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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1 22:00
솔직히 저번 8강은 아무리 그래도 박태민이 이기겠지 했는데 졌죠.. 마재윤선수 정말 단단히 준비하셔야 할듯..(저는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요..)
05/07/21 22:01
글쎄요-_-;;부산이란것이 그렇게 큰영향을 줄꺼라고 생각은 안되는데요....솔직히 부산에도 그렇게까지 박정석선수 팬만있어서 편애응원모드인것도 아니거든요...스타라는게임이 지역별구도는 아니지않습니까..오히려 전략노출이된 박정석선수가 조금 불리할꺼같습니다...결승에서 박정석선수가 이긴다면 정말 토스본좌는 없다라는 말은 들어갈꺼같네요
05/07/21 22:03
프로토스를 사랑하는 유저로서 예상치 못했던 기분좋은 결과....
멋지게 이겼네요 저도 부산에 살지만...아...이번엔 가야할 것 같네요.. 누가 이기던 간에 멋진 경기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
05/07/21 22:03
부산.. 그 두글자가 별로 승부에 영향을 주지 않을것 같아도..
고향은 왠지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겨왔던 곳이니깐.. 결승전은 또 분위기가 중요하고, 자신감이 중요하니깐 그런점에선 박정석선수가 조금이나마 유리할것 같습니다.
05/07/21 22:04
그래도 종족상성상 무게추는 마재윤에게 놓이는 게 사실이죠.
마재윤입장에서도 알수없는 저저전보다 플토를 상대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조용호선수가 결승진출했다면 마재윤선수가 더 큰일났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05/07/21 22:04
이미 저그가 3번이나 우승을 해버려서 ( 물론 양박저그 ) 사람들이 많이 느끼지 못하시지만,
저그가 결승가면 유독 약해지는 모습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죠, 레퀴엠이나, 루나가 1,5 경기에 배치된다면 절대 꿀릴것 업죠, 후후
05/07/21 22:04
이번 MSL의 컨셉은 이변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의도된 것은 아니지만;;
박정석 선수가 결승에 가는 것은 이변이기에(솔직히 가능성이 적었죠.) 박정석 선수가 올라갈 거라 생각했고... 결승에서 기대되는 것은 마재윤 선수가 부산에서 박정석 선수에게 승리하여 우승하는 이변을 만들어 낼것인가. 아니면 프로토스가 저그를 잡고 우승하는 이변이 일어날 것인가. 결승 무척 기대돼요.
05/07/21 22:05
부산이고 분산이고 표준편차고 그까이거 신경 안 쓰면 그만입니다.
마재윤 선수는 아마 변수 많은 저그-저그전보다 마음 편한 플토전을 선호할 것 같은데요.
05/07/21 22:05
전 솔직히 부산이 별로 영향 안줄꺼라고 보는데-_-;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팀리그라던지 프로리그등으로 플레이오프나 결승에 서 본 경험도 있고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박태민 선수가 부산에서 진 것은 뭐 맵의 영향이 좀 컸다고 볼 수 있죠.
05/07/21 22:07
이때까지 부산에서 박정석선수에게 진선수들의 경기를 유심히 보신다면 제가 왜 부산의 압박때문에 마재윤선수가 고생할꺼 같은지 아시게 될껍니다.
05/07/21 22:08
근데 저도 그 경기들을 다 봤습니다만은. vs 서지훈전은 기요틴에서 한거고, vs 차재욱전은 레퀴엠, vs 박태민전은 네오레퀴엠등 솔직히 맵의 영향이 굉장히 컸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와는 언제 했나요??
05/07/21 22:10
한게임 8강때 아니었나요? 그때 이윤열 선수 박정석 선수한테 두번이나 가스러쉬 당해서 팩토리 너무 늦어서 졌던걸로 기억하는데..
05/07/21 22:11
전혀..... 마재윤선수에겐 상대가 플토라는것만해도 쌩큐일텐데요.. 맵이 불리한것도아니고.. 부담이라면 박정석선수가 훨씬더 큽니다.
왜냐면 마재윤선수는 결승에 올인이지만 박정석선수는 프로리그결승이 30일이기때문에 MSL결승준비가 부족할것이고 이번 5판경기로 전략노출도 심했을것이고.. 박정석선수에게는 양박저그건 홍진호,조용호선수건 마재윤선수건 저그는 똑같이 부담될겁니다. 그리고 결승까지올라온선수가 결승무대에서 긴장하거나 그런건 말이안된다고봅니다. 그런긴장감유지도 실력에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이고 결승경험에 이점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05/07/21 22:11
Boxer Mania//
윤열 선수와는 노텔이었구요. 근데 재밌는건 부산에서 한 그 경기들 모두 초반에 상대선수가 말려서 이겼다는 겁니다. 물론 박정석 선수가 초반 찌르기를 워낙 잘한것 도있지만 박태민전을 제외하고는 중반까지 안간것 같습니다. 박태민전도 그냥 드래군 질롯에 리버로 타이밍 잡아서 뚫었죠.
05/07/21 22:21
밀가리님// 그렇게 비꼬실필요 있나요...
오늘 이상 가는 명경기 나왔으면 합니다. 물론 결과는 영웅의 재림! 정석 선수 꼭 우승하세요~!
05/07/21 22:37
마재윤선수 입장에서는 빌드에 따른 변수가 큰 저저전 보다는 플토가 땡큐죠 -_-; 맵도 할만한데다 ....;;;
여러모로 마재윤선수에게 웃어주는 형상입니다. 박정석 선수가 준비를 많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
05/07/21 22:53
단판제라면 확실히 부산이라는 점이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을 하겠지만..
5판 3선승제..마재윤 선수가 결승은 처음이지만 기대가 되네요.. 2선수 모두 좋아하니깐..아무나 이겨라~!!
05/07/21 22:54
부산이라...허허..^^;
그냥 잡담이지만 무슨 홈구장에서 치루는 야구경기 보듯 되는건 아니겠지요? 응원이 9:1로 밀린다든지...-_-;;
05/07/21 23:45
박정석 선수가 많은이의 기대를 저버리고 3:0으로 끝날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 저번 박성준선수와의 온겜 결승 처럼...
마재윤 선수의 포스가 지금의 조용호 선수보단 훨씬 앞서는게 사실이니까요.
05/07/21 23:47
저그의 힘과 프로토스의 패기의 대결이 될 거 같네요.
마재윤선수 입장에서도 보다 관심을 끄는 타종족전,,, 그것도 상대적으로 쉬운 토스전을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겠죠. 결승전 기대됩니다.
05/07/22 01:52
제 생각에도 박정석 선수가 올라가는게 마재윤 선수에게 좋을 것 같은데, 부산 불패라는 징크스와 현실적인 저그가 플토에게 가지는 이점을 저울질하면 현실적인 이점을 택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맵 선택권이 있으니 레퀴엠 2번 안해도 되고, 저저전하면 맵 선택권의 이점이 줄어들죠. 처음 결승에 올라가는 긴장감, 부산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면 마재윤 선수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05/07/22 03:50
저도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부산의 박정석 선수라는게 좀 걱정스럽긴 합니다
2002 월드컵때 우리나라의 승리의 이유중 절반은 응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응원은 선수들의 사기에 영향을 주니까요 그래도 마재윤선수 특유의 침착함과 신중함으로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마재윤 화이팅!!
05/07/22 10:04
괜찮아요, 괜찮아! 마재윤 선수, 우승할 수 있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삼보TG배 MSL과 비스무레 하다는 생각 들지 않으세요?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 기존의 TOP랭크 선수를 이기고 우승 차지!" 어쨌든 마재윤선수, 꼭 우승하세요~
05/07/22 15:34
하지만 마재윤선수도 마찬가지로 조용호 선수와 마찬가지로 저그 아닙니까?? 그리고 승자4강에서의 무참한패배도 박정석 선수에게 영향을 끼쳤을테고..동준님 말씀처럼 선수가 느끼는 분위기는 정말 다를겁니다.
아무튼 닥치고 박정석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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