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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9 03:40
이거죠.
기득권층이야 조용히 숨어 있을 이유가 있지, 기득권을 뒤집고자 하는 세력은 시끄럽게 떠들어야지 샤이여서는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22/03/09 00:51
클 모시기 사이트만 봐도 판춘문예 수준의 밭갈이 글들 꾸준히 올라오고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거에 부럽습니다! 이런 댓글 수두룩히 달리는거 보면 샤이진보 라는게 존재하긴 하는건가요...?
22/03/09 00:53
부끄러워서 그런곳에 숨어서 부흥회 여는거죠 만약에 내일 윤석열이 이기면 더 숨을거 같아요 그렇게 사이트 덩치는 커지고 일베취급받겠죠
22/03/09 00:58
저는 밭갈이 시도 자체는 사실이라고 봐서 좌파 진영일수록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더 적극적이라고 생각해서요.
물론 그 밭갈이 글에 오늘도 4표 획득! 설득 성공! 하는건 누가 봐도 더 엮이기 싫어서 대충 둘러댄걸 밭갈이 성공한 걸로 착각한 거겠지만요 크크크크
22/03/09 00:55
https://www.fmkorea.com/4410673323
박진영: 이택수 리얼미터 사장이 이재명에게 불리하다, 이야기를 한 모양이에요. 정봉주: 어제 저하고도 전화 통화 4~50분 했는데, 끝까지 진대요. 그래서 내가 마지막에 '야 인간아! 이긴다는 얘기 한마디만 좀 해봐라!' 이러니까. '아 지금 어떻게 이긴다고 그럽니까' 그래요. 아무리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그래도 여론조사 업체 사장의 양심을 거부하면서까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세가 기울었다고 봐야죠.
22/03/09 01:00
여론조사에 따른 이 분석이 지금 이 순간 가장 현실적이죠 민주당은 본인들이 이긴다 하지만.. 그것도 결국 선거운동 멘트일뿐이죠..
22/03/09 01:01
별 신뢰성 없는 제 주변미터로만 본다면 선관위 부실 관리 이후 여론 반응이 체감이 됩니다. 온라인에 올라오는 경험담들처럼 티내면서 밭갈이하는 사람들은 사실 현실에서 흔한 건 아니고 대체적으로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는 서로 좀 자제를 하고 그럴텐데 이번 선관위 사태에 대해서는 너나 할 것없이 한마디씩 하더군요. 선관위 이슈가 대장동 사건 처럼 직접적으로 정파적인 이슈가 아니어서 보다 쉽게 발언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이게 비쥬얼 적으로 받은 충격의 정도가 상당한 거같습니다. 21세기 나름 선진국 초입에 들어서고 있다는 대한민국에서 택배박스, 바구니 투표함이라는 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을테니까요. 이 문제로 최소 2~3%는 윤석열 쪽에 더 이득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2/03/09 01:05
여론조사에 안 잡히는 진짜 샤이 지지자는 군대에 있습니다... 여조 만들 때 이 사람들 보정해서 만들긴 하는데, 현역 군인들 나이면 윤석열 지지자가 압도적일 거라서...
22/03/09 02:16
그 전에도 있던 말이 크게 유행한게 트럼프 당선 후 샤이 트럼프 같던데 정작 그 샤이층 맞아 떨어진 것도 여태 트럼프 뿐이라는게(...)
22/03/09 01:12
저는 '샤이' 시리즈를 안 믿는 편인데(얼굴도 안 보이는 상대한테 자신의 신념을 속일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본문에도 나오지만, 주변에 문재인 칭찬하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45퍼센트가 나옵니다), 그런 사람들이 꽤 있나 보군요.
그런데 샤이 민주당이 그렇게 많으면 서울 시장도 민주당이 되지 않았으려나요. 하물며 대통령 선거는 1퍼센트라고 해도 어마어마한 숫자이거든요. 그런 사람이 과연 얼마나 유의미하게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어쨌든 결과는 내일 나오겠습니다만.
22/03/09 01:21
샤이... 현실에서는 물론 존재하지만 여론조사에서는 별로 존재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전통적으로 보수가 샤이입니다. 기득권이라는건 숨기고 싶은 것이 거든요. 오히려 자신을 드러내고 사람들을 선동(여기서는 나쁜의미로 쓴 것은 아닙니다)하는 것이 진보의 특성이죠. 다만 이번 선거의 특성상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을 부끄러워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주변을 봐도 윤석열 지지하는 분들이 부끄러워 하지, 이재명 지지하는 분들이 부끄러워하는 것을 본 적 있으신지요? + 이번 확진자 사전선거 사태는 여당에게는 (여당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초 악재입니다. 당연하죠.
22/03/09 01:21
1. 현정권을 지지하지만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분들은 오히려 이재명이 문재인을 감옥 보낼 거라고 생각하더군요. 2.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만 그 사람들 표가 왜 이재명한테 간다는 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정치 무관심 층이 누군가에게 표를 주는 이유는 상당히 다양하고 주관적입니다. 제 모친만 해도 인상만(관상?) 보고 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페미 여성분들은 이미 샤이할 이유가 없고 그 분들과 김지영을 관람한 20, 30대 남성들의 국힘 지지율을 보면 샤이한 페미니스트라는 건 존재하지 않다고 봅니다.
22/03/09 01:22
선거날 코앞에와서 사실 하나마나한 얘기죠.
그냥 난 우리편이 이겼으면 좋겠다를 길게 늘여서 한 느낌? 결국 글에서 내세운 이유에 근거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22/03/09 01:35
이재명 샤이가 생각보다 많을겁니다만
대세에 영향을 끼칠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론조사보면 최소 5%정도는 윤석열이 이길것 같은데 그것보다 덜 벌어질것 같다 정도고 그마저도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후의 사건을보면 오히려 더벌어질수도 있어보입니다.
22/03/09 01:38
제가 이번선거에서 흥미롭게 느낀 점은,
같은편이었다가 적이되면 원래의 적보다 더 무섭다 라는 겁니다. 얼마나 열받았으면 이동형씨가 신상까지 캐겠다고 하던 유명 문파 더레프트의 윤석열 관련 작업물들이나 트위터에서 소위 문파로 불리는 분들의 화력이 생각보다 훨씬 더 장난아니더군요. 문재인 지지층이 다 결국에는 이재명으로 간다? 아니요..그랬으면 진작에 이재명은 지지율 박스권을 돌파했을 겁니다. 단 한번도 문재인 지지율을 따라잡지 못한 건 이유가 있는거죠.
22/03/09 01:43
이번선거 진보정당의 기치가 도덕적 우월성인데
그걸 쥐고 샤이 성향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그렇게 믿고 행동하는데 샤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22/03/09 01:48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높은 건 인간 문재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정운영이 좀 안 좋아도 청렴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샤이 문재인으로 분류될 수 있겠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마음의 빚이 있는 사람이 밖으로 말은 못 꺼내지만 지지의견을 내는 걸 수도 있겠고요. 근데 이런 사람들이 이재명을 찍을 거라는 상상이 안 갑니다. 만약 민주당 후보가 이낙연이었으면 국힘측이 오늘처럼 여유있는 모습은 못 보여줬을거로 생각합니다.
22/03/09 01:56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72496
세대별 투표율이 이번 대선결과를 예측하는데 참고할수 있을거라 위에 링크된 기사를 봤습니다. 4050은 이재명지지자가 많고 6070은 윤석열지지자가 많다는게 중론인듯 합니다. 2030도 제 뇌피셜로는 윤석열지지자가 소폭우위인데 대신에 20대는 투표의향이 떨어지므로 본문내용에서 말하는 "둘째"는 이들이 해당되겠지요. 종합하면 윤석열이 많은세대에서 지지율을 얻어가지만 4050의 인구수가 많다는점에서 비벼지고 1,2번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표차이는 아슬아슬하겠네요
22/03/09 03:00
20대가 투표율이 낮다는 것도 편견입니다
19대 대선의 경우 20대 투표율이 30~40대 보다 높습니다.. 20대 이하: 76.2% 30대: 74.2% 40대: 74.9% 50대: 78.6% 60대: 84.1% 70대: 81.8% 80대 이상: 56.2%
22/03/09 02:08
윤이 3%이상 차이로 이길 거 같은데 쎄한 느낌이 드는 두 가지는 있습니다.
1. 정권교체와 정권유지 여론 차이가 17%로 20%를 못 넘겼다는 점. 2. 안과 윤의 단일화는 정말 윤에게 호재가 맞을까? 본몬에 쓰신 첫째와 셋째이유인 샤이 이 지지자는 방황하는 약간의 여성표가 뭉치면 모른다 정도로 하겠습니다. 실제로는 거의 없을 겁니다. 둘째 정치 무관심층이 이미지만 보고 투표한다면 여론조사상으론 경제 리더쉽은 이가 이겼고 국가안보 리더쉽은 윤이 이겼습니다. 꼭 이에게 유리한 건 아닙니다. 쎄한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윤이 이길 거라 봅니다. 만약 이가 이긴다면 여성표가 뭉치고 서울에서 선방했을거 같은데 글쎄요. 서울 집값 생각하면 쉽지 않은 일이죠. 서울 시장 선거 때 만큼은 아니지만, 심판이 끝났다고 생각 하는 거 같지 않네요. 잽으로 만족이 될까요? 어퍼컷을 날리고 싶어 한다로 예측해보렵니다.
22/03/09 02:43
샤이 페미니스트가 있을순 있지만 일부에 그치고 대부분 2030 여성들에게는 여가부 폐지 이슈가 오히려 또래 남성만큼 결정적인 투표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여가부 예산이 대부분 가족지원 같은 보편적인 사업이거나 성매매 여성 같은 특수취약계층 지원 사업인데 실질적인 혜택을 직접 체감한 숫자가 많진 않으니까요. 성차별이 전혀 없다는 입장 등이 조금 기분나쁠순 있겠지만 이재명의 비호감도가 이미 일정이상 수준(윤석열도 마찬가지)이라 투표 변수가 되긴 힘들어 보입니다.
20대, 수도권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여가부 폐지와 부동산 때문에 윤석열에게 좀 더 기우는듯 합니다.
22/03/09 03:01
국힘당의 가장큰 악재,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윤석열 본인이죠.
중도층 공략하라고 유세보내놨더니 비판도 아니고 비난에서 비난으로 끝나는 유세전략. 당내, 당원, 지지자들과 소통없는 단일화 날치기. 홍준표가 빠진 마지막 유세현장, 갑자기 김부선? 지지자만 찍어줘도 이긴다! 중도층 필요없다 전략인건지...
22/03/09 03:29
그런데 과연 윤의 지지율이 마지막 여론조사 때보다 하락했을까요? (물론 대선 결과를 보아야 명확하겠습니다만) 실제로 하락했어야 '하락의 원인'이라는 것도 존재할 수 있죠.
말씀하신 '소통없는 단일화 날치기' vs 단일화 안하는 것.. 과연 전자가 후자보다 윤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또한 통상 막판 유세나 공방은 중도층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막판까지도 투표할 곳을 결정하지 못한 중도층들은 이미 투표에 적극적이지 않은 분들이거든요, 오히려, 정치권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최근 중도층들이 가장 강하게 반응한 이슈는 김혜경도 아니고 김건희도 아니고 확진자 사전투표 이슈라고 하더라구요. 실제 누구의 잘못인지는 별론으로 하고, 이러한 절차적 이슈가 집권당과 야당 중 어떤 쪽에 대미지가 될지는 자명하죠. 이번 선거는 누가 보아도 '지지자만 찍어줘도 이기는' 선거는 절대 아닙니다. 만약 윤이 이긴다면 윤이 중도층을 잡은 거에요. (물론 이것은 이도 마찬가지겠죠)
22/03/09 03:36
이번 유권자수가 무려 4420만명입니다.
예를 들어 여론조사에서 7% 뒤지던 것을 실제 선거에서 3% 차로 이기려면 442만명의 '우리 샤이'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혹시 상대방도 5%의 '저쪽 샤이'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쪽은 15%, 663만명의 '우리 샤이'가 필요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22/03/09 03:52
지지자들이 샤이XXX(욕,잡음 아닙니다)이 많다고들 하면 샤이XXX는 없더군요
샤이XXX 희망회로를 여기저기서 불태우는 모습 자체가 샤이XXX가 없다는 증거죠
22/03/09 05:44
저는 해외 부재자 투표로 이미 투표를 했는데 4시간반정도를 운전하고 가야 투표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면 보통 지역 한인사회에서 친한 가정끼리 모여서가는데 놀랍게도 2번지지자 분들은 다 안가시고 1번지지자 분들만 투표를 하러 갔습니다. 이유는 4시간 반 씩이나 운전을 해야 하다보니 왠만해서 이길거 같으면 안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영사관에 갔더니 왠걸 다 비슷한 분들만 거기 와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선거때 고개를 쳐들면 진다는 말이 있죠 여기 선게도 마찬가지지만 특정 지지층의 개시글들이 거의 주류이고 댓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 여론에선 이미 끝난 선거죠 근데 반대쪽 지지자들의 목소리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있죠 여성표도 마찬가지로 매우 조용합니다. 결과적으로 한쪽의견의 과대표되었을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그 과대표된 의견에 안도감을 느끼는 정치세력은 치열함이 부족해짐으로 지금과 같은 박빙승부에서 약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선거의 향방은 연령대 투표율과 여성표가 어디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정되리라 봅니다.
22/03/09 08:37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 이슈로 윤석열 지지측의 집결 의지는 떨어진게 없다고 해석되고 있지요.
양쪽도 고개 드는 것 없이 총 집결한다도 봐야할듯 합니다.투표율 80%를 넘기니 마니 하는 예측도 나오니까요..
22/03/09 07:31
진보측 샤이가 어느정도 있더라도 국군장병 숫자는 넘기 힘들지 않을까요?
이쪽이야말로 독박징병만해도 이가 갈리는데 성인지 교육같은 개소리도 강제로 들어야하고, 온갖 군인 조롱을 핸드폰으로 다 보고 있을테니.. 투표권 없는 10대뺴면 가장 이를 갈고있을 계층일거같습니다.
22/03/09 08:02
개인적으론 샤이 했습니다. 직장에서 대선 얘기 나오면 대화에 끼려 하지 않았고, 여론조사 전화 받으면 3번 이후 아무 번호나 눌렀었네요. 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나..공공연하게 투표할 사람 없다고 안할 거라고 한 사람 중에 맘 바꿔 투표장 가는 사람은 샤이 이재명이던 샤이 윤석열이겠지요. 최근 이틀동안 윤석열의 말이나 윤핵관들 나오기 시작하는거 보면서..이번 선거의 또 하나의 트랜드 이 사람이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저 사람이 되는 건 싫다라는 생각에선 윤석열쪽이 꺼려지네요.아, 아직 투표하러 갈지는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22/03/09 08:20
샤이 단어 꺼내는 쪽이 거의 집니다. 지는 쪽의 희망회로에서 나오는 개념이라.
샤이보수 어쩌구 하는 선거에선 보수가 박살났습니다. 애초에 본인 지지후보 떠벌리고 다니는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냥 조용히 찍고 나올뿐이죠
22/03/09 08:21
잘 읽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투표율 봤는데 사전투표율이 역대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년층 비율이 높은 아침 시간 투표율이 상당하고 그 중에서도 사전투표가 저조했던 영남쪽 투표율이 높네요. 원래 윤석열의 안정적인 승리가 예상되었던 선거여서 야당 지지층이 좀 느슨해지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사전투표 부실 건으로 인해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야당 지지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대거 결집하는 모양새입니다. 결과 보고 다들 놀랄 정도로, 예상보다 윤석열이 훨씬 크게 이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까지도 차이날거라고 봅니다.
22/03/09 08:26
샤이는 양쪽다 있죠. 애초에 정치적인 의견차이로 쓸데없는 대립을 만들고 싶지 않기에...
중요한건 보통 후보자 평판과 상관없이 샤이는 진보쪽보다 보수쪽에 더 많았습니다. 원래 진보쪽이 더 적극적이고 극성들이 많기에...
22/03/09 08:26
전 민주당 지지하다 이번에 벗어난 사람인데 주변 민주당 지지자 친구들 여전히 지지 잘하던데요. 아무리 그래도 윤석열을 어떻게 뽑냐고 그러죠.
그리고 실생활에서 샤이해도 여론조사에서까지 샤이할 게있나요? 서프라이즈~ 짜잔 알고보면 이재명이 더 높았지롱~ 뭐 이런걸 노리는건가
22/03/09 09:36
여의도에서 무슨 14%격차라는 문자가 굴러다닌다는 썰을 들었는데 설마 그 정도까지 간건가요? 이건 진짜 말도 안 된다는 생각부터 들던데
22/03/09 09:32
저도 조금 동의합니다. 돈을 걸라면 2번이긴한데 어딘가 쎄합니다. 윤석열이 여론조사에서는 단일화 이전에 오차범위 안에서 3-5%앞서는 조사가 다수였는데 사실 오차범위안은 통계적으로 크게 의미가 없는 자료거든요. 단일화가 썩 감동이 없었던것도 맞고 이재명이 상승추세인것도 맞고 정말 이준석말대로 10%이상 이기는 선거라면 윤석열 후보가 굳이 제주도 유세를 취소하고 수도권에 올인하려고 했을리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은 제주도 감)실상 국힘 내부에서는 현 상황을 생각보다 유리하게 보는 것 같지는 않아보여요. 윤석열이 압승하는 모양새로 보이지는 않아보입니다만 뚜껑을 열어봐 알 수 있을정도로 혼돈의 선거인것만은 확실합니다.
22/03/09 09:32
흐음... 이재명이 유시민의 말대로 1~2% 표차로 이겼을 때를 대비한,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는 분노 섞인 상황을 대비하여, 쪼금이라도 이해시키기 위한, 게시글로 보이는군요.
22/03/09 09:54
샤이는 늘 존재했습니다. 찍었다고 말하기 창피한 후보가 항상 출구조사보다 0.5~1프로 가량 높게 나왔어요. 다만 지금 상황은 후보 면면이 막하막하라 누구 샤이가 더 많을지 예상하기 어렵고, 박빙 승부가 아니다보니 1프로 정도로는 승부를 뒤집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미 끝난 게임으로 보여요
22/03/09 16:59
페미니스트들이 진짜 심상정 안뽑고 이재명 올인한거면 선거 이후 심상정이 궁금하긴 합니다
페미니스트에게 가장 좋은건 심상정이 대통령되는거일텐데 이건 100% 현실이 아니니까 넘어가고 현실에 가까운건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게 베스트일테고 최악은 윤석열이고 심상정이 1%도 지지 못받고 정계은퇴가 최악일텐데 제가 페미니스트면 최악이 훨씬 안좋아서 전 심상정 뽑았을거 같은데 이재명 확률이 윤석열보다 높았으면 이재명 뽑았겠지만.... 그분들은 진짜 어떤 선택했을지 심상정한테 몇표나 갔을지 그게 가장 궁금하네요
22/03/09 17:07
페미표 얻을거면 최소한 박원순 안희정 오거돈에 대해서 후보 스스로 무릎꿇고 반성하는 스탠스는 취해줘야죠. 심상정 지지자들도 민주당에 하도 데인게 많아서 심상정 찍으려다 민주당으로 가는 표는 별로 많지 않을까요.
22/03/09 17:06
불리한 쪽에 샤이 지지자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샤이 민주당 쪽의 효과는 안철수 단일화로 거진 상쇄됐다고 생각해서 윤석열 약우세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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