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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3 10:24:09
Name 마시마로랑함
Subject 요즘 4명의 플토를 보면...
정말 테란 잘 잡는거 같습니다.
강민 전태규 박용욱 박정석 선수들 보면 진짜 테란 잘 잡는구나 테란이 어떻게 플토 이기나 하는 생각 팍팍 들게 만들어 줍니다.
단단함, 물량, 견제, 드라군and질럿 체제에서 케리어로의 자연스러운 전환.....
다음 시즌에 양대리그 모두 진출(박정석선수만 빠지네요)하면서 활동할 플토를 보면 테란들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테테전의 비중이 많이 늘어나면서 플토전의 연습비중을 줄인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정말 힘들듯 합니다.
특히 길로틴 같은 개방형 맵에서는 위에 4명 선수들은 웬만해서는 절대 지지 않을거라는 생각 무지 많이 듭니다.
언덕 없는 테란은 정말 존재하기 힘들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기존에 테란대 플토전을 보면 플토가 실수 하나 하면 경기 거의 진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테란이 실수 하나 하면 거의 진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차기 양대 스타리그에서 정말 기대 많이 됩니다.
열심히 하셔서 테란크레프트는 꼭 저지 하셔야 합니다.


ps1)요즘 벌어지는 테란대플토 전을 쭉 보다가 생각나서 서두 없이 글이 쓰여진거 같습니다. 지울려고 하다가 쓴거 아까워서 올립니다.^^
ps2)쓰고 나서 보니까 이런 플토 밥 먹듯이 이기는 완성형테란들은 무슨 생각으로 게임하는 사람인지 정말 이해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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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날다
04/04/03 10:37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빠져 있군요... 그리고 15줄의 압박...
무적테란
04/04/03 11:01
수정 아이콘
캐리어로 넘어가는데 있어서 가장 이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사람은 전태규 선수라 생각합니다. 넘어갈타이밍이 오면 넘어가있습죠;;
박지완
04/04/03 11:09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라.. 글쎄요.. 김성제 선수가 저 4명의 선수와 이름을 나란히 하기에는 아직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04/04/03 11:19
수정 아이콘
저도 김성제 선수는 아직은 약간 무게감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04/04/03 11:30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 한 것이 참 강하다 싶은 네명이지만, 어쩜 그리도 스타일이 다를까요?
플토유저로서 강하다는 공통분모를 빼면 유사점을 찾기가 참 힘들죠.
김성제 선수도 그 개성만큼은 특출난데, 조금만 더 분발해주면 저 멤버들속에 끼일 수 있는 1순위 선수라 생각됩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04/04/03 11:32
수정 아이콘
긍국의 프로토스 Nal_cH를 기대해 봅니다.
박지완
04/04/03 11:41
수정 아이콘
저 4명의 선수중 2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된 KTF는 이번시즌에 놀랄만한 성적을 거둘것 같네요..
onYourLeftSide
04/04/03 11:4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플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는 박정석 선수인듯 합니다. ^^
날.. 치토스라 좋군요 ^^; 이왕 같은 팀이 되었으니.. 좋은 라이벌관계로
성장할 수 있을듯.. (이미 둘다 강자임엔 분명하지만 .. 더 좋은 모습 보여
주시길)
Kim_toss
04/04/03 11:53
수정 아이콘
저도 박정석 선수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프로토스를 가장 프로토스답게 하는 선수는 박정석 선수라는 느낌이^^;;
시미군★
04/04/03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김성제 선수 스타일이나 강민선수 스타일이 '가장 프토답다'라고 느껴지는군요
뭔가 신비한 느낌.. 워크래프트에서 오크가 이길때 보면 가끔씩 신비한 느낌이 들듯이..
김성제 선수같은 경우는 김현진선수가 그런것처럼
큰무대경험이 적은것에서 공백이 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김성제선수 셔틀컨트롤은 -_-;;;;;;
David Cone
04/04/03 12:47
수정 아이콘
김성제군은 이번 온게임넷 리그에서는 무언가 일을 낼 분위기로 느껴집니다. 저번 이윤열 선수와의 노스텔지아 전에서의 압승은 그간의 유악한 이미지를 많이 벗어버리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차기 질레트배 스타리그는, 이윤열과 3토스...의 구도로 이뤄질 것 같은 필링이 마구 옵니다. ^^
그대는눈물겹
04/04/03 13:09
수정 아이콘
lovehis/님 Nal_cH 는 날치라고 읽어야 하는건가요? 날라 와 리치의 합체가 날치면 좀 이상한듯... ^^
그대는눈물겹
04/04/03 13:11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는 잘할땐 정말 잘하고 안될뗀 정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성제선수가 이윤열선수 노텔에서 잡는 경기나 엠비씨 결승전 경기들 보면 정말 잘합니다. 위에 전태규 박정석 강민 박용욱 선수 못지 않게요.
Jeff_Hardy
04/04/03 13:49
수정 아이콘
날.....치토스.....
유게에서본 치토스의 영향이 아직도 떠나가지 않네요~ 못보신분들은 유머게시판에 가서 치토스에 대해서 읽어보세요~ 정말 유용한 전략이 될테이니..... 음하하하하..;;
나현수
04/04/03 15:1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는 정말 마이크로 콘트롤에서는 거의 최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셔틀플레이. 드라군으로 마인제거등..) 좀 아쉬운것은 기복이 심하다는것과, 매크로 컨트롤이 조금 약하다는 점인데, 4u 가 기반을 잡기도 했고, 강력한 테란유져들이 즐비한 팀이니까 점차 좋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에는 꼭 저 극강 플토 리스트에 김성제 선수가 들어있었으면 좋겠네요..
04/04/03 15:33
수정 아이콘
lovehis님//사상최강 궁극프로토스는 날치 토스....로군요;; (생선 생각도 나고 치토스 생각도;)

아직 김성제 선수는 저 반열에 들어가기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되지만, 이번 리그야말로 그가 극강 프로토스 리스트에 합류할 기회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뭔가 정말, 일을 낼 것 같습니다^^
박서vs마린
04/04/03 16:5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김성제선수는 아직인것 같네요
너무 기복이 심하다고 해야할까 그동안의 수상경력을 봐도 아직은 멀은거 같에요
WinForHer★승주
04/04/03 17:09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전태규 선수의 캐리어 전환 타이밍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의 대 테란전 경기가 모두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나가서 그런것도 있겠지만요. 요번 프리매치 상당히 기대 됩니다.
섹쉬한 뇌
04/04/04 01:2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의 컨트롤은 정말 명품이더군요. 특히 옵저버 없이 마인제거하기...
대 저그전에서 강력한 모습과 물량에서의 폭발적인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면
더 특급 프로토스 유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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