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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2 23:46
롯데.....후........한숨밖에 안나오네요.........진짜 다른 기업에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엔 야구장에 자주 갔었는데 점점 가기 싫어집니다....
05/07/22 23:46
그래도 '롯데'에 대한 부산 사람들의 추억때문에 혹시나 하면서도 기대를 한답니다.
시즌초 잠실에서 "가을에도 야구하자"란 플랜카드가 있었는데 5위로 추락한 이후 "이래가 가을에 야구하것나"란 플랜카드가.... 그래도 어린시절 추억을 만들어준 롯데이기에 기대합니다.
05/07/22 23:49
그래도 야구를 계속 볼수 밖에 없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그게 롯데의 마력인거 같습니다..ㅡㅡ;; 지면 기분 팍상하고 이기면 기분 좋아지고.. 제발 올 가을에는 야구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05/07/22 23:50
아 구구절절히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전 서울토박이지만 최동원 선수 시절부터 롯데 골수팬인데 롯데... 정말 마음 아픕니다. 초반 롯데가 잘 나갈땐 정말 살맛나고 매일 잃지만 스포츠토토 베팅하며 야구하는 시간만 기다리며 기분 짱이었는데... 요새 롯데의 경기를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못해 미어집니다. ㅜ.ㅜ 차라리 안보면 그만인걸 스포츠채널을 돌리다 롯데 경기가 나올때면 채널을 돌리지 못하는 이 현실... 그리고는 또다시 가슴이 미어지는 나의 마음... 롯데 초반의 연승은 어데로 간겁니까? ㅜ.ㅜ 그 시절의 감동이 다시 한 번 찾아왔음 좋겠어요
05/07/22 23:50
구단의 마인드가 이렇다죠
'뭐 구단만 유지하면 광고는 충분하니까.. 더 투자할 필요있어?' 우리끼리 흔히 하는 말이 있죠. 껌팔아서 된 기업이라서 통이 작다고... 정말 현금가진건 장난이 아니라던데.. 롯데는 백화점 새로 올릴때 은행돈 업고 올리는 적이 없다더군요. ㅡㅡ; 근데도 정말 투자란걸 너무 모릅니다. 답답~~합니다.
05/07/22 23:52
롯데막판에 김경태 KO 시켰죠~
멋진 팀입니다.. LG와 더불어서 가을에 야구하길 정말 희망하는데..ㅜ_ㅡ 냉혹한 현실;;
05/07/22 23:52
오늘 야구보면서 진짜 열불터졌지만
그래도 우리 자이언츠선수들만 보면 좋은걸 어쩔까요 늘 그래도 내년에는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시즌을 시작합니다. 손교주님을 비롯하여 염주장님이랑 우리 대호, 이쁜 기혁이에다가 원석이,왕기등등 곧 돌아오실 박정태코치님이랑 지금 있는 윤학길코치님 김민호코치,김응국코치님.공필성코치님..등등 그들이 있으니깐 야구보는거죠뭐 롯데라는 기업에게 질린지 오래 아닙니까 ㅠ_ㅠ 그래도 올시즌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년에는이라는 마음가지고 사직가서 응원할랍니다. ^-^
05/07/22 23:56
그럼 부산 아이콘스는 어떻습니까?
전기 리그 우승에 빛나는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부산이 우승할줄... 그냥 축구도 있단걸 말하고 싶어서요 우승팀 치곤 구장에 관중이 넘 없더군요
05/07/22 23:56
롯데 잘 할 때는 정말 부산 전체가 들썩들썩 하는데요. 롯데 이기는 날엔 정말 사직동 전체가 떠나가라 할 정도일 때도 있죠.
비 오는 날도, 무더위에 햇볕 쨍쨍한 날도 그만큼 객석 메워주는 건 정말 롯데 팬들 밖에 없지 싶습니다. 롯데가 워낙 투자를 안 하니 지오팀처럼 자체 신인들이 쑥쑥 커주길 바래야 하는지; 박기혁선수 올해 들어 타격이 참 괜찮아졌더군요. 많이 커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선수가 커도 불안한 롯데;
05/07/22 23:58
후...
정말 마운드는 8개 구단 중 세 손가락안에 든다고 봅니다. 에이스 손민한선수를 비롯 지금은 조금 주춤하지만 그래도 탈삼진 1위 이용훈선수, 방어율에 비해 승운이 정말 안따라주는 염종석선수, 먹튀의 오명에서 벗어났다고 보여지는 이상목선수, 어느 정도 제 몫을 해주기 시작하는 유일한 좌완선발 장원준선수, 19세 고졸신인으로서 불펜의 믿을맨인 이왕기선수, 32이닝에 50삼진-_-;; 적어도 롯데팬들에겐 최강의 마무리 노장진선수 정말 마운드는 좋죠...다만...다만...허약한 타선...OTL 박기혁선수가 올해 타격에 눈을 떴는데(실책은 여전히 많긴 하지만...) 갑자기 왠 허벅지부상...OTL 하지만 이원석선수도 충분히 괜찮은 선수라서 다행이고... 저랑 이름이 같은 신명철선수가 아쉽고...ㅠ.ㅠ;; 퇴출위기에 몰렸던 라이온, 펠로우 두 선수는 타율 등을 봐도 이제 충분히 평이한 수준에는 도달했는데... 정수근선수가 요즘 분위기가 하락하고 있고... 결정적으로...결정적으로...우리 대호횽아가...ㅠ.ㅠ...
05/07/23 00:00
ArtOfToss// 귀빈대접받고 살았을겁니다;;
롯데선수중에 이름 꽤 알려진 선수들은 밥값도 공짜;; 택시비도 공짜 였다고 하더라구용 (호세는 완전 =_=;)
05/07/23 00:01
전 삼성팬인데..왠지 스타의 KTF 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공통점이라면 구단에서 돈을 많이써서 호화멤버구요..팀에 대한 지원이 많은것같습니다..그러나 우승경험이 거의 없다는것도 공통점이구요.. 그러나 올해는 삼성이 야구 우승할겁니다..그리고 KTF도 프로리그1라운드에서 분명히 우승할꺼고 그랜드파이널에서도 우승을..^^
05/07/23 00:04
롯데가 자선기업도 아니고 지금 구단 유지해 주는것만으로도 팬으로 감사해야 할것 같은데요? 투자를 모른다고 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아주 적절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
05/07/23 00:06
정말 짜증나는 건, 염종석 선수를 아끼는 팬으로써,
염종석 선수 방어률이 3.5정도인데(방어률 5위) 3승 7(?)패더군요 개인적으로 실망감이 자꾸 듭니다... 그렇지만, 자꾸 애정이 가는 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롯데, 이번 시즌 잘 해봅시다.
05/07/23 00:14
이제 손민한 선수도 위태롭죠.. 전반기만큼의 페이스를 유지하는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선발 경기에서 피안타수만 봐도 알 수 있죠. 어렵게 어렵게 최소실점하고 있기는 하죠.. 20승 달성은 좀 힘들거 란게 제 생각입니다.. 롯데 4강 가능성도 희박한거 같구요... 무엇보다 믿을만한 타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게 롯데의 최고의 문제거리 인것 같네요..
05/07/23 00:26
에이스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현재로선 가장 높은 팀이죠
오죽하면 '롯데 손민한스'라는 말까지 나오겠습니까... 물론 간지용훈, 부활하는 이상목, 염주장님, 장원진 선수 등 나머지 선발 투수들은 나름대로 호투해주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역시 글쓴분께서 지적하셨듯이 빈약한 타선에 있죠 요즘 살아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용병'이라는 말에 걸맞지 않는 미흡한 활약을 보여주는 라이온과 펠로우, 중요한 순간에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맥 빠지게 하는 4번타자 이대호, 리그 타율은 2할 7~8푼대면서 득점권 타율이 1할 5푼에 그치는 손인호, 가끔가다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팀의 흐름을 끊어놓는 정수근 등 어떻게 생각하면 '믿을만한' 타자들이 하나 없는 팀이 현재의 롯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감독'이라는 직함에 3% 모자란 양상문 감독의 용병술과 여차하면 불을 지르는 그야말로 '불'펜진들도 최근 롯데의 부진에 한 몫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야 뭐 롯데팬이 아니라 아는바가 이 정도 뿐이지만 꼬박꼬박 경기 챙겨보시는 롯데팬 분들은 이보다 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구석이 많으실게 분명하고 확실한건 이 점들을 보완하지 않고서는 절대 가을 잔치에 동참하는 롯데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한 사람의 야구 팬으로서 롯데의 성적은 제가 응원하는 팀과는 상관없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관심이 갑니다 꼭 4강에 들어서 올해 프로야구 관중동원 200% 향상됐다는 말을 듣고 싶네요 ^^
05/07/23 00:26
댓글에 질문을 다는것은 실례이기는 하지만...
2006 FA 선수에 LG의 이병규 선수와 두산의 김동주 선수가 포함되는지 궁금하네요,
05/07/23 00:29
오감도님// 최소비용 최대효과는 언제나 최고의 법칙이죠.
근데 이곳 게시판이나, 기타 게시판에서 롯데의 팬들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광팬이라 불릴만 하죠. 근데 작년만 하더라도 사직구장 보셨습니까? 배달 시켜먹어도 됩니다. 욕은 욕대로 하고.. 그 많은 팬들에게서.. 기업이미지 다 깍어먹는거죠. 조금만 성적만 내줘도 얼마나 많은 팬들이 좋아하며 기업이미지가 올라가는데...입장 수익만으로도 메꿀수 있을겁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도 일년에 거물타자 두 세명정도의 연봉만 보조해줘도,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과연 삼성, 엘지, 롯데정도의 그룹에서 그 정도 돈이 투자라고나 부를 가치가 있는 돈일까요?? 기업이미지에 몇천억을 쏟아붓는 현실에서요. 그래서 전 답답합니다... 정말로.. 자이언츠 선수단을 좋아하는거지.. 롯데를 좋아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05/07/23 00:40
전 삼성 팬입니다.
최근에 FA선수영입하면서 토박이 선수들 마구 팔아넘기고 해서 개인적인 야구 열기가 몇년 식었지만.. 최근 성적이 좋다 보니 또 눈이 가게 되네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잘 할 수록 좋지만 너무 성적이 안나오면 정말 속이 터지죠... 그래도 4등만하면 4등만하면.... 4등만 하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이겨서 우승하자 이런 마음으로 응원하고는 했는데.. 2개월 전만해도 TV에 사직구장이 3경기 연속 만원 사례 이런 뉴스를 보고 대단 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롯데는 혁신적인 투자가 필요한 팀인거 같습니다. 좀 웃기는 이야기지만;; 투자를 안한다는게 약간은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 돈이 없으니 있는 선수로 꾸려나가자.. 그래서 팀의 주축 토박이 선수들을 잘 팔아넘기진 않죠... 마해영선수는 넘긴게 아니라 빼았긴거라 보고 -_-;;; 돈 많은 삼성은 필요없는 선수는 마구 내치는거 같습니다.. 이만수선수 은퇴경기도 제대로 못치르고 푸대접을 받고 나가고 93년도 15회 완투를 했던 박충식선수, 박충식선수와 원투펀치를 했던 김상엽선수 구위가 떨어지니 딴 팀으로 쫒아내더군요... 연타석만루홈런 쳤던 정경배선수. 김태균선수 당시 용병 브리또였던가 + 김기태,마해영 등등 영입하면서 트레이드 시켜버리고.. 양준혁 선수도 왔다가고.. 이런 점은 팬입장에선 진절머리납니다. 영입한만큼 빼내야하는 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몇년씩 응원하던 선수를 이적시켜버리는건 답답하죠... 딴 팀가면 펄펄나는것도 같고 ㅡㅡ;
05/07/23 00:43
롯데 때문에 sbs 스포츠 vod 유료 결제 끊었는데...
롯데 때문에 회식장소에서도 남들 무시하고 tv만 봤는데 롯데 때문에 수원 경기 전부다 봤는데 ..... 이젠 그냥 신경 끄고 살렵니다. 더운 여름 더 더워질려 하는군요.
05/07/23 00:48
어쩌면 잘해도 관심 못받는 한화보다는 롯데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는 한화에 관심을 가질 때입니다..-_-;;;
05/07/23 00:49
Reya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만수 형 어느 순간에 내쳐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올까 하는 순간에도 삼성에서 초쳐서 미국, 한국 둘다 계약 못할뻔 하고 아쉬운점이 많아요.
05/07/23 00:52
Starry night // 한화가 관심받으려면 조성민 선수가 두자리 승수 이상 올려야만 가능하다는 소리까지 나오죠 -_-;;
뭐 저야 잘하거나 못하거나 관심밖의 대상인 현대 유니콘스팀 팬이기 때문에 그런 무관심 내지는 가끔씩 쏟아지는 구단 욕에 이제는 만성이 됐습니다... -,-
05/07/23 00:54
오랜만에 로그인했습니다. ^^;
최근 tv로도 몇경기 보고, 라디오로도 열심히 듣고 있는데 오늘은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투수진은 정말 괜찮습니다만, 역시 타선이 문제죠. 기아로 간 마해영선수를 어떻게든 잡았어야 했는데.. 타선의 변화도 주고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오늘 10대0인 상황에서 9회말에 득점할 때 관중들이 좋아서 응원하는 소리를 들을 때 아.. 그래도 역시 롯데팬들은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05/07/23 01:10
손민한선수 피안타수가 많아지는거야
이제 상대팀 프론트들이 많이 파악을 한거니 어쩔 수 없는거고;;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적절한(-_-)삼진과 최소실점을 하는 위기관리 센스가 더 돋보이더군요... 다만 덕분에 늘어나는 투구수때문에 6~7이닝정도 던지는것이 아쉽... 제 생각에는 더위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20승은 하지 않을까 합니다...
05/07/23 01:16
뭐 4년동안 많이 단련되었기에..-_-; 또 내년만 바라보고 살아야 되나보다...뭐 이러고-_-;
부산 아이파크 같은 경우는 서울 간답시고 뻘짓하다 팬들 다 날렸죠...현대 유니콘스와 비슷한 경우입니다. p.s. 어제 SK 선발 고효준 선수...백골프씨가 "넌 선수도 아니다"란 말과 함께 롯데에서 방출시킨 과거가 있죠...-_-
05/07/23 01:20
lotte_giants // 그 백골프씨가 손민한 선수도 필요없다고 채상병 선수와 1:1 트레이드 하려고 했었죠...
그 백골프씨의 한 구단 말아먹는 스킬을 유나물 감독이 넘겨받아서 신나게 시전하고 있죠... 그래도 백골프씨보다 나은건 막되먹은 트레이드는 안 하더군요 -,-
05/07/23 01:22
저도 롯데팬으로써 사실 올해 보강 하나도 없이 작년과 똑같은 전력으로 이 성적을 유지하는게 대단해보입니다. 언제 꼴지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롯데의 문제점은 백업요원이 부족해서 부상선수들의 공백이 안 메꿔진다는거고 타선이 너무 무기력해보입니다, 특히 특정선수, 얼굴이 잘 알려져지 않는 선수들에게 무지 약합니다. 해결사 능력을 가진 선수가 거의 없고요.
05/07/23 01:31
반가워요 저도 골수 롯데 팬입니다 ㅜ.ㅜ
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 갈 수록 멀어져가는 것 같아만 보이는 가을잔치.....팬의 입장에서 참으로 서글프기 짝이 없지요. ㅜ.ㅜ 그래도 아직은 완전히 포기할 상황은 아니니까요..그렇다고해서 4위권 다시 가리라는 확신도 많이 줄은 상태이지만..아무튼 조금만 더 지켜보도록 합시다. 어제 9회말에 보여준 노장진의 부활신호를 기폭제로 연승을 이어나갔으면 했건만..아쉽습니다. 부디..........롯데 화이팅 하시길..이런 팬들을 위해서라도..
05/07/23 01:34
그립습니다 롯데~ 마해영선수,공필성선수,김민재선수,학다리 박정태선수!
그땐 이기는 경기가 많아서 더욱 재밌었는데 말이죠. 저도 봤습니다. '이래가 가을에 야구하것나' 라는 치어풀... 롯데 자이언츠 힘내서 가을에 꼭 야구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투자좀 제데로 해줬으면 하는...
05/07/23 01:35
백인천 감독의 능력(?)을 더 설명하면 일본에서 활동한 선수 영입했었죠? 아마? 보이 로드리게스인가? 또 재일교포인 김영화, 또 이시이 투수코치 영입했지만 김영화와 보이는 1년도 못가고 웨이버공시 당했고, 이시이 투수코치도 1년있다가 그 이후론 안보이고 있고
두번째는 김주찬 거포키우기 작전 쓰다가 실패했고, SK로 트레이드 된 김영수, 매기 선수들은 그 당시 엄청 잘했었는데 갑자기 SK로 트레이드로 되더라구요.. 부상된 SK 에르난데스 받다가 갑자기 부상이유로 퇴출시켜버리고.. 또 노승욱 엄청난 출장으로 홀드를 많이 챙기긴했지만 지금 2군선수로 완전히 추락했잖아요. 물론 지금 1군에 있지만요.. 암튼 백감독의 위력때문에 양상문 감독이 이걸 다 메꾼다고 고생 많이 한거 보면 안타깝죠.. 물론 양상문 감독이 그렇게 실력있다 없다 이건 아니지만요... 롯데팬으로써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네요..
05/07/23 02:20
이병규 김동주 선수 모두 2006시즌 후에 자격이 있습니다.
이병규 선수는 9시즌째입니다만 2003년에 44경기 밖에 출장하지 않아서(3분의 1이 44.3입니다) 내년까지 기다려야 되구요. 김동주 선수는 올해로 8번째 시즌이죠. FA는 9시즌 이상입니다.(타자의 경우 3분의 1이상을 뛴 시즌만 인정하죠.)
05/07/23 03:50
야구는 국민스포츠라고까지 말합니다-_-
투자효과는 롯데팬들에 열광을 보면 아무 생각도 안날겁니다 시즌초에 구장을 채우던 그들을 보세요 한국시리즈도 아닌데 만원을 이뤄서 열광하는 모습에 전 솔직히 감동받았습니다 솔직히 롯데팬도 아니지만 롯데팬들봐서라도 구단이 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선수들도 많이 분발해줬으면 하구요 그리고...기아는 난감하죠 성질나서 못봐요 =_=
05/07/23 04:26
이번 가을에 야구못하면 부산사람들 정말 실망할겁니다..
3연속 꼴찌보다도 더요.. 하지만 고작 그 정도 투자한걸로 4강이라니.... 롯데 단장급은 각성해야할겁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못드는게 차라리 나은듯... 그래서 돈없어도 실속있게 투자할 구단이 나오길... 롯데가 언제부터 목에 힘주고 다녔는지....퉷!!
05/07/23 04:31
매년 시즌 말이나 초만 되면 롯데 거물 고졸신인,대졸신인 억대계약 이라고 말 많던데 제발 그 선수들 나와서 플레이 하는거 봤음 하네요...
무슨 야구사관학교도 아니고......
05/07/23 06:38
한화는 정말 관심 0 T.T 그래도 올해는 꼭 가을잔치 나갈껍니다. 홧팅~!
ps. 한화의 올시즌 최고의 FA계약은 김인식감독님 계약이라죠 ps2. 한화프런트가 정말 잘한것은 최일언코치님 재계약이라죠 ^^;
05/07/23 07:25
FreeDom&JusTice 님//
어제 10여년만에 대전구장에서 한화 vs 현대 경기를 봤습니다. 홈런 5개를 뻥뻥 쏟아내는데.. 정말 시원하더군요. 근데.. 정말 한화는 충청도 사람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
05/07/23 08:28
원래 충청도민 아니면 한화팬 거의 업ㅂ어요 ^^;
안그래도 적은 충청도민인데 그중 한30%는 또 두산팬이죠 그래도 한화 포레버 올핸 5년만에 우승해봅시다. ^^;
05/07/23 08:40
롯데는 정말 전국적으로 팬이 많은 듯...
원래는 부산에만 많은 듯 했는데... 올해는 초반에 3위 자리를 꽤 오래 유지하는 등 성적이 좋으니 엄청난 열풍이 불더군요... 네이버 기사들도 자세히 보면 롯데 것이 많죠;; 노장진선수 복귀 기사가 대략 4~5개가 올라오던...-┏ 올해는 솔직히 꼴찌탈출에 의의륻 두고... 내년에는 이대호 선수등이 성장을 해서 내년을 기약을... 추가적으로... 이용훈선수 연봉 좀 올려줍시다...-_-
05/07/23 09:14
몇달전 선두권 자리를 뺏길 즈음에 택시를 탔더랬죠. 라디오에서 이런 소식이 들은 기사님 왈
'이놈들 봐라. 내 이럴 줄 알았다. 인제야 즈그 자릴 찾아가는기라...' 요새 롯데의 팀성적을 보면 이 때의 기사 아저씨의 이야기가 귀에서 맴돕니다. 물론 쓴웃음도 함께요...ㅠ.ㅠ
05/07/23 10:22
두산은 영입없어도 잘하잖아요
안경현선수였나?우리는 오히려 영입선수 없어서 더 잘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스포츠는 단합이 최고 !
05/07/23 11:13
어제 야구장에서 돌아오는길에 괜시리 눈물날뻔 했습니다.
장장 SK 17안타 10점을 내는 동안 8회말까지 2안타 무실점에 허덕이고 있더군요. 매회 고효준 투수에게 삼진을 당하고 안타역시 시원한 안타하나 없더군요. 많은 롯데팬들이 너무 남발하는거 아니냐던 "부산갈매기"노래역시 8회말까지 한번도 못불러보고 이대호 선수가 나와서 안타한번 못치고 방망이를 내동댕이 치는걸 보면서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떠나더군요. 그래도 팬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끝까지 있었더니 9회말 주전이 다 빠진 SK로부터 3점을 내더군요. 못불러 보나했던 부산갈매기를 부르면서 그깟 3점에 신나하던 롯데팬들 보면서 이렇게나 멋진 응원군들이 있는데 외국인들까지도 롯데경기보면서 파울볼 애기들한테 주러 뛰어가는걸 보면서 이렇게 멋진 팬들있는데.. 제발좀 조금만이라도 힘내보잔 생각이 들더군요. 롯데 평생회원을 들면 예전엔 팬북을 주더니 그것마저 롯데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다 동이나버리고 작은 모포를 주더군요. 그거 덮으면서 가을에 야구보길 정말 소원하고 소원했는데 이 더운여름 모포한번 펴보지 못하고 끝날것 같아..걱정이지만. 그래도 롯데팬이라.......또 경기장을 찾게되겠지요. Again 1992를 외쳐봅니다. 자이언츠 화이팅!!!
05/07/23 11:42
hewsik// 요즘 서울에 기거 하는지라 작년에 가보고 못갔네요 사직^^; 아직도 묵찌빠 아저씨 계신가 궁금하네요
저는 Again 1999 할렵니다 비록 준우승했지만 삼성과의 7차전까지 하나하나가 모두 명승부였고 '끈기'의 야구를 보여준 롯데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오죽했으면 호세가 역전3점 홈런칠때 버스기사 아저씨가 두손을 번쩍들었습니다 버스안에 사람들 다 난리가 났었습니다 1999 길거리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부산에 전부 Tv앞에 앉았죠 1차전 부터 그 명승부는... 아직도 잊지못하는 마림포와 임창용을 무너뜨린 하위타선 대타들... 가을에 야구못해도 좋으니 제발 다시 끈기를 보여주시길...
05/07/23 11:53
두번의 가을// 묵찌빠 아저씨 저번에 갈때 계시던데 요즘은 안오시는건지 제가 못보는건지 안보이시던데..
저 역시 99년 삼성전 잊을 수가 없지요. 임수혁 선수가 특히 너무 생각납니다. 정말 그때 지는줄 알고 안봤더라면 평생 후회할뻔 했지요. 그때의 끈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예전 박정태, 김민호, 김응국, 공필성 선수(지금은 코치시지만)등의 악바리 근성을 요즘 선수들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05/07/23 12:59
골수 "타이거즈" 팬이지만, 올해엔 롯데 경기도 무척 좋아합니다.
간간히 관중석 비춰줄때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팀타율1위(요즘엔 어떤지 모르지만)임에도 늘 꼴지를 달리는 기아보단 낫잖아요.. 아직 가을에 야구할 수 있습니다. 아자자
05/07/23 14:01
저는 삼성팬이지만 롯데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저도 모르게 롯데를 응원하고 있답니다.
정말 이번에 롯데 잘해서 가을에도 야구했으면 좋겠어요 ^^ 근데 Reya님 말씀대로 삼성이 돈많다고 좋은것도 정말 아닌것 같애요. 토박이 선수들... 내치지 말아야 할텐데 ㅠ_ㅠ
05/07/23 18:25
오늘내일 롯데가 SK에게 2연승만 할 수 있다면.. 아직 4강의 가능성이 사라진건 아닙니다..
한번 기다려보죠.. 오늘 선발 이상목이던데..^^
05/07/23 23:33
차선생// 전 부산사람이지만 한화팬이랍니다.
어릴때부터 동네친구들한테 얼마나 핍박을 당했던지... 92년인가 91년에 롯대와 빙그레가 한국시리즈에서 붙었던 적이 있었죠 그때 사직 가서 빙그레 응원을 했더라지요. 그때의 화려한 타순과 투수진을 잊을 수 없답니다. 8개구단 최고의 1,2번 이정훈 이강돈, 최고의 4,5번 장종훈 강정길...다승, 구원 1위 송진우.
05/07/24 01:46
3번 장종훈 4번 강정길이었답니다. 5번 전대영 6번 강석천 한화팬으로서 92년만 생각하면 정말 아쉽습니다. 그때 롯데선수중에 정규시즌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한국시리즈에서 날라다니고, 5타수5안타 치고 다녔던 선수 생각(이름이...)이 나네요. 전 빙그레 팬이었지만, 롯데도 좋아했습니다. 학같은 투구폼의 윤학길선수, 정민철선수의 라이벌 염종석선수 한화의 이정훈이라면 롯데에는 전준호! 4번타자 김민호선수(나중에는 퇴출당하더군요ㅠ.ㅠ) 어렸을때인데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05/07/24 09:42
두번의 가을// 한달전쯤에 야구장 갔었는데 여전하시던데요 흐흐흐^^ 인기도 여전하시고 웃기는 것도 여전하십니다. 요즘도 아저씨만 뜨면 경기나 응원에 상관없이 모두가 집중!!!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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