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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4 20:33
둘 다 리턴매치죠. 박정석 선수는 일전에 승자조 8강에서
자신이 2:0으로 꺾고 올라갔고, 조용호 선수는 오늘의 경기의 리턴매치고...그리고 이번 MSL 결승의 의미는...대구 사나이와 부산 사나이의 대결입니다. 정복자와 수비자의 대결이라고 하면 될까나..
05/07/14 20:33
정말 아기곰 장합니다...^-^ 어제 너무 기분이 우울했는데 말끔하게 반전시켜주는군요.... 결승에서도 누구를 상대하던지 간에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기세를 타서 온겜에서도 좋은모습...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5/07/14 20:40
무서운 모습을 숨기고 보여주고 할 새도 별로 없었죠. 등장 기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운이 심상치 않더니 기어이 큰일을 내는군요. 정말 이뻐 죽겠습니다. 앞에 있다면 머리 쓰윽 쓰윽 쓰다듬어 주며 고생했다 말이라도 건네련만.... 결승에서도 이런 기세 유지해야 하는 거, 알죠? 하나, 둘, 셋, 마재윤 화이팅팅팅!!!
05/07/14 20:44
하여튼 go팀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상황이 어떻든 계속 이런선수들이 하나씩 나오네요 이게 무슨 힘인지 현존 최고의 프로팀이라고 생각듭니다
05/07/14 20:47
그러고 보니 두 시즌 연속 지오팀 저그 선수들이 결승 진출 하는군요. 마재윤 선수도 박태민 선수처럼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경기도 멋졌고요. ^^
05/07/14 20:53
스프리스배때는 정말 김정민 선수의 벙커링, 이병민 선수의 전진배럭 벙커링 러쉬 잘막고도 졌던 기억으로 안좋았는데..
이번 2번째 결국 우주배 리그에 올라오네요.. 작년 하고도 어제 KTF를 올킬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그거 못지 않는 업적을 세우네요..
05/07/14 20:57
MSL 우승하는 선수의 팀이 MBC게임 팀단위 리그 우승한다는
징크스 있지 않았나요? MSL 결승보다 프로리그 결승이 더 빨리 하는 감이 있지만...... 우승은 GO나 KTF????
05/07/14 21:00
우승 예감!!! 아무래도 플토 대 저그 전은 박정석 선수라 하더라도, 두 저그를 연속 넘기는 어려울 듯 한 느낌과 KTF의 우승 징크스가 왠지 크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05/07/14 21:00
오늘 5경기.. 조용호 선수..
어떻게 보면 지난 듀얼2차에서 박태민 선수를 이겼던 심리전 그대로 졌네요. 후.. 이렇게 되면 박정석 선수의 우승을 기원해봅니다~ (이렇게 안되도 기원할 거면서..-_-;)
05/07/14 21:12
마재윤 선수의 데뷔전 부터 한경기도 빠짐없이 지켜본 팬으로써(이상하게 마재윤 선수의 경기는 다 보게 되더군요..^^)..
지난 스프리스배에서의 부진이 아쉬웠는데(솔직히 나쁘지 않은 대진운이라서 4강까지 가지 않을까 했네요.^^) 우주배에서 별이 될려고 하네요.. 이제 극강의 저그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즐겁습니다~ 야호~^^
05/07/14 21:17
양박 저그에 이어
마저그까지... 정녕 다른 종족들은 어찌하란 겁니까^^; 마재윤 선수 스타일. 딱히 찝을 순 없지만 박태민 선수의 영향을 받은것 같기도하고. 운영 잘하고 또한 컨트롤도 잘합니다.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A+이상인 느낌이랄까요.
05/07/14 21:26
보통땐 같은팀 형이었던 박태민선수의 운영을 이어받은듯 보이다가도
한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 투신 박성준 선수 저리가라 할 정도의 공격력도 보이죠 저그의 미래는 정말 밝아보입니다 (^^;) 그나저나 우리 막내곰 결승 입장때 불릴 멋드러진 별명 하나 있었으면 하는데 뭐 좋은 별명이 없을까요
05/07/14 22:20
마재윤 선수 진짜 멋지네요. 전에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보고 운영이 박태민 선수 못지 않다. 라고 생각했는데..아, 응원한 보람이 있네요. 이로써 F조는 정말 암울해지는군요;;
05/07/14 22:24
전에 마이너에서 변은종선수와의 데토네이션경기를 보고 마재윤선수에게 경악을 금치못했죠.. 얼마전 박정석선수와의 레퀴엠첫경기도 그렇고, 초반공격과 중후반의 운영을 골고루 갖춘선수!!
아기곰 우승하길~!!!
05/07/14 22:33
지오는....항상 최강자를 만들어 내는 팀입니다.
역대 지오출신 한자리에 모아두면......현역지오와 올드지오 대 올스타매치를 해도 지오가 이길 듯 합니다.^^;;;;;;
05/07/14 22:39
지오 OB라면.. 김동준 임성춘 해설.. 김정민 최인규 강민 김근백 박태민 전상욱 선수 정도인가요??
저 정도 엔트리면 OB팀이 이길지도...
05/07/14 23:38
어제 3:0으로 졌던 경기를 깡그리 잊게 해주는 결과였습니다.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케이티에프를 올킬하더니 MSL 2번째 진출에 결승까지! 박태민 식의 운영에 박성준 식의 공격까지 고루갖춘, 두 선수에게서 1g씩 아쉬웠던 부분을 모두 가지고 있는 선수랄까요^^ 오늘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드론수 한두기로 갈려버리는 저저전의 무서움을 단번에 느껴버렸달까요; 재윤선수 이제 우승으로 한발자국 남았어요! 평소처럼 발을 떼서 앞으로 내 딛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때까지는 주저앉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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