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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6 14:51:05
Name Time_119
Subject 승패를 떠난 나만의 희열, 그 쾌감!!!

안녕하세요. 즐거운 연휴를 잘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잘 지내셨겠지요?

연휴의 마지막날인 (전 3일연휴였어요) 어제도 많은 겜을 했는데 하면서 느낀것은......
스타를 하면서도 게임의 승패와는 별도로 절정의 감흥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대 저그전에 많은 문제를 가지고있는 프로토스유저입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제가 제일 짜~릿하게느끼는 순간은

다크가 본진(또는 멀티)에 쑥 들어가서 원샷원킬로 드론들을 잡을때지요
다 아실겁니다. 칼질소리와 드론죽는 소리,  ㅋ ㅑ ~~~
저그는 드론숫자에 엄청민감하기 때문에 그 타격은 정말 어마어마하지요. 저그의 생명같은 드론을 4개 5개 6개 쓱쓱 계속잡고 있노라면 정말 희열을 느낌니다. 영웅다크 한마리로 드론 13개를 잡은 적도 있어요 (상대가 알고 뺐지만 쫒아다니면서, 게릴라로 계속잡아줬죠, 모르고 당할때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다른것도 있죠. 리버나 하템으로 일꾼대박터졌을때나 저그 폭탄드롭위로 스톰뿌릴때 등등...

그래도 저의 1순의는 다크의 드론잡기입니다. 특히 사운드가 죽이거든요.
대저그전에 맨날 지면서도 대 저그전을 좋아하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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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6 14:53
수정 아이콘
프토로 할땐 그렇지만 저그로 당할땐 환장 한답니다.
오버로드는 왜이리 느린지
FlyHigh~!!!
04/04/06 14:55
수정 아이콘
토스로 대 저그전에 제일 재미있죠 ^^
언덕저글링
04/04/06 15:01
수정 아이콘
기껏 저글링 보냈는데, 아콘하고 같이 와서 위의 오버로드 터지면 환장한다는 ㅡㅡ;
04/04/06 16:04
수정 아이콘
럴커가 scv or 프로브 갈아버릴때.
그리고 사운드 적인 면은 스카웃이 지상공격할때..
양정민
04/04/06 21:00
수정 아이콘
머니머니해도 마린메딕으로 럴커잡는기분.. 해보신분들은 아시죠?디펜시브 마린 앞으로 달려나가며 스팀팩 두두두두두두~! 허나.. 반대로 마린들이 당할땐 정말 난감-_-::그리고 바이오닉 부대는 화력면에서 뛰어나 건물부술때도 스릴있죠. 드랍쉽 한기로 뮤탈리스트덴 부수기나.. 저그 멀티기지 공략 등등^^
04/04/06 21:1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로망은 뭐니뭐니해도 싸이오닉 스톰~!
사일런트Baby
04/04/06 23:53
수정 아이콘
양정민// 뮤탈리스트덴 은 몬가요? -_-;; 잠시 웃었습니다,ㅋ
llYumell
04/04/07 00:17
수정 아이콘
스탑러커로 마린 떼거지 잡을때..;;(저그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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