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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4 12:51:53
Name 양아치테란
Subject 차기 프로리그 스폰서와 일정소개
이제는 '게임 리그'를 뛰어넘어 '스포츠'로 거듭난다.

지난 99년 처음으로 등장한 e스포츠가 출범 5년만에 프로야구와 축구, 농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4대 메이저 스포츠'로 자리잡는다.

그 신호탄은 국내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긴 10개월의 리그 일정을 가진 'SKY 프로리그 2004'. 온게임넷과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SK텔레텍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국내 프로게임팀 11개가 모두 참가, 무려 150여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은 17일 오후 2시.

이제까지 국내에서 열린 모든 게임리그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다. 참가 팀은 물론 참가 선수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모든 프로게이머 200여명.

그 동안 국내에서 열린 각종 게임 리그는 길어야 3~5개월 정도가 대부분으로, 연간 단위로 10개월에 결쳐 게임 대회가 열리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국내 여타 프로 스포츠 종목인 프로야구(8개월), 프로농구(5개월), 프로축구(9개월) 등과 비교해봐도 가장 긴 리그 일정이다.

프로리그는 ▶총 3라운드의 정규 시즌과 ▶챔피언십 시리즈로 구성된다. 1라운드에서는 11개팀이 풀리그를 치르며, 2, 3라운드는 10개팀이 벌이는 양대 리그로 진행된다. 각 라운드 우승팀과 우승팀을 제외한 팀 가운데 전체 시즌 승률 최고팀에게 '와일드 카드'를 준다. 한 팀이 3라운드 우승을 독식할 경우 와일드 카드는 3팀이 된다.

이렇게 가려낸 4팀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그랜드 파이널을 치르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려낸다. 결승전은 2005년 2월로 예정됐다.

총상금은 무려 2억7000만원. 매 라운드마저 7000여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그랜드 파이널에도 4000여만원이 걸려있다. 한 팀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상금은 1억원이 넘는다. 이밖에 매 라운드별로 최다승 및 MVP 선수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

또 온게임넷은 앞으로 스타크래프트 팀간 대항전인 프로리그를 매년 4월 개막하는 연간 게임대회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e스포츠가 출범 5년만에 국내 대표적인 프로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셈.

경기는 매주 수요일(저녁 7시)과 토요일(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메가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리츠칼튼 호텔에서는 11개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출범식이 열린다. 기존 스포츠의 출범식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무대로, 그만큼 발전한 e스포츠의 위상을 과시하는 기회가 될 듯. 출범식은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다.

이같은 프로리그를 출범시키기 위해 방송사 뿐만이 아니라 11개팀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난 2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갖가지 방안을 짜냈다. 프로게이머협의회 김은동 회장은 "e스포츠의 위상에 걸맞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리그에 참가하는 각 팀들의 모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온게임넷 황형준 국장은 "그간 국내 e스포츠 대회는 결승전에만 수만명의 게임팬이 운집할 정도로 대중 스포츠가 됐다"며 "SKY프로리그 2004의 개최는 e스포츠가 야구, 축구, 농구와 맞먹는 4대 메이저 스포츠로 성장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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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4 12:57
수정 아이콘
와..입이 딱 벌어지는 액수네요. 모든 분들 다 열시미 하셔서 프로게임계가 정말 4대 스포츠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04/04/04 13:01
수정 아이콘
멋있습니다! 제발 이렇게 계속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우리모두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스타를 가르쳐줘 스타의 미래를 밝혀요~(헛.. 이야기나 샜나...)
비류연
04/04/04 13:03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가 성공을 거둔다면 정말로 이번 가을에는 수억대짜리 팀이 많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중요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SaintAngel
04/04/04 13:04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의 말씀처럼 확 달라지면서 입이 벌어질 정도네요~
계속 발전하는 e-스포츠가 됬으면 합니다..
BrooDLinG
04/04/04 13:07
수정 아이콘
이번을 프로리그를 계기로 게임이 더이상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닌 진정한 의미로의 '스포츠'가 되기를 바랍니다.
04/04/04 13:13
수정 아이콘
1라운드 최하위 팀은 몇개월동안 온게임넷에서는 볼 수 없게 되는건가요?
정말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군요.
그래도 최대 규모의 프로리그라는 것에서 위안을 삼습니다.
04/04/04 13:13
수정 아이콘
와. 축구.야구.농구와 더불어 4대 스포츠..+_+
처음으로 대형리그를 여는 만큼
좋은 성적과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성공적인 프로리그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싸이코샤오유
04/04/04 13:14
수정 아이콘
스카이배 프로리그 대단합니다.! 스타리그의 제2 시작점이 될듯
i_random
04/04/04 13:19
수정 아이콘
매게임 승리수당을 줘서 시즌 막판에 져주기가 없었으면 합니다. 이미 다른 스포츠에서는 가끔 일어나는 현상인지라..
거룩한황제
04/04/04 13:20
수정 아이콘
엄청나군요. 11개팀의 풀리그.
물론 1라운드 꼴지는 탈락이겠지만, 그래도 대단합니다.
꼴지를 하지 말기 위해선 정말로 많은 노력을 해야겠군요
드리밍
04/04/04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혹시 한라운드 우승하고 난다음 그냥 대충(?) 하는게 아닐까 생각도해봤는데;
매 라운드마다 라운드 우승 상금이 있더군요;
(설마 프로리그에서도 저번 프리미어리그 이윤열선수처럼 뭐 연승 3라운드 우승독식; 이런게 있는건 아니겠죠? 뭐 1,2,3라운드 다 우승하는 팀이 나오면 나름대론 재밌을듯..;;;)
아무튼 새로시작되는 프로리그 리그 너무 좋네요^^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프로리그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Shiftair~★
04/04/04 13:26
수정 아이콘
1라운드 꼴찌팀은 참...
떨어지는 한 팀 선수들은 CTB에서 처럼 용병으로 운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만...
운영상 변경사항이 좀 생기더라도 그 사이에 한 팀이 더 늘어서 6개팀씩 양대리그제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4/04/04 13:29
수정 아이콘
1라운드 꼴지팀은 걱정 되군요.
다음 시즌 안에 1팀이 더 생겨서 6개팀 으로 2조로 나눠 조별리그 실행되길...
LowTemplar
04/04/04 13:30
수정 아이콘
준PO를 하는 건 좀 그래보이는군요.. PO까지는 몰라도..
리그가 상당히 긴데, 그 리그의 권위가 떨어질 우려가 있거든요 ㅡㅡ;;
아제™
04/04/04 13:30
수정 아이콘
뉴스게시판에 자세한 일정을 보세요. 1라운드 최하위팀과 2라운드 최하위팀이 맞붙어서 이기면 3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SeNtiboY
04/04/04 13:31
수정 아이콘
10개월에 걸친 프로리그가 전부 스타크래프트인가요?
Shiftair~★
04/04/04 13: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상금제도 참 맘에 드는군요.
프로야구 같은 경우는 정규리그 133게임이 무슨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예선정도의 의미를 갖는 것 같기도 하고, 보통 한국시리즈 우승팀만을 우승으로 기억하는 경향이 많아서 정규시즌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팀들이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 라운드별 상금 비중이 높은 것은 참 괜찮아 보입니다.
근데 결국은 한 번에 기획하고 한 스폰서가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1년간 3번의 리그후 위너스 챔피언쉽(왕중왕전)을 갖는 것과 같네요.
CasioToSs
04/04/04 13:36
수정 아이콘
흐억!!
-_- ;;
입이 떡 벌어진다는...
4대 스포츠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배구는 따라잡읍시다!!
Let's Go!!!
드리밍
04/04/04 13:37
수정 아이콘
근데;;;
엠비씨게임 팀리그는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_-?
분명 결승전은 하루차이지만 온겜넷보다 빨리 치뤘는데 말이죠;;;
엠비씨게임 팀리그 소식 아시는본 계시나요;;;
04/04/04 13:52
수정 아이콘
우와~~~~~~!!!
11개팀 다 나오네요.. 삼성칸 김가을 감독님 볼수 있겠네요..^^
글구 드뎌 SK팀과 KTF팀의 전쟁의 시작인가요..^^
그래도 전 한빛이 좋은데..역시 팀플은 한빛...
도경정석 조합이 또 보고싶어지네요...ㅜㅜ
04/04/04 13:53
수정 아이콘
맵선택이 정말 중요하다고봅니다. 어나더데이같은 검증되지 않는맵은 절대 쓰여서는 안됩니다. 저번 프로리그는 솔직히 망한편이죠.. 같은종족싸움 허구헌날 나오는데 누가 보겠습니까
Dark..★
04/04/04 13:56
수정 아이콘
이런 소식 들으면 군대가기 싫어집니다.........
리드비나
04/04/04 14:02
수정 아이콘
SKT의 e스포츠 참여가 전반적인 판세를 화~악 키우는군요
우리나라 실정에선 역시 대기업의 큰손이 좀 움직여야 이렇게되죠 ^^
04/04/04 14:04
수정 아이콘
Dark..★ / ㅠ_ㅠ 이런 소식 들으면 수능 공부 하기 싫어집니다.
TheAlska
04/04/04 14:11
수정 아이콘
이런소식 들으면 출근하기 싫어집니다.
hero of dragoon
04/04/04 14:16
수정 아이콘
이런 어마어마한 액수의 리그의 스폰서를.............. 다음리그에선 대체 누가 맡아줄까요.........................
심히 걱정됩니다...
박서유이
04/04/04 14:30
수정 아이콘
1라운드에서 꼴찌를 하더라도 3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있네요
04/04/04 14:34
수정 아이콘
이런소식 들으면 학교가기 싫어집니다....
Shevchenko
04/04/04 14:4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군대가기 싫어지는 소식이군요.-_-;;
이런 엄청난 규모라니...

개인적으로,마지막 팀 한 팀을 탈락시키는 것은 아쉽긴 하지만 필요한 방법이라고 봅니다.상위권 경쟁뿐만 아니라 탈락을 면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져서,어떤 게임이라도 볼만하겠네요.
이히리비디
04/04/04 14:46
수정 아이콘
Dark..★ 님// 함께 군대에서 boa 요..-_-..
그리고 SKT, 다방면에서 지대로 하는군요.
04/04/04 15:13
수정 아이콘
정말 입이 떡 하니 벌어지는군요 ㅜㅜ!!!
온라인전사
04/04/04 15:16
수정 아이콘
1등과 꼴등만 의미가 있으니 중위권은 경쟁이 전혀 없을듯..
Shiftair~★
04/04/04 16:13
수정 아이콘
근데 1라운드 꼴찌 팀은 3라운드에 무조건 출전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2라운드 꼴찌팀은 그래고 2번의 라운드에 출전한 것이지 않습니까?
비류연
04/04/04 16:35
수정 아이콘
Shiftair님// 만약 그렇다면 배려가 지나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나나 -_ -
04/04/04 16:35
수정 아이콘
10개월-ㅁ-;;그럼 결승전은 내년에나 하겠군요;
아스카짱
04/04/04 17:08
수정 아이콘
sky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온겜넷 스타리그는 전부
엄청난 흥행 성공을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도 역시???
04/04/04 17:17
수정 아이콘
결승전은 매 라운드마다 진행이 되죠. 챔피언쉽이 내년에나 진행되겠죠. ^^
그리고 중위권 경쟁이 전혀 없다뇨? 프로리그마다 시즌 내내 1위를 지키던 팀이 있었던가요. 얼마나 많은 팀들끼리 상위권 경쟁이 치열했는데..물론 하위권 경쟁도 치열했죠. 그러면 만년 중위권팀 되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04/04/04 17:55
수정 아이콘
이런 소식들으면 알바하기 싫어집니다.
하얀 로냐프 강
04/04/04 18:05
수정 아이콘
이런 소식 들으면 학교 가기 싫어집니다-_-
꿈꾸는scv
04/04/04 18:12
수정 아이콘
이런 소식 들으면 기숙사 가기 싫어집니다 (tv없고..2주만에 집에 오면 지지난주 꺼는 재방송도 안해서 VOD봐야합니다.)
My name is J
04/04/04 19:01
수정 아이콘
이런 소식때문에 알바안합니다.-_-v(별게다 자랑이다!)
박지완
04/04/04 19:10
수정 아이콘
이번리그에 돌풍의 핵은 바로 KOR팀이 될것 같습니다.
Marine의 아들
04/04/04 20:01
수정 아이콘
POS, 이번엔 뭔가 보여줘야죠!!
션 아담스
04/04/04 21:24
수정 아이콘
11개팀 모두가 참가하는 게 보기 좋네요~
역시 저렇게 장기간 리그가 진행되면..
우승 상금도 상금이지만..나름대로 출연료도 받기 때문에
팀재정에 보탱이 되겠죠~~
04/04/04 21:25
수정 아이콘
이번리그의 돌풍의 핵은 POS입니다.^^
박성준, 박정길, 문준희, 도진광, 서경종...
그들에게 우주해적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POS 화이팅!
Comet_blue
04/04/04 22:45
수정 아이콘
이왕하는거 온게임넷 주최가 아닌 게임협회 주최로 방송사가 중계권료 내고 중개하는 방식이 더욱 게임계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았을걸...어쨌든 시도는 좋네요
04/04/04 22:49
수정 아이콘
느닷없지만.. 헥사트론 드림팀 화이팅!
04/04/04 23:41
수정 아이콘
야, SKY배를 통해 이제 스타크래프트가 야구, 농구와 맞먹는 프로게임이 되는 건 가요? 대단합니다. 몇해안에 결승전은 MBC, SBS, KBS 등에서도 해주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SKT는 많은 돈 지속적으로 투자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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