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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4 20:25
에결에 임진록을 보고 싶지만..
T1이라면 김택용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김택용을 봐선 홍진호를 예상하고 임요환이 다시 나올수도 있을꺼란 생각이 드는군요.. 아!!! 임진록 그 두번째 이야기도 좋고.. 2.22센티 택콩록도 좋고 제발 에결을 보여줬으면 좋겟네요..
09/11/24 20:26
한창 이영호 선수랑 박성균 선수랑 많이 붙고 명경기를 만들어 낼 때 경기력이 둘 다 하도 좋아서 팽팽한 줄 알았더니
전적은 상당히 차이가 있네요 -_- 오늘은 많이 갈렸고.. 그나저나 위메이드의 뚝심의 승리인가요.. 어쨌든 박성균이 나왔는데 우정호랑 붙게 됐습니다-!
09/11/24 20:27
우정호가 테란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박성균은 넘어야할 산입니다.
서바이버에서 최후에 이영한에게 막혔지만 그전에 발목을 잡았던건 테란 이재호였거든요. 단장의 능선에서 정말 유리한 경기 너무 신내다가 놓쳤어요.
09/11/24 20:28
그나저나 이영호 선수 테테전 연승은 정말 딴죽을 걸 부분이 없군요.
이름 있는 선수 중에 누구 빠진 선수 있나요..? 요즘 테테전 잘하는 선수 중에.. 염보성 선수만 빼고 다 잡혔군요 이번 연승에서- 염보성 선수만 잡히면 진짜 완전무결이군요
09/11/24 20:31
해설을 듣고 보니
지금 KT에 무패인 선수가 배병우, 우정호 선수 밖에 없죠..? 우정호 선수도 6경기나 했는데 무패라니- KT가 잘 나가는 이유를 한방에 입증해 주는 듯 박성균 선수 아래쪽, 우정호 선수 위쪽 자리잡습니다.
09/11/24 20:32
오영종.. 진짜 멋지게 잡네요. 그림같이..
오늘 하루두번 임진록뜨나요. 그치만 콩빠도 임요환의 2패는 보고싶지않습니다. 콩코록 하루황승 보고싶네요.
09/11/24 20:32
이제 2222리플을 만들수 있도록 우리에게 임진록을 다오!!!!!!!!!!!!!!!!!!!!!!!!!!!!!!!!!!!!!!!!!!!!!!!!!!!!!!!!!
09/11/24 20:34
박성균 선수는 일단 뭐 특별한 건 없어보이고,
우정호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팩토리 올라가는 박성균 선수. 드라군 사업하는 우정호 선수(1게이트.)
09/11/24 20:35
뭐 사실 현실적으로는 정명훈이 괜찮은데 마음속으로는 임요환...공군은 누구나올려나요....민찬기 한번 더 가기는 좀 불안한데....
09/11/24 20:36
맵이 아웃사이더니까 공군이야 홍진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지금 상황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할 T1이 임요환 카드를 쓸 가능성은 거의 없겠죠?
라지만 그래도 임진록.
09/11/24 20:37
태연사랑님// 저거 뮤탈뜨면 거의 망하지 않나요?? 뮤탈 안막히더라도 토스가 멀티가 늦고 드라군으로 뮤탈 막으려면 거의 똥개 훈련해야 합니다.체제변환도 어려워서 중간에 적당히 히드라 띄워주면 토스 진짜 피곤하거든요...
세상에나. 저렇게 클래식한 빌드를 들고 나오다니요. 강민 전성기적 빌드 아닙니까...리버로 흔들고 본진 자원 짜서 휘몰아치기. 네오사우론은 저글링이랑 성큰으로밖에 방어를 못하기 때문에 극초반 리버드랍 좀 괜찮아보이네요. 그런데 막히면 거의 뒤가 없어보이는 날빌성 빌드같기도 합니다.
09/11/24 20:37
아웃사이더에서 현재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좋거든요... 과연...
일단 공군쪽은 아웃사이더란 맵에서 저그 카드는 확실할 것 같습니다. 맵 전적으로 테저전이나 저플전이나 모두 저그 우위에요!
09/11/24 20:38
광안리 결승에서도 에결에서 그렇게 택동록 원했는데 정명훈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쫌...임진록~!!!~~~!!! 황신 나왔는데 그분 안나오면 티원 싫어할겁니다.
09/11/24 20:38
일단 우정호 선수는 상당히 테크니컬하게 할 것 같고(지금 리버)
박성균 선수는 두번째 팩토리를 늦게 올리면서 스타포트를 빨리 올렸습니다.
09/11/24 20:39
王天君님// 그런거같긴 한데 다전제나 간혹 프로리그에서 날빌로 써먹을만도 하겠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처음본건 택용선수가 곰tv msl 시즌 2 박태민선수와의 4강 1경기에서인가 봤던거같았는데 한번정도는 써먹어도 괜찮을거같긴하더라구요 특히나 요즘처럼 3해처리를 무조건가는 저그에겐 말이죠 아 강민 해설이 썼었나보군요 나름 스타 99pko시절부터 거의 안빼놓고봤는데
강민해설님이 쓰셨던 빌드군요
09/11/24 20:43
평소 프로리그 같았으면 에결 동족전보다 타종족전 나왔고 도재욱 김성기 대진도 나쁘진 않았는데... 임진록에 다 묻힐기세
대진이 크크 확실히 기대치가 너무 높았을까요
09/11/24 20:48
참.. 테란전이 이 선수 발목 잡네요.. 정말.. -_-
저그전을 '완벽하게'하는 선수가 테란전에서 이렇게 부족한 부분이 많이 나오는 것도 김택용 선수 이후에 처음 보는듯.. -_-;;
09/11/24 20:55
우리 박해설님은 오늘도 데시벨이 필요이상으로 높으시네요--;
게다가 철저히 플토입장 해설만 하시는듯; 테란 쪽 운영에 대한 것은 전혀...
09/11/24 21:00
야..
택뱅이고 나발이고 다크아칸에 아비터까지.. ㅠ_ㅠ 최고 매지컬 토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네요 ㅠ_ㅠ 우정호! 꿈에도 그리던 KT 토스의 재림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09/11/24 21:02
한때 '높이의 박성균'이라고 불렸던 박성균이 어쩌다
중후반 운영능력이 이렇게 되었나요..... 유리한 상황에서의 지나칠정도의 낙관하는 자세가 이성은 선수 플레이를 연상시키네요;;
09/11/24 21:03
그냥 지는 건 상관 없는데... 역전패당하는 게 이렇게 많으면 응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힘이 빠지는...
박성균 선수 화이팅입니다.
09/11/24 21:03
Thanatos.OIOF7I님// 운영능력이라기 보다... 병력운용이랄까요? 센터에서 한 번의 움직임이 대패를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09/11/24 21:03
우정호 선수.. 진짜 시종일관 계속 불리하게 갔었는데.. 전투 한방으로 경기를 역전해버리네요.. 대단합니다.
거기에다가 핵까지 맞았는데..
09/11/24 21:08
아.. 박성균선수 마지막 대부대 병력의 집중력이 아쉽네요... 중간에 흘린 베슬만 잘 관리했어도 아비터를 막을수 있었는데..
테란이 동네북이 될줄 누가 알았겟냐만 아비터의 효용성은 가히 사기적이네요(테란입장에서는) 리콜의 압박때문에 진출타이밍이 느려지는건 물론 스테이시스 필드의 병력 무력화 병력 클로킹 전부 테란에겐 부담스러운 어빌리티죠. 박성균선수의 아쉬운점으로 상대의 자원 견제는 굉장히 잘해줬으나 자신의 멀티 관리는 부족했던 점 12시의 경우엔 좀더 일찍 파괴시켜 자신이 선점해 요새화 시켜야되는 멀티였는데(전선 구축의 용이함 때문) 계속되는 교전에서의 승리로 약간은 방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다른 6시 멀티는 후에 뉴클리어로 파괴했으나 '뉴클리어까지 기다린게' 오히려 독이 됬다 생각되네요. 박성균선수 팬으로 요즘 플레이 에서 조금씩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보여서 아쉽네요.. 3줄요약 아비터 사기 베슬 상향좀 근데 전 플토빠. 어?!
09/11/24 21:09
요즘 밸런스가 저그>>>토스>>테란 인듯
테란은 토스의 무한게이트 아비터운영에 힘들고 저그의 뮤짤에 힘들고 토스는 저그의 5해처리에 힘들고 테란이 어쩌다 이렇게........
09/11/24 21:13
테란의 완성본은 이미 최연성 시대의 뼈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플토와 저그의 끊임 없는 진화가 테란의 중무장을 뚫어버린 결과가 됬죠 아비터의 발견과 뮤짤.. 이거 뭐 리콜 막자고 배틀 뽑아서 야마토를 조준할 수도 없고 말이죠
09/11/24 21:16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그러게요 크크
Hateful님// 그런감이 없지않긴합니다 테란은 그때에비해 많이발전한게없죠 요즘 테란중에 최고인 이영호선수도 프로토스전에 해법을 찾아야되겠다고 도재욱선수와의 경기 패배후 에결에 나와서 이긴날 인터뷰했더군요
09/11/24 21:18
김성기선수 12시쪽 미네랄 삼룡이 가져가면서 전선구축하고 어떻게든 버티는 수밖에 없어보이네요 도재욱선수의 자원도 미니맵을 봐도 얼마 안남은거같은데 미네랄 멀티만 하나가져간다면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역전이 나올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흠..
09/11/24 21:20
김성기선수도 본진 팩 부근에 마인을 매설해야 하는데 그럴 경황조차 없네요.
리콜 지금까지 8번정도는 들어간 것 같은데, 가장 많이 리콜이 나온 경기가 뭐였을까 궁금해지네요.
09/11/24 21:28
테란은 토스의 아비터와 저그의 뮤짤에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되고 토스는 저그의 5해처리에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되고
양방송사 개인리그가 2시즌연속 저그가우승했는데 이제 테란 토스도 우승 좀 봅시다
09/11/24 21:29
이기긴 했지만 도재욱선수 위험했었습니다. 다수 아비터만 없었다면 손주흥전 재판이 나올뻔했어요.
아무튼 오늘 프로리그 정말 재밌었네요.
09/11/24 21:35
아 김성기 선수 너무 아쉽네요..
11시 멀티를 먹으면 센터진출보단 그냥 기다리는게 어땠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마지막 대전투 있기 전에 상황이 '어? 이러다 정말 역전도 불가능한건 아니겠는데?'로 겨우 만들어놨는데 말이죠 ㅠㅠ 김성기 선수 표정을 보니까 제가 다 감정이입이 되서 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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