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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5 22:44
전 초등학교들어가기전에 흑룡성 샀떤기억이 나네요 한참 부모님이랑 완성시키려구 노력하던 기억이 나네요 뭐 물론 지금은 다 잊어버렸지만 ㅎ
05/07/15 22:45
"여자친구한테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여자친구한테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여자친구한테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여자친구한테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여자친구한테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여자친구한테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 와중에도 솔로의 마음을 짓밟으셔야하는겁니까 .. ㅜㅜ
05/07/15 22:53
저는 판타지한 것들보단, 현실적인거라고 해야할까요........ 도시를 주제로 한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 . . . . . 그나저나, 오늘 아침인지 모르겠는데, 아침뉴스에 레고코리아 공장을 폐쇄시킨다고 하더군요..... 잘 안팔리는건가 -_-
05/07/15 23:05
저에게 레고는 아픈 추억이...^^
어린시절 집이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레고를 사달라고 떼를 썼었죠. 친구들은 제법 부유했거든요..저는 집이 가난해서 변변한 장난감도 없었고 친구네집에가서 친구장난감으로 같이 놀고..^^ 레고를 부모님을 졸라서 손에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제일 싼모델이었지만^^) 문득 옜날생각이 나니까 부모님한테 죄송스럽군요... 아부지 지랑 술한잔 하십시다...라고 앵기고 싶군요...^^
05/07/15 23:07
레고.... 정말 무서운 흉기에요. 밟으면 정말 너무나 아프다는..
또 이상하게 끼어진것은 얼마나 안빠지던지.. 너무 빡빡한것들주위에는 항상 이빨자국이 생겨납니다..-_ㅜ
05/07/15 23:13
비행장, 소방서, 사자성, 카리브해적선, 카리브해적기지, 우주선, 우주탐사선.. 거기에 레고 전용주머니까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죠.. 그리 여유있는 형편은 아니었지만 저는 크리스마스만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아 그리고 레고는 중3때까지 했습니다;;; 테크닉시리즈(맞나요?)는 안사고 오직 레고로만 아파트(안에 엘리베이터 딸린..), 롤러코스터, 티라노사우르스, 배..(RC카 모터를 사용해서 정말 스크류가 돌아갔습니다) 등등.. 옛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고1때 초등학교 사촌동생 줬는데 이제 그녀석이 대학생이 되었네요-_-;;
05/07/15 23:17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레고 중에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나온 시리즈가 있었어요.
제가 그거 엄청 좋아해서 레고 살때마다 그것들만 샀었는데, 초등학교 입학 후 안나오더라구요.. 여우의 슈퍼마켓, 말 아저씨의 풍차, 토끼의 이층집, 하마의 꽃집, 양 선생님의 학교 등등.. 초등학교 졸업 후 사촌 동생에게 레고 다 줘버렸는데, 재작년 쯤인가- 사촌동생도 이제 중학생도 되고, 동물 레고에는 관심이 없길래 다시 가져왔죠 -_-;;;; 그 시리즈 다시 나온다면 꼭 사고싶네요.. 레고는 다 좋은데 비싸서 --; 사촌동생이 헤리포터 레고 가지고싶어 해서 사줄려고 마트 데리고 갔다가 그냥 옥스포드 탱크 시리즈 사줬죠 -_-;; 하하하하하;;
05/07/15 23:21
한번은 새우깡 먹으면서 레고블럭 끼우다가 손이 꼬여서..
한손은 레고에 새우깡을 빠지직 부수면서 한손에 든 레고를 씹었던 아픈 추억이... (레고 위로 새우깡이 바스라지는 순간 지금 내가 씹으려는게 레고구나 했지만, 반응이 느린 제 특성상 이미 늦었다죠..) 혼자 울었습니다..ㅜㅜ
05/07/15 23:32
수능끝나고 할일 없어서...카리브의 보물선(맞나??)←이거 조립하고 있었다는..ㅋ 돛이 하나 없어서 똑같은 돛을 천에다 대어놓고 그대로 본뜻다음 자르고, 끄트머리 실밥 라이타로 지지고, 자로 줄무늬 넓이 재어서 다시 그리고, 색칠하고, 풀칠해서 빳빳하게 만들고..허어..어머니는 이런 날 왜 가만히 내버려 두셨을까..ㅠㅠ
05/07/16 02:05
전 초등학교 4학년때 제가 모아돈 거금 3만원을 동생이 찾아가 엄마랑 산 레고가.......어떤 세트인지 기억은 안남지만 동생이 아주 잼있게 갖고 놀고 저도 잼있게 가지고 논게 기억에 남네요~~ 전 초등학교 들어가고서 희한하게 장난감에 취미를 끊었다는^^
05/07/16 03:19
예전에 집에 가는 길에..
누가 레고를 버려놓은거에요!! 으악!! 이런 횡재가!! 라고 생각하며 주워오려다가, 소심&우유부단모드 발동해서 그 자리에서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왔던 기억이 있죠. 제가 가지고 놀던 국제공항이랑 또 뭐였더라.. 아무튼 그거 집에서 하도 버리라고 난리쳐서 사촌동생들한테 줬는데.. 요즘들어 다시 받아오고 싶어지네요-_-;; 아.. 돈모아서 레고나 다시 모아볼까? 그나저나 그 동호회는 어디에요?+_+
05/07/16 05:23
레고는 설명서대로 완성시키는것도 잼있지만 아무렇게나 마음대로 끼워맞추는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 나중에 보면 꽤 쓸만한 작품이 나오죠.
05/07/16 05:41
느무 비쌉...ㅠ.ㅠ
정해져있는 레고보다는 블록으로 집짓는게 더 재미있었습니다. 아아 장난감 얘기 너무 좋아요..막 두근두근-
05/07/16 13:53
근데 빡빡한것만 이빨자국 남는게 아니라 헐렁한 것도 이빨자국 남지 않았나요....헐렁해서 꽉조일려고 깨물다가 부숴버린 적도 있다는..;;
05/07/16 14:08
캬..내가 샀던거 대충 테마가 >경주레이싱이던가..암튼..엄청큰 차에서 작은 빨간 카트 파란카트 캬..거기서 다나왔죠 또 우주테마도 사서 큰통 같은게 있었는데 그때 코감기가 걸려서 이놈의 콧물 과연 언제까지 나올까 어린호기심에 콧물을 뚝뚝흘려가며 한 컵한잔감 모아봤던 더러운추억이 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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