요. '최민식' 씨도 엑스트라로 출연했었나요? ^^;;
05/07/23 23:27
당연 쇼생크입니다.
제가 수차례씩 본 유일한 영화. 옥상에서 동료 죄수들이 맥주 3병을 마실때 흐뭇하게 바라보는 앤디의 표정.. 지후아타네오(맞나요? ^^;)에서 레드와 앤디가 만나 포옹하는 장면.. 지금 떠올려도 짜릿짜릿해요!
05/07/23 23:33
핵잠수함 영화 맞습니다. 최민식씨는 안나왔습니다.
보통 그 어떤 심각한 영화라도 극장 안은 뭐 먹는소리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마련인데 유령 상영 1시간 정도 지나고 나서는 좌석에 모두 시체만 앉아 있는 듯 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좀 우습군요.
05/07/23 23:41
영웅 본색 1... 에서 주윤발이 장국영을 붙잡고 "형제란 말이지~" 말 꺼낼때 갑자기 총성과 함께 장국영 얼굴에 피가 낭자하게 튀며... 곧이어 죽는 장면.. 느와르를 좋아했던 지라 정말 두고 두고 기억에 남습니다.
05/07/24 01:32
@불멸의 연인중 어린 베토벤이 숲길을 달려 강물에 드러눕는 장면..그때 흐르는 음악과함께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미션중 이구아수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 가브리엘 신부가 오보에를 불어서 과라니 족과 교감하는 장면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도망가는 아이가 총에 맞아서 쓰러지는 것을 슬로우 모션으로 처리한 장면이 역시 멋진 음악과 함께 좋았습니다. @아이 오브 비홀더 애슐리 쥬드와 이완맥그리거가 주연한 영화인데 오래되어서 특별히 강한 임팩트로 남아 있는 장면은 기억에 안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특색있게 다가온 영화라서... @블루벨벳 -클럽에서 한 남자가 IN DREAMS를 립씽크 하던 장면은 정말 멋졌죠.. 대충 여기까지만. 적어봅니다^^
05/07/24 02:22
A.I 에서
아이로봇이 어머니를 만나며 소원을 이루는 장면. 많은이들이 스티븐 스필버그가 너무 가족적인 영화 해피엔딩을 추구하려고 억지로 집어넣었다라고 하지만 그 장면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05/07/24 04:08
제가 가장좋아하는 순위는...
5. 러브레터(정말 사랑이야기로써 감동~!) 4. 아이덴티티(10개의 인격 그리고 마지막 반전 대박~!) 3. 브레이브 하트(프리덤.. 바로 이한마디~) 2. 토토의 천국-시네마 천국(영화를 왜 좋아하는가.. 그것의 대답) 1. 쇼생크탈출(저의 인생에서의 최고의 영화. 그저 감동일 뿐..)
05/07/24 14:07
많은분들과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외에도 충격받았던 멋진장면들은 전투씬 - 라이언일병구하기, 매트릭스, 반지의제왕, 글라디에이터, 스타쉽 트루퍼스 격투씬 - 황비홍, 정무문(이,이,견), 와호장룡, 폴리스스토리, 쿵푸허슬 총질씬 - 쳡혈쌍웅, T2, 레옹, 블레이드, 황혼에서 새벽까지 제일 중요한, 영화보고 여주인공한테 푹 빠진 영화들... 1.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이미연) 2. 로마의 휴일 (오드리 햅번) 3.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 4. 천녀유혼 (왕조현) 5. 씨애틀의 잠못이루는밤 (멕 라이언) 6. 사운드 오브 뮤직(줄리 앤드류스) 7. 라빠르망(모니카 벨루치) 8. 8월의 크리스마스(심은하) 9.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10. 툼레이더(안젤리나 졸리) 11. 러브어페어(아넷베닝) 12. 메리에겐 특별한것이 있다.(카메론 디아즈) 13. 마스크 오브 조로(캐서린 제타존스) 14. 라붐(소피마르소) .... 적다보니 참 많이도 좋아했네요... 편식없이...
05/07/25 13:04
유주얼 서스펙트.. 정말 논쟁의 여지가 없는 반전 영화의 최고봉이죠.
유주얼 서스펙트에 비교할 수 있는 영화는 기껏해야 식스센스 정도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이덴티티는 졸작이라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너무나 작위적이고 반전의 순간을 끌어냄에 있어 위 두 작품에 비해 너무나도 복선이 약하고 당위성이 떨어지죠. 개인적으로 존쿠삭이 나와서 그냥 볼 만했다고 자위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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