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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7 09:05
개념less님// 얼레 그런가요? 신한 시즌1 때 조용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815 경기에서 브루들링으로 다크아칸 잡았던 기억이 나서요.
07/02/27 09:17
마재윤 선수의 독재가 꺾어지려면 마재윤 선수의 기량이 급속히 떨어지거나(슬럼프)
다른 선수들이 마재윤 선수만큼의 기량을 가지는수밖에 없으니까, 후자의 경우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되겠군요. 점점 더 기대가 되네요. 아참, 그리고 다크아칸과 아칸은 부르들링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07/02/27 10:34
뭐..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스타의 수준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거겠죠. 전 최연성선수가 스타크래프트의 '극'일줄 알았던 사람이었습니다만은..
07/02/27 10:47
HoSiZoRa님//
제 생각이지만 마재윤 선수의 기량퇴화와 다른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상승이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것 같네요. 하지만 후자의 경우..말해놓고보니 모든 선수가 마재윤선수만큼 잘한다면.. -_-;; 정말 우주전쟁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안드로끼리의 대결? 두가지가 동시에 일어날 경우, 물론 제 생각이지만, 만약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발전한다고 해도 아마 눈에 띄지 않을만큼 아주 미묘한, 하지만 결정적인 발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스타크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뱀다리))물론 활용법 자체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그건 제 상상력의 한계라서 잘 모르겠네요.
07/02/27 11:47
프로토스는 대저그전 해법이 조합이라고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섞어줘야합니다. 그리고 글쓴님께서는 프로토스는 저그보다 멀티수가 앞서야한다고 말하셨는데, 동등하다면 프로토스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물론 예전에는 플토가 조합을 안할당시, 동등한 멀티수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브간 저그, 아드레날린 저글링 울트라에게 병력을 끊겨먹으며 결국은 밀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윤용태 김택용 허영무등의 신진프로토스가 저그전에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준데는 조합에 있습니다. 기존에 질템드라군아콘 단순조합에서 벗어나 질럿 템플러 드라군 아콘 다크아콘 셔틀리버 커세어, 엄청난 조합이죠. 이것이 강민의 수비형 커세어 리버에서 발전한 굳이 원조를 찾자면 박대만류,라고할까요. 이걸 완벽하게 조합하면 마재윤에게도 해법이있습니다. 윤용태선수가 완성에 가까워보이고요. 윤용태선수 정도의 조합과 전투능력이라면 후반가도 저그에게 밀리지않을수있습니다. 그러나!! 플토의 대저그전 딜레마는 후반에 있는게 아닙니다. 중반이전에 뮤탈갈지 럴커 갈지 땡히드라인지.. 그것을 모르다 피해를 입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안습한 상황이죠.
07/02/27 11:53
리스토레이션이 범위마법이었다면 당장 쓰였을텐데... 음 옵티컬 플레어도 꽤 유용하던데 말입니다. 뭐 옛날엔 입스타로만 가능하던 플레이들이 지금은 아무렇지않게 터져나오는 만큼 언젠가는 스타의 모든 마법이 난무하는 전장이 등장할것 같습니다.
PS:컨트롤이나 생산과 같은 기계적인 연습을 통해 발전 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대다수 게이머들이 비슷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수싸움이나 심리전과 같은 전략적 사고는 게이머들간의 수준이 천차만별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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