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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5 20:18
정명훈 선수 뭔가 새로운 별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오늘의 이 느낌을 뭔가 진짜 와.. 퍼펙트테란은 이미 서지훈 선수가있는데.. 컴퓨터 테란이라고 해야 되나.. 너무 쉬워보이잖아 컴퓨터는 크크크
09/11/25 20:20
정명훈의 오늘 경기는 철저한 판짜기와 연습량의 결과라고 봅니다. 단판경기에서 이 선수만큼 무서운 선수도 없는 것 같아요. 다전제라면 몰라도...
09/11/25 20:21
씁.. 앞마당인 김윤환 선수는 패했지만 본진인 이제동 선수는 이겼으니 기분이 미묘하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삼룡이인 이영호 선수는 이깁시다.
09/11/25 20:25
저그 무섭다고 그렇게 유난떤게 엊그제 같은데...
정명훈 선수 최연성의 필로폰 맞은 표정하고 게임하더니 저런 게임이 나오네요. 이제 이영호의 저그전을 감상해봐야겠군요. 진짜 프로게이머란 이렇게 저 선수는 어떤 경기를 펼칠까? 하고 기대시키는 선수가 아닐지요. 등장 포스 쩌네요.....저그 다 쳐죽일 기세입니다.
09/11/25 20:25
아오.. 오늘따라 이영호선수 눈빛이 더 무섭네요.. 휴우... 한상봉 선수에게 큰 장벽일듯..
하지만 제발 이겨주세요 한상봉 아이러브유~~
09/11/25 20:29
이영호선수가 메이저 8강 간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이정도의 그릇인 선수가 1년 넘게 16강에 머물고 있다는게 말이되나요~ (물론 M모팀 테란의 염모씨가 들으면 굉장히 서운하겠지만)
09/11/25 20:31
스타판의 전국시대~ 보는눈이 즐겁습니다. 여기에 올드들(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 이 스타리그에 복귀해준다면 그 재미는 더하겠지요^^
09/11/25 20:31
YounHa_v님// 올드들이 그다지 보이지 않아서 슬프긴 합니다...박성준 이윤열 마재윤ㅠㅠ 어딨나요 그대들이야..
09/11/25 20:31
Thanatos.OIOF7I님// 우선은 스파4가 끝나고 하는거아닌가요? 투혼이 스파4가 아니라 PS3 게임리그라고 다른글에서 본거같은데..
아직 계획은 안잡혀 있는거 같긴한데 언젠간 하겠죠....
09/11/25 20:33
YounHa_v님// 낭만시대는 어쩐지 지면 안돼...하고 절박한 마음에서 경기 자체보다는 선수의 승리에 환호했다면
요즘은 선수의 승리도 승리고, 경기력 자체에 진짜 눈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딱히 응원안하는 선수도 절정의 경기력으로 입을 못다물게 하니.. 그런 의미에서 녕수공주는 엎드리세요
09/11/25 20:35
;;
성큰으로 파벳을 못 잡아줬네요. 아 너무 허무해요......................................................
09/11/25 20:37
3경기는 온겜넷 준우승자 출신 정명훈 선수가 엠에셀 우승자 김윤환을 보내 버리고 스타리그 우승자 이영호는 준우승자 한상봉을 초반에 보내 버리네요..
09/11/25 20:38
이 모든 플레이가 원서치의 힘입니다.
자연스레 노머린더블이 가능했구요 마린 생산을 계속 늦추면서 투배럭+아카 타이밍이 빨랐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테란이 빠른 투햇뮤탈에 당하는 기분을 똑같이 느꼈을겁니다. 한상봉 선수. 이영호 이번 시즌은 정말 달라도 정말 다릅니다.
09/11/25 20:41
아진자 팀도 잘나가고 이영호도 잘나가고 케텝빠는 그저 하루하루가 즐겁네요 이영호 선수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이 다른 선수들이 프로리그에서 잘해주니 더 잘하난듯..
09/11/25 20:41
이제동은 될놈은 뭘해도 된다라는걸 보여줬고,
김명운은 같은 자원 먹고 싸우면 저그가 이긴다는거 보여줬고, 정명훈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이영호는 클래식한 찌르기로 게임이 끝난다는 것도 보여주고...
09/11/25 20:42
mandy님// 최연성 포스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요즘 이제동 송병구도 그래요. 덜덜덜.. 스타의 황혼기를 멋진선수들과 함께해서 참 행복하네요.
09/11/25 20:43
오늘은 이길거라고 다들 예상한 선수들이 이겼네요.. 그것도 각 경기마다 엄청난 스토리와 포스를 가지고 이겼군요.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다 개성있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09/11/25 20:43
소녀시대김태연님// 그러고보니 온겜넷에는 김택용이 없군요...ㅠㅠ
근데 4인용맵이나 헌터 같은데다가 택뱅리쌍 놓고 프리포올 하면 재밌을거같은데..크크 이벤트전 이런걸로 하면 재밌을거같은데
09/11/25 20:44
이제동 정명훈 이영호의 포스를 재확인 할 수 있는 오늘의 경기였습니다.
경기자체는 김명운선수의 경기가 젤 재밌었는데, 선수가 풍기는 포스나 임팩트는 위의 세 선수가.....-_-소위 말해 '쩔었'습니다.
09/11/25 20:45
아, 그런데 PGR분들 혹시 이 후에 하는 투혼 스파4경기 볼수 있는데 아시나요?
다음팟에서는 중계예정이 없군요.
09/11/25 20:46
일단 문셀진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그런데 사실 좀 불만이네요. 이영호의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아까의 정명훈의 포스란 진짜. 이건 뭐 전날 부커진 시나리오 연습했어도 이렇게 딱딱 맞추기도 어렵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명훈 선수의 경기가 더 전율이었거든요. 이영호 선수의 타이밍도 날카롭긴 했지만. 그나저나 다크포스 뿜으며 어둠의 귀공자로 다시 태어난 우리 병구씨께서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련지...두근두근합니다.
09/11/25 20:47
요즘 분위기가 이렇게나 무르익었는데 온게임넷 이벤트전 하나 안열어주나요?
전에 왕중왕전같이 정명훈 이영호 이제동 김정우 김윤환 김명운 송병구 김택용 8강전 보고싶습니다.
09/11/25 20:49
초롬님// 와 그정도 레벨의 왕중왕전다운 이벤프경기라면 반드시 오프를 가야.....
그런데 현실은 빡빡한 프로리그 일정과 양방송사의 개인리그때문에 불가능할 것 같다는ㅠ
09/11/25 20:55
확실한 것은 스타리그 10주년(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을 기대해도 좋다는 것입니다.(제작진曰)
제 추측에는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들끼리 모여서 왕중왕전 비슷한 걸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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