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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1 20:35:20
Name Jekin
Subject 임요환 선수가 달리는 맵 분석....
1. 일단 홀 오브 요환........
요환 선수 전성기에 가장 많이 쓰이던.. 그리고 한동안  WCG 맵으로도 독식하던 맵...

기본적으론 반섬맵입니다..
그렇지만 낮은 언덕 비슷해서 생각보다 사거리유닛들이 활약할 공간이 많습니다..
특별한 곳이라면..  각 1 5 7 11 시의 성벽으로 된 멀티가 있었으나  
개조되면서 5 11 만 남게 되었죠...  센터 근처의 가스 멀티들 배치도 조금 변하긴 했지만요...


2. 레퀴엠...
임요환은 신맵에 강하다는... 그런 소리도 있지만...
상당히 신선한 발상의 맵이었습니다..
초반 등장 당시엔..  언덕으로 올라간다는...  공격측이 일단 우세해 보이는 신경향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곳곳에 퍼진 멀티들... 미네랄 넘기로 통해 확보가 가능한 가스 멀티...
덕분에 겉보기 보단 상당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맵으로 변해 버렸지요..

3. 알포인트
현재 까지 7-0 인가 6-0 인가로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직 10 경기도 되지 않아서 너무 이른 판정인진 모르겠지만..
일부 경기에선 거의 압도적인  면모를........ 그리고 다른 경기에선 역전을...
일구어낸 맵이지요..
외관상으론 MBC 게임의 특징인 대량 전투를 유도하는 맵이지만..
나름대로의 아기자기한 면모들이 많아서  선수분들이 할 여지가 많은 맵입니다..


4. 총괄....
자 나름대로 이 3 맵만 보면..   언덕(?)이 일반 고지대와 다릅니다..
그리고 드랍쉽의 여지가 많이 보이는 구석들이 여기 저기 존재 합니다..
반섬맵 분위기의 언덕이 낮은 부분에선...   공중을 특별히 다닐 필요가 없어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임요환 선수의 드랍쉽 플레이로 인한 결과 인건가요??


이상 허접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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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05/07/21 20:50
수정 아이콘
홀 오브 발할라 계열: 테란전1승2패, 플토전2승1패, 저그전9승0패-총합12승3패

레퀴엠 계열: 테란전5승0패, 플토전3승2패, 저그전10승3패-총합18승5패

알포인트: 테란전2승0패, 플토전2승0패, 저그전2승0패-총합6승0패

대충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알포인트도 미스테리지만 레퀴엠이 정말 예술입니다요... 홀오브발할라는 반섬맵이란 변수라도 있다지만 레퀴엠은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요...
FreeComet
05/07/21 20:52
수정 아이콘
홀오브발할라의 저그전 9승0패와 레퀴엠의 테란전,저그전이 역시 장난 아니군요..
05/07/21 20:56
수정 아이콘
홀오브 발할라... wcg 전적 들어가면 장난이 아니죠..
wcg 에선 한경기만 패.. tt 전 이었는데.. 이 경기에 상대 선수가 쓴 전략떄문에 홀오브 발할라가 이후 wcg 에서 빠진 결정적인 계기가 되죠..
라구요
05/07/21 20:56
수정 아이콘
요환오브 발할라에서...............
박성준, 박태민 선수와.........
한번 제대로 다시한번 붙어봤으면 좋겠네요..
홍진호선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발할라오브 파이널..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05/07/21 20:5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wcg 2002에서... 23분 16 초에 홍선수gg....
패스트 드랍쉽으로 아웃되셨습니다..
Frank Lampard
05/07/21 21:00
수정 아이콘
WCG에서 홀오브발할라에서 외국인 선수가 썼다던 그 전략이 도대체 어떤거길래 맵이 퇴출까지 되나요 ?
마이스타일
05/07/21 21:08
수정 아이콘
Jekin//그 전략이 뭐죠?? 궁금...
윈디어
05/07/21 21:5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전략 같이 스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보통 다른 게이머들이 힘들어하는 맵에서의 성적도 좋고 평범한 정석적인 게임이 흔히 나오지 않는 맵은 더 성적이 좋은 듯...
05/07/21 21:56
수정 아이콘
대세는 전략;;;; 먼지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하얀잼
05/07/21 21:58
수정 아이콘
궁금해지네요..알려주세요 --;;
어딘데
05/07/21 22:02
수정 아이콘
제가 정확히 아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임요환 선수가 WCG 홀 오브 발할하 테테전에서 진 경기는
상대 선수가 팩토리 본진 밖으로 띄워서 시즈 모드 빠르게 개발해서 상대 본진 아래에서 조이기 들어가는거였습니다
본진 아래에서 한쪽 미네랄까지는 시즈 사거리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그 당시 임요환 선수를 이겼던 선수는 그 경기 딱 한 경기만 이기고 전패했죠 ㅡ.ㅡ
폭주창공
05/07/21 22:30
수정 아이콘
어딘데 님의 말에 따르면, 역시 임요환 선수 최강의 아스트랄함을 가졌군요 -_-;;; 역시 최고 -_-b 어째서 최강의 아스트랄함이 최고인지 물으시면 후다닥...;;
05/07/22 00:58
수정 아이콘
그 기술을 임선수가 바로 다음 경기에 응용 ㅡㅡ;;
불패를 이어 나갑니다
05/07/22 12:15
수정 아이콘
윗분이 썼지만, 홀오브요환이 아니고 요환오브발할라죠..
레퀴엠은 레퀴임...
알포인트는 임포인트..이 정도로 불리는것 같네요..
Debugging...
05/07/23 20:34
수정 아이콘
//어딘데 님
제가 알기론 미국인 선수 톰 휘티어 선수가 임선수를 발할라에서 빠른 본진아래조이기로 멋지게 잡았고 그선수는 그 조에서 공동 1위까지 했습니다. 공동1위가 3명인가 되서 3명이서 다시 재경기를 한결과 임선수가 천신만고 끝에 올라갔죠.
임선수한테만 이기고 전패했던 선수는 페루선수 였고 나이도 많은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임선수를 이긴경기는 로템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6시 8 시 관계 였던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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