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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9 11:17
저희 어머니께선 문자메세지 이용한지 약 1년정도 지났네요.
이제는 ㅇㅋ? 이정도 하십니다. 아직 이모콘티는 복잡하다며 능력밖이라 하시고요, 채팅은 서툴게나마 빨리빨리, 어디살어 이정도~^^;
05/07/19 11:19
저희 어머니도 문자 최근에 배우셨는데 재미들리셨습니다..^^
"아들 점심먹었니..?" "몇시에 오니?" 는 자주 보내시더라고요.. 아버지도 1년전부터 컴퓨터로 온라인바둑을 즐기시더니만.. 이제는.. 인터넷검색,카페가입 같은것도 잘하시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다음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자주 술마시러가시더라고요..ㅋ 나중에 우리도 나이먹고 아버지나 어머니가되면.. 우리도 아이들한테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게되겠죠..^^;;
05/07/19 11:37
저희 어머니도 문자 배우셔서 열심히 쓰신답니다
첫글자는 무조건 "아들~" 띄어쓰기하면 많이 못쓴다고 따딱따닥 붙여쓰시는 노하우까지 생기셨더라구요. 어머니가"^^"이런 이모티콘으로 동생이랑 문자보내니까 동생친구들이 부러워하더군요 이후엔 문자메세지 돈 아깝다고 메신져를 주로 쓰신답니다. 그냥 컴퓨터 켜면 제동생 아이디로 자동로그인이 되거든요~
05/07/19 11:48
저희어머니는 문자 보내실때 꽉꽉 채워서.. 띄워쓰기도 안하시고 보냅니다 ^^;; 그래도 전 다 알아 봅니다.. 하트표 붙여 주시는 센스도 잊지 않으시죠. 하하;;
05/07/19 12:01
저희 어머니도 문자를 가끔 하십니다.
요즘 야간 알바를 하고 있는 저에게 가끔 문자를 보내시는데 요즘은 "크크"를 배우셔서 자주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크크는 어디서 배우셨어요?"라고 보냈더니 "신세대가 되려고 노력중" 이렇게 오더군요. ^^ 그리고 마지막 문자.. "수고하삼" 한참을 웃었답니다. ^-^
05/07/19 13:32
요즘에 "^^" 가 오는 걸 보고 진짜 놀라웠습니다..
예전엔 띄어쓰기까지 꼬박꼬박 하던 엄만데.. 요즘은 문자 쓰는 게 저보다 더 빨라요..타다다다다다타다닥..;;
05/07/19 19:34
전 특이한 경우같은...
핸드폰을 늦게 갖게 되서 저는 문자를 어머니께 배웠죠,,, 요즘은 통신체까지 쓰셔서 제가 못알아 보고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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