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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7 01:56
기아팬으로써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올해 기아 상대로 한경기 16.88의 방어율을 가진 장원진 선수가 롯데전 5경기 출전 1승1패 3점대의 김진우선수가 선발 대결이였는데.. 토토예상조차 기아 다득점이였는데.. 으흑.. 김진우 선수가 왕창깨지고 장원진 선수는 펄펄 날고 ㅜ.ㅡ 울고 싶습니다.. 흐흐흑.. 기아.. 내년엔 잘하겠죠.. 머..
05/07/27 02:18
저도 정말 안타까웠는데, 뭐 어쩔수 없죠.. 아직 2년차라고 하니깐 기회도 있구요. (물론 일생일대에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였지만 -_-) 전 티비로 봤는데 이종범선수와 기아팬들은 아주 열광의 도가니.. 장원준 선수 본인은 무지하게 안타까워하고..^^ 그래도 완벽한 피칭 보여준 장선수 멋졌습니다!! 다음에 퍼펙트 게임 달성하시길!
05/07/27 03:26
차라리 라이온선수가 이종범선수를 2루로 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악송구를 하는게 어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기록이 안타가 아닌 애러로 기록이 됐을 것이고,
장원준선수의 컨디션을 봤을때 두타자 정도는 쉽게 맞춰잡을 수 있었을 테니까요^^ 물론 기록에대한 논란이 생기겠지만^^
05/07/27 06:10
아마 제 기억으로는 이종범선수 초범(?)이 아닐겁니다.정민철선수도 예전에 노히트노런 할뻔했는데,이종범선수가 번트안타를 치는 바람에-_-;기록 실패했던걸로...이번에 장원준선수도 정말 아쉬웠습니다.이종범선수가 잘못한것은 아니지만,내야안타치고 웃는건 뭡니까.0-11로 팀이 지고 있는 상태에서 안타하나,그것도 내야안타 하나 치고 기뻐하는 모습...
후배의 기록을 저지한게 기분이 그렇게 좋을까..아쉬운 마음에 주절거려 봤습니다.
05/07/27 06:29
물론 팀입장에서 노히트노런을 당한다는 것은 수치(?)스런 일일 수도 있지만 11-0이었던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아쉽네요. 물론 지는 팀도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요.
05/07/27 06:56
FreeDom&JusTice//아..그때..타자는 심정수선수였나?당시 포수였던 강인권선수가 그만 놓쳐버렸던;; 안타까운...기억납니다.
05/07/27 07:15
전 기아 포기헀습니다.
맨날 감독만 짜르고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김응룡 감동이었다면 어떻게 됬을지.. 기아에서 이렇게 맘대로 짜르고 그러지도 못했을 텐데 말이죠.
05/07/27 07:39
김응룡 감독이 워낙 거대한 존재였으니까 쉽게 짜를 수가 없었겠죠. 지금 감독들도 김감독과 계속 비교돼서 금방 짤리는 지도 모르구요.
05/07/27 09:42
숨...//
그렇다고 내야안타치고 울 수는 없겠죠? 노히트노런을 당한다는 거, 기록을 세우는 입장에서는 좋을 일이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나쁘죠. 더구나, 서정환 대행체제로 첫 게임에서 노히트노런이라니요. 분위기 완전 개판됐을거에요. 프로야구 선수들이 다른 팀 기록세워주려고 열심히 하는거 아니거든요.
05/07/27 09:58
숨...// 그럼 후배의 기록을 위해서 일부러 아웃이라도 당했어야 한다는 얘긴인가요?
노힛노런의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이종범 선수가 왜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네요
05/07/27 10:03
숨...//
어제 만약 노히트 노런 당해서 졌다면, 기아 완전히 쓰러질껄요. 종범선수가 어제 마지막에 친 타구가 수비에 걸렸음에도 열심히 달려서 안타를 만든거는 기아 선수들에게 주장은 아니지만, 큰 형님으로서의 역할을 한거죠. 게다가 어제 경기는 광주 홈경기 였습니다. 어떤 선수도 홈팬들 앞에서 노히트 노런 당하고 싶진 않겠죠.
05/07/27 10:10
숨...님 / 너무 롯데팬으로서의 입장만 생각하지 말아주셨음 합니다. 안그래도 꼴찌란 초라한 성적에 이리저리 스트레스 받는 기아선수들인데...만약 어제 홈경기에서 노히트노런으로 졌으면 그야말로 완전 OTL 이었을 겁니다. 기아팬들도 마찬가지였을거구요.
05/07/27 10:14
롯데팬의 입장에서 노힛노런 달성 못한것은 아쉽지만, 그 상대 선수가 이종범선수였다는 점에서 충분히 수긍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얼마나 열심히 뛰었습니까? 기아 다른 선수들이 좀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장원준선수 본인의 아쉬움이야 말로 못하겠지만, 투구 후의 수비가 왜 중요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어제는 장원준선수의 공이 좋기도 했지만, 웬지 기아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감도 없지 않아 보였습니다.
05/07/27 10:34
이종범 선수 대단하더군요;;
아 괜히 이종범이 아니구나를 느끼게 해준 내야안타였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손민한 선수가 올라오는데도 어제 노히트노런 깬 이후의 기아 분위기를 봤을 때 불안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KBO 최다 병살기록 보유자인 마해영 선수가 병살로 게임을 마무리해줘서 다행...
05/07/27 11:29
다른 건 다 제외하고 이종범선수의 내야 안타는 투구 후의 수비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는 안타였습니다. 분명 정확하게 잘 맞은 타구였기에 라이온 1루수가 못잡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온 선수의 호수비로 일단 공은 건졌고 이 당시 장원준 투수는 투구후의 밸런스가 무너졌는지 아님 너무 힘이 들어갔는지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었고 이 틈을 이종범선수의 빠른 발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05/07/27 11:30
이종범 선수는 팀을 구한거죠. 1패는 그냥 넘길수 있지만, 노히트노런의 수모를 당한 팀으로 기록되는 상황을 벗어나게 한 수훈이니까...^^
05/07/27 12:00
youreinme,어딘데, 서정호//제가 롯데팬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장원준선수와 살짝(?)아는사이라 그랬습니다.기아팬입장에서 보시면 약간 기분나쁠수도 있겠네요.사실 제가 기분 나빴던건 안타보다도 세잎되고 난뒤의 롯데팬으로서는 기분 나쁜 웃음 때문이었습니다.기아팬입장에서는 호쾌한 웃음일수 있으나,롯데팬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제 말이 이해되셨으면 합니다.
05/07/27 12:18
숨...//전 기아팬은 아니지만 기아팬이 아닌데도 약간 기분나쁜게 아니라 많이 기분 나쁜나쁘네요
이종범 선수는 노힛노런이란 치욕적인 기록에서 팀을 구해낸 안타를 때렸는데 노힛노런 기록 깨진 상대팀 후배 선수를 기분을 생각해 안타 치고 나가서 굳은 표정으로 있어야 합니까? 야구가 상대팀 기록도 신경써가며 하는 경기였습니까?
05/07/27 13:22
숨...// 장원준 선수가 잘못한건 없지만 기아팬으로써 어제 경기는 기분 나쁘더군요
1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인데 안타 하나 맞았다고 너무 아쉬워 하더군요 선배한테 안타 하나 맞은게 그렇게 아쉬울까요 팀이 11:0으로 이기고 있는데 그깟 노힛노런 깨지면 또 어떻다고 안타 하나 맞았다고 그렇게 아쉬워 합니까? 장원준 선수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아쉬운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 전 분명히 장원준 선수가 잘못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05/07/27 13:30
숨...//
그 웃음이 왜 기분이 나쁘셨나요? 님이 롯데팬이기도 하고, 장원준 선수와 살짝이라도 아는 사이니까 그러셨겠죠? 그게 잘못은 아니죠. 롯데팬이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이곳에 오는 다른 사람들도 생각을 하셔야죠. 그렇게 따지면, 잘 던져놓고 안타하나 맞았다고 대선배 앞에서 그렇게 분한 모습을 한 장원준 선수도 짜증나더군요. <-- 장원준 선수 잘못은 아니죠. 제 입장, 상황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기아팬들이 기분 나빴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글을 쓰기 전에 하셨어야 하고, 그랬다면 그런 식의 댓글은 쓰지 않는게, 더 나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05/07/27 13:49
타자가 안타를 치고 기뻐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특히 노히트노런을 당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안타를 치고 웃는건 당연한건데 '내야안타치고 웃는건 뭡니까''후배의 기록을 저지한게 기분이 그렇게 좋을까..' 이런 말을 들어야 합니까?
05/07/27 13:50
이건 한마디로 SKT T1의 최연성이 KTF에 3승을 하며 올킬직전까지 갔다가 홍진호가 최연성 꺽고 웃자 '1승했다고 웃는건 뭡니까" "후배의 올킬을 저지한게 기분이 그렇게 좋을까..'라고 말하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05/07/27 13:55
어딘데,youreinme,SEIJI//음...댓글 잘 읽었습니다.제가 표현력이 부족해 의미전달이 잘 안된거 같습니다.그리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았습니다.책임을 통감하는 의미에서 탈퇴하겠습니다.
ps.더 이상 제 댓글에 대해 지적안해 주셔도 됩니다.
05/07/27 14:25
참고로 장원준선수 부산고 시절에 거의 던진적 없습니다..
부상으로.. 그1년후배인 왕기선수가 2학년때부터 에이스 역활을 햇쬬...^^;; 솔직히 그시절 박정태 장원준.. 이원희 등.. 투수중에 부상으로 제일 고생했구요.. 2학년때 김성근감독이 한번 키워보고 싶은 재목이다 라고해서 관심을 가졌죠.. 그전에 거의 출장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롯데가 가능성을 보고 배팅한거구요..
05/07/27 16:13
탈퇴는 또 뭡니까 -_-;;
살다보면 표현을 실수 할 수도 있는거고.. 생각을 잘못 할 수도 있는건데... 너무 성급하셨습니다;;
05/07/27 19:17
참,,,,pgr식 논쟁 또 한번 보게되는군요.
제가 보기에도 이번 논쟁은 숨...님이 잘못하셨는데 잘못하셨다는거 인정했으면 사과하고 끝내면되는거지 탈퇴는 또 뭡니까.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pgr너무 많이 변햇다는 생각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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