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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7 12:09
저희 애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처음 갔던 유치원에 중국 다문화가정 아이가 있었는데 걔가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선생님 말을 못 알아들으니까 자꾸 혼자서 다른 행동을 하고 중국말로 소리지르고 밥상도 엎고 선생님도 그 아이한테 소리지르게 되고… 그 때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나보더라구요 유치원 갔다와서 뭐했냐고 하면 계속 그 아이 이야기만 하고 다른 이야기는 하나도 안해주니까 저도 나중에는 못보내겠다 싶어서 유치원을 옮길 정도였거든요 마스크도 너무너무 쓰기 싫어했고 이래저래 선입견이 쌓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나중에 마스크 벗는 날이 오면 중국 사람들 이제 박쥐 안 먹는대~ 해주려구요
22/04/07 20:08
제 직장에도 중국인들이 있는데 좀 피곤한 상황이긴 합니다. 딱히 코로나 접점도 뭣도 없었는데 똑같이 마스크를 안써도 확실히 그 쪽이 어그로가 더 끌려요. "그 쭝국애도 안쓰고 몰래 있던거 아세요?"
22/04/07 12:47
잘봤습니다. 문어숙회는 역시 살짝 얼려먹어야 제맛인데, 수도권에선 다들 잘 모르더라구요?
이게 어디 문화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경북 출신인데
22/04/07 13:55
반갑습니다 비싼치킨님~! 사진실력이 늘으셨는데요~?! 크크크
저희집도 아들이 얼집에서 코로나를 걸려왔는데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검사하라고해서 알았지, 안그랬음 모르고 지나갔을 것 같을만큼 무증상... 오히려 맞벌이 엄빠가 일주일내내 같이 놀아준다고 좋아하면서 에너지뿜뿜 하더군요. 뭐 저희도 덕분에 푹 쉬었습니다 크크
22/04/07 14:53
그게 신기하게 증상도 전파자 따라 가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들 유치원 애들은 다 열이 40도를 돌파해서 진짜 난리였었어요 무증상으로 지나갔다니 다행이네요
22/04/07 16:40
중국은 판다...가 살고있다고 말해야 정상인데 크크
다음달 36개월이 되는 제 딸내미도 점점 비싼치킨님의 아들을 닮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크크 파이팅하시죠!
22/04/07 17:14
와...아이가 여섯살인데 글을 잘 쓰네요....?
우리애는 뭐 해보자고 하면 학을 떼는데... 학원도 싫다, 학습지도 싫다, 공부도 싫다....... 흐흐흐흐흐흐.....
22/04/07 20:59
몬테소리 선생님이 적으신거예요 ㅠㅠ
어디 보낼 때 수업하러 가지 말고 축구하러 가자 선생님이랑 놀러 가자 이렇게 하니까 좀 잘 가는 것 같아요
22/04/07 18:17
저도 담석 1.4센티인데 요즘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고 해서 걱정이에요, 남일 깉지가 않네요.
선생님 말로는 너 여기서 나랑 앉아서 얘기할 정도면 안해도 된다시니 술때문 아닌가 싶구요. 수술 잘 받으시고 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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