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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6 21:37:11
Name 이준희
Subject 네멋을 기억하시나요
2002년 ..........드라마 네멋때문
정말 수요일과 목요일이 즐거웠었습니다..
그들을 보는재미란..정말이지..
최고엿었습니다..
상추쌈을 먹다가 우는장면에서..같이 눈물흘렷으며
문좀열어주세요~하는 장면에서는 귀여워서 죽는줄알았고
경이가 좋아해도되나요? 하는장면에서는..나도모를 설레임이있었으며..
경이가 경찰서앞에서 담배피며 한말을들으며..가슴아픔을 느꼇고
복수가 꺼진전화를 잡고..미래에게 말하는 장면에서는 애잔함을 느꼇고
복수가 차가워진 아버지를 잡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역시 같이 울었으며.
이렇게 네멋과 함께했습니다..
정말 2002년은 네멋 때문에 행복했고
지금도 네멋때문에 행복합니다....보고또보고해도..
여전히 네멋은 저에게 감동을 안겨줍니다..
내평생에 최고의 드라마를 물어본다면 전..단여코 네멋이라고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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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viva
04/04/06 21:38
수정 아이콘
네 멋..DVD로 몇번을 봤는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말 제 인생에 '드라마'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15줄엔 조금 모자르네요 ^^;
아Q정전
04/04/06 21: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때문에 고3때 상당히 난감했습니다. 이거 고3당시에도 한편당 5번은 봤고 이때까지 10번이상 본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때까지 본 유일한 드라마이기도 하죠.
이준희
04/04/06 21:4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드라마 본뒤 다른드라마를 못보고있다는..ㅡ.ㅡ;
이준희
04/04/06 21: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친구들이 이거 케이블로 다시하는거보고는 이거 안본거 후회하더라는
클레오빡돌아
04/04/06 21:51
수정 아이콘
-_-a 뭔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ㅜ.ㅜ;;
04/04/06 21:53
수정 아이콘
이런것이 사랑이구나?!
가슴에묻으며
04/04/06 22:15
수정 아이콘
감동감동~ 그 당시 친구들사이에서 화제만발 -_-aa
권호영
04/04/06 22:21
수정 아이콘
제 수능을 망친 주범 셋중 하나
월드컵... and 네 멋...
마지막은 노력부족이지만요...
작년드라마넷에서 밤 12시쯤에 재방영할때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대사가 정말 멋지죠... 그때 시청률은 순수의 시대에 밀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Lenaparkzzang
04/04/06 22:31
수정 아이콘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드라마는 '상도'입니다.
드라마로 인해서 책까지 읽게 되었죠.
여인천하에 밀렸지만. '임상옥'과 '박다녕'은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야부키죠
04/04/06 22:35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의 드라마죠... 엄청난 감동을 주었던..
마지막장면에서 경의 환한웃음이 정말 아직까지 잊혀지질 않음...
거짓말처럼..
04/04/06 22:51
수정 아이콘
명대사를 많이 남겼죠... 양동근의 한마디 한마디에 눈물이..ㅜㅜ
그리고 이나영씨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는 얼굴이 예쁜 연기가 조금 부족한 배우라고 생각했었는데..다른 여배우의 경이를 생각할 수 없더군요.
Return Of The N.ex.T
04/04/06 22:52
수정 아이콘
네멋, 상도.. 참 괜찮은 드라마죠..^^
mycreepradio
04/04/06 22:57
수정 아이콘
어제..야심만만에 양동근씨가 나오는걸 보고는..네멋대로가 상당히 그립더군요..요즘의..뻔한 스토리와는..무언가 다른면이 있었던..드라마였던거 같습니다..
04/04/06 23:22
수정 아이콘
네멋대로 정말 멋진 드라마죠...저도 최고라는 말을 아끼고 싶지 않네요..근데....네멋에 대한 글이 예전에도 한번 올라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노란당근
04/04/06 23:33
수정 아이콘
저에게 있어서 네멋은 양동근씨의 드라마였죠. 그 어눌한 말투의 순수함이란..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것은 신구아저씨의 명연기...
아아아아...
HyperObse
04/04/07 00:00
수정 아이콘
이나영을 좋아하게 만든 드라마.
다른 드라마와는 뭔가 다른 드라마.

내가 좋아해도 되나요?
04/04/07 00:11
수정 아이콘
나쁜 사람이 없는 착한 드라마 ^^
04/04/07 00:17
수정 아이콘
네멋..정말 네멋폐인이 됐었조..^^ DVD두 사구...계속보고.... 복수와경이... 정말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드라마죠~~
세진이-_-V
04/04/07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네멋이후에 다른 드라마를 못보겠습니다.
수준 미달 같애요. 경이씨 복수씨 보고싶네요
정류장에 가면 만날수 있을까요?
04/04/07 00:28
수정 아이콘
미래가 복수 병 있다는 사실을 신구아저씨 한테 말한후
신구 아저씨가 오열하는 장면은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가슴을 마구 치면서...'복수야 죽지마라..죽지마..'
다시 보고싶네요
이놈의 고3만 아니라면 ;;
GrandBleU
04/04/07 00:56
수정 아이콘
하하하... 한번도 안봐서 ㅠ.ㅠ
59분59초
04/04/07 01:17
수정 아이콘
최고! 맞아요... 다시 보고 싶군요.
04/04/07 01:54
수정 아이콘
네멋대로해라.. 정말 제가 본 드라마중 단연 최고였고, 앞으로도 이런
드라마는 못볼 것 같네요..^^ 정말 최고~
이드라마로 이나영양의 광신도가 되어버렸어요 -_-;
네버마인
04/04/07 03:01
수정 아이콘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죽음이었죠.
이 드라마를 본 후, 웬만한 것들은 눈에 차지도 않아서 지금껏
고생하고 있다죠. 상도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네멋이 끝나면 감정에 겨워 게시판에 글 올리던 기억이 새롭네요.
04/04/07 03:39
수정 아이콘
옹...피지알에도 네멋폐인이 많이 있었군요...
저 역시 제 삶에 있어서 최고의 드라마..
네멋대로해라..
DVD를 사야 겠다는 생각이 지금 막 들었다는...
...
지혀뉘~
04/04/07 04:04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최고!!! 의 드라마... 정말 월드컵과 네멋.....제 재수 생활때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정말 매력 만점의 드라마...양동근과 이나영의 색다른(?)사랑.... 와우~ 다시 생각하면 또 보고 싶어지네요!
04/04/07 07:57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도 개인적으로 최고의 드라마는 역시 '네 멋대로 해라' 였습니다. 멋진 대사, 각각의 캐릭터를 잘 소화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도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뻔한 선악구조가 아니면서도 이런 멋진 드라마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습니다. Best drama ever in my life...
04/04/07 09:46
수정 아이콘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본 적이 거의 없는 저를 챙겨보게 만든 그 드라마.
일부러 DVD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TV로 본 그 기억만 고이 간직하고 싶어서요.
04/04/07 10:28
수정 아이콘
전 다 보지 못하고, 띄엄띄엄 몇편씩 봤는데.. 이나영, 양동근, 공효진의 연기는 뭔가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한번 찾아서 처음부터 봐야겠네요. '다모'나 '네멋'이나 짧지만 강한 드라마..^^;
마린걸
04/04/07 10:31
수정 아이콘
다모나 네멋대로해라 인가요? 둘 다 한편도 못 봤군요... ㅠ.ㅠ
나는 왜 바라만
04/04/07 11:06
수정 아이콘
잘생겼죠? 제 남편이에요.
감동 그 자체 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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