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4/17 13:09:48
Name 프토 of 낭만
Subject 꿈이 이루어 지기는 쉽지 않은가 봅니다..
夢...

이 한자엔 "허무하다"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하죠....


장미의 꿈...

이 장미의 꿈도 허무하게 끝나버릴지...

절대 그렇게 끝나게 될 수는 없습니다...

저, 다른 팬분들과 함께 그 꿈이 허무하게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방금 pgr에서 꽤나 충격적인 리플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변종석님께서 만든 맵은 테란맵이다....."


저희 동네에선 가장 변종석님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다고 자부하는 제게는 순간 심장마비를 일으킬만한 글이었습니다...
글의 위력이었습니다...


글쎄요.... 결과는 알수 없기에 그분들의 말씀이 맞을지도, 혹은 틀릴수도 있겠지만..

비판은 저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종석님이 중심이 되어 비난의 대상이 되는것은 싫습니다...

맵은 강제로 만들게 되는것이 아닙니다... 맵 메이커도 일종의 아티스트 입니다...
(아니, "입니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티스트에게 전시장을 열어주고 그림을 못그렸다고 비난을 하실겁니까?
그렇게되면 이세상 아티스트들은 아마 거의 모두 비난만 받고 물러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비판을 통해 자라납니다.... 비판을 통해 고치고 고쳐 나가서 발전하는 것 입니다...





p.s1 - 비난이 아쉬워서 쓴 글입니다.. 비판이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럼 저도 점점 완벽해져가는 변종석님을 보며 기뻐할텐데요...
p.s2 - 요즘 한글하고는 거리를 두고 살아서 맞춤법이랑 문법이랑 많이 틀릴수도...  다만 제 감정이 제대로 전해지길 바랄 뿐 입니다... 두서가 없어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32 드디어 내일이 결승이군요. NaDa의 승리를 기원하며... [34] 강용욱2823 04/04/17 2823 0
3831 오늘 헥사트론의 프로리그 경기에 대해서... [17] Planner4096 04/04/17 4096 0
3829 프로리그 오프닝 최고네요. [87] RayAsaR8187 04/04/17 8187 0
3828 굉장했던 프로리그 [19] 포아5367 04/04/17 5367 0
3827 레퀴엠을 지지합니다. [13] 단수가아니다.2955 04/04/17 2955 0
3826 2개월이라는 시간이.. [7] SummiT[RevivaL]3105 04/04/17 3105 0
3825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15] To_heart2799 04/04/17 2799 0
3824 누군가의 빠와 팬... [19] 나-전직임빠3011 04/04/17 3011 0
3823 또다시 기다림의 3개월이군요 대마왕님 [12] 대마왕조아3084 04/04/17 3084 0
3822 소중한 사람...^^ [1] 리부미2827 04/04/17 2827 0
3821 바람의계곡 밸런스 문제.. [8] 약골테란;;3329 04/04/17 3329 0
3820 원작자의, 바람의 계곡을 위한 변명 [22] Forgotten_11024 04/04/17 11024 0
3819 [잡담]각 팀별로 필요한 몇가지. [8] relove3315 04/04/17 3315 0
3818 역대 최악 벨런싱 맵은? [18] BaekGomToss3647 04/04/17 3647 0
3817 프리매치 맵의 특징들 [2] 김연우4288 04/04/17 4288 0
3816 꿈이 이루어 지기는 쉽지 않은가 봅니다.. 프토 of 낭만3481 04/04/17 3481 0
3815 드디어 pgr에 처음 글을 써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7] 김동혁3123 04/04/17 3123 0
3814 어느 당을 찍으시겠습니까? [45] 전유3110 04/04/17 3110 0
3813 [잡담] 추억의 고전게임에 대한 몇마디 긁적임.. [29] bloOdmOon5333 04/04/17 5333 0
3812 [잡담] 童顔(동안)으로 인해 겪은 헤프닝들... [32] 임마라고하지3074 04/04/17 3074 0
3811 아...! 바람의 계곡... [18] swflying3045 04/04/17 3045 0
3810 목련이 지고 난 후... [6] pailan2952 04/04/17 2952 0
3809 2002년 : <게임, 그 새로운 문화> 그리고 김창선 님 [6] Artemis3215 04/04/17 32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