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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3 11:01:17
Name Elite
Subject 이제 스타리그는 SKT(4U)와 KTF의 양강 대결 구도로 간다. 여러분의 생각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바로

1) 며칠전 SKT가 4U 스폰서를 맡는다는 뉴스
2) 어제 강민 선수의 KTF 영입 뉴스

입니다.

아시다시피, SKT와 KTF는 국내 1,2위의 이동통신사들로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KTF는 SKT에 대한 비대칭 규제 정책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주장하여 이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어오고 있습니다만, 수년간 이어오는 SKT에 대한 패배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광고 능력에서 여러분들이 느끼시듯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KTF가 SKT보다 먼저 들어온 분야가 바로 스타크래프트 게임입니다.  이분야가 아직 성숙이 덜되어 있고, 대부분의 프로팀 스폰서들이 자금 여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KTF는 아주 적은 돈을 들이고도 많은 스타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나름대로 인지도를 높였다고 평가합니다.(긍정적인 인지도인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깁니다.)

나름대로 스타게임계서나마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는 KTF는 갑자기 위기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주훈감독이 이끄는 4U팀을 SKT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고, 또한 다음 프로리그의 후원사가 된다는 뉴스에 말입니다.

SKT는 과거에 그 자회사인 SK텔레텍과 SK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각각 SKY배와 Nate배 후원을 맡은 경헙이 있기는 하였으나, 아마도 프로 스포츠로서의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모양입니다.

만일, 젊은층에게 어필해야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군을 제공하는 대기업이 추가적으로 스타게임계에 진출하지 않는한 당분간 스타시장은 SKT와 KTF의 대결구도로 가지 않을가 추측해 봅니다.

대기업들이 좋은 선수를 독식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분명 전체 게임계이 해악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온게임넷 8강에 든 선수 모두가 KTF 나 SKT 선수라면?  같은 팀원끼리 싸우는 경기...재미있겠습니까?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다수의 프로게임단이 각각의 특별한 Color를 가지고 예측불가능한 승부를 벌이는 것일 겁니다.  

어쨋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KT의 진출에 위협을 느낀 KTF는 안그래도 스타군단이었던 자신의 팀에 강민선수까지 데려옮으로써, 이제 SKT 한번 와바라...박살내 줄테니까... 하는 심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KTF보다 월등한 자금력을 지닌 SKT가 과연 향후에 어떤행보를 취할지가 궁금한데요... 과연 KTF처럼 증명된 최고 선수들을 영입하는 방법을 사용할지, 아니면 현재의 4U팀을 잘 활용하여 나아갈지.

현재 프로팀 4강이라고 할 수 있다면, 당연 슈마지오,투나SG, KTF, 4U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제가 슈마지오 팬이라서...) 강민 선수가 KTF로 가니, 이 역학 구도가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스폰서 기업의 자금력 및 기존 선수의 실력을 볼때, 역시 조만간 KTF팀과 SKT의 4U팀이  스타리그 양대 산맥으로 군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윤열 선수와 홍진호 선수 그리고 신예 초절정 저그들의 행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올 1년간의 스타리그를 다음과 같이 예상해 봅니다.

1. 프로팀 리그
- 온게임넷: 기존과 같은 방식이라면, 우승 후보 1순위는 KTF가 됩니다. 강민선수의 영입덕분이죠. 그러나 한가지 변수는 팀플레이라는 것은 팀원들과의 호흡 또는 Chemistry가 중요합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한다면, 슈마지오 혹은 스폰서 없이 동거동락을 같이해온 4U(SKT)팀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입니다.

- MBC게임: 마찬가지로 기존과 같은 방식이라면, 역시 머슴테란 최연성이 있는 4U(SKT)가 1순위 우승후보이며, 이윤열 이병민 홍진호가 있는 투나 SG 그리고 KTF팀이 치열한 대결구도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2. 스타리그(개인전)
- 온게임넷: 강민 이냐 최연성 이냐 (절대적으로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 결과에 따라 각 소속팀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봅니다. 저도 강민 선수 팬이었지만, 솔직히 최연성선수는 좀 버겁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MBC 게임: 아직 결승전이 펼쳐진 것은 아니나, 왠지 MBC게임은 최연성과 이윤열의 구도가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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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3 11:15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SKT vs KTF 재미있는 구도가 될것같다.
그리고 SKT도 계약 성사되면 임요환선수급 저그를 대려 올것같습니다.
역시 돈으로 안되는게 업는 세상 같네요.
e-sports 의 발전을 위해서~
배따라기
04/04/03 11:15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도 두팀 보다 별로 못할거 없다고 생각됩니다.(ktf보다는선수들 구성이 조금 약해보이긴해도.) 강민선수 없어도 팀플할 멤버는 남아 돌고 아직까지 에이스 자리에 서지훈 선수가 남아있고 또 미래의 원투펀치 전상욱-마재윤 선수도 잘 성장하고 있잖아요. 또 다른 팀원들 타팀에 가면 모두 한몫할 선수들이고..
La_Storia
04/04/03 11:16
수정 아이콘
이윤열&홍진호 콤비의 투나SG도 건재합니다.
강민선수가 빠진 슈마팀은 (가슴아프지만)중량감이 조-금 떨어지는게 사실이네요. 서지훈선수가 더욱더 분발해야겠군요
상어이빨
04/04/03 11:17
수정 아이콘
이윤열, 홍진호, 이병민 이 3명의 선수가 있는 투나SG도 무시할 수 없죠. 4U랑 비슷한 전력이지 모자란 전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
난 투나는 프로토스가, 4U는 저그가 부족하네요 ^^
저그의추억
04/04/03 11:17
수정 아이콘
이윤열,홍진호선수가 있을때보다 지금 강민,박정석,조용호 변길섭,슬럼프에서 벗어난 김정민선수가 있는 현재 KTF가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네요
모든 팀을 놓고 봤을때도 가장 위협적인 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배따라기
04/04/03 11: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윤열-홍진호가 자신들의 실력과 명성에 비해 ktf에서 있을 당시 자신의 몫의 50%도 못해줬다고 생각합니다.
[GS]늑대미니
04/04/03 11:41
수정 아이콘
mbc 1 KTF ≤ 2 투나SG < 3 SKT < 4 슈마GO
온게임넷 1 KTF ≤ 2 투나SG < 3 슈마GO < 4 SKT
아마 이렇게 되지 않을 까나... 생각 해봅니다
짐머맨
04/04/03 11:44
수정 아이콘
성적이 나와 봐야 알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KTF가 양강 체제를 갖출만큼 전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강민선수가 추가 되었다고 꼭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라는 법 없죠 네임 벨류는 높을지 몰라도 다른팀에도 여러 리그에서 KTF선수들 정도 성적내는 선수들 많습니다. 홍진호선수, 이윤열 선수를 제대로 활용못했던 KTF의 과거에 모습을 봤을때 오히려 부정적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럴때야 말로 감독님의 팀운영력을 믿어야 겠지만 별로 믿음도 안가구요 강민선수가 추가 되었다고 자만감에 빠지지 말고 자신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할거 같습니다.KTF팀은..
시미군★
04/04/03 11:54
수정 아이콘
그다음엔 LG텔레콤인가..
대리석소년
04/04/03 11:58
수정 아이콘
전 한빛이 일어서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솔리타드제이
04/04/03 12:07
수정 아이콘
뚜껑을 퐁~~따봐야지요..^^
갈수록 스타리그는 점점 재밌어 지네요..
뜬금없이...011이 제일 좋아요..잘터지구...-_-;;...
나쁜테란
04/04/03 12:08
수정 아이콘
lg텔레콤은 솔찍히 sk나 kt를 상대하기 버거우니..
lg그룹의 돈줄,.,lg전자가 나서는 쪽이..--;;; POS팀에 사이언 마크도 붙였는데 이왕하는거 인수해버려서..--;
RaiNwith
04/04/03 12:08
수정 아이콘
조금 뜬금없을지 모르겠지만 한빛 화이팅 입니다..^^ 프로게임계 4강의 팀을 말하는데 한빛팀이 없다는게 좀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슈마지오팀의 경우에는 강민선수가 빠진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강팀이라고 생각하구요.. KTF팀..강민선수가 들어왔다고 해서 팀이 바로 정상권으로 간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calicodiff
04/04/03 12:08
수정 아이콘
LG가 pos팀 스폰 해주는 거 아닌가요? 정식 스폰인지는 몰라도 팀 복에 cyon이라고 적혀 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된 거 LG도 투나나 슈마 하나 먹어서 3강 체재로 나가는게 어떨지..-_-;
김도승
04/04/03 12:13
수정 아이콘
3강구도 이겠죠....하지만....ktf는 조금 처지는건 확실합니다...
04/04/03 12:14
수정 아이콘
저는 강한팀보다 약한팀을 더 응원하는편인데
ktf이윤열과 홍진호가 나가서
응원헀는데 이제 응원하지 말아야겠네요..ㅡㅡ;
My name is J
04/04/03 12:26
수정 아이콘
한빛은 자급자족의 전형이죠!으하하하
이번 프로리그에서 그네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있습니다!(역시 딴소리-)
04/04/03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선수를 좋아하지만(흑흑...) 팀은 SKT(4U)를 응원할렵니다.
슈마지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마치 이승엽을 좋아하지만 LG트윈스를 응원하는 것 처럼.
WizardMo
04/04/03 12:35
수정 아이콘
sk에서 성학승,이용범 선수중 한명만 데려온다면 좋을텐데.
조진락 은 팀과의 관계상 너무나 데려오기 힘들기때문에...
04/04/03 12:40
수정 아이콘
4U가 SK가 된다면 저그 유저 수급이 급할텐데요..어떤 선수가 될지 궁금하군요..(홍진호선수는 안되겠죠? ㅡㅡ;;)
그리고 저두 한빛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빛의 부활에는 박정석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만 그런지..^^;;)
언젠가는 한빛팀의 선수들이 한빛이란 이름또는 다른 이름이든 모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전 벌써 올해 말의 트래이드가 더 궁금하군요...ㅡㅡㅋ
솔리타드제이
04/04/03 12:42
수정 아이콘
삼성.한화.LG,현대,두산..등등 대기업들이 뛰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이..-_-
더나아가 코카콜라.마이크로소프트.소니,맥도날드 라던가...-_-;;....
한국가스공사.한국담배인삼공사도 괜찮은 ...-_-;;...
David Cone
04/04/03 12:45
수정 아이콘
SKT4U에서는 메이져급 선수 영입은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타 팀과는 다르게, 감독과 선수간, 그리고 팀원간의 유대감으로 뭉친 팀이 한빛(지역연고), 4U(구심점)이기도 했구요.

팀 캐미스트리에 있어서 주훈 감독도 외부 스타선수 영입이 결코 현명한것만은 않을거란 걸 잘 알고있을겁니다. 스파링 저그유저가 필요하긴 하지만요.

KTF가 팀플에서 묘안을 내놓는다면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는 우승권 전력이라 생각하구요. MBC 팀리그는 최연성의 4U가 역시 무서워 보입니다.

이윤열, 홍진호 선수가 KTF시절, 유독 팀리그에서 부진했던건 역시 기존 팀원들과의 융화력 문제였는데(KTF 재계약 불발의 단초가 되었죠) 강민 선수는 낙천적인 성격에다가 리더쉽을 보유한 선수이니 충분히 잘 융화될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Zerg!!부활하라
04/04/03 12:56
수정 아이콘
슈마나 투나에서 프로만 보충하면 4강 체제 ;;
calicodiff
04/04/03 13:03
수정 아이콘
David Cone님// 이윤열, 홍진호 시절 팀리그가 부족했던 것은 받쳐줄 선수가 없었던 탓이죠. 김정민선수도 부활하기 전이었고,, 나올 선수가 뻔한 팀이었습니다.
팀 선수들간 융화력 문제는 없어보이던데요. 재계약 불발도 이 때문이 아니었구요.
선수들끼리 아주 친합니다. 싸X월드를 보면 알 수 있다는......쿨럭;;;;;; -_-;;
그대는눈물겹
04/04/03 13:14
수정 아이콘
단순히 KTF가 SKT를 이기려고 강민선수를 영입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돈을 벌려는 기업이 그런 단순한 이유로 영입한건 아닐듯 합니다. 분명 KTF의 입장과 정수용감독의 생각의 공통점에 기인하여 서로에게 좋은 방향이 강민선수의 이적 인거 같습니다.
Jeff_Hardy
04/04/03 13:16
수정 아이콘
예전 KTF시절에 프로리그에서는 명성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리그에서는 이윤열, 홍진호 두선수가 없었다면 아마 결승전은 꿈이었을겁니다. (특히 슈마지오와의 경기는 말이죠) 팀원들간의 융화력 문제는 저도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홍진호선수는 팀원들과 아주 절친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리고 양강구도는 아직은 쫌... 슈마는 강민선수가 없더라도 더 강한 선수가 될만한 싹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투나 역시 세계최고의 원투펀치에다가 카운터까지 겸비하고 있죠(비유가 적절한가..)
보다 넓어지는 e스포츠산업의 미래를 꿈꿔보며..
행운장이
04/04/03 13:27
수정 아이콘
현성적만으로 보면 4U와 슈마의 양강구도가 맞습니다.
팀리그는 온게임넷 MBCgame다 합쳐서 5번 있었는데
슈마가 3번 4U가 2번 우승했지요.
한빛은 2회 준우승 투나와 SOUL KTF가 각각 1회씩 준우승 했습니다.
솔로리그는 양대메이저 정규리그 결승이 5번 있었는데
슈마가 역시 3회 우승 1회 준우승 4U가 2회 우승했습니다.
KTF는 3회 준우승 KOR가 1회 준우승했지요.
프리미어리그는 정규리그로 보기 힘들고...
슈마와 4U이외의 선수가 결승에서 우승한 적은
지난 파나소닉배의 이윤열 선수가 마지막이었지요.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KTF와 SK의 양강구도는 의외로 쉽게 형성될지도 모릅니다.
아Q정전
04/04/03 15:00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보기엔 4u는 그다지 2강에 들만큼 강해 보이진않습니다. 최연성 선수 효과가 워낙 커서 그렇지 박용욱 선수 멤버를 제외하고는 타팀들처럼 아주 강력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고는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아주 뛰어난 신예들이 눈에 띄는것도 아니고.. 오늘도 챌린지 예선에조차 4U팀원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고 있는듯한데요.
04/04/03 15:0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전체 선수의 기량을 단순합한다면, 당연히 4U팀은 2강에 들진 못하겠죠. 그러나 일대일 대결 내지는 개인전 스타리그에서의 최연성이라는 일당백의 괴물의 존재가 4U의 존재를 무시못하게 하는 거죠. 그리고 그 뒤의 정신적 거목 "임요환"선수도 무시할 순 없겠죠.
ChocolateCake
04/04/03 15:09
수정 아이콘
5강6약구도,,, 정도 인듯. 5강(슈마,4U,투나,KTF,KOR)은 양대 방송리그 둘다에 적절히 선수들을 포진하고 있는 팀으로 정해 보았습니다. 특히 요즘 KOR은 정말 뭔가가 확실히 달라진 느낌입니다 전태규선수의 스타리그 준우승 외에도 MBC게임 스타리그에 진출한 주진철선수,온게임넷의 한동욱선수 그외에도 차재욱,조병호 선수도 상당히 주목받고 있구요 WCG우승자 이용범선수도 영입했고.... 에버컵프로리그때의 그 KOR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요즘 그들은 잘나가더군요 그리고 현재의 슈마는 강민선수 한명이 나간다고 해서 약해질 팀은 아니라고 봅니다 엠비씨게임팀리그 1,2회 우승 당시 강민선수의 활약은 그다지 크지 않았고 김근백,서지훈,이재훈 선수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었죠. 팀플라인만 여전히 건재하다면,, 슈마는 아직도 최고의 팀입니다
비밀군
04/04/03 16:54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러고보니 강민 선수가 영입 된다면.. 팀플 극강의 프로토스는
모두 KTF로 가는군요.. 강민, 박정석 선수;
04/04/03 17:12
수정 아이콘
전 KOR팀이 복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태규 선수야 두말할 것도 없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한동욱 선수의 무서운 성장도 그렇고.. 게다가 wcg 우승한 이용범 선수를 최근에 영입해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저그 라인도 보강.. 뭔가 일 낼것 같은데요^^

그리고 강민 선수가 빠진다고 해서 슈마GO가 그렇게 약해진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초콜렛케익님 말씀대로 엠겜 팀리그 우승당시에는 강민 선수보다는 김근백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크게 활약했었고, 이재훈 선수는 중요한 고비때에 나와 복병 역할을 해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죠. 팀플도, 새롭게 선보인 이재훈 - 박신영 조합이나 김환중 - 이주영 조합이 상당히 강해 보입니다. 강민 선수가 KTF로 옮겨감으로써 KTF의 전력이 강화된 건 맞지만, 팀전에서 슈마GO의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 강팀 리스트에서 빠지거나..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1차전탈락 ;;
04/04/03 18:11
수정 아이콘
저도 4U가 2강에 들만큼 강해보이진 않고 또 KTF가 강민선수영입으로인해 전력이 급상승한것같지도 않고 또 슈마GO가 강민선수가 빠졌다고해서 그리 약해보이진 않습니다.
빛나는 청춘
04/04/03 23:1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강민 선수가 빠졌다고 슈마GO가 약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단지 강민 선수를 영입한 KTF가 좀 강할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건 최근에 이적한 선수들 (변길섭, 박정석, 조용호 선수들)과 강민 선수가 어느정도 팀에 적응이 되어서 활동하느냐에 따른거지 아직까지 아무것도 모르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또한 4U팀 역시 말 그대로 최연성 선수나 박용욱 선수,,혹은 김성제 선수 정도 만 제몫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되지 정신적 지주라고 하는 임요환 선수도 최근의 모습도 그렇고 전체적 4U의 모습은 별로 밝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최근에 팀리그 우승을 했지만서도..) 한마디로 뚜껑을 열리기 전까지는 함부로 말할수 없다는 것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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