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스텁니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겠네요. 직장인들의 꿈깥은 휴가의 시즌. 이번 여름휴가에 많은 계획들을 잡으시고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30일날 대망의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KTF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죠. 그 상대는 SKT1 과 한빛,GO의 승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한팀이 광안리에 오겠죠.
이번 광안리 대첩에 큰 맘먹고 갈려고 합니다. 참고로 토욜날 출근하는지라, 1시에 퇴근후 바로 부산으로 가도 시간이 참 촉박합니다. 그래새 자가로 갈지, 아니면 KTX로 갈지, 버스로 갈지 고민이 앞섭니다. 아무래도 휴가기간이라 차편도 구하기 힘들것 같기두 하구요. 혹시 여러분들중에 가실분 계신가요? 일단 제 친구 한넘을 꼬셔놨는데, 그 친군 아마도 KTF의 상대가 SKT1이여만 갈 것 같습니다. 완전 TI빠거든요. (KTF쓰면서 SKT1 응원하고, 저는 SKT 사용하면서 KTF응원하고, 잼나네요)

암튼, 이번 광안리에 혹시 서울이나 경기도 쪽에 사시는분 중에 가실분 계신가요? 정모에도 한번도 못참석한 저에게 혹시 가실분이 있으시다면 같이 가고싶습니다. 전 사실 토욜날 가서 경기보고 친구놈하고 회에 소주한잔 걸치고 일욜날 아침 일찍올라올 계획어였거든요. 혹시 생각있으신분은 리플을 달아주세요. 덧붙여 가장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있다면 아이디어를 같이 주세요. 대중교통이나 아니면 버스를 대절한다거나.(이럴땐 예전 제가 후원금 프로젝트 제안해서 후원금 모금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라는 황당한 상상도 하네요. 후원 프로젝트 제안은 아마 다음주에 제가 자료를 올릴 예정입니다.)출발은 아무래도 토욜 12시정도로 보고 있습니다.(비록 퇴근은 1시지만 미친척하고 12시에 퇴근 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결승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큰 축제에 참여한다는데 의의를 두었으면 합니다. 보너스로 부산으로 피서도 가는거죠. 전 서울로 바로 와야겠지만요...

게임 끝나고 회에 소주한잔 기울이자구요.

사족1. 혹시 여성1분이 가자고 하면 전 OTL입니다.
사족2. 서울, 경기 이외에 사시는 분은 광안리 어디쯤에서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족3. 부산 사시는 피지알 식구분들 자원 봉사 차원에서 만약 가게되면 설 원정군들 부탁 드려도 될까요?(e.g 길 안내, 좋은 술집, 여자가 많은 곳<---헉 여친 알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