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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9 23:15
요즘 랭킹들이 부정확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이유는 대회가 너무 많이 생겨 났다는 것입니다. 집중할 경기가 너무 많다는 것이고, 신경쓰지 않는경기는 무성의 하게 게임에 임할수도 있습니다. 선수층이 얇은 SKT 같은 경우는 상당히 불리합니다. 개인리그에 참여하는 선수가 많아짐에따라 팀리그에서는 충분히 연습하지 않은 경기가 나올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KTF 같은 경우는 선수층이 두껍기 때문에 개인리그와 팀리그 모두 충실히 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실수를 할수 있습니다. 개인리그 성적이 좋은 선수를 팀리그 까지 무리하게 출전 시키면 SKT , KTF 나 똑같은 전력이 되버린다는 뜻이죠. 무엇보다도 감독의 역활이 매우 중요해져 버렸습니다.
04/04/19 23:25
여러 메이저 대회의 비중을 적절히 나타낼 수 있고 개인전과 팀전의 비중도 무난히 조정할 수 있다면 앞으로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e-sports가 정립되려면 팀의 비중이 커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PGR이 선봉에 선다면 더할나위 없겠군요. 일단 두 메이저 대회를 기반으로 하고 itv와 각종 단발성 대회들의 정보를 모으는것 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SKY프로리그가 시작하는 올해부터 해나가는 것도 상당히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04/04/19 23:30
다른 스포츠는 정해진 로스터가 있지만 프로게임단은 선수숫자가 제각각인데다가 연습생들도 섞여있고...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기가 참 힌들어 보입니다.
04/04/19 23:42
프로리그는 말 그대로 팀 전체가 하는 것을 말합니다.... 개인 리그를 스타리그라고 말하지만 팀리그는 프로리그라고 말하지요 ^^
다른 스포츠와 대비 될때, 농구나 축구, 야구등에는 그해 각 선수의 개인 성적이나 통산 성적등을 통계 내지만, 팀에 대한 통계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요지는 현재 대중화 되어 있는 다른 스포츠와 대비해서 팀에 랭킹을 매기는데는 상당히 힘들거라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행운장이님 말씀대로 정확한 데이터와 통계가 이루어진다면, 저 같은 초보자로서는 환영하는 바입니다.... ^^ 사려깊고, 센스가 뛰어나시네요... 다른 스포츠도 그러니 팀 랭킹은 생각을 하지도 못했었는뎅...
04/04/20 00:17
Altair~★님께서 정리하시는 함온스 랭킹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요,
'팀 대 팀의 승률'이 팀 랭킹의 중요한 잣대가 될 것 같네요. 포인트 비중을 두자면, 본선전적을 조금 높게, 결승을 조금 더 높게하는 식으로요. ^-^
04/04/20 01:38
개인 성적의 합산 = 팀의 성적 은 성립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팀들끼리 모여있을 때 나오는 시너지 효과라는 게 있으니까 말이죠. 특히 온겜넷 프로리그같이 팀플이 있는 리그일 경우에는 더욱 더요..
04/04/20 17:45
투자대비 승률은 어떨까요;; (퍼벅)
각 스폰서에서 팀에 쏟아부은 돈(연봉, 지원금 등등)과 팀의 성적을 대비하여 가장 높은 이익을 내는 순위를..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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