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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2 17:18:07
Name 유리남편지학
Subject 강 민 KTF로 이적, 계약 규모 사상 최대로 알려져(펌)
프로게임 사상 최대의 선수 이적이 발생했다.

매직엔스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KTF는 최근 슈마GO와 합의,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SL 우승자인 `몽상가' 강 민(프로토스)을 영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내부 조율을 통해 나중에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프로게임 사상 최초의 다년 계약으로, 특히 지난 2002년 임요환이 동양과 계약하며 받은 2억원을 뛰어넘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억대 연봉 돌파는 기정사실.

강 민의 영입을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KTF는 최근 상당수 대기업들이 프로게임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자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큰 결정을 내리게 된 것.  또 오는 7일 온게임넷 프로리그 개막식을 앞두고 공식적인 활동을 펼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발표를 서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민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연속 결승진출과 양 방송사 개인리그와 단체전 우승 등 올들어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슈퍼스타.  강 민의 영입으로 KTF는 박정석과 김정민, 변길섭, 조용호, 이운재 등을 포함해 프로게임단 가운데 최고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강 민은 "최고의 팀인 KTF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생긴다"며 "KTF에서도 최고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소속팀 슈마GO의 조규남 감독은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프로게임계의 한차원 도약을 위해 강 민의 이적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프로게임계는 이달 중 대형 계약 및 선수 이적, 투자 등의 공식 발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민의 초대형 이적 소식은 그 첫 포문을 열게 됐다.



슈마지오는 전력의 핵인 강민을 잃었네요.
이로서 4U와 슈마지오의 양강체제에 KTF까지 가세하게 됬네요
앞으로도 초대형 이적 소식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네요...
앞으로는 어떤 대형 선수가 어느팀으로 이적할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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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천사
04/04/02 17:19
수정 아이콘
허억!!!! 이...이런 이군요...-_-
[비러스]대발
04/04/02 17:19
수정 아이콘
4월1일이었으면 만우절 기사였을텐데. 4월2일이니 더욱 놀랍군요.
슬픈비
04/04/02 17:20
수정 아이콘
허어..설마.. 예전에 피지알글중에 슈마와 강민선수가 보호계약이었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applepie
04/04/02 17:20
수정 아이콘
헉.... 정말 사실인가요??
뽀사시이
04/04/02 17:21
수정 아이콘
skt가 스폰에 뛰어들어서인가요?
우선 이 기사가 사실인지부터확인하고 싶네여...
만우절 뒷북(?)은 대략 아니겠죠?^^;
04/04/02 17:21
수정 아이콘
--;;;;;; 정말인가요? 만우절 재방송~ 이라던가는 아니겠죠?

보호 선수이던 강민이...음..;;;
유리남편지학
04/04/02 17:2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홈페이지 가보면 뉴스란에 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신문진
04/04/02 17:22
수정 아이콘
KTF선수복을 입은 강민선수라...잘 안어울릴것 같애요!!
박정석선수도 ktf유니폼이 잘 안어울린다 생각했었는데..(딴소리)
대리석소년
04/04/02 17:23
수정 아이콘
헉! 이것이 정말입니까?
만우절 이벤트는 아니겠죠?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ㅇ_ㅇa
신문진
04/04/02 17: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정석선수!!강민선수와 부디 사이좋게 지내시길..^^;
아케미
04/04/02 17:24
수정 아이콘
제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가 떠난다고 해도 GO를 계속 응원할 거지만… 아아악ㅠㅠ
카나타
04/04/02 17:2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홈페이지 뉴스란에 이 기사가 올라왔기 때문에 사실인듯 합니다.
GrandBleU
04/04/02 17:26
수정 아이콘
근데.. 무지 급하셨나보군요
항즐이님의 신공이 곧 도착할듯--;
04/04/02 17:26
수정 아이콘
나쁜테란
04/04/02 17:2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뉴스란에 있으니 만우절 이벤트는 아닌거 같고..
사실이라면 회사쪽에서 드디어 우승을 목표로 돈을 푸는 것인가!!!
04/04/02 17:28
수정 아이콘
;;;;;;;;;;;;;;;
이런;;;
페퍼민트:)
04/04/02 17:29
수정 아이콘
oh~~~ my~~~ god!!!!!!! 문득 만우절이여서 거짓말하는거겠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만우절은 어제?!!!!!!!! 충격이 좀......;;;
ktf팀은 그야말로 업그레이드 레알마드리드가 됐네요........
GrandBleU
04/04/02 17:29
수정 아이콘
온겜넷에서 만우절 재방송중은 아니겠지요? --a
calicodiff
04/04/02 17:30
수정 아이콘
웁쓰............흠.....음.....굉장히.....충격.......ㅡㅡ;;
04/04/02 17:31
수정 아이콘
충격 그 자체...
드리밍
04/04/02 17:31
수정 아이콘
오 강민선수+_+
저번 리그에서 전용준케스터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저런선수 연봉안올려주면 누굴올려줍니까"

슈마지오팬들입장에선 아쉽겠지만,

강민선수는 더자신에 댓가만큼 받고 가는거니...
ktf가서도 잘하길빌겠습니다.
04/04/02 17:31
수정 아이콘
KTF 너무하다...헐헐헐...리치도 있는데...
◀玉童子의성
04/04/02 17:31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와의 재회인가요? 슈마GO가 아닌 강민, 상상이 안되네요...
04/04/02 17:32
수정 아이콘
으아.. 이제 어느 팀을 응원해야할지.. T_T
KTF냐 4U냐..
04/04/02 17:3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도 곧 억대를 받을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특이 이번 엠비씨 우승하면 말이죠.
The_Pro]T[osS
04/04/02 17:3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혹시 지난번 팀리그 복수혈전에서 이재훈+박신영 조합은 이를 예견한것이었던가? 기사를 보고나니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던 강민선수 이적은 아쉽긴 하지만 이재훈선수모습을 좀 더 볼수있다는면에서 나쁘진 않군요...
04/04/02 17:35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님이 슈마GO에서 강민, 서지훈, 이재훈 이 세 선수는 끝까지 함께 간다는 글을 본 것 같았는데 아무리 게임계 자체의 파이를 크게 하기 위함이지만...막상 그것이 슈마GO의 강민선수가 되니 아쉽기도 하고, 뭔가 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04/04/02 17:37
수정 아이콘
충격입니다......
좋은 팀으로 갔으니 잘하시길....
앞으로 프로리그가 상당히 기대되네요
빛나는 청춘
04/04/02 17:3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박 기사군요.. 4월달에 많은 일이있을거라고 최근에 기사에서 읽은거 같은데.. 정말 쇼킹하네요.. 이거와 맘먹는 기사라면 또 일어난다니..도대체가 무엇일지... 갑작스럽게 ktf가 플토 강자로 뛰어드네요..
빛나는 청춘
04/04/02 17:38
수정 아이콘
기사라면->기사가..로 수정합니다.
04/04/02 17:39
수정 아이콘
리치도있는데.. 왠지 KTF가 싫어지네요.. JunWi 는 이적하지않기를
04/04/02 17:39
수정 아이콘
엄청, 놀랬습니다;
온라인전사
04/04/02 17:40
수정 아이콘
KTF가 정말로 SKT한테 지기 싫은 모양입니다. 이러다가 프로리그가 2강 9약으로 재편되는건 아닐지..
아케미
04/04/02 17:40
수정 아이콘
쿨럭쿨럭. 방금 강민 선수 홈페이지에서, 운영자 중 한 분이신 abong님이 확인해 주셨습니다. 이 기사, 확실한 사실이라더군요.
그래요, 그의 선택이니… 믿겠습니다. 다만 영영 KTF에 남는다면 너무 섭섭합니다. 꼭 GO로 돌아와 주셨으면… 합니다. 강민 파이팅!
―그리고 팀 응원은 일편단심입니다! 우주최강군단 슈마GO 파이팅! ^^
드리밍
04/04/02 17:42
수정 아이콘
2강 9약은-_-;
투나도 있고, 한빛도 있고, 슈마가 강민선수빠진다고해서 약으로 분류된진 않습니다-_-;
온라인전사
04/04/02 17:4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이윤열 선수도 어딘가로 다시 옮기는건 아닐까요? 아님 혹시 전태규 선수일까요..
온라인전사
04/04/02 17:4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이윤열 선수가 SK4U로 간다면.. 대략 난감하군요.
IS의 부활인가!
드리밍
04/04/02 17:44
수정 아이콘
그런일은 없으니... 좀 자제좀..;;;
Lucifer..
04/04/02 17:45
수정 아이콘
지오 최연성을 영입하라!! -_-+
그녀가 나를 보
04/04/02 17:46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홍진호,이윤열선수 이 2억듀오는..
아무데로도 가지 않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유는..없고요...음..죄송합니다..ㅠ.ㅠ
배따라기
04/04/02 17:46
수정 아이콘
웬지 sk가 뛰어 든다고 했을부터 좀 찝찝했던건 사실입니다. 너무나 부익부 빈익부현실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그냥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Return Of The N.ex.T
04/04/02 17:47
수정 아이콘
............. 뭐야이게!!!
흑.. 믿을수 없어~~ 이건 거짓말일꺼야~~ ㅠㅠ
김정민 선수, 최인규 선수, 김근백 선수에 이어..... 이제는 강민선수 까지..
휴~ 슈마~~ 차라리 강민선수와 연봉 협상을 통해서라도 붙잡는것이 나았을 텐데요..ㅠㅠ

참, 저도 강민, 이재훈, 서지훈 선수는 보호계약 선수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되면.. 어찌되나요.. 위약금이라도 물었는가..
Naraboyz
04/04/02 17:48
수정 아이콘
점점 양키스삘을 지울수 없군요...
온라인전사
04/04/02 17:48
수정 아이콘
상위팀 스폰은 KTF, SKT인데 하위팀들은 스폰이 없어 허덕이고..
상위팀은 돈으로 계속 최고의 선수를 끌어댕기고 하위팀들은 힘없이 선수를 내주고..
2강 9약이 아니라 조만간 8개구단이나 6개구단으로 재편될지도...
러브투스카이~
04/04/02 17:49
수정 아이콘
흠 예전에는 프로리그를 하면 우승후보팀을 몇팀점칠수 있었는데
요즘은 KOR도 썌지고 POS도 좋아졌고
이제는 게임단도 춘추전국시대가 되는게 아닌지...
04/04/02 17:51
수정 아이콘
KTF는 선수를 키워내는게 아니라 사오는군요?
Return Of The N.ex.T
04/04/02 17:51
수정 아이콘
KTF를 이해할 수 없는것이.. 단순히 4U와 SKT의 결합이라면 강민선수를 잡을만큼의 자본이 필요 없다는거죠.. 분명히 4U의 계약에는 뭔가 있거나 다른 계약에 뭔가 있습니다..-_-;
음모론만 쎈가요..-_-;;
슈가지오
04/04/02 17:52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의 보호계약 선수는 거짓이었나요? 오랜전부터 지오팀을 응원해온 한사람으로써 한명한명 지오팀을 떠날때마다 아쉽습니다. 벌써 4명째네요..
온라인전사
04/04/02 17:53
수정 아이콘
KTF가 여기서 안멈추고 또 누군가 정상급 선수를 한두명 더 끌어온다면, 이번 프로리그 우승은 KTF에 올인하겠습니다. 상대팀에서 어떤 선수가 나오더라도 상대전적에서 우위인 선수를 내보낼 수 있을거 같군요.
04/04/02 17:54
수정 아이콘
4u의 계약은 인수죠 인수후에 따로 연봉 협상입니다 그것에 따른 세부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아서 지금 발표를 미루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인수는 확정이고 아마도 강민선수때문에 계약 더 미뤄질거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도 자존심이 있는데 사상 최고액을 강민선수에게 넘겨 줄까요
배따라기
04/04/02 17:54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구단에 비유하자면..
ktf는 양키즈 메츠 같은팀이고..
한빛이나 go는 오클랜드나 애틀란타..분위기..
대박드랍쉽
04/04/02 17:54
수정 아이콘
서테란까지 팔리는건 아닐지...-_-;;;
강민~어디가요~ㅜㅡ;;
거룩한황제
04/04/02 17:57
수정 아이콘
정말로 말도 않되는 군요. 믿었던 강민마저...왜 KTF로 가는지...
그리고 슈마GO도 너무하군요.
재계약을 했으면 적어도 KTF보단 적겠지만 그래도 억대는 줄수가 있을거 같던데...
설마 SK가 4U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까지 영입을 하는게 아닌지...
(Soul팀 선수중 몇명을 데려올지 또 누가 압니까.)
뽀사시이
04/04/02 17:5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5억 이외에 저그선수 한 명을 더 영입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아...확실한 건 아닙니다만...현재 저그 라인이 부족한 4U가 저그 쪽을 강화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아마도 KTF가 음직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04/04/02 17:57
수정 아이콘
다년계약에 2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상최고액은 아닌것 같은데요..
어쨌든 잘된일인지.. 안된일인지는 지켜보면 알 수 있을듯 하군요.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가 몹시 안타깝네요..............ㅜㅜ
finethanx
04/04/02 17:59
수정 아이콘
헉 ㅇ0ㅇ
충격 그 자체예요.
거룩한황제
04/04/02 17:59
수정 아이콘
뽀사시이// 정말로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박상익, 박경락, 변은종 선수에 SK에 영입을...흠...이것도 문제인가...
영웅의그림자
04/04/02 17:59
수정 아이콘
헐 스타크래프트 최강 토스 4명중 2명이 같은팀이 되다니~~

물량가와 전략가와 같은팀이 된 KTF 프로토스 라인업은 예전 한빛만큼 강하네요~~

그런다면 안전제일과 악마도 퓨전을??
David Cone
04/04/02 17:59
수정 아이콘
근데 과연 박정석과 강민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지 -_-;;;

참고로... 박정석 선수는 半강민 연합의 맹주로... 박용욱, 변은종 선수와 연습 아마 죽어라 해준걸로 아는데...^.^

팀 캐미스트리를 무시하면 결코 우승 못한다는게... 작년 양키스로 인해 증명이 되었죠 :)
방탕자객
04/04/02 17:59
수정 아이콘
아...강민. KTF로 가신다니..슈마GO...
개인적으로 KTF팀을 별로 좋아하지않는지라...아쉽군요.
그러고보니 박신영선수 GO로 이적할때 이미 얘기가 된건 아닐까 싶은데요...온겜넷 우승하면 파격적인조건으로 영입하겠다는등의...
온라인전사
04/04/02 18:00
수정 아이콘
SK에서 영입할 저그선수라.. 변,태,준중의 한명일까요? 아니면 주? 설마 홍?
04/04/02 18:00
수정 아이콘
혹시 4u가 기존팀 하나를 통째로 꿀꺽 하는게 아닐까요 ktf이렇게 흥분해서 오바하는거 보면
배따라기
04/04/02 18: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슈마지오도 4u처럼 같이 움직인다면 4u를 훨씬능가하는 규모의 스폰서를 구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좀 아쉽네요.
David Cone
04/04/02 18:02
수정 아이콘
배따라기님.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_-;;;
스폰서란게 자사PR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입장에서는... 성적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조규남 감독도 선택의 여지만 있다면 뭐가 아쉬워서 슈마같은 PC기기 납품업체 스폰을 받겠습니까.
04/04/02 18:02
수정 아이콘
이건.. 음..-_-;

여러분들께서 얘기한대로 박정석 선수하고 강민 선수하고 사이가 좋을지도 의문이고.. 엔트리 구성이 겹칠텐데..
상당히 거시기한 이적입니다 그려.. 강민 선수의 만우절 일기가 이걸 시사했나 봅니다.
04/04/02 18:0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더욱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서 이적을 한 것이기에 슈마지오의 팬이지만, 웃으면서 보내고 싶습니다. 쩝. 좋은 성적 계속 유지하시길...
carpe diem
04/04/02 18:04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충격 그 자체...

MBC 형식의 프로리그라면, 4U의 우승가능하지만, 1대1 대결이라면...

KTF가 SKT가 스폰서하는 프로리그에서 반드시 우승하기 위한 필살의
카드 인것 같군요.

KTF의 SKT에 대한 패배의식이 이러한 결과를 불러온것인가?

아.... 강민...거짓말이길 바라면서...
상어이빨
04/04/02 18:04
수정 아이콘
정말 놀랄 일이네요.
김정민 선수에 이어 최인규 선수, 이젠 강민 선수까지
점점 제가 좋아하는 GO 선수들이 GO를 떠나는군요.
저 선수들 때문에 GO팀을 좋아했었는데, 하지만 뭐 그래도 GO 화이팅!
달머리
04/04/02 18:05
수정 아이콘
사유가 영입할 후보로는 성학승 나경보 홍진호 박경락 4선수중 하나라고 봅니다.. 성학승 선수는 예전 프로리그 결승전때 vs박경락전을 위해 사유숙소에 와서 도와준걸로 알고 마이큐브결승 뒷풀이 때도 온걸로 봐서는 굉장히 친한거 같고요.. 나경보 선수는 주훈감독님이 예전 기사에 영입하고 싶다고 했죠.. 박경락선수는 요즘부진등등.. 분위기 전환등등 이재균감독님이랑 주훈감독님이랑 또친하죠.. 홍진호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sk팀 관계자들이 ktf에서 최고의 프로토스 강민선수를 영입한걸 알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홍진호 선수 입장에서는 예전 is멤버들이 다수기 때문에 대부분 친하고 임요환선수랑 동급연봉 보장이라면 홍진호선수 가능하다고 봅니다!!!!
드리밍
04/04/02 18:06
수정 아이콘
설마 박정석,강민선수가 같은팀인데, 연습도 안도와주고 싸우겠습니까-_-;
그동안은 같은팀 될지 모르고 그냥 그렇다 해도, (그리고 실제로 두선수가 사이안좋다는 근거도 없는데-_-;)
박정석,강민선수 제눈에 순수(?)청년들로밖에 안보이는데-_-;
클라우디오
04/04/02 18:0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진짜... 솔직히 슬프네요. 이보다 더 실망스러울 순 없습니다.
김정민 선수나 최인규 선수처럼.. 분위기 쇄신을 위해, 그리고 부활을 위해 새로운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건 팬으로써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하지만, 최고의 팀 분위기에 개인적으로도 최전성기인 강민선수는 뭐가 아쉬워서 팀원들을 져버리는 겁니까. 김정민 선수 KTF이적과는 완전히 다른 경우라고 봅니다. 강민선수 더군다나 독방쓰고 있는걸로 아는데...
서지훈,전상욱,박태민,김근백,김환중... 이런선수들 없었으면 강민선수도 연습 수월히 못했을건데... 결국 돈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밖엔 생각못하겠군요
대박드랍쉽
04/04/02 18:07
수정 아이콘
옛 GO홈피의 프로필란에 있는 7명의 선수중, 4명의 선수가 이적을 하네요...ㅜㅜ;; 김정민 선수의 경우는 심각한 부진으로 환경을 바꿔 부활을 꾀한거였고, 최인규 선수와 김근백 선수의 경우는 GO의 라인업이 워낙 탄탄해 많은 기회를 주지 못해 기회를 주기위해 임대한것이지만..이번 강민 선수의 이적은 아무리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서라 할지라도, 팬의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정말 만우절 기사가 하루 늦게 발표된것이였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거룩한황제
04/04/02 18:07
수정 아이콘
먼저 문제는 KTF의 에이스가 누구냐 하는 문제겠지요.
폭풍과 나다가 떠난뒤 리치와 목동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지만, 결국 자신들이 그 몫을 못했다고 판단된 정수영감독이 강민이란 강력하면서도 최고의 에이스를 군침흘린것은 어느정도 사실이겠지요.
(G피플+보니까 정수영 감독이 강민선수를 꽤나 웃는 얼굴로 축하를 해주던데 아마도 그게 서막이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결국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버렸네요.

리치와 날라.
이 두선수는 개인전, 팀플전 모두 유용한 선수이긴 하지만...
어떻게 될지...

적어도 KTF는 우승권에 한걸음 접근을 하겠지만,
우승은 힘들거 같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
드리밍
04/04/02 18:07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는;
이재균감독님께서 우승할때까지 안보내신다고 했습니다-_-;
(박경락선수까지 떠난 한빛은 생각하고싶지 않군요;)
그리고 홍진호선수는 주훈감독님께서 아예 영입의사가 없으니까... 역시나 아닐것 같고;
왠지 나경보선수가 가능성은 높은듯 보이네요;;;
리프린
04/04/02 18:10
수정 아이콘
머리가 텅 비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막 사무칩니다...
비류연
04/04/02 18:11
수정 아이콘
전 잘된 일인 것 같군요. 연봉도 높구요.

전 박경락 선수를 응원하지만 만약 연봉을 많이 준다면 언제라도 한빛을 떠나라고 말할 겁니다. 그게 선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_-;;
04/04/02 18:12
수정 아이콘
대기업의 스폰이 e-sports에 오히려 해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특히 SK가 지금까지 각종 스포츠구단을 운영해온 역사를 살펴본다면요,
04/04/02 18:12
수정 아이콘
4월 2일이 되면서 예고 되었던 4월 사태의 사건이 하나 터져버리는군요.
초반 사건부터 너무 크게 터져버리는걸요..+_+
KTF는 점점 입지를 강화.
슈마지오에서는 아직 활약이 부족한 전상욱, 박태민(;;;),박신영 선수의 좀 더 활약이 이재훈, 김환중 선수의 분발이 필요해지겠군요.^^(이재훈 선수는 랭킹전, 김환중선수는 mbcgame메이저 진출 중이니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4월은 변화와 충격의 달이 될 것이라고 했으니 앞으로도 정말 기대됩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을 하나 하자면 4U가 SK측으로 가면서 저그 진영을 강화 할 것 같은데 홍진호 선수가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_-;; 지극히 제 소견이니까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클라우디오
04/04/02 18:13
수정 아이콘
진짜... 솔직히 좋은 기분으로 못보내겠군요...
GO에서 강민선수 비중이 어느정도인건 개인전, 팀플 모두 알고 계시지않습니까;; 그 데미지가 얼마나 클거라는것도... 아무리 돈의 유혹이 커도 GO에서도 연봉 주지 않나요?
아방가르드
04/04/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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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강민이라..익숙해 지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군요..휴..아쉽기는 하지만 프로가 좋은 대우를 받는 쪽,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는 쪽에 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에휴..PGR의 인터뷰에서는 전혀 그런 기색이 없는 것 같던데 좀 급작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뽀사시이
04/04/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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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박경락 선수는 아닐 듯~한빛에서 박경락 선수마저 없다면...안되자나요...성학승선수나 나경보 선수가 가장 유력해 보이네요...
4U가 이 두 저그 중 한명이라도 영입한다면 정말 무서운 팀이 될 것 같습니다...뭐KTF팀 입장에서 강민선수까지 영입한다면 더 할 말이 없지만요...
04/04/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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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가 빠져도 라인업을 보면 슈마지오는 충분히 건재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도 팀원들에게 자신의 이적이 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빅뉴스가 더욱 더 기대되네요
kotori_haruka
04/04/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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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의 강민이 아닌 KTF의 강민이라......
익숙해지기 어렵네요 ㅠ_ㅠ;
배따라기
04/04/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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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홍진호선수는 주훈감독께서 영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못 박으신적이 있었습니다.
달머리
04/04/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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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명중에 가능성이 가장큰사람이 홍선수라 생각합니다..(물론 기사에서 s급 스타는 영입할생각이 없다고했죠 감독님이..) 홍진호 선수 입장에서도 4U팀이 굉장히 끌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단 임요환선수랑 동급연봉 보장..
배따라기
04/04/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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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e-sports도 sk vs ktf를 시발로 본격적인 money game이 시작되는건가요?
04/04/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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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팀 성학승 선수를 비롯한 팀 전체를 합병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럴 경우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5억은 단순히 인수금액일 뿐 연봉계약은 따로 할 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흠흠흠
레드드레곤~
04/04/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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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시 갑자기 KTF의 팀플 일진이 어케 될지 궁금 +_+
헌트리스에서 박정석 강민의 환상 투플토(1토스 1랜덤) 걸려서 발업질럿
설쳐(-_-)대는거 보구싶당
아싸가고일
04/04/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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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유인에 반응하는 아주 일반적인 사람의 심리를;; 너무 비난하는건 조금.. 프로라면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것뿐이 아닌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시다. 팀 옮기는게 배신이라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드가 잘 이루어져야 프로시장도 좋다고 봅니다. 물론 경제적 여건 스폰서의 규모에 따라 거대한 팀이 나오는건 지양해야 하지만.. 어느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슈마같이 탄탄한 팀이라면.. 상징적의미와 실질적의미를 생각했을때.. 실질적으로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팀 경기력을 볼때 말이죠)

이왕가는 강민선수 잘 보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뽀사시이
04/04/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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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letina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연봉계약은 따로 할 것 같다는...그게 아니면 여태까지 발표도 안하고 시간 끌 이유가 없죠...
배따라기
04/04/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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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프로라면 당연한건데..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몇몇 대기업이 스포츠 시장에 나서면 독식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업간의 부익부 빈익부가 스포츠구단에도 그대로 나타나는거죠.
04/04/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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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KTF와 SKT가 최고연봉을 놓고 발표를 늦추지는 않겠죠? 이거 완전히 프로스포츠와 다를게 없군요!!!
04/04/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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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다시 만나면 두선수에게 있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 같은데..
그렇다면 홍진호 선수를 제외한 저그 유저를 영입한다면 평소에 주훈감독님이 관심이 많고 임요환 선수와도 상당한 친분을 쌓고 있는 soul팀의 저그 유저중 한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에 주훈 감독님이 언급하셨던 나경보 선수. 박상익 선수. 변은종 선수. 정도 말이죠.
aphextal
04/04/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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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군요, 트레이드가 익숙치 않아서인지 당분간은 팀 응원이 힘들겠네요
드리밍
04/04/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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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가고일님 말씀에 동의///
제가 좋아하는 선수중에 한명으로서;
돈 많이 받고간다니 기분이 좋네요-_-;
(결국 프로는 돈으로 말하는거니까-_-;)
언제나 임요환-이윤열-홍진호선수만 역대연봉자일순 없지요..;;;
이참에 최연성 선수도..;;;
04/04/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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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축구단을 저따위로 굴리는걸 보면 짜증납니다. 옛날의 그 부천의 화려한 명성은 어디가고오오.. 그놈의 단장이 다 말아먹고.. 흑흑흑.. 아.. 저도 KTF를 그다지 안좋아서 아무래도 팀은 슈마GO를 선수는 강민선수를 응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원래-_-; 축구판에서도 그리 살았기 때문에 별로...(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타구단으로 팔려가고.. 두번째로 이뻐했던 선수는 타구단에 신인선수로 들어가고오오오(그것도 그다지 안좋아하는 구단으로-_-;)결국 팀 따로 선수 따로 좋아하는 사태가; 하지만 팀을 좋아하다 보니 팀 소속 선수들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좋더군요T^T)
벙커속에선어
04/04/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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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랐습니다. ktf는 좋은 신인선수배출보다는 최고의선수영입에 너무 열을 올리시는듯... 부디 강민선수 ktf에 가시더라도 좋은성적 내주세요!
더불어 sk4u는 저그선수가 보강되었으면 하는희망이... 더불어 좋은 신인이였으면 하는 희망이...
04/04/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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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팀.. 이건아니라고보는데.. 이렇게된다면 KTF팀은 전에 홍진호 이윤열 원투펀치를 보유하고있는 시절처럼 그때의 최강팀을 될수있겠지만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한다고봅니다 명문구단이라면 적어도 한명정도의 베테랑선수가 오랜기간 그팀에서 이적을하지않고 자리매김하고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한빛의 강도경선수 4U의 임요환선수 슈마의 서지지훈,이재훈선수.. 처럼요.. 이렇게 계속해서 간판급선수가 바뀌어나간다면 KTF는 명문구단으로 거듭날수있을지가 의문이군요
배따라기
04/04/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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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소울이 변은종선수를 내주게 된다면 스폰서 구하기도 어려울거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특급 저그들이 기근현상이라 s급 유저를 영입하기는 정말 어려울거라고 생각됩니다.
04/04/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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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김정민 선수가 G.O팀을 떠날 때도 말도 많고 아쉬움도 많았지만 김정민 선수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강민 선수는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스스로 잘 생각한 뒤 KTF를 택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강민 선수라면 쉽게 돈에 흔들리기 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환경을 택했을 것이라 믿고 있고 말이죠.^^
이 선택으로 인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강민 선수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럴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분들도 즐거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Time_119
04/04/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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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로게이머도 축구선수처럼 가치를 인정받은거 같아 기쁨니다. 위 기사에서처럼 프로게임계도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야지요.
브라운신부
04/04/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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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가고일님 말씀처럼 프로는 연봉으로 말합니다. 이적시에 생기는 이적료 분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다면 GO입장에서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고, 강민 선수로서는 자신의 실력에 어울리는 연봉을 받게되는거죠. 저도 레알과 돈키스같은 팀은 싫지만 돈 없는 것이 죄입니다. 아님 오클랜드처럼 빌리빈같은 슈퍼단장을 영입하던가... 정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초코파이만 먹는 것도 아니고 --] 팀 사정에 맞추어서 최선의 선택을 조감독님은 하신 것이고 그에 대한 대답은 04년 GO의 성적이겠죠. [전상욱 - 김근백 선수를 좀 더 단련시키고 이재훈 선수에게 정말 독하게 시킬듯 --이번에 못하면 걍 그만두라고 ..]
배따라기
04/04/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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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의 이적이 역대 어느 선수의 이적보다도 가장 큰 화제와 후폭풍을 몰고 오는거 같군요.
군대로 날라
04/04/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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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의 팬으로서 몇몇분들이 돈때문에 가는것 아니냐 어쩌냐 그런말이 약간 거슬리네요...강민선수도 나름대로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했을꺼라고 봅니다.부디 ktf에 잘 적응하셔서 더 좋은모습 보여주세요!!
04/04/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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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민선수야 뛰어난선수이기때문에 팀 이적후에도 잘 해나가겠지만 KTF팀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간판스타급 선수를 팔고 사고 하고있기 때문에 명문구단의 필수요소인 골수팬이 생기기 힘들고 KTF 하면 떠오르는 선수나 팀컬러같은게 없어지기 때문에.. 지금당장의 최강팀을 될수있겠지만 앞으로 계속 영입과 차출에만 신경을 쓴다면.. 팀으로써의 인기는 얻기 힘들다고 봅니다
비류연
04/04/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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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독식이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_-;
아무리 약한 축구팀이라도 돈을 빵빵하게 대주면 5년정도 후엔 1류팀이 됩니다-_-;; 외국도 마찬가지죠. 레알마드리드, AC밀란, 첼시 등도 돈을 많이 쏟아부어서 강하다는 이미지를 갖게 된거구요.(아스날 예외-_-;;)
민아`열심이
04/04/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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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는 ............ 슈마지오가 ..... 더 잘어울립니다 ....
....... 슬프네요 ..
슈마지오를 먼저 알고 강민선수를 알았던 터라 ....
오늘 밤엔 ... 전 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물론 강민선수 ... 좋은대우를 받게되어서 기쁩니다만은 ..... )
carpe diem
04/04/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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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팀원들간 그리고 감독과 선수들간 Chemistry가 상당히 중요할테인데...

강민 선수 KTF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심적 부담 그리고 같은 팀내 라이벌들과의 관계...

어쨋든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뺏앗긴 기분이군요
배따라기
04/04/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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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스포츠에는 저변이 워낙 넓기때문에 한 구단이 독점하려고 해도 독점이 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e-sports가 아직 저변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음에도 몇몇구단이 독식한다면 폐혜가 아주 클것입니다. 한예로 배구만 봐도 그렇네요.
04/04/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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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sports도 다른 스포츠게임계의 전철을 밟는지,
배구, 농구, 축구, 야구 대기업의 선수 독점도(이것이 성적으로 늘 반영되지는 않지만) 선수 개인이 실리추구를 버리고 명예(?) 혹은 의리를 지켜준다면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성적이 안 좋은 선수들도 생각해주는건 사치인가요?
비류연
04/04/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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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은 이미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독점이란 표현이 어느정도 까질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리아A에서 상위권과 중위권 그리고 하위권간의 차이는 아주 심합니다. 상위권 팀은 시즌 후반긴데도 1~3패정도 밖에 안한 상태죠. 한국 배구가 조금 심하긴 하지만 배구이외의 스포츠에선 심각성을 느끼진 못하겠군요.
IntiFadA
04/04/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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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가 야구나 농구같은 확실한 프로스포츠로 자리하길 바라는 마음.
eSports는 다른 프로스포츠와는 달리 순수성, 의리 등을 가지고 움직이길 바라는 마음.
팬들에겐 이 두가지가 다 있는것 같군요. 하지만 하나를 원한다면 다른 하나는 어느정도 포기하는 것이...적어도 한국적인 프로스포츠의 현황에서는 그렇지 않은가 싶습니다.
뽀사시이
04/04/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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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결국 프리미어 리그 시드2장 역시 박정석과 강민이라는 ktf소속 선수에게 주어지는 것인가요...
무계획자
04/04/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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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바 차라리 현대고 삼성이고 LG고 다들 경쟁적으로 게임 시장에 뛰어 들어서
우리 선수들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기를 -_-..
David Cone
04/04/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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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새삼스럽지도 않은 문제 아니었습니까??

프리머어 리그 시드 두 장이 박정석, 강민이었죠.
KTF의 저번시즌의 행태로 보아서 타팀 에이스급 선수에게 선뜻 시드를 준다? 송병석, 김정민, 박신영 선수에게 공짜티켓을 줬었던 KTF였는데요. 자사팀 선수라는 전제하에 시드배정이 가능했겠죠.

정수영 감독이 노골적으로 강민을 원한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구요. 결코 갑작스레 터진 사건이 아닙니다. 두달여전에 이미 어느정도 합의가 되어있던 건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력이 있으면, 연봉도 받고 스카웃도 되는겁니다. 인기가 있으면 팬도 많이 생기고, 광고 투자자들에게 러브콜도 받는거구요. 프로의 생리 아닙니까 이게. 강민선수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GrandBleU
04/04/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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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가면 뭐 안되나? --;; 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그만큼의
가치를 주는 곳으로 가는 것 역시 프로의 권리이죠.
모든이가 바티같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맛있는빵
04/04/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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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재미삼아서 겜하는 사람도 아니고 프로게이먼데 돈따라가는게 이상할건 없어보이네요. 슈마회사에서 2억스폰으로 들었었는데 사실 슈마팀의 지금 성적으로 봐선 2억으로서는 많이 모잘랍니다. 성적이 나빠서 쫓겨가는 것도 아니고 대접 잘받고 가는거니까 좋게 보내줬으면 하네요 ...
드리밍
04/04/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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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소문(?)에 의하여;
강민선수 말고도; 또 몇명에 선수에 이동이 있을예정이라는군요-_-;
어쩌면 이번 이동은 12월 그 이동보다 더 큰 충격(?)을 몰고올것 같기도-_-;
배따라기
04/04/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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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라면 구단최고 스폰서 비용을 받을만한 자격이있는 팀이죠.
설탕가루인형
04/04/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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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렇다고는 해도 프렌차이즈 스타를.....벌써 셋씩이나....
많이...아쉽군요.
냉장고
04/04/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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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선수가 아닌 서지훈 선수가 ktf로 이적한다해도 전 그 팀을 응원못할것 같습니다. 저위의 killer님 댓글처럼 ktf는 장기적으로 팀 이미지를 굳히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나보네요
onYourLeftSide
04/04/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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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skt를 의식해서 인건 아닐 지.. 초반에 아예 ktf는 강력하다는 이미지
를 심을 려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 마치.. 팀이란건
얼마든지 자주 이동할 수 있다라는 느낌을 더 많이 주게 된건 아닌가 하는

kft...
리프린
04/04/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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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SKT를 의식해서 그런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최근 상당수 대기업들이 프로게임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자' 부분을 보니 제일 먼저 SKT가 생각나는 건 저 뿐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Aneurysm
04/04/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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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강민선수는, 이윤열 선수를꺾고 우승을할때도( 누구에게나 동등한 조건아래 강민선수의 힘으로 우승한거였죠.) 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온겜넷 우승도 본의 아니게 토스전을 해서 역시 반응이 좀 그랬고;;;
다른 선수들이 억대 연봉을 받고 팀이적을 하면, ' 잘됐다 ' 등의 소리를 들었는데, 강민선수는 이번에도 돈을 보고 간다는둥 그런 소리를 듣게 되네요. 정말 강민선수만큼 여러방송사에서 꾸준한 성적, 게다가 정말 대단한 전략등도 꾸준하게 보여줬고, 3종족전 고루 강하다는 등 정말 많은걸 보여줬는데 왜 항상 안좋은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Ms.초밥왕
04/04/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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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팎으로 프로게임게의 최대의 핵폭팔이 될것같다는 4월의 둘째날부터 엄청난 충격이..
또 여러분께서 말씀하시는 그 들리는 소문이 무언가요...-_-;;
홍진호 선수가 거론되고, 박경락선수가 거론되고..이게 무슨 말인지..ㅠㅠ 다른 선수는~전부 그대로 있어줘요!!! (하지만, plus+팀이나 soul 등등의 합병 혹은 스폰서 소식은 환영합니다..^^)
근데 정말 KTF는 팀이라는 느낌보다 대여점(-_-;)이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들게끔 만드는군요..-_-;; 정말 신인키울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나봅니다..
퍼~런 GO복이 너무 잘 어울리는 강민선수였는데...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보수라고는 하지만..씁쓸하기는 하네요...ㅠㅠ
그래도 변함없이 KTF는 사랑하렵니다..-_- 운영은 맘에 안들지만 멋진 선수들이 있기에...

KTF....................Gg...-_-
Marine의 아들
04/04/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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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호미님께서 말씀하셨던 얘기가 이거..?
Marine의 아들
04/04/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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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선수도 있고 하니 정xx감독님만 떠나주신다면야 두손들고 KTF를 응원하겠습니다 |ㅇㅇ/
행운장이
04/04/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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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urysm님//
강민선수가 KTF로 이적한 것이 아니었다면 그나마 괜찮았을 듯 한데
돈키스이지미가 강한 KTF로 이적해서 말이 많은 것 같군요.
드리밍
04/04/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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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의 아들님 말을 듣고보니;
예전에 homy님에 곧 놀라운소식(?)들이 나올거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04/04/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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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돈때문에 혹은 ktf라서 문제가되는거라면
제대로된 스폰이 없는팀선수들은 실력과 관계없이 연봉상승은 무리인거군요?
실력만큼 대우해 주겠다는 곳을가면 돈때문이라 욕먹고
그냥 현재 팀스폰에서 연봉인상에 응해주면 고마워해야하는거고말이죠.
아니면 다들 4U처럼 실력이 좋은선수 발굴 > 연봉협상이 맞지않으므로
현스폰과결별 > 더 좋은 스폰과재계약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건가요?
아무튼 이번시즌 강민선수 성적이 나빠진다면 이번이적을 좋지않게 보시는 분들 덕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_ -
정말 프로게이머는 '별걸' 다 신경쓰고 조심하면서 게임해야하는군요
DeGenerationX
04/04/02 19:29
수정 아이콘
...KTF 하는거 보니 잘 하는 타팀선수 데려오기만 하고
선수는 안 키우는군요.
역으로 생각한다면 아주조금이라도 성적 안 나오면 바로 다시 내던진다는것이겠지요.
에드워드에릭
04/04/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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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홍진호선수가 4u로 가게된다면 -_-? ;; 베컴과 레알이 서로 트레이드 부정하고 있다가 어느날 아침에 계약이 성사된게 갑자기 생각
나는군요 ;;
은방울꽃
04/04/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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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안타까운 소식이군요...
프로라는 직업이 돈으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 받는다구 해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요...
돈보다 명예를, 돈보다 정을 생각하는 프로 선수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돈을 버리는 사람들도 많구요...
꼭 프로는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선입견은 버렸으면 합니다. 돈이 1차적인 목적일수는 있어도 진정한 목표는 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SUMA GO 화이링..!!!
04/04/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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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GG스러운 상황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댓글을 달고 있군요. KTF로 이적이라... -_-;;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니 '양키스'니 등등으로 불리면서 많은 구설수에 올라있던 KTF가 이번 일로 인해 다시 한번 스타크래프트 판에 핵폭탄을 떨어뜨리는군요. 강민 선수가 영원한 슈마GO맨으로 남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었기에 뒷맛이 조금 씁쓸하네요. 그나저나 이러고도 KTF가 우승 못하면 어떻게 할런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Aneurysm
04/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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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장이님// 그냥 지금까지 강민선수가 너무나도 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운이 너무나 안따라준데다가, 이번일까지 돈밖에 모른다고 욕들어 먹으니 좀 그래서 적어봤습니다. 저도 KTF의 이런 태도는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그렇다면 강민선수보다는 KTF를 욕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강민선수를 또 나쁘게 보는 리플들이 몇몇 있어서 좀 그렇더군요.
04/04/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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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제 생각을 조금더 보테면 은방울꽃님의견에 동의하지만
그것역시 적어도 어느정도 프로게이머 스스로 만족스러운상황일때나
가능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강민선수 이제 제대로된 대우는 처음받는거라 봐야겠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이 유지되고 높은연봉따리 이리저리 다닌다면 모를까
지금은 그럴얘기 나올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슈마와 왜 제대로된 재계약이 되지않았는지는 정말 궁금하네요
굳이 포기할 필요가 없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 그렇게 보자면 4U와 오리온의 결별역시 미스테리지만
행운장이
04/04/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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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urysm님// 박서팬이여서 강민선수가 얄밉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몇몇 리플들은 제가 봐도 좀 그렇네요 ㅡㅡ;;
David Cone
04/04/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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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KTF를 탐탁치않게 여기는 리플 + 일부 슈마지오 팬들의 안타까움, 박탈감 정도인 듯 한데요... 뭐^^;
강민 선수는 실력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받은 것 뿐입니다. Aneurysm님도 조금 더 여유로와지시길..^^
04/04/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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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선수는 강민 선수 나름대로 생각해서 선택한 일일텐데 왜그렇게 강민 선수를 비난하시려는지 모르겠군요.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좀 더 좋은 환경을 선택했다, 좀 더 자신에 걸맞는 대우를 해줄 수 있는 곳에 갔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텐데 말이죠.
물론 Suma팀의 팬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도 많겠지만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강민 선수가 택한 길이라면 박수를 치며 보내줄 수 있는 모습도 필요한 것 아닌가요.
몇몇의 강민 선수를 비난하는 리플이나 어떠한 언급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민 선수가 돈에 넘어간 것이다라고 단정하는 리플들은 참 보기 안좋근요.
AIR_Carter[15]
04/04/02 19:38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강민선수 앞으로도 좋은모습 보여주길 빕니다.
Aneurysm
04/04/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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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 이적할때는 별 얘기가 없다가, 강민선수가 이적한다고 하니, 찐짜 별 얘기가 나오네요.강민선수는 성적을 꾸준히 냈고, 그만큼 대우를 해주는데를 가는것입니다. 팀을 잠시 옮긴다고 해서, 정이니 명예가
떨어진다거나 없어진다고는 전혀 생각하지않습니다. 강민선수본인이
다른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정말 많은 생각끝에 내린 결정이겠지요.
별로 나쁜 행동을 한것도 아닌데, 그만큼 대우를 해주는곳에 간다고
해서 갑자기 명예니,정이니 하는 얘기가 정말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전혀 별개의 문제이죠. 돈을 적게 받아도 명에와 정이 떨어질수도 있는거고, 돈을 많이 받아도 명예와 정같은곳이 올라갈수도 있는거죠.
이상하게 고정관념식으로 돈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이들고, 돈과명예는
서로 잡을수없는 두마리 토끼의 식으로 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Toast Salad Man
04/04/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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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강민선수 집안 사정이 안좋아
고등학교 졸업후 공장에서 일하며 힘들게 살았고,
소속 클랜분들이 돈 모아 지원해줘서 프로게이머 데뷔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축하합니다...
돈 때문에 힘들었던 그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최고의 돈을 번다고 하니
기분 좋네요..그 클랜 분들도 매우 기분 좋을것 같습니다.

이 일로 강민 선수를 비난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그가 겪은 일들을 생각하면, 더욱 칭찬하고 이해해 줘야줘.
Aneurysm
04/04/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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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오버하는것 같기도하고 & 특정인을 지칭해서 그에 대한 리플 다는게 싫습니다만,
은방울꽃님// 안타까운 소식이라니요;;;;; 무슨 강민선수가 배신,배반 을 했나요? 그리고 '강민선수는 궁극적 목표를 돈으로 생각한다' 라고 그 리플이 보이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04/04/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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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돈을 벌어야 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프로게이머라는 것을 직업으로 인정했다면 돈때문에 이쪽 팀을 가든지 저쪽 팀으로 가든지 축하해주어야 할 일이지요. 그리고 공과 사는 확실하게 해야합니다. 정은 정이고 돈은 돈입니다. 프로니까요.
그리고 ktf팀이 왜 욕먹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ktf팀이 물론 않좋은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것은 많이 부풀려 지거나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부풀려진것이지요. ktf가 선수를 키우지 않든 ktf가 타팀에서 키운 선수를 더 많은 연봉을 주고 대려 간다고 해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되네요. 강 민 선수를 위한다면 이런 댓글은 없는게 났다고 생각되네요. ktf와 강민 선수와의 계약을 알려주는 글에 150개 가량이나 되는 댓글들중 반이 이런 댓글 뿐이니.. 관계자들도 싫으실겁니다.
아리랑고개
04/04/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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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적;; 철새 정치인도 아니고 뭐 슈마쥐오=강민을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도 고이 보내드리심이;;
빛나는 청춘
04/04/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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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 글들이 강민 선수를 비난하는건 같지는 않지만.. (물론 저도 강민선수가 go팀에 있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정도 반응까지는 아니라고 보네요. 아마추어도 아니고 말그대도 프로게이머들이 뛰는 경기인데.. 당연히 기업이 자금이 들어오게 마련이고.. 그만큼 투자기 많은 기업일수록 좋은 선수를 영입하고 싶은 마음이겠죠.. ktf기업 입장에선 그만큼 게임쪽에다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일텐데.. 좀 과한 반응이 있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예전에 김정민 선수가 ktf에 간다고 했을때 저도 서운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저만의 서운이었습니다. 분명 선수들 입장에선 자신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을거라 생각했으니깐요.)
은방울꽃
04/04/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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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해 살 말들을 했군요..^^ 죄송합니다....ㅠ.ㅠ
저는 GO의 팬으로써 그냥 안타깝다구 한것이구요...
"돈"부분은 어떤분들이 프로는 무조건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투로 말을 하시길래..그 말을 보고, 저의 생각을 얘기한것입니다. 강민 선수를 음해 하려는 목적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04/04/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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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도 억대연봉자의 대열에 동참하는군요.
ktf에는 이전 동료 김정민선수도 있고, 최고의 저그라 할 수 있는 조용호선수, 라이벌이었던 박정석 선수까지 팀에 잘 적응한다면 분명 강민선수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리랑고개
04/04/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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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시드 배정 지적하는 분은 일리가 있습니다만 자유계약정도는 허용하는게 좋지싶네요.
Kim_toss
04/04/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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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와 날라가 같은 팀으로도 잘 지낼 수 있을지;;
리치가 이제는 팀내 입지마저도 줄어들까봐 걱정입니다..;;
아무튼 KTF라인업은 정말 강하네요..
특히나 토스라인은 한빛의 김동수해설+박정석선수 때보다 더 강해보입니다..
04/04/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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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실력으로 평가받고 그 대가로 돈과 인기를 얻습니다.
프로게임단 창단 당시 샐러리캡을 연봉2000으로 정해놓은 규정에 대한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최초의 억대 연봉을 받은 임요환 선수 이후로 억대 연봉자가 하나 더 늘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낍니다. 앞으로 많은 선수들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해야 합니다.
강민 선수 열심히 하셔서 지금과 같은 성적 올리시고 팬들을 즐겁게 하는 스타일리스트로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AIR_Carter[15]
04/04/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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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건 ktf가 프로리그에서 강민과 박정석 이 둘중에 누구를 팀플로 내보낼지입니다.
강민선수는 강도경선수같은 팀플에서 리더같은 역할이고 박정석 선수는 서브역할이라 생각하는데, 같은종족은 불가능하고 두선수가 다른종족을 하는것도 상상이 안되는군요. -_-;
Quartet_No.14
04/04/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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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money게임도.. 어느정도.. 프로게임계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타 스포츠처럼.. 10년이상씩 선수생활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실력으로 대박을 터트릴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구요.. 선수개인에게 있어서는.. 좋은 일이라고 할수 있겠죠..
그래도, 젤 좋아하는 강민선수가.. KTF유니폼 입고 경기하는 모습이 쉽게 상상은 않되는군요.. KTF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Jeff_Hardy
04/04/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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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대놓고 참.....;;;
ktf구단은 선수를 키우지않고 사들인다, 정수영감독은 초짜와 리치가 제몫을 못했다고 판단, 강민을 영입한다..........;;
강민선수가 다른팀으로 갔다면 이렇겐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KTF팀 팬입니다. 강민선수 꼭 이번시즌에도 좋은 성적 거두셔서 더욱 날아오르시길 바랍니다!!!
04/04/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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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들은 찬찬히 살펴보시면 강민 선수를 비난하는 글은 안보이는군요. 그냥 강민 선수가 지오 팀은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주를 이루는데 아래로 내려올수록 왠지 해석을 잘못들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도 슈마지오팀의 팬으로서 무지하게 아쉽습니다. 김정민 최인규 선수를 내 줄 때도 정말로 아쉬웠었는데, 지금도 속상하군요.
다들 강민 선수의 이적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을 뿐이지 강민 선수를 비난하는 글은 없는 듯 합니다. 다시 한 번 천천히 보세요....
간달프
04/04/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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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선수 축하합니다^^ 프로선수가 자신을 좀더 높게 평가해주는 곳으로 가는것도 당연하고 팬과 팀원들과의 관계때문에 자리에 남아있는것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택에 있어서 팬들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이제 억대 연봉 프로게이머가 4명이 됐군요!! 그럼 이제부터 누가 최고기록을 갱신해 나가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더 좋은 성적으로 더 높은 연봉을 노리는 그들에게 앞으로 좋은 결과들이 기다리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베르커드
04/04/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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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1차 프리미어리그에선 자사팀 선수 4명을 배치해서 논란을 만들더니
이번 2차에선 아예 시드 선수를 '사왔군요'
빛나는 청춘
04/04/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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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키드님// 사왔다니요.. 선택은 강민선수가 했을텐데.. 그러면 강민 선수가 자신을 물건처럼 팔았단 뜻인가요.
04/04/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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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키드님은 제 생각일진 모르겠지만 이 번 이적에 대해 어느정도의 불만을 가지고 계신것 같군요. 더불어 ktf팀과 정수영 감독에게 까지요.
윗 글의 댓글에 보니 아직도 첫 페이지 라며 떠들석 거리게 하시네요. 베르키드님의 자유인건 알지만 묻혀진 일 꺼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4/04/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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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저는 강민 선수의 이적에 대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스타리그계의 전체적인 파이를 키운다는 입장에서는 찬성입니다. 그리고 베르키드님// KTF가 없는 리그를 프리미어리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서 개최하는 데 그정도는 인정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KTF는 엄청난 광고효과를 받았고, 거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리그에 참가함으로 인해 더 높은 지명도와 인기, 부수적으로 출연료도 받고, 그걸 보는 저희 관객들도 재미있는 토, 일요일을 보내게 되어 기분좋고, 일석삼조였는데 - 아 그걸 중계해준 방송사, MBCGame과 GameTV도 있군요..^^; - 왜 그렇게 고깝게만 보실려고 하시는지 안타깝습니다.
브라운신부
04/04/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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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의 작품에서의 인용입니다. '천재의 등장을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워했던 역사가 많았다. 하지만 난 천재를 단 한번에 알아
볼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것은 그 사람주위에 전에 없이 시기하는 무리가 얼마나 생겼느냐를보면 단번에 알수있다'라고 말이다.
민정환
04/04/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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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남감독님 멋지십니다. -_-b GO를 떠나는 선수들이 한결같이 좋은일로만 떠나게되는군요. 조금만 뒤를 돌아보면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확연히 보여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vividvoyage
04/04/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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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지금은 그냥 멍한 상태 입니다. '')
크로캅
04/04/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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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간다는 데 축하해 줘야죠. 슈마지오로서도 강민 선수를 내보낸 다 하여 당장 전력에 차질이 빚을 정도의 팀도 아니고 이런 저런 손익계산을 해 본 결과 이적을 시키는 게 서로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겠죠. 다만 KTF의 막강자본을 앞세워 이 선수 저 선수 끌어 모으는 건 한번 쯤 생각해 볼 일입니다. 아직까진 저로선 이 선수는 KTF 선수다 라고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의 느낌을 주는 선수가 없거든요.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는 모두 이적 선수들 뿐이니....자본을 프로게임계에 푸는 것도 좋지만 자기 선수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예로 슈마지오,4u팀을 생각해 보시면 되겠군요. 작년 강민,최연성이라는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한 팀이니. 당장 팀의 성적을 위해 외면받는 팀이 아닌 사랑받는 팀이 되길 바랍니다.
04/04/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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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님 말 데로입니다.
ktf팀이 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게임계에 돈울 푼다는 것도 좋지만 ktf팀을 위해서라도 이 선수는 우리만의 선수다? 라고 하는 선수를 내놓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슈마의 경우 강민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있고 4u팀의 경우엔 최연성 선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막강 전력을 가진 ktf팀이라면 이 팀하면 이 선수 라는 말이 나올 선수는 있어야 하겠습니다.(전력 상으로 보면 너무 많아서-0-)
온라인전사
04/04/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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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선수야말로 KTF가 키운 유일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슈마GO에서 끝없는 슬럼프에 시달리다가 KTF로 와서 멋지게 부활했죠. 개인적으로 KTF를 대표할만한 선수는 김정민 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김정민 선수는 계속 KTF에 남아서 KTF의 지주역할을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정민 선수의 친정팀은 GO가 아니라 KTF라고 생각합니다.
Aneurysm
04/04/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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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님// 님말씀대로 갈수록 와전되고, 확대되간점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있는그대로 말씀드리자면 분명히 강민선수를 비난하는글이 처음에는
몇몇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로인해 계속 주고 받고 하다가, 그렇게 된것 같네요. 그리구 아직도 여전히 한두명의 비난글이 보입니다만;;
Dark..★
04/04/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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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욱 더.. 슈마 편애모드로 돌입하는 수 밖에..
그나저나 김환중&이재훈 선수의 대약진이 기대되네요..
[GS]늑대미니
04/04/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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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가 가만히 있을지 ㅡㅡ;; 강민을 좋아 하는 저로선.. 흠............
뭐가 좋은 선택인지............. 투나, 슈마, KTF, 4U 흠.. 왠지 KTF에 힘이 쏠릴듯.. 싶기도 .... ㅠㅠ... 이윤열 강민 파이팅...
04/04/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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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를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플토명가 한빛의 에이스플토 박정석선수 강도경선수와 오랜기간 한빛을 지킨 불꽃테란 변길섭선수 저그군단 소울의 에이스 조용호선수 종족별 S급선수들 3명을 끌어온게 얼마나됐다고 슈마의 에이스이자 요즘 가장 잘나가는 강민선수까지 끌어들이는것은 솔직히 이해할수없습니다 저 역시 크로캅님처럼 이선수는 KTF맨이다 라고 생각할만한 선수가 없구요 한빛이나 슈마 4U에 비해서 골수팬층도 솔직히 적구요.. 이렇게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또 에스트급 선수를 사고...팔고.. 하다보면 KTF만의 팀색깔이나 KTF만의 이미지가 굳어지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생기고 또한 명문구단으로서의 밑거름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수영감독께서는 당장의 최강팀을 미래의 명문구단보다 중요시 여기시는것 같습니다
04/04/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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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KTF의 간판프로게이머는 김정민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MBCGame에서의 팀리그에서의 활약만 봐도 그렇고.. - 박정석 선수와 변길섭 선수, 조용호 선수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ㅠ.ㅠ - 그래도 나름대로 KTF측에서도 한 선수가 경기를 펼치면 다른 선수들이 와서 응원도 해주고, 제주도로 전지훈련도 갔다는 기사들을 보면 팀내적으로는 소속감을 갖게 하려는 움직임들은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초보랜덤
04/04/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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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팀 SK하고 계약 잘돼면 KTF와의 전쟁을 위해 대형게이머 영입에 뛰어들었으면 하네요
04/04/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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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KTF.......아 강민........
엘도라도
04/04/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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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오늘 충격적인 뉴스만 보게 되는군요..ㅜ.ㅜ 정말 애정이 갔던 강민선수이기에..우리 팬들의 입장에선 이번 이적이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라는 게임과 프로게이머를 더 오래 훨씬 재미있게 볼수 있느냐를 생각해봐야 되지 싶습니다..
결국엔 스타를 사오는 구단과 신인선수를 키워서 파는(?)구단으로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여타 프로스포츠처럼..신인선수들은 명예와 돈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연습하겠지요..그럼 더욱 양적 질적 성장을 거두겠지요..이에 앞선 전제로는 기업들의 계속된 투자를 유도하는 스타의 인기 팬들의 사랑이 제일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KTF의 강민, 낯설지만 인간인지라 익숙해지겠지요...
거룩한황제
04/04/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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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파이를 키우고 규모를 키운다는 입장과 강민 선수의 더 좋은 앞날을 위해서 KTF의 이적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만, 단지 그 시기가 조금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12월에 KTF의 3인방과 같이 들어왔다면 이정도는 아니었겠지요. 하지만 2번연속 결승진출에 우승까지 한 지금의 상황, 그리고 프리미어리그가 눈앞에 두고 데려왔다는 점이 좀 아쉽다는 것이지요.
어찌되었건 더 큰 날개를 펼쳐서 황제보다 더 큰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기억의 습작...
04/04/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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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적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무척 좋은 현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재력"이라는 무기로 자신의 팀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스타크래프트 프로팀들은 확실히 부익부빈익빈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군요...
모든 팀들이 스폰서가 확실하다면 모를까..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어버릴수도...
나머지 팀들이 어여빨리 스폰서가 생기길 바랍니다..
ps. 근데 KOR팀의 리바이스는 스폰서가 아니라 협찬인가요?
대박리버
04/04/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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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와 리치 퓨전하라' 라는 글이 떠오르네요^^
최인규선수에서 출발한 GO의 팬으로써 최인규선수의 떠남과 비슷한 충격을 주네요... 강민선수;
강민선수가 KTF로 가신 것은 정말 안타깝지만
연봉이 그렇게 는다면, e-스포츠가 발전하는 길일 듯 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강민선수와 박정석선수 정말 사이가 않좋나요?
공공의마사지
04/04/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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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강민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슈마지오팀 정말 라인업 막강하죠 그 주축에 강민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도 많고요 그 선수들에게 길을 터준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마재윤 전상욱 등등 그리고 토스 이재훈 김환중 ,,, 선수들 ... 다만 역대최강의토스 박정석선수와 한팀이 된게 음... 뭐랄까 .
최고의 토스라이벌이라 생각했기에 약간 아쉽긴 하군요
soundofsilence
04/04/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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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등록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연봉협상이 있고, 연습생 제도가 확실히 갖추어진 상태에서 이런 일이 많이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거액 트레이드를, 그것도 한 구단이 계속적으로 그런 일을 한다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다른 구단도 높은 돈을 들여 선수를 사오고 높은 연봉 줘서 선수들을 잡고 하는 관례가 생긴다면 일단 지금 선수들에게는 좋겠죠. 하지만 그 계약 속에 비 스타급 선수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있는지는 의문이군요. 기반도 마련하지 않고 몸집 키우기만 한다면 프로게임계의 미래는 그리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자기 팀 선수들 전체에 대한 계약을 내세웠던 임요환선수의 선례가 기억되는 군요.
04/04/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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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강민선수 좋은 조건으로 KTF팀에 간것 우선 축하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의 지적대로 KTF는 돈만 썻지 기업이미지는 나빠졌으며, 장기적으로는 선수를 키운다는 느낌이 없는 즉, 팬들에게 감동을 주지못하고 팬들의 Loyalty가 없는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SKT의 4U팀은 위와 같은 실수하지 말고, 주훈 감독을 존중하여 신인선수와 기존선수를 잘 관리하길 바랍니다.
04/04/0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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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돈찾아 떠나는게 뭐가 잘못인지 묻고싶군요.
soundofsilence
04/04/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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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가 잘 못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KTF팀이 잘 못 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규모만 커지는 프로게임계가 걱정될 뿐입니다. 최소한 등록선수 최저 연봉, 연습생 최저 연봉, 체계적 연습생 제도 등이 있는 상태에서 몸집 불리기를 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 상태에서 큰 트레이드가 나왔고,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문제는 크게 붉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04/04/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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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KTF팀의 Loyalty엔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 같군요.
Burning Soul
04/04/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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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은 서로 좋을거 같은데요. 지오쪽에서는 반대급부로 여러 선수를 영입하거나 키우는게 가능할테고.. KTF는 '자존심'적 측면에서 만족스러울테고..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를 사오는거 자체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 배구판처럼 독식하는 경우는 보기 좋지 않지만요.
04/04/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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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SK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번 이야기가 나왔던 소울팀 합병... 이것도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리거급 저그 3명에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1명의 테란 유저에... 요새 매스컴을 타면서 부쩍 관심을 받는 서지수 선수등.. 임요환 선수와 서지수 선수 정도면 어느 정도 인지도도 있고.. 광고 모델로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왠지.. 왠지... 이렇게 될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크로마
04/04/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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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선수를 아십니까? 현 lg에서 뛰고 있는 배구 선수죠.
대학시절부터 몇십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선수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 선수가 대학 후 드레프트를 거부하고 lg에 입단 해버렸죠. 마치 이때의 삼성을 지금 보는 거 같군요.
하하하
04/04/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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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KTF가 게임팀 하나 더 만들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거 축구에도 보면 현대가 구단주인팀이 두개나 되지 않습니까??(써놓고 나니 말도 안되는 소리군요 -_-;;)
。bongbong
04/04/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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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몹시 충격을 먹은 상태라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KTF팀복을 입고있는 강민선수의 모습은 상상도 되지 않는군요, 아니 생각도 하고 싶지 않네요 ; 정말 뒷통수 쌔게 맞은 기분이네요.
정말 이적소식에 이렇게 울어본건 처음입니다, 마음이 아파죽겠네요.
KTF ! 선수를 키우란 말입니다, 한빛의 핵심적인 선수들을 데려가서 한빛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게 뭐, 얼마나 되었다고, 이제 슈마입니까.. 아아, 정말 안타깝고 가슴아파죽겠습니다 ㅠ_ㅠ
KTF 이번 팀리그 지켜보겠습니다 ! 물론 슈마도 가만있진않겠지만요
04/04/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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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디를보시면 아시겠지만 강민선수의 광팬이죠..저두 강민선수가 푸른유니폼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입장바꿔생각해보면 당연한결과라고봅니다. 이재훈선수가 강민선수의 자리를 충분히 매꿔줄꺼라 믿습니다.충분히 그럴선수이구요....아 그래도 조금은 슬픕니다 푸른유니폼이 더 멋있는데.....
FlyHigh~!!!
04/04/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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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강민선수가 슈마를 떠나는게 정말 슬픕 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놀이가아닌 E-Sports라는 명확한 직업세계죠;

강민선수가 실력과 인기가 뒷바탕이 되니까 엄청난 금액의 연봉을 받고 이적했다고 봅니다. 프로는 곧 돈이죠;

전 강민선수를 좋아하지만 아무런 탓을 하지 않겠습니다.

강민선수 스스로가 선택한것일테니까요
04/04/0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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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강민선수로 시작해서 슈마지오를 좋아하기에 이르른 저같은 경우는 어안이 벙벙하고 허탈하고... 그런 기분입니다만,
강민선수나 KTF나 조감독님이나 잘못한거 아니니(오히려 잘하신 결정 같습니다만...) 믿고 응원을 해야겠지요. -.-;;
다만 지오에서도 강민선수의 이적으로 생긴 여유로 약간명 이상의 보강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04/04/0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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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으로는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어도, 선뜻 그런 말이 안 나옵니다.
예.. 강민 선수에겐 분명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E-sports 세계가 점점 프로의 색깔을 띄어 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도 아쉽습니다. 아쉬워 죽겠습니다. 작년에 김정민 선수 떠나보낼때도 이랬는데.. 올해는 한층 더 충격이 크군요.

제 마음이야 어쨌든.. 강민선수,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활약 보여주세요..T_T
04/04/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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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디만 할게요..

강민 화이팅!!
방탕자객
04/04/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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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
현재 여러팬들이 가지고 있는 우려를 이번 질레트배 스타리그로 말끔히 씻어버리세요.
강민 선수를 믿습니다.
빤스with미
04/04/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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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사유와 슈마의 양강 체제라...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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