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4/09 23:32:57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입니다

일단 제너럴필드입니다
올해의 레코드:실크 소닉(Leave the Door Open)
올해의 앨범:조나단 바티스트(We Are)
올해의 노래:실크 소닉(Leave the Door Open)
최고의 신인상:올리비아 로드리고

1.실크 소닉은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습니다
제너럴필드중에서 1개는 무조건 받을줄 알았는데 2개나 받았군요 와우~
실크 소닉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으로 구성된 미국 R&B 그룹입니다
작년 11월에 발매된 "An Evening With Silk Sonic" 앨범은
"제가 생각하는 2021 최고의 앨범 Best 15"에서 9위에 올랐을정도로 좋게 들었는데요
Leave the Door Open,Smokin Out The Window,Skate등등 좋은 노래 많습니다^^
R&B지만 템포가 느려 레트로 느낌도 나고요 음악이 아주 찐득합니다
브루노 마스 솔로 앨범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2.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는 수상 예상했네요!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03년생 미국 싱어송라이터인데요
2021년 5월에 나온 데뷔앨범 "SOUR"은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요
good 4 u,drivers license,deja vu등등 좋은 노래 많습니다
외모도 훌륭하고 라이브도 잘하더군요 앞으로 기대되는 여성 솔로입니다^^

3.가장 기대를 모은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도자캣의 Kiss Me More가 받았군요
BTS의 "Butter"가 진심으로 받기를 바랬는데 빌보드 10주동안 1위를 지켰으면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아우..
그나저나 BTS 공연 너무 멋지더군요 캬..+_+
다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4.존 레전드는 미카 뉴튼과 "Free"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잘 불러요+_+
배철수형님 말씀대로 전세계인들이 전쟁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5.레이디 가가는 작년 10월에 토니 베넷과 듀엣 앨범 "Love For Sale"을 발표했죠
"제가 생각하는 2021 최고의 앨범 Best 15"에서 13위에 올랐을 정도로 좋게 들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앨범 수록곡인 Love For Sale과 Do I Love You를 열창했습니다
토니 베넷 형님 알츠하이머병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Do I Love You를 듣는데 마음이 짠하더군요ㅠㅠ

6.저스틴 비버는 Peaches를 불렀는데 음색 미쳤네요 와..
작년 3월에 나온 6집 Justice는 제가 생각하는 2021 최고의 앨범 Best 15에서 당당히 1위를 했었죠+_+

7.레니 크라비츠는 허와 트래비스 바커와 함께 대표곡 Are You Gonna Go My Way를 불렀습니다
그래미 공연에 오랜만에 나오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워낙 좋아하는 노래라 너무 좋더군요 명불허전입니다

8.배철수형님 20년 넘게 했던 그래미 시상식 진행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군요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더 하셨으면 좋겠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임진모,태인영씨도 정말 수고 많았고요 꾸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09 23:55
수정 아이콘
추가로 푸파이터스는 "Medicine at Midnight"로 최우수 록 앨범과 "Making A Fire"로 최우수 록 퍼포먼스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3월26일 투어도중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가 사망하면서 활동을 중지 한 상태 입니다...
김치찌개
22/04/10 00:36
수정 아이콘
푸파이터스가 2관왕을 차지했군요~
테일러 호킨스 사망은 정말 충격입니다ㅠ
나혼자만레벨업
22/04/10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Silk Sonic 앨범 수록곡들은 정말 좋은 의미로 미쳤더군요.
그리고 상 안줄거면 BTS 좀 그만 불러..크크
김치찌개
22/04/10 21:45
수정 아이콘
실크 소닉은 이번 앨범 정말 좋죠
진짜 상도 안줄꺼면서 BTS 그만좀 불렀으면 좋겠네요 아우..
22/04/10 18:09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님이 그냥 올리는게 아니고 진심으로 자기 생각 드러내는게 딱 두분야인데 팝송이랑 농구더군요.
팝송은 진짜 좋아하시는게 보여요. 그나저나 실크소닉은 너무 명반을 내어서 아무래도 예상이 좀 되었죠. 크크.
김치찌개
22/04/13 06:53
수정 아이콘
네 팝송 좋아합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415 [일반] 새벽녘의 어느 편의점 [15] 초모완8964 22/04/13 8964 40
95414 [일반]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당황스러운 속편. [41] aDayInTheLife8804 22/04/13 8804 0
95413 [일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여행 가고 싶을때 보는 유튜브 채널 추천 [23] 랜슬롯12191 22/04/13 12191 3
95412 [일반] 파이브 스타 스토리 16권. 나가노 마모루 이 인간이 미쳤나 [14] 드라고나11990 22/04/12 11990 1
95411 [일반] 러시아 ICBM과 정의의 편이냐? 이익의 편이냐? [86] 깐부12448 22/04/12 12448 6
95410 [일반] 나는 소시오패스인가 [19] 나쁜부동산10014 22/04/12 10014 8
95409 [일반] 지갑을 분실하고 되찾은 이야기(1편) [86] Croove18273 22/04/11 18273 15
95408 [일반] [테크 히스토리] 기괴한 세탁기의 세계.. [56] Fig.1127351 22/04/11 127351 60
95406 [일반] 종교 개혁과 관련 시간순 정리. 영국국교회, 루터, 칼뱅, 로욜라. [7] 12년째도피중7774 22/04/11 7774 2
95405 [일반] 이때까지 모니터 선택기 및 참고기 [117] 마트과자12985 22/04/11 12985 8
95404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땅 분배 2탄 - 청약의 피해자 [10] BK_Zju9513 22/04/10 9513 18
95402 [일반] 방바닥에서 맨손으로 검사키트 조립…작업장엔 개·고양이 [7] 찬공기12575 22/04/10 12575 1
95401 [일반] 4월 10일의 남부순환로 [16] giants8144 22/04/10 8144 14
95400 [일반] 어쩌면 내 인생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글 [62] 느조스19962 22/04/10 19962 6
95399 [일반] 『1917』에서 인상깊었던 장면들 [7] 라울리스타6362 22/04/10 6362 5
95398 [일반] 지갑 절도범이 잡혔습니다. [16] CoMbI COLa8926 22/04/10 8926 15
95397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스포) [1] 그때가언제라도4481 22/04/10 4481 0
95396 [일반] 40년 트렌드라인을 뚫어버린 미국 10년물 [48] 기다리다12709 22/04/10 12709 1
95395 [일반]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6] 김치찌개8815 22/04/09 8815 2
95394 [일반] 진격의 거인 명장면 꼽아보기 [46] 삼화야젠지야10681 22/04/09 10681 11
95391 [일반] 하루키 에세이 -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독후감 [8] aDayInTheLife5411 22/04/09 5411 2
95389 [일반] 최근 즐겁게 본 만화들 (2) [22] Cand7928 22/04/09 7928 3
95388 [일반] [팝송] 조세프 샐뱃 새 앨범 "Islands" [3] 김치찌개4446 22/04/09 44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