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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9 20:01:41
Name 킁킁
Subject 노탱크 벌처?
방금 프리매치 전태규 선수 와 최연성 선수의 경기

전태규 선수가 가볍게 승리로 가져갔지요

해설진 분들이 이 경기에 대해 말씀들 하시길..

최연성 선수가 헐레벌떡 오느라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질럿막느라 벌처부터 뽑아서 탱크가 늦어 드라군에 뚫렸다고..

맵적응이 아직 안된듯 하다고..

또 각종 게시판에선 최연성 선수가 쎈게임배 결승 준비로 바빠서 그런것 같다고..

수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뭐 최연성 선수의 현 상황이 이번 게임에 집중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없던것

맞지요

다만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점은 해설진 분들이 말씀하신

질럿을 막기위해 벌처부터 뽑았다는 부분입니다

최연성 선수 개인화면에서 보였듯이 투팩 올라간 이후에 최연성 선수 분명히

가스캐던 일꾼 세마리 다 미네랄로 돌렸지요

해설진이 그부분을 완전히 놓친것인지..

그리고 바로 얼마전 기요틴에서 박정선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듀얼토너먼트때

애드온없이 생벌처로 드라군을 몰아냈던 경기가 있었는데도

전혀 그부분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꽤나 실망했지요

아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건 해설진들에 대한 질타가 아니고 ^^;;

4U 팀 두 테란이 보여준 개방형 맵에서의

노탱크 벌처 전략이 과연 어느정도 효력이 있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듀토에서 임선수는 일단 박정석 선수의 드라군을 몰아내고 오히려 탱크없는

잠정적인 조이기 상태까지 들어갔었죠

벌처가 드라군에 약하다곤 하지만 애드온없이 바로 벌처를 다수 생산한다면

드라군을 압도할 수 는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여러가지 요소가 받쳐줘야겠죠

방금 최연성 선수가 같은 전략을 선보였음에도 드라군을 몰아내긴 커녕

오히려 입구마저 뚫려버렸던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마린의 부재..

임선수 그때당시 3-4기의 마린을 뽑아 화력의 극대화를 꽤했었구요

두번째로 질럿보유 상황

2질럿 투드라군의 화력은 투드라군을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지요

세번째로 첫벌처의 낭비

최연성 선수가 뽑은 첫벌처가 질럿을 잡기위해 배럭올려 나갔다가

드라군이 바로 뛰어오자 전태규 선수의 본진으로 달려감으로써

테란본진쪽의 수비가 더욱 허술해진결과로 나타났구요

네번째 토스쪽의 체제

박정석 선수는 투게이트였지만은 로보틱스도 곧이어 올려

옵저버도 아니고 리버로 넘어갔고

전태규선수는 로보틱스 없이 투게이트에서 드라군을 계속해서 뽑아

압박을 가했구요

다섯번째 위치관계

임 대 박에선 대각선 관계였지만

최 대 전에선 최단거리인 가로방향이었습니다


아직 두게임뿐이었고 이 체제로 중반이후까지 넘어간건 기요틴에서의 게임 하나뿐이기에

확실하게 말할순 없지만

제가 보기에 이 전략은

생벌처+마린 > 드라군 몰아내기(이때 토스는 무난한 옵드라군체제) > 마인+벌처+마린

으로 토스를 입구쪽에서 잠시 조이며 빠르게 멀티 > 물량싸움

의 수순인듯 한데

원탱 > 투팩 스피드업 마인업 벌처 > 멀티

전략에 비해 장점이라면 토스가 테란의 멀티에 맞대응해 빠르게 가져가는 멀티를

다소 늦출수 있다는점..

공격적인 형태의 운영으로 압박감을 가할 수 있다는점..

그러면서도 테란의 여타 다른체제들에 비해 멀티는 전혀 느리지 않다는점..


단점이라면 탱크의 부재로 인해 방금처럼 토스가 입구 뚫어버리겠단 생각으로

밀어부치면 대각선이 아닌이상 막기 힘들것 같구요

빠른 다크라든가 리버플레이에 다소 약점이 보이구요

다만 토스가 뻔한 옵드라군 그것 원게이트에서 드라군 생산도 없이 로보틱스를

간다면 토스가 마인을 뚫고 나오는 시기가 빨라지는 만큼 테란의 멀티 활성도

빨라질듯 하고..

평범한 옵드라군으로 간다에 올인! 이라면 꽤나 강력해보이지만

요즘같이 물오른 토스들이 이짓 저짓 안하는짓 없이 다해댈때는

조금 힘든건 아닐까 싶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몇개의 패턴으로 굳어진 현재의 스타계에서도

드라군은 탱크로 막는다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시도는

아직도 스타크가 발전해나갈 여지가 없지않다

는점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어 흐뭇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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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9 20:04
수정 아이콘
으음.. 이게 바로 pgr스러운 글이죠..ㅠㅠ

간만에 보는 글인듯 합니다..ㅠㅠ
제가 그동안 자게글을 잘 못읽은 탓도 있겠지만요..

선수들의 play가 발달 하면서 점점 해설자분들이 놓치는 부분이 발생하는군요.
김은종
04/04/09 20:05
수정 아이콘
너무 배째는 플레이(이런 용어 가능한가요?)를 하다가 정말로 째진거라고밖에 안보였어요 그리고 에드온을 안한다 프로브가 봤는데 드라군이 당연히 올꺼 같았습니다. 처음에 지어진 팩토리에서 에드온이 안 달리고 벌쳐가 나왔으니 그런거 같아 보였는데 저만 그렇게 본건가요? ^^
04/04/09 20: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알테어님이 지적하신 게 가장 사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비류연
04/04/09 20:15
수정 아이콘
벌쳐마린이라면 모를까 오늘과 같이 온리벌쳐로는 드래군 절대 못막습니다.
박지완
04/04/09 20:3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오늘플레이를 보면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저번 챌린지 1위결정전에서 어이없는 4연패.. 그때까지는 참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플레이를 보니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최연성선수는 져도 그만 이겨도 그만인 경기는 건성으로 한다는 생각말이죠.. 그런 자세는 프로라면 가져서는 안될 자세입니다. 같은팀의 임요환선수를 좀 본받았음 합니다.
행운장이
04/04/09 20:36
수정 아이콘
박지완님//
어쩔 수 없죠 일주일 뒤에 이윤열 선수와 결승전이 있는데
본 스타리그 경기라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는데
프리매치라면 더더욱 어쩔 수 없죠
그건 이윤열 선수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이 두 선수가 빡세게 연습하길 바라는 것은 너무 과다한 기대죠..
trinite~
04/04/09 20:39
수정 아이콘
박지완 님// 프리매치를 2경기부터 봐서 1경기가 궁금하긴 한데요(너무 일찍 끝나버려서 -_-; 실은 끝부분은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2경기가 막 시작하려 하는군요 -_-;;)
프로니깐 집중할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최소비용 최대효과를 생각해본다면...
비류연
04/04/09 20: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같은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이윤열 선수는 최소한 성의없는 모습을 비추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최연성 선수는 본인이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에 경기가 너무 맥빠졌죠. 박지완님과 같은 생각을 ㅊ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asioToSs
04/04/09 20:48
수정 아이콘
비류연//약간 엽기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이윤열선수가 저그 상대로 메카닉의 컨트롤 연습을 해 봤다고 할 수도 -_- ;; 흑... 농담임 -_- ;;
하늘나는 돼지
04/04/09 20:56
수정 아이콘
CasioToSs//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했다는,,,몇일 있으면 테테전 결승을 앞둔 이윤열 선수가 저그상대로 메카닉 컨트롤 연습을 하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지극히도 개인적인 추측이지만..)허허허~~
꾹참고한방
04/04/09 20: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건성으로 한거 같지 않다는것은 제 생각일 뿐인가요? 챌린지에서의 4연패 중 건성으로 한 경기는 한 경기도 없는거 같은데요. 오늘의 경우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저그맨
04/04/09 21:00
수정 아이콘
초반, 무조건 탱크1기는 뽑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질럿을 먼저 만들었다면, 벌처한기 뽑는것도 좋구요..
노탱크벌처... 저두 가끔 하는데 재밌어요--;;;; 다수벌처vs드라군...
2부대씩 될때는 마인으로 쌈싸먹는 재미가 쏠쏠한..
러커프로브다
04/04/09 21:07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박용욱 선수 소개 화면에 마이큐브 준우승이라고 나오더군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김승남
04/04/09 21:07
수정 아이콘
사실 해설진들이 경기중에 놓치는 부분은 말도 안되게 많습니다. 오늘도 최연성 선수의 개인화면에서 일꾼 3기 빼는 장면도 나왔고 그 이후에도 가스캐는 일꾼이 한기도 없는 장면이 2번정도 나왔는데 눈치채지 못했죠. 하지만 누구라도 해설자의 자리에 선다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생방송인데 오죽 신경쓸일이 많으시겠습니까~ 근데 최연성 선수 어떤 생각을 한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아쉬웠습니다....
04/04/09 21:13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가 무난한 옵드라군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최연성 선수가 노애드온 벌쳐만으로 토스를 본진 입구안으로 밀어보냈다고 하더라도 최연성 선수는 가스도 안 캐고 애드온도 안 달려있는 상태에서 가스 캐고 애드온 달고 마인업하기 전에 전태규 선수는 소수의 드라군으로 온니벌쳐는 이길 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최연성 선수의 이번 플레이는 이도저도 아닌 조금은 당황스런 경기였습니다.
뻑난 CD
04/04/09 21:17
수정 아이콘
...마린의 부재라..위치상 마린이 아래로 나올수밖에 없고..
배럭을 띄우기 전에는 마린이 서플 안쪽으로 들어갈수없는 상황이었죠..
또 그걸 간파하고 전태규선수는 질럿을 2기나 뽑아 강한 푸쉬를 가했죠..
그러니 마린은 뽑을래야 뽑을수 없었던게 아닐지여..
La_Storia
04/04/09 21:56
수정 아이콘
마린을 뽑을수 없는 상황이라면 온니벌쳐플레이는 너무 위험하죠. 방향도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투팩에서 탱크를 뽑는데 현명한 플레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황제의 재림
04/04/09 22:08
수정 아이콘
아마도 적당히 막고 멀티할려고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앞마당에 가스가 없다는 점에서 미래를 본다면 더욱더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탱크뽑고 앞마당먹고 적당히 전진하며 뒷마당을 가져가는 일반적인 경기를 보여줬다면 좋았는데 왠일인지 플레이가 별다른 테마(?)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2팩에 애드온없이 개방형맵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라고 한것일까요? 최연성선수에게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준비를 안했다면 그냥 일반적인 정석으로 맵을 테스트해보는게 맞는 일이었을텐데 말이죠.
아Q정전
04/04/09 22:1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건성으로 해서 챌린지리그때 4패했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난감합니다. 분명 최연성 선수가 처음부터 포기하고했던거는 아닌거같습니다. 초반 2연패후에 3패까지 하면서 그때부터 게임에 대한 의욕이 떨어져보였던거는 사실입니다만..그전 경기들은 상대 선수들이 잘해서 이겼던겁니다. 솔직히 이런 글 pgr에서도 많이 봤는데..최연성선수를 이겼던한선수의 팬으로서 이런 글 볼때마다 기분 나쁘네요. 소위 말하는 "s"급선수들 치고는 스케줄 안 바쁜 선수들은 없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그정도 스케줄에 그런식으로 패배했다면 최연성 선수도 절대 그들과 같은 급에 올라 설수없다는 걸 인정한는거라고 생가합니다.
아Q정전
04/04/09 22:11
수정 아이콘
오타가 맞네요. 이곳 피씨방 키보드가 잘 안눌러지네요.ㅡㅡ;;
영혼의 귀천
04/04/09 22:14
수정 아이콘
방금 글을 읽어 내리다가... 정전님 글을 보고 푸훗~ 오타 많다는 뜻이죠?
04/04/09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킁킁님 정말 콕 찍어주셨네요...임요환선수도 탱크 안뽑으면서도 압박했었단점을....
scv3기가 미네랄로 옮겨갔었군요.....
최연성선수 건성으로 한건 아닌거 같습니다.게임전 전태규선수와 최연성선수 모두 상당히 긴장한 얼굴이었습니다. 최연성선수가 플토전 연습은 많이 안했더라도 겜에 임하는 자세는 건성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전 그래서 연습겜에서도 저렇게 질리는 없는데, 왜 저러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첨에 마린 한기를 뽑고, 1질럿이 왔을 때 마린을 또 뽑다가 취소했는데, 그 이유는 배럭에서 마린이 나왔다가 들어가려면 배럭을 들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암튼 임요환선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못한이유는 1.배럭에서 마린이 밑으로 나오기 때문 2.전태규선수가 박정석선수와 달리 2질럿이나 생산한점 3.가까운 거리였다는점 4.첫벌쳐가 쉽게 사라짐
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마린4,5기와 노탱크 벌쳐 그리고 scv소수로 플토의 압박을 박서처럼 역으로 압박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S&F]-Lions71
04/04/10 00:35
수정 아이콘
역시 킁킁님의 글은 읽는 기쁨이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꾹참고한방
04/04/10 02:25
수정 아이콘
박지완님// 언제 시간 되시거든, MBC game의 후아유 결승진출자편을 한번 보시면 좋겠네요. 거기서 연성선수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절대로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봐주거나 경기를 루즈하게 하는 사람은 없다고요. 설령 자기가 16강행이나 8강행이 확정 된 상태에서도 그런 경우는 없다고 말 했습니다. 건성건성이라뇨..
두툼이
04/04/10 09:04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했던 점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그 경기를 보면서.. 임요환선수는 벌쳐로 드라군을 몰아내고 조이기 비슷한 것을 했는데..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또다른 전략이 완성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기대됩니다.
마술사
04/04/10 14:4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스타일상 '말도 안되는 타이밍'에 무리하게 멀티를 먹고, 그 자원을 바탕으로 말도 안되는 물량으로 '변신'-_-하는 스타일인데 말이죠..
그 말도 안되는 타이밍에 멀티를 먹을려고 할때 상대의 찌르기에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는건 당연하다고 보고요, 그걸 건성건성 했다느니 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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