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24 23:37
이글 보면서 제별명이 왜 애늙은인지 이해가 갑니다... -_-;;
중학교 2학년이 삶이니 죽음이니 이런거 생각하고 미래에 내가 원하던 꿈을 못이루면 어떻게하나.... 이런 생각들을 자주 합니다.;; 이건 애늙은이 수준이 아니라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05/07/24 23:54
그냥 흘러가는대로...
이런 저런 문제는 다 세월 흘러가는대로 놔두는게 속편하고 스트레스 안 받고 오래산답니다.^^ 그리고 그 흘러가는 흐름속에서 얼마나 자신이 많은 노력을 하냐에 따라 변하느냐 변하지 않느냐가 결정되죠. 요즘 들어 정말 여실히 그걸 느낍니다.노력이란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 운것인가를...이 세상에서 노력보다 힘든건 없는거 같네요.
05/07/25 00:25
엇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처음 본 경기가 홍진호 vs 박정석의 4강경기였어요, 스타는 관심이 많았었는데 비프로스트에서 뒷마당을 막고 있던 질럿을 드론밀치기로 뚫어내는 모습보면서 참 감명받았죠. 박정석선수가 막 스파이어 깨면 사람들이 소리치고 이런모습도 신기했구요
05/07/25 00:55
힘내세요.... 아마 10년이 더흘러 다시금 이런 종류의 커뮤니티에 들어올때 쯤.... 20대의 철부지의 시절이 그리울지도 모르죠.. 제가 그러고 있으니까요... 좀더 열심히 살껄..... 왜 그때 그사람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을까.. 부모님 힘들때 왜 난 철없이 굴었을까.. 이런 생각하면서요..
05/07/25 02:23
저도 그때쯤 처음으로 스타리그를 봤었는데.. ^^
저도 그땐 마냥 놀기만 하는 학생이었는데 이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아직 어리지만.. ^^;;;) 앞으로 3년뒤에서 스타 보고 있을꺼 같습니다. 다들 하루하루 보람차게 살아요~ 3년뒤 PGR보다 뒤돌아볼때 보람된 3년 이었다고 느끼고 싶네요.. 지난 3년은 넘 보람차지 못해서.. ㅠㅠ
05/07/25 09:55
99pko부터 본 완전 올드팬인데 가끔 온게임넷에서 재방해주는 옛날 경기들 보니 그렇게 재미있을수가 없더라고요..결과는 다아는데..
예전경기들의 수준은 지금보다 떨어질지몰라도 초기시즌에는 무언가 낭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05/07/25 10:29
제가 제대로 스타리그를 본건 박서vs가림토 경기를 보면서 부터였죠..
그때 까지만 해도 박서 밖에는 몰랐는데.. 가림토가 우승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때 결승전은 뭐랄까.. 좀 풋풋하면서도 재밌었던거 같네요.
05/07/26 12:01
전 투니버스때부터^^;;원년멤버라고 할수있겠네요
저도 고시원에서 공부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조금 힘들죠 그래도 지나고보면 많은걸 배웟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