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7 12:41:49
Name gipsy terran
Subject 본좌(本座)의 역사성,그리고 마지막 남은 최후의전쟁!
초대 본좌 제위식 (라스트 1.07 최후의 전쟁  임요환 vs 기욤패트리)
2001-06-08

1999년 가을 즈음을 기점으로 공중파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임요환은 단숨에
닥치는 대로 모든 대회를 먹어치우며 더이상 중원엔 적수가 없는 제왕의 칭호를 받았다.
당시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게임시장의 규모나 팬층을 염두해두고 본다면 지금 마재윤의
신드롬보다 그 당시 초대 황제탄생의 관심도가 더 컷다고 생각된다.
이미 2000년이 시작될 기점부턴 임요환이 본좌였다. 하지만 지금의 마재윤을 둘러싼 논쟁만큼이나 당시 임요환을 둘러싼 논쟁도 끝이 없었다.
임요환을 황제로 허락할 수없는 안티들의 주된 의견은, 기본 없이 꼼수로 이기는 건 강한
게 아니다 정도의 뉘앙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각종 대회의 우승 행진은 계속되었고
-
[1999.12] 제1회 SBS 멀티게임 챔피언쉽 우승
[2000.1] M.police배 게임대회 우승
[2000.9] 삼성 디지탈배 KIGL 추계리그 프로게이머 랭킹1위
[2001.1] game-Q 제1회 종족별 팀 리그전 우승
[2001.1] 겜TV Let ’ go 게임월드 한국최강 프로게이머 초청전 우승
[2001.3] Zzgame.com 배 프로게이머 32강초청전 우승
[2001.5] 한빛 소프트배 Ongamenet 스타리그 우승
[2001.5] 3회 Game-q 스타리그 우승
[2001.6] WCG 게이머 파티 특별전 우승 -

실질적으론 한빛소프트배 우승을 기점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본좌에 등극했지만
상대가 기욤패트리가 아니라는 이유로 제위식은 다음달로 미뤄졌고 때마침 패치가 바뀌는 시점에 열린 last 1.07 최후의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성대하게 제위식이 행해졌다.
결과는 3-0 임요환 '승'
경기 내용은 '레이스의 재발견?'

제2대 본좌 계승식
2004-01-13 (KT-KTF 프리미어 통합 챔피언쉽 이윤열 vs 임요환 )

2001년을 기점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이윤열은 2003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후
부터는 이미 실력으론 임요환을 넘어섰다는 평가와 함께 온게임넷 파나소닉을 접수함과 동시에 양대리그 우승의 실질적인 본좌에 등극하며 물량의 페러다임을 연다.
그렇지만 결승 파트너가 임요환이 아니었기에 성대한 계승식은 미뤄졌다.
지금 마재윤의 현 상황과 너무도 흡사했고.이윤열이 제위식 전까지의 각종 대회 수상경력도 지금 마재윤의 포스와 충분히 견줄만했다. 다른 게 있다면 마재윤은 저그라는것
-
[2002.6] 2002 KPGA TOUR 2차 리그 우승
[2002.10] 2002 KPGA TOUR 3차 리그 우승
[2003.1] 2002 KPGA TOUR 4차 리그 우승
[2003.1]파나소닉배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2003.4] ghemTV 3차 스타리그 우승
[2003.6] 핫브레이크 온게임넷 마스터즈 우승-

임요환의 간헐적인 슬럼프 증상과 함께 본좌 교체론의 논쟁이 정점에 닿았을 무렵
프리미어 통합 챔피온쉽 결승에서 이 둘은 운명처럼 만났고 많은 우여곡절과 드라마를
만들며 결승까지 오른 임요환은 나다의 전승 우승을 막는데 그치며 왕관을 넘겨줬다.

제3대 본좌 계승식
2004-04-18  (2004 하나포스 CEN GAME배 최연성 vs 이윤열)
등장과 함께 비교적 빠른 시간에 본좌에 등극한 최연성 또한 계승식을 거치며 진정한
본좌논쟁을 잠재웠다.그후로도 괴물의 독재는 계속되었고 이제 우리는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4대 본좌의 탄생을 보고 있다. 또한, 마지막 관례 왕위 계승식이 기다려진다.
분명한 건 마재윤 vs 최연성 본인 들이 더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사실
바야흐로 스타 판은 한층 더 뜨거워졌다.마재윤과의 최후의 전쟁을 벌일 최연성은
불철주야 내공연마에 여념이 없을 테이고 임요환의 공중파 복귀가 임박했고 이윤열은 다시 한번 정상도전에 몰두할 테고 가림토의 복귀가 프로토스에게 활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처음으로 테란이 아닌 저그라는 종족에서 새로운 본좌가 등극했다는 신선한 충격이
2007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4대 본좌 제위식(테란vs저그 최후의 전쟁)
?
2007년 언 젠 가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로운시작
07/02/27 12:47
수정 아이콘
계승식은 이미 끝났는데요.
07/02/27 12:47
수정 아이콘
마재윤과 최연성 선수의 대결은 이미 전에 있었죠. 여러번 셧아웃 시켜버린걸로 기억하는데요..
07/02/27 12:48
수정 아이콘
현재의 최연성은 아무래도 마본좌와 하기는 역부족인듯.. 저도 살짝 기대는 됩니다만 아무래도 결과는 예측됩니다.
그를믿습니다
07/02/27 12:5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경우엔 CJ의 덕이 컸죠... 슈퍼파이트가 아니었다면 아마 아직도 검증을 요구하는 이들이 있었을겁니다.
07/02/27 12:50
수정 아이콘
계승식은 이미 끝났는데요.(2)
상대전적은 7:2
최연성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들고오지 않는한 힘들어보임.
07/02/27 12:52
수정 아이콘
슈파 임요환전 3:0 이윤열전 3:1, 마지막 올킬까지 임팩트가 장난이 아니었죠.
KnightBaran.K
07/02/27 12:53
수정 아이콘
기욤은 본좌로 인정하지 않으시나 보군요. 저에게 초대본좌는 기욤.
07/02/27 12:53
수정 아이콘
티티님이 말씀하신때는 아직 마재윤선수가 본좌라고 인정받기 전이죠.
이글의 요지는 본좌인정 받은후에도 확실하게 하기위해 바로 전의 본좌를 이김으로써 입지를 확실히 했다. 라는 얘기 같네요.
비록 힘들겠지만 전 최연성선수의 팬이기때문에 둘이 한번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
07/02/27 12:53
수정 아이콘
CYON배 마재윤:최연성전
슈퍼파이트 1회
슈파파이트 3회
신한 3차결승

이중 어느걸 계승식으로 봐도 무방할듯.
본좌 인정이 슈파1회 무렵이었으니 그 후로는 확인절차고 그 이전은 계승절차겠죠
07/02/27 12:5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서지훈 선수의 기록만 생각해도 과거 9번 이겼다고 10번째 확실히 이긴다는 보장은 없지요. 확률은 높지만 확률이 곧 승리는 아니니까. 하지만 이름값에서 오는 기대감이 반드시 명경기로 보답되는 것도 아닌데다 이번 박명수 선수와의 대전도 그렇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지 못하는한은 아무래도 한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네요.
다만 임요환 선수와의 결전은 쪼끔 기대합니다. 슈파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뭐 임선수 팬도 아닌데 그런건 상관없지만) 아무튼 맵분석력은 어느선수와 견주어봐도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선수가 맵파악도 제대로 안된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조금은 제대로 연습을 하고 다시 붙어봤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고.. 어쨌든 지금은 한동욱,진영수 선수에게 그나마의 기대를 하고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계승식?과 상관없이 어쨌든 현재 최강자는 마재윤 선수아닙니까? 그냥 그거면 되거죠..^^;;
옴므파탈
07/02/27 12:55
수정 아이콘
상징적인 의미의, 스타판의 역사를 고증할때(?) 필요한 본좌 계승식은
아직 안끝난듯 합니다. 적어도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최연성을 꺽는 그날이 계승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디쿠
07/02/27 12:55
수정 아이콘
계승식 여러번했네요... 그중 다판제 한번도 안 진..
오윤구
07/02/27 12:56
수정 아이콘
계승식이 꽤 여러차례 있었던 기분이군요. 개인적으론 슈파1회 추천합니다. 내용이라기보단 상징적인 의미가 컷던 경기 같아요. 대중들에게 마재윤을 각인시킨 경기이기도 하고.
Invincible
07/02/27 12:57
수정 아이콘
제발 부탁이니 메이져 결승전에 최연성 선수가 올라온 다음에 계승식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07/02/27 12:57
수정 아이콘
요즘 최연성 선수가 메이져 높은곳에 안올라와서 힘들듯 하구요.
CYON배 이전에 우리만 몰랐을뿐 마재윤선수가 이미 기량향상과 우승을 이뤄낸 상태였고...그 이후 최연성선수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기도 했기때문에 꼭 최연성 선수가 상대여야 한다면 CYON배를 본좌계승식으로 봐도 무관할듯 합니다만
새로운시작
07/02/27 12:58
수정 아이콘
이런글을 보면 마재윤 선수도 참 피곤하겠습니다.. 더이상 뭘 어쩌라고~~!! 라고 외치고 싶군요.

이벤트에서 최연성을 꺾으면 메이져에서 꺾어여 진정한 본좌다 라고 할것 같고 메이져에서 꺾으면 결승이 아니라 라고 할 것 같네요.. ^^ 아직도 검증이 필요합니까?

마재윤선수가 양대우승 한 다섯번쯤 더 해도 최연성선수가 메이져 결승에 못오르면 아직도 계승식이 안끝난건가요?

양대리그 우승하고 프로리그 엠브이피 타고 테란으로 종족바꿔서 우승 한 번 쯤은 더해야 하나 싶군요.
07/02/27 12:59
수정 아이콘
계승식은 신한결승 아닌가요.. 온겜 결승 우승까지 했는데 이건 뭐 죽을때까지 우승하라는 건가요?
07/02/27 13:01
수정 아이콘
글에서 말하는 계승식이 그런뜻이 아닌건 아실텐데.

이윤열선수가 임요환 선수 이긴거,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이긴게
저글에 써있는게 처음이 아니죠. 결승자리라 계승식이라고 표현한거지

그리고 아무것도 없이 허탈한본좌보다는 이런거 남겨두는 쪽이 재미도 있고 그러니 계속 나오는거죠 그거가지고 뭐 인정안한다느니 이렇게 까칠하게 하실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07/02/27 13:03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는 2007년도에 최연성 선수가 다시 치고 올라와
마재윤 선수와 결승에서 겨루어 봤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펠릭스~
07/02/27 13:06
수정 아이콘
싸이언배 임펙트가 크지 않았나요..
충분히 계승식...을 치뤘다고 오히려
인정을 늦게 받은 스타일...
07/02/27 13:08
수정 아이콘
싸이언배는 임팩트만 있을뿐 본좌라고 불릴수 없죠. 1회우승 으로 본좌라면 울선수 많은데.
07/02/27 13:10
수정 아이콘
계승식은 끝났다고 보지만 마재윤 vs 최연성의 개인리그 결승은 좀 보고 싶습니다. 우주배부터 바라던 대진인데 징하게도 엊갈리네요.
말락 야훼
07/02/27 13:16
수정 아이콘
최소한 다음 리그에서 마재윤은 최연성을 첫경기상대로 지목할듯하네요... 물론 그가 올라온다는 가정하에
새로운시작
07/02/27 13:18
수정 아이콘
최연성을 지목하고 이겨도 결승이 아니라고 얘기 할 겁니다. 지금까지 패턴으로 봐서는요.. 그저 웃지요.
말락 야훼
07/02/27 13:20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겠죠.... 첫경기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이면 또 얘기나오겠죠... "결승이 아니라서..." 이런식으로...
그래서그대는
07/02/27 13:21
수정 아이콘
최연성 마재윤선수 팬으로써 한마디하면
이미 CYON 패자조 결승에서 3:0 으로 이긴결과
2005년 중국대회결승에서 2:0승리 상재전적으로 보면
마재윤선수가 앞서는데 계승식은? 무슨말이신지
MSL에서는 이미 최연성선수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5회연속결승..
최연성선수 팬이시라면 일단 최연성선수가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으면 그때 이야기 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무리 최연성선수가 전성기때 잘나간다고 해도
지금 입장은 최연성선수도 마재윤선수앞에서는 도전자일뿐입니다
옴므파탈
07/02/27 13:23
수정 아이콘
사이언배 시절엔 본좌논쟁 자체가 없던 시절인데요.
07/02/27 13:24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최근 최연성선수가 마재윤선수한테 2승을 거두긴 했죠. 하지만 이미 마재윤은 본좌입니다.

계승식은 끝났다고 보지만,저도 최연성 vs 마재윤 결승전 한번 보고싶네요.
07/02/27 13: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번 슈파 4회가 꽤 아쉬웠거든요. 결승전때 최연성선수가 왜 안나왔는지....... 물론 김성제선수가 나와서 마재윤선수와 멋있는 경기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마재윤 VS 최연성을 많이 기대했었거든요. 게다가 경기 끝나고 마재윤선수도 최연성선수를 원했다고 했고......(물론 그때 결승은 단판이였지만. 팀전결승이기도 하고.)
오윤구
07/02/27 13:27
수정 아이콘
하우 투 비 본좌 ㅡ>입증-쟁탈-계승식........;;;;;;;;;
물론 마재윤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결승에서 이미 맞붙어 계승식이 성사된거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 이미 전대왕(...)이 기력이 쇠하신 상태이고 언제 부활할지도 모르는데다가 윗 글의 계승식처럼 적절한 타이밍에 바톤터치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니까요. 신한 결승 상대가 이윤열 선수니 충분히 계승식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요?
남자의로망은
07/02/27 13:31
수정 아이콘
[이미 2000년이 시작될 기점부턴 임요환이 본좌였다] 라뇨 -_-;;;

gipsy terran 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절때 기분나쁘게 듣지는 마시구요.

2000년이 시작할 무렵 임요환 선수는 팬클럽도 없었습니다. -_-;;
99년 sbs 멀티게임 챔피언쉽 이라는 임요환 선수 수상경력 때문에 착각하신것 같은데 그당시 전대회를 지금보다 훨씬 열심히 지켜봤던 사람으로써 2000년에 임요환 선수가 이미 본좌 였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힘드네요. 2000년에 임요환 선수는 변변한 수상경력 조차 없습니다. 같은 테란인 김정민 선수보다도 실적에서 뒤졌었죠. 임요환 선수가 본좌로 인정받기 시작한건 2001년초 부터 였습니다. 2000년 까지는 명백히 본좌 = 기욤패트리 였죠. 그당시 기욤 선수는 별명이 '세계최강' '우주최강' 이었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2000년 중후반 즈음에 겜큐 1차리그 준우승을 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1년 초에 각성을 하기 시작하여 대회를 모두 휩쓸게 됩니다. 2000년의 임요환은 잘하는 테란중 한명이었죠.
그래서그대는
07/02/27 13:32
수정 아이콘
한마디 더쓰면 이미 신한 시즌3 결승에서
2회연속 결승진출한 이윤열선수을 상대로 우승했습니다
이윤열선수가 8강에서 이긴상대는 박명수 최연성선수가 16강에서
패배한 선수는 박명수선수 요즘 추세로는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보다
실력이 좋습니다 그런 이윤열선수을 마재윤선수가 이겼는데
이미 계승식은 끝난거 같은데요
07/02/27 13:3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본좌 실력을 보여준건 2001년 한빛배 그리고 3회 게임큐 우승하면서 부터죠

그뒤로 온게임넷 3회 결승에 wcg 까지 쓸어버립니다

2000년 여름에 임요환선수 까페가 다음에 생겼었죠

제가 가입할때 20명있었습니다 -_-
永遠그후
07/02/27 13:37
수정 아이콘
kips7님 부럽습니다. 팬 역사의 산 증인이시군요 ^^b
07/02/27 13:41
수정 아이콘
굳이 결승전에서 맞붙어야 계승식이라면, 현재 포스가 떨어질대로 떨어진 최연성 선수가 해주기엔.. 너무 무리가...
그나저나 역대 본좌중 마재윤 선수처럼 팬들의 투정 다 받아주는 선수도 없을듯.. ...
싸이언배 5:0이면 족한거 아닌가요?
AgainStorm
07/02/27 13:58
수정 아이콘
다크사우론2, 러시아워2, 알포인트, 라이드 오브 발키리, 인투더다크니스, 루나 실력을 겨루기에는 정말 좋은 밸런스 맵들입니다. 알포인트는 제외해야겠지만^_^;; 그런 모든맵에서 마재윤선수는 최연성선수를 완벽하게 힘으로 찍어 눌렀습니다. 그런데 무슨 계승식이 또 필요한지... 참 그 어떤 역대본좌들에게도 포스가 꿀리지 않는데 본좌에 오르기는 정말 힘들군요.
박대장
07/02/27 14:00
수정 아이콘
이런 말들이 나올 여지가 있어서 마본좌가 최연성 선수와의 대결을 꿈꾼 것인가 봅니다.
하여튼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결승은 저 역시도 마본좌 vs괴물이네요.
07/02/27 14:00
수정 아이콘
들은 바에 의하면 최근 최연성 선수가 이긴 것도 한판은 로템 12-2 관계가 있었다고 하는데 말 다한거 아닌가요?
저도 신한 결승이 계승식이라고 한다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최연성 선수 양대 PC방인가요? ;;
말락 야훼
07/02/27 14:01
수정 아이콘
온겜넷은 PC방 아닙니다... 아마 듀얼이겠죠....
07/02/27 14:02
수정 아이콘
티티님/MSL은 선택과 집중으로 인해 사실상 포기 상태고,(그러니까 PC방예선으로 봐도 되겠죠.)온게임넷 스타리그는 듀얼토너먼트입니다.

최연성선수가 다음시즌때 어디를 선택할지도 관심이 가네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듀얼은 예선 면제니까 듀얼 선택할듯. (스타리그에서 떨어졌으니 듀얼 시드는 확보.)
07/02/27 14:07
수정 아이콘
SKY92님 // 최연성 선수도 T1 선수로써 선택과 집중의 영향을 받는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다시 최연성 선수가 MSL에서 활약하는걸 보기는 힘든걸까요..? 후.. 옛날엔 정말 미워했지만 요즘엔 괜히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07/02/27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계승식은 끝났다고 보지만
최연성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결승에서 붙는다면 굉장히
재밌겠네요.
이직신
07/02/27 14:33
수정 아이콘
엥..이건 무슨 뜬금없는 글..-_-; 계승식은 이미 끝났습니다
델마와루이스
07/02/27 16:2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는 김택용 선수 응원글인지 알았네요... 본좌와 역상성, 마지막 남은 최후의 전쟁이라 하셔서...
글쎄요, 이미 3대테란 본좌들과 전적을 벌리며 그놈의 본좌 계승식은 진작에 해치운것 같은데요...
이런 얘길 하기엔 조금 뒷북이지 않나..하군요.
차라리 마재윤 선수 이후의, 그를 뛰어넘는 프로토스 본좌를 기다리는 설레임이 더 많지 않나요? 벌써부터 차기MSL에서 허영무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 분들도 많은걸로 아는데..
저는 이제 사실, 3대 테란과 마재윤 선수의 경기는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이번 결승전도 그 난리를 치며 기대했더니..경기 내용은 기대에 못미쳤죠. 최연성선수와의 대결도 왠지 그럴것 같아서 그닥...그나마 테란중에 마재윤 선수와 붙여봤음 좋겠다 싶은 선수는 서지훈 선수 뿐. 아직 한번도 안만난데다, 같은팀 변형태 선수와의 명승부도 있고 하니까요.

사실상, 테란팬분들은 인정하기 어려우실지 몰라도...마재윤 선수가 본좌대우를 받기 시작했던건 슈파1회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이었습니다. 6개월도 넘게 본좌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수인데 뜬금없는 계승식....

개인적으로 2007년 언젠가에 기다리는건 4대본좌 계승식이 아니라 오히려 5대본좌 계승식입니다. 누군가 프로토스의 신성이 나타나서 마재윤 선수를 꺽어주길 바라고 있지요.
하늘수
07/02/27 16:42
수정 아이콘
델마와루이스//저도 서지훈선수와 마재윤선수의 경기 보고 싶네요.(그러니 서지훈선수 온겜 좀 올라오시죠.) 한편으론 주현준선수와 마재윤선수의 방송(!!)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안된다면 연습경기를 좀...;;) 마재윤을 롱기누스2에서 20%의 승률로 만든 장본인이 아닐까요....;;제 추측이지만...
냠냠^^*
07/02/27 17:49
수정 아이콘
글과는 상관없이...

선택과 집중 정말 맘에 안듭니다. --;

최연성선수가 재기할수 있는 기회 자체를 밟아버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무리 부진하다하지만, 최연성선수는 이름 하나만도 거물이고. 관심의 대상인데;; 끄응


정말로, 이건 선택과 집중이 아니라, 선택과 기회상실, 도전박탈입니다.

이거 이러다가 하나 예선마저 떨어져서 빌빌대면, 프로리그 나가서

집중한다한들 좋은 모습 보일수 있을까요?
07/02/27 17:58
수정 아이콘
본좌계승식이 필요가 있나요... 이미 본좌고 그전에도 본좌였는데
구리땡
07/02/27 19:4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한 1년전에.... 1000 만 히트친 "영화" 를.... tv로 보고와선.....
이거 잘하면 대박치겠다?고 말하시는듯..
마봉자
07/02/27 20:44
수정 아이콘
더이상 무얼하라는건지.......MSL진영수 선수와 4강의 변형태선수......특히 이번 결승의 이윤열 선수 이기는 것까지 보고 정말 다른말이 있을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본좌입니다.
D.TASADAR
07/02/27 22:37
수정 아이콘
계승식이라뇨... 옛날에 끝났습니다.

최연성이랑 하는 건 솔직히 재미없고, 진영수나 한동욱이랑 붙는 걸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의 마재윤과 최연성은 CYON배 5대0 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확신합니다.
07/02/28 09:57
수정 아이콘
임요환vs기욤패트리 특별전은 건국대에서 했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664 늦었지만 오프후기입니다 [2] Stay There3992 07/02/27 3992 0
29663 그래도 한동욱 이라면.. [22] 파하하핫4016 07/02/27 4016 0
29662 잃어버린 낭만을 회고하며... 가림토 김동수 [15] 옹정^^4228 07/02/27 4228 0
29660 기자님 마재윤 로열로더 된지 얼마 안됬어요~^^ [27] dkTkfkqldy6151 07/02/27 6151 0
29659 6인 테란의 3색 저그전 [26] 김연우6169 07/02/27 6169 0
29658 마재윤의 경기는 재미없어서 안본다?? [108] 마음속의빛5727 07/02/27 5727 0
29657 강민 선수 재계약 할 때 되지 않았나요? [92] 질롯의힘6587 07/02/27 6587 0
29656 본좌와 혁명 [7] 카알3920 07/02/27 3920 0
29655 본좌(本座)의 역사성,그리고 마지막 남은 최후의전쟁! [51] gipsy terran4650 07/02/27 4650 0
29654 내가 마재윤 선수의 경기를 보는 이유... [108] 무의선인5748 07/02/27 5748 0
29653 아직 발전할 수 있습니다. [15] JokeR_3911 07/02/27 3911 0
29652 우주배 결승 VOD를 다시 봤습니다. [21] 발업리버4987 07/02/27 4987 0
29651 임요환의 패러다임 그리고 마재윤의 패러다임 [14] 사탕한봉지5126 07/02/27 5126 0
29650 [잡담] 몇몇 선수들에게 부족한 2%...? [18] My name is J3945 07/02/27 3945 0
29648 [sylent의 B급칼럼] 마재윤 때려잡기(프로토스를 위한) [65] sylent9248 07/02/27 9248 0
29647 국민맵 후보들 [26] 김연우5712 07/02/27 5712 0
29646 프로라는 이름으로 이프로 [15] 난이겨낼수있3691 07/02/27 3691 0
29645 조금은 민감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43] hysterical4615 07/02/27 4615 0
29644 조훈현과 이창호......... 와 마재윤 [11] People's elbow4614 07/02/27 4614 0
29642 마재윤이 더욱 무서운 이유 [19] 라울리스타5280 07/02/26 5280 0
29641 잊혀진 게이머들 - 전설의 저그킬러 김슬기 [17] 삭제됨4705 07/02/26 4705 0
29640 신한 마스터즈 맵의 향방 [20] 조용한밤에4250 07/02/26 4250 0
29639 결승전의 가장 큰 변수는 4경기에 데저트 폭스가 쓰인다는 점입니다. [28] 김광훈5045 07/02/26 50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