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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8 23:12
거의 안 본 영화네요. -_-..
정말 돈 아까운 영화 하나 추천해 드리자면;; '하우스 오브 데드'... 좀비 영화 재밌게 본게 많아서 봤는데... 게임 홍보 영화 같더군요... 도저히 참고 볼 수 없어서 꺼버렸다는... DVD로 빌렸는데 ㅠ_ㅠ
05/07/18 23:23
으하하 스티븐시갈....
고뇌하는 표정 -_- 보통 표정 -_- 분노한 표정 -_- 압권이죠..ㅋ 그래도 명절 히어로로서는 스티븐시갈과 브루스윌리스만한 배우가 없죠.
05/07/18 23:23
10개중 하나도 극장에서 본 게 없네요. 그나마 본 게 케이블 채널에서 해준 조폭마누라2...이것도 한 30분 봤나 모르겠군요. -_-;;
05/07/18 23:31
전 나름대로 영화좀 많이 봤다고 생각해 왔는데..
듣도 보지도 못한 영화들도 있군요. 즉 그만큼 존재감이 희박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라나요.. 제 개인적으로 말이죠. 전. 한국영화 중 가장 최악은 장화, 홍련 뽑습니다. 가장 충격??????적이 였던 영화는.. 다찌마와 리... 정말 충격이였음.. 재미는 전혀 없었지만.. 대사들이 정말 주옥 같았던 영화. 다찌마와 리!!
05/07/18 23:34
다찌마와 리 엄청 재미있지 않았나요?
전 엄청 재밌게 봤는데... 푸히히... 후시녹음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된 영화죠.
05/07/18 23:34
그놈은 멋있었다 (4.99), 오 해피데이! (5.09), 은장도 (3.35), 랜덤하트 (4.71)
1~10위 예상하려고 찾아봤는데... 의외로 이 영화들 점수가 높군요 -_-;;;
05/07/18 23:35
tsoRain님// 저 지금 막! 방금! 하우스오브데드 보고왔습니다-_-;;
보면서 너무 웃기더라구요 장르가 도대체 뭐지란?? 생각과 어이가 없어서 나오는 끝없는 웃음... 그나저나 장화홍련이 최악이 될수도 있군요 ;
05/07/18 23:57
100억 sf 영화 -_- 성냥팔이소녀재림// 잊지 않고 있지요 ㅎ
임은경 누나의 주연 영화 하니까 또 생각나는게.. 여고생시집가기?-_- 이 영화 또한..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05/07/19 00:10
정초신감독...-_- 대학 다닐 때 저분에게서 '대중 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항상 주장하시는게 '영화는 상업성이 최고다'였죠. 그당시에는 감독이 아니라 제작자로 활동하셨는데 어느날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서 강의 시간에 영화 내용을 이야기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조폭이 불치병에 걸려서 죽을 때가 되자 가족에게 돌아가고 부인은 여전히 거부하지만(첫사랑이었던가?) 아들이 유치원에서 '아빠하고 나하고~'하는 노래를 부르는 학예회를 지켜보며 죽는다고 했던가? 모든 학생들이 '그거 망합니다.-_-'하고 반대했는데도 절대 먹힌다면서 얼마뒤 진짜로 영화로 만들더군요. 정말 망했죠. 여배우는 심은하, 남배우는 최민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었는데.. 남배우는 진정 최민수였고 여배우는 지수원이었던가 그랬을겁니다. '남자이야기'인가 하는 제목으로 개봉했던 기억이.. 흠.. 목요일 11시 강의였는데 수업받은 날보다 휴강으로 낚인 날이 많아서 아주 안 좋아라하는 분입니다.-_- 아.. 귀천도애의 제작자도 저 분이셨지요.
05/07/19 00:19
다행히 극장가서 본건없구나..하하(20위빼곤 비디오로 봤어요.ㅠㅠ)
패밀리와 긴급조치를 케이블에서 본것도 신의경지에 포함되나요?;하핫;;
05/07/19 00:38
극장에서 본 영화는 거짓말 하나뿐이군요... TV에서 대충이나마 본건 패밀리하나뿐이구요... 나머지는 전부 안봤는데 다행이군요...
거짓말은 피끊는 청춘일때 여자친구랑 본거라서(하하)....
05/07/19 01:11
대부분 한국영화인 이유는 한국영화의 경우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지만 외국 영화의 경우 개차반나면 한국으로 들어나 올까요?-_-;;
05/07/19 01:14
여명과 이나영이 함께 나온, 대부분이 이름도 모르는 천!사!몽!
보시면 경악하십니다. 저한텐 몇년간 부동의 최악의 영화 1위입니다. 순위를 다투는 2424와 낭만자객이 있습니다. 제 친구가 이 글들을 보면 한마디 할것같군요. "하지만 오 해피데이가 나온다면 어떨까!!!???"(전 아직 못 보았습니다)
05/07/19 01:24
저의 최악은 낭만자객. 비디오로 본 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_-
무슨 욕을 바가지로 써가며 웃기려고 하는데.. 하나도 안 웃기고, 오히려 짜증만 나는 영화.
05/07/19 08:59
저 중에 제가 본건 해피에로크리스마스 뿐이군요.. 보면서 어떻게 저 배우진들로 저런 영활 만들 수 있었는지 안타까운 생각만 들던 영화네요.ㅡㅡ;; 그래도 제가 선경지명이 있었나 봅니다..^^ 나머지 영화들은 볼 생각도 안했거든요!!!
05/07/19 09:12
부대에서 화산고 재밌게 봤다고 했다고 고참에게 밟힌 적 있습니다.-_-;;
황당한 스토리 인정하고 과장된 연기인정하면 눈요기부분을 꽤 있었는데...-_-;;
05/07/19 09:53
긴급조치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어깨동무-_-.. 영화보다가 막 돌린거 처음;; 인내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아 울면서 집까지 뛰어갔다 에서 뒤집어짐 크크
05/07/19 11:14
화산고 재미있던대 -_-진짜 다른분들이 재미없다고 보지말라고한건 다봤는대 그냥 볼만은 하던대 20위에서 11위도 도마안중근 해피에로크리스마스 뺴곤 다봤는대 -_-;;다 볼만한거같해요
05/07/19 12:05
클래맨타인? 클레맨타인? 클래멘타인? 클레맨타인?
시민회관에서 1000원 내고 봤던 기억이.. 내 생애 1000원이 그렇게 아까웠던 적도 별로 없죠;
05/07/19 12:26
은장도... 수능 끝나고 학교에서 단체로 봤던 영환데.. 애들이 아직도 여파를 잊지 못 하여 오지호만 보면.. 으헉..ㅠㅠ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신입사원보면 은장도 떠오를 정도의 그 끔찍함;;;
05/07/19 12:50
저도 화산고 재미있게 봤는데... ^;
사람마다 영화보는 취향들은 다들 다른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최악의 영화로 꼽는 것중 하나가 <오아시스>와 <실미도>입니다. 표현,영상,배우연기 다 좋아요. 근데 내용이 참으로 -_-;
05/07/19 13:21
갠적으로 영화마니아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대학신입생때 당연히 영화관련 써클에 가입을 할려고 했었죠. 서클실 문 입구에 어떤 한 문구때문에 전 대학생활 총 6년하는 동안 영화써클 활동을 못했습니다. "쥬라기 공원을 보고 실망하신 분 환영합니다!"
05/07/19 13:35
다른 영화는 비디오나 티비로 봐서 그렇다쳐도..
제가 극장가서 본 영화중에 가장 돈 아까웠던 영화는 비천무 가장 황당했던 영화는 4월이야기.. 아 이제 슬슬 재미있어지려나? 하는순간에 끝나버리는 센스
05/07/19 18:25
긴급조치 가 최악이라 하시는 분들은 이 리뷰를 한번 보고 소감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target=_blank>http://www.joycine.com/service/article/review/review.asp?id=3864 . 전 이 리뷰를 보고 언젠가 한번 꼭 빌려보리라 하고 있었는데... ㅡㅡ;
05/07/19 23:33
<긴급조치19호> 추석이나 설날에 가수들이 주연을 맡아서 하는
특집극이 훨씬 내용도 탄탄하고, 연기도 뛰어납니다. 리뷰중에 마지막 5번째 줄에서 ...정돈 잘 된 영화 한편을 근사하게 내밀었다 .. 에 GG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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