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7 21:36:11
Name 나에게로떠나
Subject 조지명식 결과와 예상..
시간이 지났는데 자게에 조지명식 결과에 대한 글이 없길래 제가 글씁니다..^^

솔직히 금요일날 하는줄 알았는데..채널 돌리다가 조지명식 하길래 처음부터 봤드랬죠..

보다가 컴퓨터 좀 하고 해서 잘못봤는데..피지알 일택님의 글과 파이터포럼의 글을 짜집기 해서 글쓰려고 합니다..^^

우선 최종적인 조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A조 - 박성준(Z, 이고시스 POS), 박성준(Z, 삼성), 안기효(P, P&C 큐리어스), 임요환(T, SKT T1)
B조 - 이병민(T, P&C 큐리어스), 박정석(P, KTF), 송병구(P, 삼성), 이주영(Z, G.O)
C조 - 서지훈(T, G.O), 변은종(Z, 삼성), 박지호(P, 이고시스 POS), 조용호(Z, KTF)
D조 - 오영종(P, Plus), 최연성(T, SKT T1), 홍진호(Z, KTF), 김준영(Z, 한빛)


각 조에 대한 저만의 예상을 해봅니다..다른분들도 댓글로 해주면 감사^^
A조-우선 a조는 2저그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임요환선수때문에 안기효 선수가 약세를 면치못할것같네요..양 박성준선수의 대결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삼성 박성준선수가 워낙 저저전을 잘하기 때문에 이고시스 박성준선수가 쉽게 이길거라곤 생각못하겠네요..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새로운 맵의 승률이 좋기 때문에 이번에도 새맵에선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결국 a조는 양 박성준 임요환선수의 3파전이 예상됩니다.

B조-이 조는 이병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2강체제가 예상되고 송병구선수와 이주영선수의 약세가 예상되네요..박정석vs이주영 선수의 대결에서의 승자가 8강에 올라갈듯싶고..이병민선수 상대적으로 토스에 약하지만 2명의 토스중에서 한번만 이기면 8강은 문제 없을것같네요..

C조-개인적으로 서지훈 선수의 팬이지만 이번엔 8강 다소 힘들것같네요..조용호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무난한 8강행이 예상됩니다..

D조-이 조는 최연성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8강행이 예상되네요..오영종선수와 김준영선수..그 동안의 경기를 지켜봤는데..오영종선수는 너무 자신감이 있어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초반승부를 자주하더군요..그런 전술은 같은 신인급 선수에게는 먹힐진 몰라도 최연성선수와 홍진호 선수에겐 무리일것같네요..김준영선수도 운영형저그로 후반까지 운영이 무난합니다만..뭔가 최연성선수와 홍진호선수에겐 2%정도 부족할것같네요..

지금까지 제 나름대로의 예상이었구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분께서는 테클 환영입니다..그러나 이유도 없이 '무조건 누구올라간다' 이런식으로 댓글다시는건 보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외된 선수의 팬분들은 오해같은건 없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에게로떠나
05/07/27 21:36
수정 아이콘
글쓰다보니 어느새 조지명식관련글이 2개나 달렸군요..;;
하얀잼
05/07/27 21:4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ㅡㅡ;
이디어트
05/07/27 21:42
수정 아이콘
이유는 없습니다. C조에서 박지호 선수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그의 스피릿을 보며 탄성을 다시 한번 지르고싶네요 ㅠㅠ
이디어트
05/07/27 21:43
수정 아이콘
뭐 더이상 관련글 안올라오겠죠;;ㅋ
피렌체
05/07/27 21:44
수정 아이콘
글의 코맨트화...
피렌체
05/07/27 21:47
수정 아이콘
C조 서지훈선수 화이팅
찬양자
05/07/27 21:47
수정 아이콘
글의 코맨트화라뇨;;;
그럼 오늘같은 조지명식이 있던날 게시판에 조지명식에 관한글은 달랑 하나, 그리고 나머지는 잡다한 이야기들(물론 정성들여 쓰신글들을 폄하하고자 한 뜻은 아닙니다;;)
경기에 관련된 이야기는 몇개가 올라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Loading...
05/07/27 21:48
수정 아이콘
다들 잘하는 선수들이니 뭐 예상하기가 힘드네요 ;
A조는 사실 안기효 선수가 조금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면 어찌될지 전혀 알수 없다고 보구요..
B조의 경우도 네임밸류로 보면 이병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2강체제가 맞습다만 최근 송병구 선수도 정말 잘하더군요.. 토스전을 잘하는 박정석 선수지만 송병구 선수의 토스전도 무시못하죠. 제가 보기엔 오히려 이주영 선수가 조금 힘들어보이네요.
이번 리그에서 그나마 죽음의 조라고 생각하는 C조는 서지훈 선수와 양 저그중한명이 올라갈거 같습니다.서지훈 선수가 힘들것 같다고 하셨는데 전 그 반대로 생각하구요. 박지호 선수의 선전을 바라긴 합니다만 조용호선수가 포함된 양저그에 서지훈선수의 테란까지 상대하기에는 아직 경험이 좀 모자라지 않나 싶테요.
D조는 최연성 선수와 두 저그중 한명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챌린지 우승한 오영종 선수의 기세가 무섭긴 합니다만 박지호 선수와 마찬가지로 아직 경험이 조금 모자란다고 보구요. 김준영 선수도 신인이긴 합니다만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만 잡아낸다면 8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플토팬인데 적고보니 플토에게 암울한 예상만 했군요 ㅠㅠ 제 예상이 틀려서 토스들이 좀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Boxer Mania
05/07/27 21:58
수정 아이콘
근데 임요환 선수가 안기효 선수에게 빚진것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언제인지?? 혹시 저번 듀얼 1R 결승 얘기하는 건가요??
연성,신화가되
05/07/27 21:58
수정 아이콘
예상이라기보다 제 바램을 적어본다면
A조 - 이고시스 박성준, 그분
B조 - 박정석, 송병구
C조 - 박지호, 변은종
D조 - 최연성, 오영종
저그의 씨_-;;가 말라버릴 예상이긴 하지만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연성,신화가되
05/07/27 22:00
수정 아이콘
다음 4강을 뽑자면 박성준 VS 최연성, (오,박,송 아무플토)vs그분
그리고 결승은 어떻게 되도 좋을거같습니다...
나수만
05/07/27 22:01
수정 아이콘
저는 C조에서는 서지훈선수가 무난히 조용호, 변은종 선수를 바르고
서지훈 , 조용호 혹은 서지훈, 변은종 선수가 올라갈 것 같은데요?
05/07/27 22:01
수정 아이콘
예상이 굉장히 힘들긴 하지만
에이조는 임요환선수와 박성준 선수가 올라갈것 같습니다(이말은 두분중 아무나 한분) 안기효선수는 저그가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815라는 맵 토스가 저그에게 할만하다면 모르겠네요)
비조는 진짜 예상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박정석선수와 이병민선수 예상해 봅니다.. 만.. 이주영선수가 플토전을 잘해서 모르겠내요;
씨조는 서지훈선수와 조용호 선수를 예상해 봅니다. 이윤열선수를 2번이나 꺽고 올라온 박지호 선수이기 때문에 무섭긴(?) 하지만요.
디조는 최연성선수와 홍진호 선수를 예상합니다(이건 정말 저의 소망)
05/07/27 22:07
수정 아이콘
바르고?-_- 제대로 된 표현좀 씁시다.
나에게로떠나
05/07/27 22:12
수정 아이콘
그런데..방금 파포와 디씨에 가봤는데..박정석 선수가 까이더군요..무슨 이유가? (중간에 스타한판해서 다 못봤어요..) 무슨 삼성 박성준선수하고 관련이 있는것 같은데..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나에게로떠나
05/07/27 22:14
수정 아이콘
나수만// '바르고' 라는 표현은 좀..그런데요
~식 표현같습니다만..피지알에서 저런 표현은 쓰지맙시다
먹고살기힘들
05/07/27 22:18
수정 아이콘
박성준(삼성)선수의 지명권을 대신(?) 행사하였습니다.
본인은 관계 없다고 말했지만 지명순서에 따라서 맵과 상대가 달라지는 만큼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죠.
05/07/27 22:19
수정 아이콘
a조 b조는 생각이 똑같구요.. c조는 잘 몰르겠구.. d조는
최연성 , 김준영 예상
호수청년
05/07/27 22:21
수정 아이콘
선수가 무슨 풀인가? 바르게-_-;
빛의정원
05/07/27 22:22
수정 아이콘
Boxer Mania님/ 그거 맞는거 같아요. 그때 재재경기까지 가서 안기효 선수가 결승 올라갔잖아요. 이날 안기효 선수와의 전적 1승 2패였죠.
이디어트
05/07/27 22:27
수정 아이콘
호수청년님 센스-_-乃
선수가 풀인가요 바르게...ㅋ
비망록
05/07/27 22:34
수정 아이콘
A조는 박성준선수,임요환VS삼성준 선수의 승자가 올라갈거 같고.
B조는 이병민선수와 박정석선수가 올라갈거 같네요..
C조는 서지훈선수와 조용호선수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감이 없지않아있네요...
D조는 최연성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올라갈거 같네요..
홍진호선수와 김준영선수의 승자가 올라갈거 같은데..
아무래도 올드게이머들이 같은 종족전에 강한것과 홍진호선수가 저저전은 극강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므로..얼마전 메이져 결정전에서 심소명선수에게 패하긴 했어도..
MOKA~★
05/07/27 22:54
수정 아이콘
지오와 은종선수만 살아남는다면 누구든 ok
CoNan_ShinGO
05/07/27 23: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C조가 예상하기 힘들다고 생각됨..
비망록 님 말씀처럼 A,D 조는 예상이 어느정도 판가름이 나는데
B조의 경우는 송병구 vs 이주영 박정석 vs 이병민 두경기에 따라서
2위를 놓고 재경기를 갈것같은 예감이
C조는 박지호선수의 선전에 따라 C조의 판도가 좌우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견습마도사
05/07/28 00:11
수정 아이콘
사실
박정석선수의 행동으로 인해 맵과 일정이 더 좋아질 수도 있죠..
그것은 결국 운인 것이고..
결국 박성준선수의 의사에 의하지 않았다는 문제일 뿐인것이죠..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해 자신의 운이 결정되었다..라는 것인데
이것도 결국 본인이 괜찮다고 했으며
진행하시는 분들께서 다시금 선택해도 됨을 강조했으므로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선택해주었다기 보다는 하나의 퍼포먼스였고
얼마든지 재선택가능한 상황이었죠..

그렇지만 처음올라온 선수였기에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혹시나 어려움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드는군요..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 삼성 박성준 선수 스타리그 베테랑 못지 않으시던데..
혹시나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하지 못했다면
만약 그랬다면 유감스러운 결과를 빚어낸 것이 되겠죠..

결론은 전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물론 결론을 내기에 전제로한 자신이 다른것을 선택하려 했지만
어쩔수없이 그 카드를 뽑았다 가 아니라는 가정이구요..
그 가정은 위에 설명한 근거로 내세운 가정입니다.
마녀메딕
05/07/28 00:38
수정 아이콘
지명식을 봤습니다. 스타리그에 꾸준히 올라왔던 선수들은 인터뷰에 연륜이 있더군요. 적절한 유머와 센스... 지금 신인들이 또한 몇시즌뒤에 이런 여유있는 인터뷰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저도 한번 예상해 보자면..
a조는 박성준선수, 임요환 선수
b조는 이병민 선수, 송병구 선수
c조는 서지훈 선수, 조용호 선수
d조는 최연성 선수, 홍진호 선수

어서 개막전이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나에게로떠나
05/07/28 00:59
수정 아이콘
재방송 봤는데..삼성 박성준선수 지명할때..표정이 어둡더군요..
그게 맘에 걸리는데..
겨울사랑^^
05/07/28 07:37
수정 아이콘
A조 : 임요환, 삼성준
B조 : 박정석, 송병구
C조 : 서지훈, 박지호
D조 : 최연성, 홍진호
제 바램입니다 ^^
05/07/28 08:23
수정 아이콘
이번엔 정말 좋아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하지만 누구
한명 응원하라고 한다면 오영종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오영종 화이팅!
특별출연
05/07/28 09:10
수정 아이콘
어느 한분도 최연성의 8강 진출은 부정하지 않으시네요...^^
안그래도 요즘 연성선수 모습보면 왠지 폭풍전야라고 할까요?
이중계약파문이후 인터뷰도 조심스레 하고 온르 조지명식 인터뷰도 상당히
절제하는듯 하구요...뭔가 보여주기 위해 절치부심하는듯한 모습같습니다..
이번에 so1스타리그에서 재기하셔서 예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나수만
05/07/28 09:59
수정 아이콘
나에게로떠나는여행//아무 생각없이 쓰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자중하겠습니다...
sgoodsq289
05/07/28 10:34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변은종 선수 엄청 기대함;;;;;;;;;;;;;;; 최고로 마음에 드는 저그 스타일......ㅎ 변은종 화이팅!!
물량투입보고
05/07/28 15:19
수정 아이콘
예상이기보다 바램을 적어본다면...
A조 : 박성준, 박성준
B조 : 이병민, 박정석
C조 : 서지훈, 조용호
D조 : 오영종, 홍진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981 이런 최고로 안좋은 꿈을 꿧는데요.. 무슨 꿈일까요 [17] 레퀴임3884 05/07/27 3884 0
14979 [픽션]SO1 스타리그조지명식-겉따로 속따로 [14] 호수청년6892 05/07/27 6892 0
14978 당신은 누구의 팬입니까? [85] JangHwa4242 05/07/27 4242 0
14977 한국의 후삼국 시대에 대하여 [9] SEIJI5781 05/07/27 5781 0
14976 조지명식 결과와 예상.. [33] 나에게로떠나5593 05/07/27 5593 0
14975 적절한 밸런스! SO1 스타리그 조편성!! [25] 바카스5841 05/07/27 5841 0
14974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보며.. [16] 강량5144 05/07/27 5144 0
14973 예선전의 추억~ [17] TossLize3958 05/07/27 3958 0
14972 최악의 영화 Bottom 20 <2> [40] SEIJI7519 05/07/27 7519 0
14970 사랑니수술에 관하여...[사진] [37] Diente6110 05/07/27 6110 0
14969 요즘 유즈맵들 말입니다... [20] 퉤퉤우엑우엑4766 05/07/27 4766 0
14968 KTF 유니폼이 도착했네요^^;(사인올려드림) [16] 수영지연6267 05/07/27 6267 0
14967 이번 UZOO배 스타리그 결승전 예상.. [14] 나수만3987 05/07/27 3987 0
14966 개버린 사람들 [20] 총알이 모자라.4749 05/07/27 4749 0
14964 사랑니 빼고 왔어요...여러분은 빼셨나요? [33] 김창훈4808 05/07/27 4808 0
14963 So1 배 OSL 조지명식 (예상들을 해봅시다 ~_~) [35] CoNan_ShinGO6110 05/07/27 6110 0
14961 멜론... 이틀만에... (조금 전 SK 통화... 환불처리해준답니다.) [39] 스타벨5590 05/07/27 5590 0
14960 절로 떠나고 싶습니다 [12] sAdteRraN3926 05/07/27 3926 0
14959 날아간 장원준 선수의 노히트노런~~ [37] 자갈치4191 05/07/27 4191 0
14958 영화 '아일랜드' 를 보고(스포일러 있음) [32] EndLEss_MAy4545 05/07/27 4545 0
14957 우주전쟁(스포일러많이있음) [36] 심장마비4159 05/07/26 4159 0
14956 프로게이머 팬까페 길드 & 클랜 리그가 열립니다. [27] 라바셋,,,4183 05/07/26 4183 0
14955 슥하이 후로리그 2차리그 신청받습니다. [6] 러브포보아4059 05/07/26 40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