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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9 13:29
음... 왠지 연관성은 없지만 이윤열 선수는 武를 붙이고 싶군요...
근데... 魔는 강도경 선수가 어울리지 않나요? 차라리 박용욱 선수는 惡이 낫지 않나? ^^;;; 그냥 제 생각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왜 武인지는 별로 이유룰 찾기 힘드네요,, 그냥 필! 이꽃여서.. ^^
04/04/09 13:31
변길섭 선수, 염(炎) 불꽃!
서지훈 선수, 완(完) 완벽! 퍼펙트. 조용호 선수, 목(牧) 목동저그 이운재 선수, 생(生) 또는 병(兵) 살아있는 마린 기욤 선수, 벽/청(碧/靑) 푸른 눈의 전사. 주진철 선수, 확(擴) 확장의 확. 박경락 선수, 마(摩) 마사지(摩四肢)... 비비다, 만지다, 갈다 마. 최수범 선수, 부(斧) 도끼 부. 베르트랑 선수, 효(孝)...;;;
04/04/09 13:59
OSL 본선 진출 멤버들만 가지고 생각해봤습니다.허접해도 양해를..;;
김정민 선수 - 定 말이 필요없죠.정석테란! 이병민 선수 - 亂 이병민 선수의 최대 특징으로 언제나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벌쳐 특공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어지러울 '란(난)'을 붙여보았습니다. 이윤열 선수 - 才 말 그대로 천'재' 테란 이윤열 선수이죠. 최수범 선수 - 堅 도끼 테란으로 불리기도 하지만,견고하게 건물까지 활용하여 방어하는 모습이 너무 뇌리에 강하게 남더라구요.^^; 최연성 선수 - 力 압도적인 힘,압도적인 장악력...말 그대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욱 선수 - 勞 아마추어 예선부터 시작해서 본선까지 진출한 근성의 선수...'노'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박성준 선수 - 星 저그계의 희망이자 '별'이죠.^^; 박태민 선수 - 走 아이디인 'GoRush'도 그렇고,플레이 스타일도 꾸준히 '달리는' 스타일..'주' 외에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변은종 선수 - 波 '뉴 웨이브 저그' -> '신'파'동 저그' (좀 이상한가요;;) 김성제 선수 - 巧 리버,캐리어 등 기교적인 면에서 김성제 선수는 확실히 강한 인상을 남겨서,'교'가 괜챃을 것 같습니다. 박용욱 선수 - 惡 뭐,말 그대로 악마적인 플레이...그러나 대마왕 강도경 선수가 있으니 악으로 대체했습니다. 박정석 선수 - 雄 '영웅 토스'.'용'과 '웅'에서 많이 고민했습니다만,역시 '용'쪽이 좀 더 무게감이 실리더군요. 강민 선수 - 夢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몽상가'...강민 선수를 수식할 한자어가 몽보다 완벽한 게 있을런지요; 전태규 선수 - 樂 언제나 즐거운 전태규 선수! '락'이 가장 어울려보입니다. 나도현 - 襲 원래대로라면 '靜'을 썼어야 되지만(사일런트 컨트롤),벙커링이 너무 뇌리에 강하게 박혀서,'기'습'테란'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습을 선택했습니다. 서지훈 선수 - 完 역시 '퍼펙트 테란'에서 따온 한자입니다.
04/04/09 14:45
임요환-皇帝(황제)
홍진호-風天(풍천) 강 민-夢劍(몽검) 이윤열-戰王(전왕) 최연성-覇王(패왕) 박정석-英雄(영웅) 조용호-蕩魔(탕마) 변길섭-炎王(염왕) 서지훈-完璧(완벽) 강도경-魔王(마왕) 박용욱-惡魔(악마)
04/04/09 15:57
그냥,, 전 이윤열 선수는 '神'이 좋습니다..하하하; ^^;
다른 선수들은 많은 고심이 필요한데,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박정석, 강민 선수는 워낙에 이미지가 박혀있다보니..다른 좋은 별칭이 얼른 생각이 안나는군요..^^ 아! 나도현 선수는 '榮' 꽃 '영' 자입니다. 도현선수 웃을때 너무 예쁘(?)잖아요................................-_-; 죄송해요..[퍽-] '唇' (놀랄 '진' 도현 선수가 깜짝 놀랠 많은 전략들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고 어디서 얼핏 들은것 같네요..^^; )
04/04/09 16:40
김대건 선수가 공돌이었군요..工 최강...인정...-_-;;;;;;; 최연성 선수는 武 이윤열 선수는 才가 딱인 것 같고.. 옜날에 여기서 이런거 글 올라온적 있었는데 또 다 까먹었네요-_-;
04/04/09 18:02
음.. 글 쓴 사람인 harisudrone입니다. 퍼온 글이 아니냐는 말씀이 많으셔서.. 말씀드립니다.
100% 제 생각대로 쓴 글입니다. 오늘 차 타고 운전학원에 가다가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말씀이 많으셔서 제목으로 '한자'를 검색해보니 지난 2003년 12월 28일 경에 [Hunter]Killua 라는 분께서 이와 비슷한 글을 올리셨더군요. (답글의 형태도 지금 이 글과 매우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되더라는..;;) 암튼 '문제가 있음 자삭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려고 보니 이미 문제가 있는 글 같군요. 중복이니;;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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