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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9 15:04:14
Name 김경훈
Subject 오오 드디어 롸이트 버튼이!! 저와 스타의 인연
롸이트 버튼이 생겼다고 좋아할일이 벌어질줄이야...^^;
전 지금 한걸음 좀 천천히 가는 학생입니다...: )  ㅜ.ㅜ
그런 제가 요즘 빠져든 게임이 있으니 바로 스타크래프트!
사실 스타는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하드볼 시리즈의 광매니아였고 하드볼 5를
그야말로 미친듯이 하고 있었죠(아직도 최고의 야구게임으로 꼽습니다)
그리고 대항해시대에도 미쳐있었죠......프린세스 메이커도...쿨럭 ;;
그러던 어느날 하드볼 6가 엄청난 공백을 깨고 나왔습니다
전 기쁜마음에 하드볼 6를 사려고 전자X드 에 갔었는데
하드볼 6가 있긴 있었는데 옆에 보도 듣도 못한 게임이 있더군요
스타크래프트 전략시뮬레이션이더군요 전 전략시뮬레이션은
C&C와 워크래프트2로 재밌게 하고 있었고 그때 당시 수많은
전략시뮬레이션 아류작들이 많았던지라 전 그 아류작중의 하나로 치부하고
아무 망설임 없이 하드볼 6를 집고 돈을 내려고 하는데 옆에 어떤 꼬마아이가
이해할수 없다는 눈으로 나같으면 저거 사겠다는 말을 흘렸지만 또렷이 들리게
말하면서 지나가더군요....-_-;; 전 '아직 어리군 훗' 하며 돈을 냈습니다
(저도 그때 어렸었지만...^^;) 엄청난 기대감으로 하드볼 6를 실행해 보았죠
그런데 그만!...........아시는 분은 아실듯.......하드볼 3가 더 재밌더군요...ㅜㅜ
그리고...세월은 흘러 어느새 국민게임으로 자리잡은 스타크래프트....
전 하드볼 6의 충격과 그 꼬마아이의 말이 가슴에 남아 스타크래프트는
재미없어! 라고 자기세뇌하며 절대 안했습니다 위닝만 죽도록 했죠
그러나 지금 재수 할때 이 중요한 시기에 그 마수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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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테란
04/04/19 15:25
수정 아이콘
재수를 한다는 것이 특정 대학 이상을 목표로 하시는 것일텐데..
스타는 꾹 참고 1년 수능준비만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스타는 아주 아주 아주 가끔씩 기분 전환 용도로 사용하시기를...
모든일이 그렇지만 때를 놓치면 두고 두고 후회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참,write버튼 생긴 것을 축하드립니다. 부디 멋진 글 남겨주세요..
저 같은 눈팅쟁이는 멋진 글에 언제나 목마릅니다.
벌레저그★
04/04/19 19:36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재수생입니다. 학원안다니고 혼자하고 있죠.// 무지 힘들답니다.후후// 참고로 오늘 Write 버튼 저두 생겼답니다..*^^* 지금 채팅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해야한다는 압박이 상당히 크군요!! 앞으로 제 글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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