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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5 22:23
애디.. 여기서도 이제 슬슬 퍼지네요.. -0-
사실 애디가 방송 데뷔하기 전에 친구들사이에 노래가 돈적이 있습니다. 어떤녀석이 애디노래가 좋다고 난리를 쳐서... -_-a 전 그다지 댕기지 않았지만 친구놈들은 좋아라 하더군요. 흠.. 전 요즘에 빅마마의 '여자'에 심취해있다는.. -_-a;;
05/07/25 22:23
개인적으로 브릿팝류를 좋아하기도 합니다만 음악을 들으면서 눈물 흘린적은 없는것 같네요.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에는 감성이 모자란듯 하네요
05/07/25 22:23
전 영화보면서 절대 안 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타이타닉보며 울었습니다... 노부부 두명이 침대에서 손을 꼭잡고 누워있는장면과 아이를 이야기로 달리는 엄마를 보며... 다들 여기서 울었다고하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호야v 님// 그럴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꼭 영화보다 흘려서가 아니라^^)
05/07/25 22:25
네!!!!!! 웁니다!!!!!!!
그런 경험 없으십니까? 게임리그의 BGM을 듣다가 울었던 경험..... 개인적으로는 PL III의 메인테마곡을 듣다가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면서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05/07/25 22:29
예전에 토이의 좋은 사람의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보고는 끝나자마자 눈물이 뚝뚝 흘렀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레코드점으로 달려가서 바로 시디를 샀구요. 왜 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울컥 하고 나온적은 좀 많은거 같네요-_-;;
05/07/25 22:30
울어본적은 없지만 토해본적은 있습니다.--;;;
박효신씨의 '동경'을 얼결에 처음 듣다가 말이죠. 쿨럭. 부담스러운 무언가가 속을 치받더군요. 한참 욱욱-거리다가 겨우 진정했었지요. 그후로 웬만해선 박효신씨의 곡이라던가..하는 식의 감정과잉-인 노래들은 피합니다. 가벼운 이지리스닝-이 좋죠. 으하하하=
05/07/25 22:32
전 패닉의 달팽이를 듣고, 음악을 들으면서 감동받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05/07/25 22:32
전 좀 쌩뚱맞게..
TheThe의 It's you를 듣고 울었지요. 그 노래를 들을때가 한창 고3 공부하던 시기였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05/07/25 22:34
짝사랑에 가슴아파하는 분들 성시경 - 내게 오는 길. 안녕. 눈물편지<<<
이 3곡 들어보셔요 제가 요즘 이3노래만 들어요. 짝사랑 이거 정말 사람할짓이 아니에요 ㅜ.ㅜ
05/07/25 22:41
저는 아마겟돈 영화 말미..그리고 아이엠 샘 또..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영화를 보고 조금 울렀었죠..
그리도 GN'R의 November Rain 그리고 Led Zepplin의 Stariway To Heaven을 들으면서 울었었죠..(지금은 아니고 고등학교때...;;) Lynyrd Skynyrd - Free Bird 이 곡은 슬픈 노래는 아닌데.. 가사에 심취해서인지 살짝 울었습니다.. 다른 곡을 듣고도 운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네요..;;
05/07/25 22:42
음악 들으면서.. 울어봤음 좋겠다... 우리나라 정서에 남자는 3번 울어야 한다는 말이 있죠.. 참. 왜 울고 싶을때 참아야죠 ?? 오히려 슬픈 장면이나 슬픈음악을 들으면서 울지않는 사람을 비난해야 마땅한뎅....
05/07/25 22:44
아 요즘 짝사랑을 하고있는데.. 정말 이정- 한숨만을 듣다보면 정말 제 마음같기만 하고 눈물이 나네요 가사 한마디 한마디 들을떄마다..
05/07/25 22:45
그렇죠! 짝사랑 진짜 사람 할짓 않됩니다. 짝사랑 하면 살도 빠지고, 기력도 빠지고, 성적도 나빠지고, 다 나빠지지만, 느는 거라고는 술, 담배, 그리고 술많이 먹어서 느는 뱃살 ㅠㅠ
05/07/25 22:48
초등학교 시절 만화 삼국지로 삼국지를 처음 접했을때 유비현덕이 죽는 장면에서 울었습니다.ㅠㅠ
그외에는 음악이나 영화, 책 등에서 울어본적은 없네요
05/07/25 22:49
정말 술과 담배만 늘었네요....
여린 마음 감추고 다니는데.. 가끔 노약자분들이나 마음약하게 하시는분들은 그냥은 못지나가겠더군요... 그렇게 싸X지 없는 내가 되어야 살아남는다고 자기암시를 하는데도.. 제 마음도 쉽게 다스려지지 않는데 A양은 얼마나 제가 귀찮고 시러할지..^^;
05/07/25 22:51
화생방 훈련이라....
끔직해서 말하기도 싫습니다. 처음으로 겪어본 지옥이라 할까요?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죽음의 문앞에선 순간....
05/07/25 22:53
저는 누나-_-(친누나입니다..-_-;;)를 위해서..그때 누나가 고3인가 그래서 ses 노래 달리기를 불러 주는데..누나도 울고 ..-_-저도 울고..;;;
수험생들에게는 그 노래가 참 ..감동적이더라구요..;;
05/07/25 23:01
저 이승기의 아버지 처음 들었을때 눈물이 나오더군요.. 운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제대로 제 감정을 건드려준 음악이 이승기의 아버지 였습니다.
05/07/25 23:05
음 제가 음악을 듣고 가장 처음 울었을때가 윤상의 마지막 거짓말이라는 (사실 이 노래 아시는 분들도 거의 없겠지만 ^^:;; 그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노래인데 씁쓸하면서도 나른한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그 일에 관조하는 느낌 무언가 포기한듯한 느낌등 너무 허무한 느낌이 짙게베여있는 노래라서 (윤상씨의 목소리가 그런 느낌이 짙지만) 울적할때 마음도 공허해지면서 울게되더라구요 또 하나는 긱스의 "새"라는 노랜데 가사가 너무 마음을 쑤셔서.. 눈물이 나와요 (왠지 노래 추천하는 거 같이 되어버렸다 ^^;;)
05/07/25 23:18
레드제플린의 정규앨범 마지막앨범 마지막곡 i'm gonna crawl을 들으면서, 나이 스물 여섯에 울어버린적이 있지요...
두번째는 Thin Lizzy의 Still in loving you...게리무어의 끈적이는 기타톤과 필리뇻의 보이스는 실연으로 상처받은 맘을 뒤흔들어 놓더군요..^^
05/07/25 23:29
감정이 메마른건지..경험이없어선지.. 아직 눈물을 흘린적은 없네요.
처음으로 듣고 눈물이 나는 노래가 있다면 평생 기억하지 않을까..
05/07/25 23:29
쵝오저그님//저도 거위의꿈...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들을때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감동적입니다.
얼마전 인순이씨가 러브레터에서 거위의꿈 라이브하는걸 봤는데... 끝까지 못부르시더라구요. 끝에는 거의 울먹이면서 부르시던...집에서 혼자 보다가 한동안 멍했습니다.정말 최고의 무대였죠. 그리고 전 임창정 노래가 그렇게 슬프더라구요.소주한잔이나 슬픈혼잣말이 특히...^^
05/07/25 23:33
저도 거위의꿈... 재수생활중에 정말 가사가 마음을 찌르네요..
이적&김동률의 듀엣도 좋고 인순이씨의 라이브도... 요즘 김종국의 제자리걸음..가사가 참..-_-;
05/07/25 23:41
저는 우는것보단 온몸에 전율을 느끼죠
정말 부르르 찌릿찌릿~~ 가장 와닿는 가사는 Tei-Why,김우주-편지 요즘 자주듣는건 부활-추억이면,아름다운 사실 정도..-_-)b추천~
05/07/25 23:42
논산에서 훈련병시절..
공휴일엔 아침 기상나팔로 지겨운 빵빠레가 아니라 유행가를 기상알람으로 틀어줬었습니다. 그때 한창 쿨의 '애상'이 떳는지 공휴일마다 나오더군요; 아침에 쿨 노래 들으면서 울었습니다;; 왜 애상의 쿵쾅쿵쾅 인트로가 시작되면 눈물이 주르륵 흐르던지;; -_-
05/07/25 23:47
아.. 방금 박명수노래 듣다가 울었습니다;;;
동생이 다운받아놨던 박명수 노래가 있길래 무심코 '뭐지' 하고 들었는데;; 아.. 웃겨죽는 줄 알았습니다;; 박명수 - 탈랄라...
05/07/25 23:49
저는 대학생 때 조지윈스턴이 연주한 캐논 변주곡을 듣다가 눈물이 왈칵~ ㅠ.ㅠ
그 환희가 마음 속에 그대로 박히더군요. 슬픔의 눈물이 아닌 환희의 눈물이었죠.
05/07/26 00:03
냐옹님// 저도 윤상의 마지막 거짓말 알아요
우울한 저녁에 들어서 그런지 가사가 제 상황과 오버랩 되서 그런지 참 많이 울었어요 그 노래를 듣고 한동안 도망가버릴까 생각 많이 했습니다 잔인해져야 하는데... 잔인하게 손을 놓아야 하는데...기억을 없애버려야 하는데... 왜 이렇게 안되는지... 이젠 지쳐서 힘들어요
05/07/26 00:15
휘성-안돼나요 듣고 눈물흘린 기억이나네요..
그리고 토이의 좋은사람듣고 슬펐던기억이.. 가사가 너무 공감가서..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뿐.. 이부분이랑..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쳤을때 넌 웃었고 난 밤 지새웠지 이부분.. 한때 엄청 공감했다는..
05/07/26 00:37
전 음악을 들으면 판타지 소설 스토리가 떠오릅니다.
슬픈 음악은 슬픈 장면이.... 글쎄요... 울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스토리를 상상하다보니... ^^;;
05/07/26 01:01
전 왜 그런지 모르게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들으면 가슴 한구석이 아려오더군요...첫사랑의 추억이 있는 곡이라 그런지도...
05/07/26 01:03
May 의 기적이라는 노래 아세요?? 반전드라마 삽입곡인데... 전 가사가 무척이나 슬프더군요 ^^; 눈물 찔끔 할 만큼요... 가사 하나만큼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 >_<b
05/07/26 01:15
예전 애인과 헤어지구.. 브이원의 "그런가봐요" 요노래를 듣고 많이 울었따죠.. 아직도 들으면.. 그녀 생각이 나고 말이죠.
사람의 인연이란 참..
05/07/26 01:57
토이 바램 들으면 항상 눈물이 살짝나와요
가슴도 찡해지고 그녀와 함께했던 기억이 계속나서요... 그녀와 천번정도 들은거 같은데...
05/07/26 02:04
짝사랑하니까 하는말인데 김종국이번 3집에 2번트랙 그녀의 남자에게.. 이거랑 7번트랙이였던가.. 친구에게.. 요거 가사 대박입니다 -_-
2번트랙은 김종국씨 특유의 슬픈목소리로 괜히 우울해진다는... 제가 자주 듣는 나름대로 생각하는 짝사랑류의노래들(?)들 대충 적어보면... 은휼 - 기다립니다, MCtheMax - 닫혀진 사랑을 향해, KCM - 은영이에게Prat.2 , 나윤권 - 나였으면, 플라이투더스카이 - Trust 에효 너무 많네요.. 생각나는것만 이정도..
05/07/26 07:13
전 노래 듣다가 자주 우는편이라서...;;
M.C. The Max 의 마지막 내 숨소리는 들을때마다 매번 눈물을 참기 힘드네요... 그 노래를 들으면 연인을 세상에 남겨 두고 떠나는 심정이 절실하게 와닿아요... 머릿속으로 그 장면이 그려지면서... 어느세 울어버립니다... 그리고 SG워너비의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狂 이 두 노래는 제가 실연중이기 때문에 듣고 잘 울어 버립니다 ( ..);; 정말 음반을 소장하게 만드는 가수분들이죠... 목소리와 가사에 빠져서 한두번 운게 아니랍니다 ^^;;
05/07/26 07:40
영화 보고도, 책이나 만화책 보고도 많이 웁니다. 음악이라면… White의 '지금은 새벽 3시 반' 외 유영석표 발라드들이 많이 울리죠.
05/07/26 09:18
고등학교1학년때였죠..
이현우의 '헤어진다음날' 을 듣고는 한동안 멍해서 움직일수 조차 없었습니다 1997년 겨울은 그노래만 들었습니다..
05/07/26 10:30
Roy Buchanan-Messiah Will Come Again , Alvin Lee-Bluest Blues ,
U.F.O.-Try Me....같은 노래 들으면 눈물이....좀 청승맞은 노래들이지만요.. 가요는 임창정의 슬픈 혼잣말 ,T 의 Memories 같은게 괜시리 슬프더군요..ㅠ_ㅜ
05/07/26 15:56
에메랄드 케슬의 발걸음과 김현성의 소원, 장혜진의 노래들, 그리고 임창정의 소주한잔같은 노래요.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낸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외쳤어 임창정 노래는 우울할 때 들으면 정말 가슴을 후벼팝니다.
05/07/26 18:06
저는 국화꽃향기에 나왔던 '희재'때문에 엄청 울었던 적이 있네요
듣다가는 아니고, 노래방에서 부르다가 통곡을 했었는데, 그때가 가까운 분이 돌아가셨을때라 그랬던 듯 싶어요-_-; 실연당했을땐 보아의 '이별풍경' 듣고 울었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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