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14 01:29:28
Name Ral-ra-ra(All
File #1 S.JPG (192.9 KB), Download : 15
File #2 S1.JPG (230.0 KB), Download : 12
Subject GO팀이 패배했군요.




GO팀이 패배했군요.

G.O팀 좋아하는 재수생이랍니다.
재수학원 자습중이라 오늘 경기 기대하고 있었는데 시청을 못했어요.
그래서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핸드폰으로 문자중계 보면서
결과는 딱 알았죠 하하하

뭐 졌어도 상관없습니다.
전 GO팀을 프로게임계의 악역정도로 생각하거든요.


서지훈

서지훈 선수가 올림푸스에서 임요환선수를 준결승에서 3:0으로 눌러버리고
저그 우승을 바라는 분들에게 홍진호선수와 결승에서 5경기 명경기를 펼치며
테란우승을 또 시켜버렸구요.
메가웹 1번 결승무대 1번씩을 가봤는데
그때 결승무대가 올림푸스였습니다.
제가 서지훈선수 자리쪽에 줄을 졸졸 따라가는데 홍진호선수쪽 줄과 계단에서 만났는데
왠지 규모가 2배 정도 차이가 나드라구요. 그때 딱 악역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었습니다.


이재훈

최악,최고의 16강..
이윤열
임요환
이재훈
박경락

이재훈 선수가 졌지만 임요환 선수와 기요틴경기에서
테란킬러 라는 닉네임으로 황제를 처리하러온 헌터같은 분위기의 경기

어느배 이윤열선수가 어디 팀에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노스텔지어에서 이재훈vs이윤열 할때가 있었는데
그때 딱 전용준 캐스터가 '헌터' 라고 했던게 생각나는군요.
강력포스 이윤열을 "딱"하고 잡아낸 경기로 기억하구요 하하




G.O팀이란 이유로 모든게 좋습니다.(이적했던 계속 G.O팀이든..)
강민,전상욱,박태민,이주영,변형태,김근백,김환중,마재윤,박영민



강민
박상익 선수였나요.
아방가르드2에서 전진게이트 후
다양한 유닛으로 후루루루 이겨버렸던
그리고는 온게임넷,엠비씨 메이져 우승과 더불어 꿈꾸는듯한 다양한 경기들을 내보이며
자타공인 KTF 초특급 마무리 주자로

전상욱
처음본게 어느 방학날
온게임넷을 우연히 틀었다가
킹덤언더파이어 결승전을 하는데
상대는 지금의 워3 오크인 황태민선수였을것입니다.
당시 엽기전략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인간족의 보병유닛의 공격력업을 빨리 한후 그 유닛만 모아서 한방에 밀어버린
경기였습니다.  당시 황태민선수도 그 유닛을 많이 뽑으며 대처를 했지만
말 그대로 한방에 밀렸습니다.
gg가 나온후  나온 전상욱선수의 얼굴은 초등학생이였습니다.
(그렇게 보였습니다...-_-)
여튼 그후 어느 예선전에서 이재훈선수와 좋은경기를 통해
G.O팀에 입단한 전상욱선수 그리고 쭉쭉 뻗어나가 SKT1팀에 주전으로..

박태민
처음본건 예전에 G.피플  제복당시 G.O팀 촬영이 있었는데
체리필터의 싸인을 티에 받으셨는데  첫 연애인 싸인이라며 말하는게 있었는데 하하
항상 굳건한 이미지로 언젠가 슈퍼강력포스를 내뿜으며 당골왕배 우승을 해버린
그리고 전상욱 선수와 SKT1팀 입단후 저그주장자리로..  

이주영
드론병에 왠지 놀림받고 있는듯 하지만
공격할땐 공격하고 sd할땐 sd하는 ..
스타리그도 꾸준히 올라가는 G.O 에이스 저그

나머지 안쓴 선수들도 역시 좋아합니다.
뭔가 터지면 그때 다시 쓸라구요..-_-

서지훈 선수를 필두로 그들의 어눌한 분위기 좋아합니다.
경기에 이기든 지든 별거 없어 보이는 그들이 팬입장에서 굉장히 편합니다.

G.O의 대기업 스폰을 굉장히 바라긴 합니다.
전상욱선수가 그 예인거 같습니다.
굉장히 맑아지고 깨끗해지고 이적후 말버릇마저도 바로잡아진 전상욱선수.
(엄밀히 말하자만 G.O 중반때(?) 부터지만..상욱선수가 더러웠단건 아닙니다..=ㅠ=)

제가 좋아하는 악역의 분위기
계속 몰고나갔으면 하네요.

4위입니다.
이젠 떨어질곳은 없고 천천히 즈려 밣고 갈일만 남았군요.

한빛에게 당한 패배를 그땐 봐준양 한쪽 입꼬리들 올려주시면서 없애주고
오늘 당한 3:0패를 4:0으로 불려서 SKT1도 없애주고
이주영선수가 나오는 경기는 드론만으로 이기는 경기를 보여주시며
우승컵받아서 덤덤하게 인터뷰 해주세요.
감독님은 싱글벙글 하시면 됨니다!

화이팅


※ 첫글입니다. 왠지 부담감?
    한글이 제대로 들어갔을라나 그게 가장 걱정되는군요..
    쓰고나서 보니 글이 길군요.  헉

※ 이재훈 선수와 찍었던 사진입니다. 친구가
    "형 요기좀 봐죠요~!!" 하고 던 카메라만 보고 브이를 그리며 찍었는데
     찍힌 사진을 보니 이재훈 선수도 브이를 하셨드라구요.
     놀라며 좋아했던 기억이...아하하하

※ 다방면으로 흩어진 G.O팀을 볼수 있는 다른사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夢[Yume]
05/07/14 01:35
수정 아이콘
해군유니폼 그립다;;;
나라당
05/07/14 02:01
수정 아이콘
쌩뚱맞지만 저 사진들 보면서 궁금해진건데 김근백선수는 요번에 듀얼 진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왜 프로리그에는 안나온거죠?
Ral-ra-ra(All
05/07/14 02:02
수정 아이콘
송병구,이창훈선수의 G.피플을 봤는데 숙소에도 왠지 근백선수 안보였는데 숙소에 안계셔서 그런걸까요...음
withsoul
05/07/14 02:21
수정 아이콘
이런글을 보게 되다니... 저도 너무 좋습니다.. 눈물의 지오에서 왜 악역이 되어야 할까요... 좋게 가면 안될까요?? 지오팬 하면서 받은 상처들이 왜이리 쓰라린지..^-^ 그래도 지오가 좋습니다.
천사야
05/07/14 02:22
수정 아이콘
지오화이팅~~ 프로그리 1라운드 우승합시다..
마동왕
05/07/14 02:29
수정 아이콘
KTF도 그렇고, 팬택도 그렇지만 유독 GO의 팀 분위기는 자유스러움, 그리고 장난스런 킬러같은 이미지라고할까요? 플토킬러 박태민 전상욱, 테란킬러 이재훈, KTF킬러 마재윤 등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뭉쳐서 싸울 수 있지만 굳이 그렇지 않아도 강한, Killer whale 같은 이미지의 GO. 악동GO, 간만에 타이틀 따세요^^
에어하트
05/07/14 04:04
수정 아이콘
7명의 엔트리로 두번이나 하는 플레이옵에 결승전간다고 해도 T_T 완전 떨리지만, 그래도 기대합니다. 엄청난 엔트리를 짤 수 있는 팀들이지만 한번 기적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T_T
M.Laddder
05/07/14 07:03
수정 아이콘
정말. 지오는 아직까지도 눈물의 지오네요
[감독님은 싱글벙글하시고 선수들은 예의 무덤덤한 표정으로 우승컵을 받아드는] 그 모습이 정말 보고싶습니다
안용진
05/07/14 07:44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최고로 기뻐해야 할 팀이 지오인줄 알았는데 처음우승할때 눈물의 지오때부터 정말 좋아했던팀인데 막상 엠겜 팀리그 우승하니 우승할줄 알았써 하는 표정떄문에 정말 왜 나만 혼자 좋아하지 ? 라고 생각했던 ^^: 저도 그모습 보고 싶습니다 .
05/07/14 09:57
수정 아이콘
어제 지오팀 지는거 보고나서부터 어찌나 우울하던지. 당분간 스타 관련 사이트에는 들어오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
그래도 단 7명의 엔트리로 이만큼이나 해내는거 보면 장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
ShadowChaser
05/07/14 10:22
수정 아이콘
저 해군 유니폼 정말 멋지지 않았나요?
우아.. 정말 멋졌는데 ==;; 뽀대 간지 멋~~ 지금까지의 프로게임단의 유니폼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저만 그런가 ==;)
Grateful Days~
05/07/14 11:32
수정 아이콘
정말 여지껏 탄생했던 프로게이머들 모두를 원 소속팀으로 복귀시킨다면.. 최강은 IS와 GO가 다툴정도로 최강선수들을 배출한 GO.. 그것도 전성기를 만들어서 배출했다는 점에서 정말 높게 사고있습니다. 비록 SKT1광팬이지만..
하얀조약돌
05/07/14 15:29
수정 아이콘
저는 김정민선수가 GO에 있을떄부터 좋아 했으니까
거의 초창기떄부터 좋아 했네요...^^
김정민선수가 이적 하셨어도 꾸준히 좋아하게 되는 팀입니다.
하다못해 KTF와 GO가 붙으면
김정민 선수 나오시는 경기만 이기시고
팀승리는 GO가 하길 바라니까요..^^;
정예 소수 멤버지만 정예 최강의 멤버입니다!
이번시즌 기대해 봅니다!!!^^
네버마인
05/07/14 20:47
수정 아이콘
지오팀이 지면 모든 스타 싸이트 접속을 피합니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참 마음이 쓰라립니다.
피망배 우승, 엠겜 팀리그 우승할 때 얼마나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았던지...
이번 엠겜 결승 정말 기대됩니다. 저 해군복 시절은 정말 눈물나게 그립군요.
그런데 저 멋진 옷을 다시 입을 일은 없나? 쩝....
05/07/14 22:16
수정 아이콘
지오팀이 지면 저는 오히려 스갤..만은 꼭 접속하는 편입니다.
다른 사이트는 못가도 거기는 이상하게 꼭 가서 속상한 마음 글 읽으면서
풀고, 남들이 말하는 찌질대는- 그런 일 하면서 그냥 또 풀어요,
GO팀이니까- 그런 것 같아서..하하; GO팀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921 사이비 종교 이야기가 나와서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44] 이쥴레이8865 05/07/25 8865 5
14919 아시아나.. 이제 도가 넘었습니다. [106] 김군이라네6537 05/07/25 6537 0
14918 [무지개의 요정-IntoTheRainBOw] [15] 럭키잭4340 05/07/25 4340 0
14917 음악 지식인들이 보는 수준높은 가수? [125] ★쫌하는아이8112 05/07/25 8112 0
14914 [우주펌]음성인터뷰 e-스포츠에서는 처음 아닌가요? [22] 이지아4864 05/07/25 4864 0
14913 너무더운 여름날 고3... 힘들어 죽겠네요. [26] 시원시원하게4083 05/07/25 4083 0
14907 맨체스터 유나이티원 vs 레알 매직앤스 [25] 원가스울트라6858 05/07/25 6858 0
14906 사람 참 믿을게 못되나요....?? [26] 호야v4888 05/07/25 4888 0
14905 아직도 존재하는 노매너유저--;; [21] 데스4038 05/07/25 4038 0
14904 제 마음속의 Best 음악~~ [75] 나에게로떠나4940 05/07/25 4940 0
14903 세월 참 빠릅니다 어느덧 스타리그도^^ [11] 히또끼리4551 05/07/24 4551 0
14902 [정보]Game-i 서버가 다시열렷네요^^ [26] Mk)Feel5817 05/07/24 5817 0
14901 내앞에선 무엇보다 강력한 이놈 [29] 간디테란.~@.@4072 05/07/24 4072 0
14900 [잡담] 휴가철인데 여러분은 계획은? [20] 와룡선생4541 05/07/24 4541 0
14898 다이어트는 죽기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_- [88] RrpiSm.준호★5677 05/07/24 5677 0
14897 초짜의 애니추억(3) [7] 워크초짜6193 05/07/24 6193 0
14896 말싸움에 쓰이는 문장들. [39] Azumi Kawashima14623 05/07/24 14623 0
14895 이쪽에 종사했던 입장에서 김동수氏에 대한 문제(?)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8] 미사토7499 05/07/24 7499 0
14893 양대리그에서 선수들이 보이는 기묘한 현상... [45] 진리탐구자7536 05/07/24 7536 0
14892 온게임넷 차기 스타리그에 대한 Preview [24] K_Mton5349 05/07/24 5349 0
14891 유머게시판에있는 누군지 꼭한번 보고싶다..의 답변을을남깁니다. [61] 멋쟁이어빠~5864 05/07/24 5864 0
14890 만약 소원 10가지를 빈다면?? [38] 숨...3943 05/07/24 3943 0
14889 아무도 그들은 원맨팀이라 하지 않습니다 약팀이라고도 하지않습니다. [8] 지수냥~♬5949 05/07/24 59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