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7 15:50:24
Name 나수만
Subject 이번 UZOO배 스타리그 결승전 예상..
pgr에서 글쓰기버튼이 처음 생겼네요..  감동입니다 ^^
첫글이라 많이 떨리네요.. 많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1경기 Raid Assault 2
역시나 마재윤선수가 레이드어설트 2 를 뽑으므로 경기 판 자체가 마재윤선수쪽으로 많이 넘어왔네요..
마재윤선수는 레이드어썰트에서 여러 샛길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므로
박정석선수의 방어능력에 따라 경기가 많이 흘러갈 것 같네요.
하지만 마재윤선수쪽으로 비중이 치우치는 느낌은 확실히 들고...

2경기 Rush Hour
러시아워에서는.. 조용호선수와의 긴 장기전처럼 장기전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박정석 선수가 만약 1경기를 잡아낸다면.. 2경기에서 도박적 또는 약간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마재윤 선수는 평소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갈 것 같네요.. 조용호 선수와의 일전에서 많은것을 배웠을듯.. 이 경기도 마재윤선수쪽으로 약간 비중이 갈 것같고..

3경기 Luna the final
루나 더 파이날에서는.. 박정석 선수의 운영이.. 매우 중요하게 갈릴 것 같은데..
마재윤 선수의 운영도 무시 못하죠.. 화끈한 물량싸움이 나올 것 같네요..
아니면 예상을 뒤엎고 캐논러쉬라던가.. 약간 극단적인 선택이 나온다면, 박정석 선수가 할 것 같고요..

4경기 Neo Requiem
네오레퀴엠에서는 박정석 선수에게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가까운 러쉬거리를 이용해 다시 하드코어를 쓸 수도 있을것 같고..
초반에 안정적인 운영을 가서 장기전이 나온다면 박정석 선수도 스플래쉬토스를 운영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재윤선수의 판단이 중요할 듯..

5경기 Raid assault2
5경기까지 간다면 거의 마재윤선수의 분위기로 넘어온다고 생각이 되네요..
맵이 레이드 어설트2에.. 박정석이라는 올드 게이머에게서의 압박감을 완전히 떨쳐 냈을만한 때이기도 하고.. 1경기와 비슷한 운영이 나올것 같습니다..

첫글이라 글이 너무 횡설수설하기도 하고.. 요지가 없네요..
앞으로 피지알에서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ulkHoGan
05/07/27 16:06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예상이라기 보단 맵에 유불리를 야기한듯
나수만
05/07/27 16:09
수정 아이콘
제가 다시 읽어봐도 그런감이 있네요..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으려다보니.. 글이 새버렸네요..
최강정석
05/07/27 16:1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박정석선수는 부산과 마재윤선수보다 노련한 경험이 있다는게 가장 큰장점 같네요-_-;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예상하지만..정석선수화이팅!!
이디어트
05/07/27 16:15
수정 아이콘
박정석 방송경기 부산불패~(진짠가요..? 친구가 그러던데..;;)
Yellow@.@
05/07/27 16:17
수정 아이콘
-_-;; 저는 마재윤선수가 3:0 승리할까봐 걱정되네욥
My name is J
05/07/27 16:18
수정 아이콘
이번에 부산에서 진행된 ktf팀의 이벤트 전에서는 전패...를 하기는 했지만
적어도 공식경기 부산불패-는 이어지고 있다는 군요.
(이번 우주배가 온게임넷-에서 치뤄진다면 박정석 선수에게 베팅을 조금더 해보겠지만..쿨럭-)
05/07/27 16:23
수정 아이콘
실상 질레트때보다 더 안좋은 상황인 박정석선수..
그당시 대부분 감독님들과 선수들의 예상이 1경기를 승리하는 사람이 우승할 것 이었었는데도 불구하고, 1경기를 완벽하게 이긴 박정석선수가 패배한 스타사가 있죠.
이번 우주배 스타리그, 그와 다르지 않을꺼라 예상합니다. 정석선수팬들이 우려하는 레이드어썰트, 그 1경기를 이긴다고해도 러시아워, 루나더파이날, 네오레퀴엠 모두 저그가 플토상대로 어렵지 않은 맵들이기 때문입니다.
05/07/27 16:27
수정 아이콘
영웅은

이럴때 더 힘을 내리라고 믿겠습니다 박정석 선수 화이팅//
김홍진
05/07/27 16:35
수정 아이콘
그날 5차전까지갈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5차전은 박정석선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큰 무대 경험, 부산이라는 점 이런건 사실상 거의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침착하고 대담한 마재윤선수니까요.. 하지만 박정석선수가 갖고 있는 마재윤선수보다 엄청나게 유리한점은 vs저그전 5판 3선승제 경험입니다.. 박정석은 현존하는프로토스중 저그상대로 5판 3선승제 경기를 가장 많이 경험해본선수입니다... 하지만 마재윤선수는 처음이죠.. 물론 모든걸 뒤엎는 대담한 신인 마재윤이지만.. 이점은 마재윤선수에게 분명히 더 불리할것 같습니다..
료코/Ryoko
05/07/27 16:50
수정 아이콘
부산불패 3승정도로봤는데 아닌가요? 3승정도면 대단한정도는..
05/07/27 18:07
수정 아이콘
부산불패는 저번 인비테이셔널 경기에서 깨진 듯 ;
스킨스 게임이었는데 1승도 못했죠 -_-
오야붕
05/07/27 19:53
수정 아이콘
2번째 러쉬아워에서의 승자가 결국 우승자가 될것이라는 전망을 해봅니다.
첫경기 맵이 마재윤선수가 유리하긴 하지만 첫 결승전이라는 부담감을 어떻게 떨치느냐가 중요하겠고 이런 점때문에 레이드 어썰트라도 박정석 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입니다.(첫경기 예상은 50대50).때문에 첫경기는 경기외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할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침착한 마재윤 선수이기에 2번째 부터는 제 실력이 나오겠죠..3번째 루나, 5번째 레이드 어썰트에서는 마재윤선수가 조금 유리해 보이기에 결국 2번째 경기를 이긴 쪽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05/07/27 20:3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만 따져서 3승이죠,,서지훈,이윤열, 박태민 선수를 상대로..
프리미어경기까지 따진다면,,,차재욱 선수상대로의 1승도 있고,.,
광안리에서의 이벤트전이야 진지하게 경기하시기 보다는 다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했던 경기이고,,, 부산불패든 뭐든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해 붙인 징크스니,,뭐 민감하실필요야,,^^;;
05/07/27 21:09
수정 아이콘
만일 응원이 정말로 일방적으로 박정석 선수쪽으로 흐른다면 분위기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2002년 월드컵도 응원의 힘이 작지 않았죠)
마재윤 선수가 어느정도 부담감을 이겨내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첫경기를 만에 하나라도 지면 정말로 반대로 셧아웃 당하지 말란법도 없죠.
어쨌든 박정석 선수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981 이런 최고로 안좋은 꿈을 꿧는데요.. 무슨 꿈일까요 [17] 레퀴임3884 05/07/27 3884 0
14979 [픽션]SO1 스타리그조지명식-겉따로 속따로 [14] 호수청년6892 05/07/27 6892 0
14978 당신은 누구의 팬입니까? [85] JangHwa4242 05/07/27 4242 0
14977 한국의 후삼국 시대에 대하여 [9] SEIJI5782 05/07/27 5782 0
14976 조지명식 결과와 예상.. [33] 나에게로떠나5593 05/07/27 5593 0
14975 적절한 밸런스! SO1 스타리그 조편성!! [25] 바카스5841 05/07/27 5841 0
14974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보며.. [16] 강량5144 05/07/27 5144 0
14973 예선전의 추억~ [17] TossLize3958 05/07/27 3958 0
14972 최악의 영화 Bottom 20 <2> [40] SEIJI7519 05/07/27 7519 0
14970 사랑니수술에 관하여...[사진] [37] Diente6110 05/07/27 6110 0
14969 요즘 유즈맵들 말입니다... [20] 퉤퉤우엑우엑4766 05/07/27 4766 0
14968 KTF 유니폼이 도착했네요^^;(사인올려드림) [16] 수영지연6267 05/07/27 6267 0
14967 이번 UZOO배 스타리그 결승전 예상.. [14] 나수만3988 05/07/27 3988 0
14966 개버린 사람들 [20] 총알이 모자라.4749 05/07/27 4749 0
14964 사랑니 빼고 왔어요...여러분은 빼셨나요? [33] 김창훈4808 05/07/27 4808 0
14963 So1 배 OSL 조지명식 (예상들을 해봅시다 ~_~) [35] CoNan_ShinGO6110 05/07/27 6110 0
14961 멜론... 이틀만에... (조금 전 SK 통화... 환불처리해준답니다.) [39] 스타벨5591 05/07/27 5591 0
14960 절로 떠나고 싶습니다 [12] sAdteRraN3926 05/07/27 3926 0
14959 날아간 장원준 선수의 노히트노런~~ [37] 자갈치4191 05/07/27 4191 0
14958 영화 '아일랜드' 를 보고(스포일러 있음) [32] EndLEss_MAy4545 05/07/27 4545 0
14957 우주전쟁(스포일러많이있음) [36] 심장마비4159 05/07/26 4159 0
14956 프로게이머 팬까페 길드 & 클랜 리그가 열립니다. [27] 라바셋,,,4183 05/07/26 4183 0
14955 슥하이 후로리그 2차리그 신청받습니다. [6] 러브포보아4059 05/07/26 40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