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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7 13:30
KTF에서 강민선수처럼 실력좋고 인기 많은 선수을 쉽게
CJ로 보낼까요? 제가 KTF 구단주라면 강민선수 돈을 더주더라도 잡겠습니다
07/02/27 13:33
뭐....... CJ로 가도 나쁠건 없겠지만....... (CJ팬분들은 좋아하시겠네요.)KTF에서 가림토와 날라의 시너지 효과도 보고싶기도 해서....... 2007년 KTF는 왠지 가림토가 뭔가 해주리라 생각되는데.......
뭐 강민선수는 어느쪽으로 가든 환영받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문제는 KTF가 CJ에게 강민선수를 내주냐는것......
07/02/27 13:33
지금의 엔투스가 과연 강민선수의 친정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색만 친정팀으로의 컴백이지 강민이 있을때의 지오와 지금의 엔투스는 전혀 다른팀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냥 새로운 팀으로의 이적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강민선수와도 열렬히 환영 안해줄 구 GO팬도 있습니다. 모든 CJ팬들이 환영할거라는 뉘앙스는 자제해주셨으면 하네요....
07/02/27 13:33
CJ팬으로써 바라는 일이긴합니다만 일어날 가능성의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케텝에서 강민을 놔줄리가 없죠.
그나저나 케텝 플토들이..박정석,강민,김동수...여기에 오영종만 있으면...플토 우승자 총집합??
07/02/27 13:34
GO 빠 입장으로선 그렇게되면 좋겠지만서도..........
그......윗분말씀처럼 KTF 에서 쉬 보내줄리도 없고 뭣보다 강민선수가 그런 선택을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사람맘이니까요^^;) 아마 케텝의 올드선수 홍진호-박정석-강민-조용호-변길섭 정도되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군대가기 전에 케이티에프로서 꼭 한번 우승하자! 라는 생각을 하고있을것 같아서요.
07/02/27 13:36
숙소에 있는 선수들 얼굴은 많이 바뀌었어도 조규남 감독님이 있는 것 만으로도 친정 아닐까요?
강민 선수는 어느 팀에 가더라도 환영받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강민 선수가 KTF에 머무르지 않길 바라고 KTF가 강민 선수를 붙잡지 않을 생각이라면.. CJ팀 아니더라도 갈곳은 많죠.
07/02/27 13:38
그래도 2007년에 KTF 가림토의 영입으로 떠오를수 있을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김동수선수가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되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경기에 못뛰는 대신에 선수들에게 어떤 전략을 쓸지 도움도 주고,포스트시즌의 KTF의 단점인 '큰경기에 전략적인 플레이를 거의 안쓴다'라는 단점을 김동수선수가 메워줄것 같네요.
물론 일단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고 봐야되긴 하겠습니다만.
07/02/27 13:40
KTF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강민 없는 KTF는 생각할수가 없군요 =_=;
아.. sk로 가면 이거 정말 쇼킹(?) 하겠다라는 생각도...
07/02/27 13:40
KTF는 강민 선수 이외에도 재계약할 선수가 많습니다.
조용호 선수, 강민 선수, 변길섭 선수...... 홍진호 선수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이 세선수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요??
07/02/27 13:41
저는 지금 CJ가 예전 GO랑 전혀 다른 팀으로 보지 않는데요. 일부 선수들이 나간거 이외에 타팀에서 영입을 활발히 한것도 아니니까요. 전 예전부터 GO를 좋아했고 지금도 CJ를 좋아하는데 강한 프트로스의 영입은 CJ팬이라면 대체로 좋아할것 같은데 말이죠 ^^
KTF가 내줄것 같지는 않지만 KTF는 좀더 젊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올드의 부활도 멋지긴 하지만 젊은피의 수혈없이 이판에서 살아남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 프로리그 성적이 좋은 팀들 보면 전체적으로 신인급 선수들의 강세로 그 성적을 쟁취한듯 보이거든요. 르까프 이제동, 한빛 윤용태 mbc 염보성 등등 말이죠 개인적으로 올해 CJ는 강한 프로토스를 영입하여 과거 skt1이 해냈던것 이상을 해 내 보고자 하는 욕심을 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불가능한것도 아니고요. 그런의미에서 강민! 최고의 카드가 아닐까 싶네요
07/02/27 13:43
홍진호 선수도 이번에 계약 만료가 되는군요.
그럼 조용호 선수, 변길섭 선수, 강민 선수, 홍진호 선수까지...... 총 4명의 주축멤버 계약이 끝나는 KTF입니다. 과연 4명 다 다시 재계약을 할 수 있을까요?? 한두명은 못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07/02/27 13:44
.....좀더 강민이 cj로 오면안되는 이유를 피력하고 싶지만 분란 일으킬거 같으니 그저 조용히 버로우.....
많은 cj팬분들이 강민의 컴백을 원하시네요. 그러나 반대하는 팬도 있다는거 알아주시길...
07/02/27 13:45
케텝의 주요 선수들은 이번에 다 재계약 시즌이라고 알고 있어요.
박정석 선수도 조용호 선수와 변길섭 선수와 같은 시기에 계약을 했으니 이번에 재계약할겁니다.
07/02/27 13:48
뭐, 제가 생각해도 KTF가 강민 선수를 순순히 놓아주진 않을것 같네요.
적어도 조용호 선수와 강민 선수는 꼭 잡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는 12월에 계약 만료 아닌가요??
07/02/27 13:51
저도 GO팬으로써 돌아와주면 완전 고맙~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
무엇보다... 조금 더 어리고 쓸만한 카드가 될법한 신인선수를 키워내는게 더 이득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우리 올드 선수들이 부족하거나 모자란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거금 들여서 데려와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많지 않으니 기업 쪽에선 꺼려질거 같아요. 그나저나 우리 홍선수.... 작년에 3위까지 한 전적도 있고 한 시즌 주춤했을 뿐인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ㅠ_ㅠ
07/02/27 13:55
찡하니님//연봉은 모르겠는데, KTF홈피 가니까 답변이 있더라구요.
http://magicns.magicn.com/Community/QnaBoard/QnaBoard_View.asp?Page_Cnt=111&Board_No=5470&Page_No=1&SearchCode=contents&SearchText=조용호
07/02/27 13:57
GO였을 때 이적했다면 모양새가 괜찮아 보였겠지만..
CJ로 이적하면 좀 이상할 듯 ;; 일단 팀구성도 많이 달라졌고 강민 선수 있을 때랑 분위기도 다를 것 같고 이재훈 선수와 박태민 선수 없는게 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흘러 흘러.. 강민 선수는 KTF에 더 어울려 보입니다. 만은... 요즘 트레이드 했을 때 그나마 명분과 선수를 받는 팀의 팬 입장에서 이렇게 반갑고 딱 맞아떨어지는 대박 이적이 또 없겠죠. CJ에 프로토스가 별로 없기도 하구요.
07/02/27 13:58
지오팬이고, 지금은 씨제이를 응원하는 저는 강민선수가 씨제이로 와준다면야 감사합니다~라고 큰절하며 반겨주고 싶습니다만, 강민 선수에게 가장 좋은 곳이 어느 쪽일지는 모르겠네요.
서지훈 선수의 팀플을 이해해주는 강민 선수가 씨제이로 온다면, 팀플 카드도 다양해 질테고, 개인전 플토카드도 생기고, 씨제이에게 전략적인 면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느팀이든 강민 선수가 온다면 반기지 않겠습니까. 역시 강민 선수가 가장 프로게이머 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팀에 있는 게 좋겠죠.
07/02/27 14:05
개인적으로 강민 선수가 CJ로 돌아갔으면 하는 이유
1. 당시 GO가 제대로 된 지원이 없어서 강민 선수가 경제적 사정 때문에 KTF로 가게 됬다는 소리를 들었었거든요. 경제적인 면에서 꿀리지 않는다면야.. 2. 강민-서지훈 다시 팀플 보고 싶습니다 ㅠㅠ 마재윤 선수는 그만 희생시키고 서지훈 선수의 팀플을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선수인 강민 선수와의 팀플을 보고 싶어요~ 3. 좀 억지일 수도 있지만 강민 선수가 KTF에 들어간 이후로 성적이 떨어졌죠. (뭐 상한가를 쳤으니 떨어질만 하지만..) 요즘 개인대회에서 좋은 성적 보여주지만, 그렇게 큰 포스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CJ로 돌아간다면 혹시 옛날의 그 강민 선수 경기보던 기분이 날지도? 4. CJ로서는 김환중-이재훈-박영민 (실제로 전부 가동된 적이 별로 없다고 할지라도..)이라는 괜찮은 프로토스 라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프로토스 라인을 보강해야할 상황인데, 강민 선수 정도면 실력이나 명분면에서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_-;;
07/02/27 14:09
강민 선수야 어느 팀에 간다해도 환영받겠지만
KTF팀이 강민 선수는 놔주는게 아니라 트레이드 조건으로 한다면 마냥 환영받지도 않을껄요.. 강민 선수 오는 대신 CJ팀에 어떤 선수가 KTF로 가야 한다면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팀 프론트도 그럴겁니다. 받는건 좋은데 주는건 아깝다. 그게 대박 트레이드가 전혀 안일어 나는 이유겠죠.
07/02/27 14:12
저도 GO-CJ팬으로서 강민선수가 돌아온다면 베리베리땡쓰이게왠떡 아니 이런 횡재가 식이 될듯합니다. 강민선수 돌아와도 환영 못받을수도 있다는 말에 그저 안타까움만...
찡하니님 예리하십니다... 트레이드를 생각지 못했군요... 흠니 다 같은손꾸락인데 뭘 짤라낸단 말인가...
07/02/27 14:18
저는 다른 것보다 강민선수와 서지훈선수가 힌팀으로 뛰는걸 보고 싶기에 CJ로 오는 것 찬성합니다. 팀플때문은 아니구요. 그리고 저는 CJ와 GO가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생각안하기 때문에 강민선수의 친정팀이라는데 동의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강민선수, GO에 있을때 게임내적, 외적으로 분위기가 제일 좋아보였어요. 그래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07/02/27 14:22
아...반대하는 뒷담화적인 이유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돈퍼부어서 강민을 데려올바에는 다른 젊고 능력있는 선수를 데려오는게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이익이라는겁니다. 예를들면 윤용태선수나 김택용선수등이요. 강민선수 데려오려면 최소 몇억을 퍼부어야 되는데 몇억부어서 강민 1명을 데려올바에는 수천만원에 데려와서 성장시킬수 있는 선수가 더 매력적이고 좋다는겁니다. CJ 선수들의 가장 큰 매력은 ' 성장 ' 이니깐요. 저도 강민선수와 서지훈선수와의 팀플을 다시한번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강민'보다는 '강민급으로 성장할수있는 젊은 선수'를 더 원합니다.
07/02/27 14:25
궁금한게 재계약이라면 이적료가 필요없는거 아닌가요? 굳이 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선수 본인 의지만 있다면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쪽과 재계약 하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이게 FA인가? 혹시 아시는분?
07/02/27 14:26
무엇보다 CJ 에 오면 더이상의 설레발 성전은 의미가 퇴색되겠네요.. 아무래도 같은 집안 식구들의 싸움은 다른때에 비해 열기가 좀 덜 한건 사실이니.. 그냥 KTF 에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07/02/27 14:26
질롯의힘님// 그게 FA입니다.
이병민 선수도 재계약시에 팬택팀에 나오고 싶고 KTF에서 좋은 조건을 해줘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욕 엄청 먹었고.. 협회에서 FA제도 만들었죠.
07/02/27 14:28
강민이 떠날 때 피눈물을 흘렸던 저로선 강민 선수가 CJ로 돌아와만 준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그러나 강민 선수와 KTF팀의 입장, 그리고 KTF 팬분들을 생각해 차마 돌아와 달라고 내놓고 말을 못할 뿐이죠. 기업팀으로 창단하고 팀명이 바뀌었다 해서 지오팀이 어디 갑니까? 강민 선수의 친정팀은 당연히 CJ가 맞습니다. 감독님과 예전 멤버들이 그대로 있는데 신인들 좀 더 들어왔다고 친정팀이 아닌 게 되나요? 다만, 정말 저게 성사가 될까 싶은 것이 단순히 돈의 문제만 걸려 있다면야 상관없지만 맞트레이드라면 거의 성사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강민을 받고 보내줄 선수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07/02/27 14:31
윗분들 말씀그대로 어느팀에 가도 환영받을 존재지요.
그래도...옛친정팀인 CJ로 온다면 가장 열렬히 환영받지 않을까요? 강민선수 그리워 하는 슈마지오 시절 팬분들 많으신걸로 아는데...그리고, 현 CJ팬들의 주축이 서팬이라는 말을 들을때 마다 '난 아닌데...'하고 씁쓸하기도 했거든요. 플토 극강 슈마지오의 프로토스 팬들도 많습니다. 강민의 팬이었다가 떠나서도 팀에 대한 애정은 옮기지 못해서 GO팬으로 남은 사람들도 많구요. 저는 2004년 강민선수가 이적하면서 부터 지금까지 다시 돌아왔으면...하는 바람이 마음한구석에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강민선수 개인을 위해서도 KTF보다 팀내 경쟁이 더 치열해 보이는 CJ의 분위기가 마지막으로 한번더 정점을 찍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구요. 또, 왠지 마재윤 선수와 연습하다 보면 저그전이 훨씬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엔투스 팀 팬 입장에서 보자면.. 현재 CJ에 강민만큼 대박 영입이 없겠지요. 전략적 색채가 전반적으로 부족한 팀칼라에 유연함의 극치인 강민이 더해집니다. 이번 후기 결승에서 지목되었던 문제점인 '단기전에 특화된 전략 부재' 와 '팀플레이어 부재' 를 동시에 해결하게 되지요. 예전 피망배 당시 처럼 강민선수가 프로리그에선 팀플주력 하며, 개인전에선 날라다니는 그런 모습이 한번더 보고 싶네요. 아후~ 길게는 썼는데....여러분이 말씀하셨듯이 실현가능성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KTF 프론트가 미친게 아니라면....강민을 고이 내줄리가 없겠지요. 강민선수가 가지고 있는 성스러운(??) 이미지와, 현재 활약해주고 있는 몇 안되는 올드라는 점. 거기다 프로토스 라는 점. 아무리 생각해봐도 강민선수를 놓칠리가 없네요. 그냥, 강민팬이자 CJ팬으로써 이제 몇년 안남았을 그의 선수 생활이 한번더 포스를 내뿜고 두번째 절정에 달했다가 처음시작했던 팀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으면...하는 씁쓸한 바람에 적어 보았습니다.
07/02/27 14:33
정작 강민선수는 씨제이에 간다고도 말한적 없고, 심지어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한적도 없는데 너무 앞서서 가시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더구나 씨제이팬분들만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케텝팬분들이 보면 기분나빠할만한 글이 있는데도 전혀 언급이 안되는군요. 케텝이 올해 잘될지 안될지는 뚜껑이 열려봐야 아는것임에도, 이제 강민선수도 군대가 얼마 안남았는데, 단체전 우승, 그리고 개인전 우승을 하고 싶다면 친정으로 오세요. 단체전이나 개인전 우승을 하고 싶으면 케텝을 나와서 씨제이로 와라?? 케텝 팬은 아니지만 케텝 팬분들이 보시면 가슴이 참 찢어지겠네요. 안그래도 우승에 한이 맺힌 케텝팬분들인데 말이죠.
07/02/27 14:33
전 강민선수가 KTF와 계약발표하기전에 소식을 듣고 엄청 축하해줬습니다. 민이 사정, 그리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휴우~~ 근데 이적후 성적보면 더 휴우~~ 뭔가 아쉬워요. 아쉽습니다. 2005~6년 단체전, 개인전 잘해주었는데 뭔가 아쉽습니다. 이제 명성과 머니(?, 본인이 만족할런지 모르지만)을 얻었으니, 친정에서 군대가기전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담담한 마음이 맞드레이드가 아닌 계약으로 이루어지길 꿈같이 바랄뿐입니다.
07/02/27 14:35
모니카님/ 다른 말씀은 공감이 갑니다만 강민온다고 박영민이 낙동강오리알 된다는건 좀... 낭중지추라는 말처럼 박영민선수는 강민선수 있건없건 충분히 튀어나올수 있는 역량의 소유자라고 봅니다.
07/02/27 14:36
GO와 CJ는 엄연히 틀립니다.
강민 박태민 서지훈의 GO였다면 CJ의 트로이카는 현재 마재윤 변형태 박영민이구요. 팬들이야 지오의 강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지만 정작 강민선수와 함께 지냈던 선수는 서지훈 이주영 마재윤이 전부입니다. CJ와 GO는 다르다는게 아닙니다. 네버마인님 말대로 지오가 어디가겠습니까.. 그러나 GO와 CJ가 같지 않다는것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07/02/27 14:39
원팩입스타™님// 저는 그저 팀내 최고참으로 토스후배들을 진두지휘하는 박영민선수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을뿐입니다. 단어 선택이 부적절했네요. 문제시 되는 부분 삭제했으니 더 이상 리플 달아주지 말아주세요..ㅠㅠ
07/02/27 14:40
박영민은 실력있는 선수니 강민과 같이 노련한 베테랑 플토가 있다면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글쎄요 님의 지적처럼 이 글은 KTF 팬분들 입장에서 거슬릴 소지가 다분합니다. CJ 팬인 저도 이 글이 거북하네요. 현재로선 강민 선수가 KTF와 재계약에 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이므로 괜히 양팀 팬들 기분만 상하게 만드는 건 아닐까 싶군요.
07/02/27 14:43
모니카님// 주축선수가 달라졌다 해서 엄연히 틀린 팀이란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 따지면 POS와 히어로도 틀린 팀이고, PLUS와 르까프도 틀린 팀이고, 심지어 한빛 마저 옛한빛과 지금의 한빛은 틀린팀이 되는 거잖아요.
GO와 CJ가 여전히 같은 팀인 것은, 팀칼라가 변함이 없다는 점, 조규남감독님 이하에 있는 팀이라는 점, CJ로 창단이 되고서도 주축선수들의 대거 영입이나 트레이드가 없었다는 점 을 들고 싶네요. 그리고 곁다리로, 올드GO멤버들은 팀을 떠나서도 자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내는걸로 알고 있고, 강민선수는 특히 옛팀 선수들과 친해보이고, 마재윤 선수는 프링1시즌 결승후에 쓴 프로게이머 다이어리에서 "민이형도 우리 가족이다"란 표현까지 쓰더군요. 물론, 기업팀이 되면서 GO와 CJ가 완전히 똑같은 팀이다 라고만은 볼 수 없겠지요. 허나 저는 그 차이는 그저 비기업팀과 기업팀의 위상의 차이..정도로 봅니다.
07/02/27 14:44
글쎄요님// 전 케텝팬입니다.
워낙 소심해져서 지적하기 보다는 그냥 보고 넘겼습니다. 밟아도 꿈틀도 못하는 지렁이가 된 것 같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질롯의힘님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케텝팬분들에게 좀 미안하게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07/02/27 14:47
모니카님// 맞습니다. GO와CJ는 다릅니다. 하지만 같은 점도 있죠.^^그만의 색깔은 변하지 않았으니까요. GO와 CJ는 같은면서도 다릅니다. 창단을 해도 변함없는 팀 특유의 색깔. 그리고 시대에 따라 변화한 트로이카.^^ 이렇게 보았으면 하시는거 맞나요? 제가 잘 해석 한것인지...
07/02/27 14:57
하늘수님//적절하신 해석입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GO와 CJ는 틀린부분도 있고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틀린부분과 같은부분 중에서 어느것을 더 무게감 있게 보느냐는 개인적인 해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델마와 루이스님은 같은부분에 무게를 싣는것이구요. 저는 시대에 맞춰 조금씩 변화하는(예를들어 트로이카의 변화라던가, 신인선수의 증가라던가... 스폰말고도 팀 내적으로 일어나는 변화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CJ쪽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되겠네요.
07/02/27 15:02
현재의 스타판 구도에서 억대연봉을 받는 선수의 이적이 가능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케텝팬이든 CJ팬이든 그다지 가슴졸이지 않으셔도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07/02/27 15:06
어느분이 얘기하셨던대로 프로게이머와 프로게임단간의 계약관계는 연예인과 소속 기획사간의 계약관계라고 하셨는데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07/02/27 15:14
CJ와 GO가 같건 다르건 강민선수가 왔으면 좋겠군요..
아니면 GO와는 전혀 관계없는 다른 강한 프로토스라도 오면 좋겠네요.. CJ가 더 강해질수만 있다면 말이죠..
07/02/27 15:22
다른 팀은 몰라도 T1은 절대 가지 마시길.. 이유는 단 한가지.
가시면 온겜에선 절대 못보니까요. 그리고 개인적 바램으로 CJ로 다시 가셨으면 합니다.
07/02/27 15:25
Tech85//몰라서 그러는데요. 계약이 끝나는데 왜 CJ가 선수를 내주고 금전적 보상을 KTF에 해줘야 하나요? 강민선수만 좋으면 CJ와 계약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07/02/27 15:35
박정석 선수는 내년2월쯤에 계약 만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단은 조용호 선수와 같이 했지만 처음 1년은 1년 7천만원에 계약했었고 2005년에 다시 3년 4억에 재계약했죠.
07/02/27 15:37
저도 강민 선수가 이적할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였던 팬으로서 강민 선수가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몇몇 분이 말씀하신대로 아직 얘기도 안 나왔는데 김치국 마시는 느낌이 들어서 자제하렵니다. 그냥.. 강민 선수가 가장 좋은대로 되었으면 좋겠어요.
07/02/27 15:42
트레이드나 FA영입등은 여러 스포츠에서 쉬는 기간 혹은 경기가 진행되는 때에도 팬들을 즐겁게해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렌차이즈 스타들을 떠나보내게 될때엔 그팬들의 슬픔또한 무척 크겠지만 말이죠. 좀더 활발해져야한다고봅니다. 또 이런 이야기가 팬들에겐 큰재미아닌가요? 미리 너무설레발친다고 뭐라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07/02/27 15:44
저도 김칫국 이지만^^;
강민 선수 CJ로 간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네요. 그리고 CJ랑 GO랑 특별히 다른 점 못 느끼겠습니다. GO 시작때부터 팬이었지만요…
07/02/27 15:48
저도 윗님 말씀처럼 강민선수가 원하는 대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강민선수라면 케텝에서 프로리그 우승을 하고 옮기더라도 옮길것 같습니다. (전 골수 지오빠라서 지오출신선수들이 제 각기의 자리에서 다 잘해주었으면 합니다...그럼의미에서 근백선수 얼굴 좀 보여주세요..ㅠ)
07/02/27 15:48
이적할때 절대 싫다는 쪽이었는데 이젠 KTF의 강민도 익숙해져버렸죠.
어디에 있든 강민선수는 강민선수니까 계속 지켜보렵니다 그런데 여기서~~~ 뒷담화에서 박정석선수가 팀 우승을 위해서 뭐든 하겠다(잘 기억이 안나서^^;)는 식으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강민선수도 남아있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07/02/27 15:55
헤르세//님의 말씀대로라면 제가 설레발 친게 맞군요. 제가 생각해도 엄청난 금전적 보상이나 트레이드는 불가능 할거 같습니다. 그저 파란색Go 유니폼을 입고 피망컵을 든 강민선수의 추억을 CJ에서 환영이나마 보고싶은 꿈이라고 생각해주십시요. 흑 T T
07/02/27 16:05
지오팀 창단 시절부터 지금까지 봐왔지만 예전의 GO와 지금의 CJ가 다른 팀이라고 느껴 본 적은 없습니다.
강민 선수 처음 이적 할 때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지 이적하고 한 1년도 넘게 다시 돌아와라 타령을 해댔던 것 같네요. ^^; 지금까지도 미련을 못 버리고 있구요. 그런데 확실히 KTF 팬 입장에서라면 이런 글이 영 불편할 것 같네요. 평소에 박태민, 전상욱 타령 할 때 티원팬들의 반응이 너무 날카로워서 근 3년간의 강민 타령에도 그냥 넘어가주는 KTF 팬들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물론 KTF 팀 컬러 자체가 영입 멤버들이 주축이라 팬들 역시 티원팬들과는 태생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강민선수도 그렇고 태민선수, 상욱선수를 비롯해 지금 군대 가있는 인규선수도, 삼성에 가 있는 근백선수도 모두 언젠가는 같은 팀에서 볼 수 있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만, 현실 가능성이 그리 크진 않네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협회의 FA 제도는 게임단 위주의, 선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몰상식한 제도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07/02/27 16:12
5년이 지나야 FA자격을 얻는다. 이게 무슨 축구, 농구 처럼 오래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협회는 왜 자꾸 역주행 하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07/02/27 16:17
위의 댓글 부분은 삭제하고 파포기사에 있는 부분 복사해서 쓰겠습니다.
[임요환 군입대] FA 조건 어떻게 되나?라는 기사의 일부를 발췌하면 올해 개정된 한국e스포츠협회 규약에 따르면 ‘규정 의결 시점 현재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선수일 경우 3년 이상 팀 단위 리그에 기준회수의 경기에 출전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명기돼 있다. 라고 되어있네요. 저는 5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봅니다. 죄송합니다..ㅠ.ㅠ 3년이면 이번이 팀의 동의없이 FA자격 얻고 이적할 수 있는 게 맞는 것인가보죠? 음... 다시 수사는 원점으로...-_-
07/02/27 16:26
그럼 강민선수는 FA자격을 얻었겠군요...아닌가...;;;전 강민선수가 지금도 어딜가나 금의환향 하시겠지만 케텝에서 프로리그 우승하고 금의환향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자님//사실 저도 이적한 선수들을 다시 같은 팀에서 볼수 있으면 하는게 바램이긴 하지만 뭐..가능성 제로죠.;;강민선수뿐 아니라 박태민선수부터라도 불가능이니까요..
07/02/27 16:42
저도 그렇지만 강민을 향한 옛지오팬들의 사랑은 정말 특별한 것 같습니다.
헤어진 지 몇년이 흘렀어도 이적철만 되면 이렇게 늘상 강민송을 부르니 말입니다. 위에 아자 님도 글을 쓰셨지만 때마다 반복되는 이런 설레발에도 크게 개의치 않으시고 별다른 트러블 없이 넘어가 주시는 KTF 팬들의 아량에 항상 죄송스런 마음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07/02/27 17:27
지오 팬이지만, 강민이 예전 go였고 아니고를 떠나서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강민이 온다면 업그레이드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현재 CJ에는 박영민 밖에 토스가 없고, 당장 전력에 투입될 수 있는 신예들도 사실 없어 보입니다.
물론 모니카님 말씀대로 냉정하게 말해서, 가능성있는 신예를 데려 오는것이 현실적인 측면에서 더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린 선수들을 섣불리 영입하기도 어렵고, 또 오랫동안 비기업팀의 팬이었던 입장에서 선수를 떠나 보내는 팬들의 마음을 알기에 내키지가 않습니다. 강민선수같은 경우는 친정팀 복귀라는 명분도 있고, 또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하고... CJ가 우승을 못하는 이유는 강민같은 리더가 없어서라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온다면 오는거 대로 환영이고, 못 온다면 토스진영의 전력은 어떤식으로든 보강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07/02/27 18:21
강민선수의 재이적, 지오팬으로서 대 환영이지만, KTF 팬분들이 많이 속상하실것 같네요. 그래서 너무 갈구(?)하진 않으렵니다.
07/02/27 18:23
구지오팬으로서 이런 글..KTF 팬들이 보면 얼마나 마음 아플지 알기에..
선택은 강민 선수만의 몫으로 남겨두렵니다.
07/02/27 18:47
개인적인 욕심이라 사료됩니다..
강민선수를 조금 아는분들이 제각각의 욕심대로 원한다면 강민선수는 아무것도 할수없을겁니다.. 그냥 본인이 맘껏선택할수있도록 맡기는건 어떨까요..
07/02/27 18:55
3년이라면 FA자격 얻긴 얻었을텐데...... 근데 KTF가 어떻게 해서든 강민 선수는 잡으려고 할것 같습니다. 물론 선택은 강민 선수 몫입니다만......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동료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기 때문이니깐 말이죠.
07/02/27 19:02
서지훈의 팀플레이를 아직까지는 유일하게 이해하는 강민선수가 엔투스로 오면 좋기는 하지만...
강민 선수 개인의 선택에 달린 거죠. 개인적으로 KTF가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강민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도 생각을 하기 때문에...
07/02/27 19:07
아~ 벌써 3년이 훌쩍 지났군요. 2004년 봄에 학교컴퓨터실에서 강민 선수 이적 기사를 보고 `헉`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수업중 이었다죠... ㅠㅜ)
구 지오팀의 팬의 입장으로서는 돌아와서 활약하는 모습이 보고싶고(버티고에서 서지훈 선수 본진에 게이트 지어서 버로우 저글링을 막아주던 그 경기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플토팬으로서 가림토, 날라, 리치의 환상합주를 보고 싶기도 하고 난감합니다.
07/02/27 23:23
강민선수가 CJ 로 가면 그거야 말로 CJ팬 입장에서 좋긴 좋지만서도
윗글과 관계는 없지만 항상 느끼는 바로는 KTF는 선수발굴능력이 다른팀에 비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선수 영입도 항상 기존의 강자 위주로 하는것 같고.. 투자에 비해 효율성이 극도로 떨어지는듯 싶습니다.
07/02/28 00:07
잘하든 못하든 케텝의 팬으로서는 강민선수가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강민 조용호 홍진호 박정석 변길섭 김동수 선수 등등 누구라도 하나만 빠지면 정말 슬플거 같네요.. 김정민 해설위원을 선수에서 해설위원으로 떠나보냈을때 얼마나 맘이 허전하던지...
시작은 케텝이 아니었지만 끝까지 남아서 영원한 케텝맨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강민 화이팅~~ 매직엔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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