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27 01:58
백수라 으하하
시간도 많으신데 이 동네 와서 밥이나 한 번 쏴 주세요;;; 마재윤 선수의 금목걸이는 제 여친님께서도 경악을.. "어.. 어째서? 어째서 아저씨 목걸이를 하고 있는거야?!!" "그.. 글쎄 어릴 때 동성로에서 멋 좀 나는 형들 봤나보지.." "... 어, 어째서.." 그리고 목소리는.. 착한 학생 말투에서 벗어나서 같은 사투리라도 뒷골목 말투로 바꾸면 카리스마 인터뷰가 덜 어색하지 않을까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이윤열, 차재욱 선수도 귀여운 대구 사투리를 썼고, 박정석 선수 정도가 카리스마.. (아, 형태!) 이.. 이윤열 선수는 제발.. 귀.. 귀여운 짓은.. 얼짱 각도라던가.. 귀여운 손턱괴기라던가... 고개 갸웃이라던가.. 무.. 물론 저만 싫어할 수도 있지만 넌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레전드라고!! 카.. 카리스마 좀.. 에 또.. 이병민 선수는.. 숙소에서 대본 만들어서 발성 연습 좀 해 주세요 ㅠ_ㅠ (사투리 연습이라도;;) 뭐, 전 전상욱 선수 개그는 좋은데요? 와핫.
07/02/27 02:03
마재윤선수에게 귀여운 대구사투리!(꺄아!!!) 정말 강력추천이예요!!!
상욱선수는 개그도 좋고 이쁘기도 한데..........기운좀 냈으면...아흑. (그리고 제발 게임하다가 흥분좀 안했으면!) 백수주제에 뭘쏴요...아흑..
07/02/27 02:13
마재윤 선수 조용히 있음 전혀 그렇지 않은데 입을 여는순간 나오는 사투리 억양.... 익숙치않은것은 제가 서울촌놈이라서 일까요 후덜덜....
오영종선수는 이번기회 제발 전어토스라는 별명좀 사라지게 했음.....
07/02/27 02:14
흠... 저도 마재윤선수가 이젠 쫌 귀엽게~귀엽게~
둥글둥글 곰같은 마재윤이 좋다구요 ㅠㅠ 글고 전 이윤열 선수 세레모니 좋던데.... 귀엽잖아요.. ㅠㅠ 하지만 이젠 나이가 좀 .....;; 있네요... 고등학교 시절때부터 봐와서 그런지... 아직도 어린줄 알았네요.... -_-;;
07/02/27 02:20
예전 엠겜에서 해줬던 후아유라는 프로그램에 마재윤 선수 모습이 얼핏 스쳐 지나갑니다..그거보면서..애기네 애기...요랬는데..정말 세월의 힘은 알 수 없는..덜덜..
선수들 하트 닭살 세레모니는 보면서 거의 방바닥을 구릅니다..;; 민망해서..하핫..그래도 대다수 소녀팬들은 좋아할 듯...
07/02/27 02:55
이것이야 말로 뒷담화로군요. 저도 슬쩍 껴들어 뻘글을 써 봅니다.
마재윤 선수에게 바라는 건 얼굴에 살 좀 더 쪘으면... 마재곰 모드가 좋습니다. 이것저것 잘 먹어 주세요. 원종서 선수도 살찌니까 훨씬 보기 좋더라구요. 본인은 드라코에게 낚여서 그렇게 되었다고 싫어하는 것 같은데 노노노~ 포동포동한 볼살이 아주 귀엽습니다. 그 외에는 뭐 딱히 바라는건 없지만 마재윤 선수에게 결정적으로 부족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본좌의 필수요소인 "간지소스"이죠. 본좌로 등극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간지소스를 제공하지 않으셔서 많은 스갤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갤이 이미 마재갤이 된지 오래이건만 간지소스 하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CJ프론트와 기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 스갤을 접수하신만큼 내놓을 건 내 놓으셔야 합니다. 후후...
07/02/27 03:01
하하. 과연 모든 선수들의 아이돌화를 꿈꾸시는 분 같단 생각이 드네요.
다른 선수들은 잘 모르겠고..cj팬이라 마재윤 선수에 대한 소망(??)부분을 살펴보자면, 금귀걸이는 남들이 뭐라하든 본인에겐 소중한 거라네요. 그..목걸이도 그렇고;; 암튼, 악세사리에 대해 뭐라 하지 말았음 좋겠다 라고 엔투스 공식홈페이지 인터뷰에 나와있더군요;; 그렇지만 저도 뭐라고 하고 싶어요 ㅠㅠ 마재윤 선수 인터뷰 스타일은 제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듭니다.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마선수 인터뷰가...한창 시즌 초반에, 전상욱,진영수 선수에게 2패하고 초월, 해탈, 득도 한 듯한 인터뷰를 보여주던 때거든요. 명언이 나왔죠. "이길놈은 뭘해도 이기고, 질놈은 뭘해도 진다." "오늘은 이길때 였나 보죠." ㅠㅠ 이 뭔가..응원하는 팬을...힘빠지게 하는... 16강 조지명식서 부터는 참 마음에 들더군요. "제가 언제는 쉽게 져줬나요?" "이윤열 선수가 제 포스에 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등등...과 같은 자신감에 가득찬 인터뷰. 좋아요. 좋아~ 인터뷰도 심리전이라고 말했던 마재윤 선수이죠. 그래서 앞으로도 기선제압 성격의 본좌모드 300% 인터뷰 해줬음 좋겠어요 큭큭큭 마재윤 선수가 아니면 이제 누구한테 이런 인터뷰가 어울리겠어요~ 현 본좌 위치에 있는 선수가 해줘야죠. 소년틱한 인터뷰는 다른 선수들에게 기대할랍니다. 마선수~ 앞으로도 부탁해요 ^^
07/02/27 03:16
언제 이겼는지 기억도 안나는 선수... 힘 내길 바라는 선수... 0순위는 홍진호 선수입니다 ㅜㅜ 임요환선수는 군입대 후에도 슈파나와서 이기기도 하는데, 우리 폭풍께서는 언제 불어닥칠것인가요 ㅜㅜ 이번 케스파컵기대하고 있습니다. 폭풍 화이링!!
07/02/27 04:13
하하하, 백야 님...족구대회가 무슨 말씀인가 했더니만....
어이구, 우리 성준 선수가 그때 그걸 하는 게 아니었는데....ㅡ.ㅜ 적어도 간지 사진의 마지막 보루, 마재윤 만큼은 사수해야겠습니다. 족구대회 절대 반대 궐기인 모집!
07/02/27 04:16
언제한번 마재윤 VS 최연성 인터뷰 배틀한번 붙여보고 싶네요. 두선수가 결승이든 뭐든 큰무대에서 만나서 인터뷰에서 심리전 펼치는거 보고 싶다는......
두선수 모두 도발적인 인터뷰를 잘하니까요. 그 거만모드 인터뷰....... 근데 전혀 건방짐이 느껴지지 않아요. 오히려 멋지다고 느끼는 걸요.^^ 두선수끼리 한번 인터뷰 배틀해봤으면.......
07/02/27 08:19
인터뷰 하니 문득 생각난 건데
인터뷰 한번 잘못하면 순식간에 안티가 증식되어버리는 판이지만 거만하건, 도발을 잘 하건, 물 흐르듯 말 하건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성격에 맞는 인터뷰 스타일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대선수가 될려면 인터뷰 갖고 생기는 안티 정도는 극복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린 선수들은 안티들의 말 하나하나에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만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야겠죠] 안티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수용하는 자세는 분명히 필요하겠지만 말이에요. 지금의 조지명식을 보면… 처음 조지명식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떨려서 그럴지도 몰라도 상당수의 선수들이 발언 면에서 각종 커뮤니티나 팬들을 너무 의식하는 느낌이 듭니다. -_-; 자신감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07/02/27 09:52
재윤선수의 귀걸이외 악세서리는 이모님이시던가..고모님이시던가...기억력의 한계;;;해주신거라고 굉장히 소중한거라고 하시더군요. 전 그런거에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겨울인데 곰모드로 돌아오지 않으셔서 약간 아쉽..;;;연습 많이하신걸 살이 안찐걸로 판단합니다..;;;
그나저나..전 서지훈선수의 온겜쪽 인터뷰 좀 보고 싶습니다..정말 신한은행하고 왠수 지셨나요..ㅠㅠ
07/02/27 17:58
뭔가 슬금 소심한 기운이 느껴지지만!으하하하 뭐!
그렇죠..시간이 흘러 소년은 아줌마가 되고 청년은 아저씨가 되지 않겠습니까?(슬픈현실이지만 어쩌겠습니까..ㅠ_-) 그저..좀더 소년스러움을 유지해주길 바랄뿐!!
07/02/27 18:19
그러니까.....안소심하게 막 지르면 구박받고 너덜너덜-이 될텐데!!!엉엉-
아직 백수의 기운이 모자른탓! (안소심해져도...마구 오프라인처럼 지를수는 없..--;;; 저러다 아줌마가 될꺼같기는 하지요...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