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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5 23:07
개인적으로 이런 에피소드나 사랑관련 고민글 대환영입니다. ~ -_-; 너무 좋아요... 그런데 제목을 이모티콘으로만 해서는 잔소리 좀 들으실꺼 같은데 고치시구요. 선리플, 후감상, 조언드릴게요.
05/07/15 23:10
저는 수학단과를 듣는데, 4명중에 저하나만 남자입니다 (염장........인가요? -_-)
저도 뭐 여자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낑낑(?)대기는 하는데요..... 처음엔 저도 아무 말 안하고 혼자서 공부하고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까 이것저것 얘기를 하다보니, 지금은 괜찮은데요? 뭐, 예를 들어 "안경 닦는 천 좀 줄래?"라든지, "이거 어떻게 풀어?"라고 물어본다든지, "커피 한 잔 마실래?"라고 말해본다든지...... (저희 학원은 커피가 공짜입니다.) 뭐 이런식으로 계속 말을 걸다보면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단! 사심(?)을 품고 대쉬하려고 하지는 마세요.....
05/07/15 23:24
그냥 사소한것부터 대화를 시작하세요. 뭐..모의고사 본날같은경우..오늘 모의고사 어땠냐는둥..뭐..이런것들 있잖아요. 그런얘기들을 나누다보면 금방 친분이 생길거에요. 너무 부담가지시지 마시고..수능앞두고..큰일나요;;
05/07/15 23:33
연인을 염두해 둔건지, 이성친구를 염두해 둔건지, 그냥 마지막 문장에서 연애박사님들이라는거에 근거를 두고 연인으로 가정하고 조언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성격을 고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억지로 고치려다 보면 더 힘들죠. 성격을 고치기보다는 매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당연스레 성격은 고쳐지기 때문이죠. 그러면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물으신다면 저는 단연코 운동을 하시라고 권하겠습니다. 좋아하는 운동을 하세요. 클럽에 들어서 해도 좋고, 무엇보다 농구, 축구, 볼링이 좋겠네요.. ^^ ;; 열심히 하시다보면 건강한육체(-_-;; 몸짱이죠), 정신도 건강해 지기 마련입니다. 운동할 시간도 없고, 운동하다보면 시간 다 가겟다 싶으시다면 별수없이, 사소한 것부터 대화포인트를 맞혀나가세요. 공통된 관심사가 몇개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어제 본 삼순이 이야기라던지, 몇일전에 본 모의시험같은것들 말이죠... 그리고 연예가 시작되면, 자기희생, 믿음, 용서, 신뢰, 헌신, ... 머 이런것들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상대방한테 잘 피력해야 됩니다. 잘못 전달되는 되에서 오는 오해가 깊어지고, 그러면 불신이 쌓이기 때문이죠.... 어정쩡한 태도나, 어눌한 말투 조심해야 됩니다. ......// 그럼 전 추이를 지켜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흐흐흣. ~ 좋아랑~ 사랑이야기는 끝이 없군요..
05/07/15 23:56
저도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정말 쑥맥이었습니다
길가다가도 반대편에 모르는 어떤 여학생이라도 걸어오면 고개 푹숙이고 지나치곤 했었지요 그러다가 미대를 가기위해 미술학원에 들렀었는데 미대쪽에는 여자들이 거의 대다수거든요 정말 애들 말 한마디만 걸어도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 빨개지고 식은땀까지 흘렸더랬습니다..-_-;; 그러던것이 대학교 들어오니 뭐 적응이 되었는지 여자애들하고 대화를 나누는게 스스럼 없습니다 먼저 갑작스럽게 성격을 바꿔 적극적으로 나가기보다는 조금씩 바꾸는게 어떨까요 여자애들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친구가 있으니 친구와 여자애들이 대화를 나눌때 옆에서 듣고 있다가 말할기회가 있을때 조금씩 맞장구를 친다거나 자기 생각을 얘기한다거나 하는식으로 조금씩 대화를 늘려나가면 본인도 어색하지 않을뿐더러 그 사이에 잘 껴들수 있을것 같은데요 한순간에 바뀌기란 힘듭니다 그틈에서 조금씩 대화를 늘려보세요 어색함이 조금만 걷어지면 그뒤는 빠르게 친해질수 있을것 같은데요 (라고는 얘기하지만 이건 그냥 친구관계일때) 원래 좋아하면 말 더 못건네는 법이죠 더 힘듭니다 해드리고 싶은 말은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시길~"
05/07/16 00:00
일단은 하얀잼님께서 그 두분을 여자라고 의식하고 있다는것 부터 많이 꼬인겁니다.^^
사실 여자를 대할때에는 친구처럼 꺼리낌 없이대하는게 좋은데 저처럼 어리숙한 남자들도 그걸 상당히 어려워하죠. 저도 친구들끼리 있을땐 '저놈 웃길줄아네'라는 소리는 듣지만 여자앞에만 있으면 왜이리도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지.. 사실 여자를 여자로 보면 안됩니다. 제일 간단하지만 제일 어렵지요. 친구로써 편하게 지내 보세요. 여자들도 서먹서먹한것 보단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걸 훨~씬 좋아한답니다.. (사실 전 예전에는 남자가 과묵하면 멋져 보일꺼라 생각했는데 그건 얼굴이 원빈쯤은 되야합니다. 여자들 자신감없고 말도 없는 남자한테 별로 호감안가죠..) 힘내세요~
05/07/16 02:25
일단 엠피스리부터 집어넣으세요. 아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데 혼자서 음악듣고 있는것도 예의가 아닐뿐더러, 다른쪽에서 보기에 님쪽에서 그쪽을 무시하는걸로 여겨질수도 있겠네요. 엠피3 집에다 두고 다니세요.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세요.
05/07/16 02:39
Marriot Man님//이런 가사가 있습니다..가슴아파도..나 이렇게 웃어요..(플라이 투더 스카이-가슴아파도 중에서..)가슴아프고 힘들지라도 결국은 혼자서 견뎌내야 하는 일입니다.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믿기지 않을지라도.
05/07/16 11:10
용기내서 말걸어 보세요.
긴장을 너무 해서 말 실수도 하고, 말도 재미있게 못할겁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후회 하실 수도 있고요. 그렇게 되면 그 쌍둥이 분들 과의 관계는 발전 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다음에 다른 맘에 드는 여자분을 만나게 되면 이 쌍둥이 분들과의 추억이 경험이 되서 좀 더 긴장 하지 않고 말할수 있게 될겁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죠. 일단 부딪치세요. 실패가 가장 중요한 성공의 방법입니다.
05/07/16 13:57
정말 위에 여러가지 해답이 있느요 그중 가장 와닿는 말은 여자를 여자로 보지 말아라 ! 사심을 갖지말아라..이정도 같은대요 정말 여자는 여자로 보는게 아닌 남자처럼은 아니더라도 편하게 지내야 가깝고 또 서로 설래는 마음도 생기는게 아닌가 하내요~
05/07/16 14:08
음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지만
현실세계에서 말을 걸기 어렵다면 온라인이나 문자로 말을 주고 받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하지만 위의 방법은 지나치면 학업에 지장이 있지요 ^^; (특히 문자..) 그러려면 일단 폰 번호 따시는게 필수죠ㅡ 솔직히 제 주위에도 보면 아무런 스스럼 없이 이성친구들과 잘 지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에게 말을 걸때 잡는 주제나.. 순간순간 던져주는 유머나.. 약간씩 놀리기도 하고.. 뭐 타고난 것이라고 봐도 되겠죠ㅡ 이전 글에서 보시면 그동안 남학우(응?)들 끼리만 어울려 지낸것도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거예요. 솔직히 어릴때부터 이성친구들과 어울려 논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스킬은 스펙이 다르죠ㅡ 하지만 그런 능력들도 모두 경헙을 통해 우러나온 것 입니다. 아직 하얀잼님께서 많은 친구들을 사겨보지 못하셔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네요. (여기서 많은 친구들이란 숫자를 의미하는게 아니죠) 단.. 너무 터놓고 친하게 지내면 여자아이들이 잼님을 남자로 보지 않을수도.. 그래서 가끔씩 남자다운 모습도 필수죠ㅡ 그리고 넨네론도님 말씀대로 엠피를 집어넣으세요! 그 친구분들이 보시기엔 '난 너네에게 방해받지 않고 공부만 할테야'로 보일수도 있죠... 그런데 너무 갑자기 평소에 모습을 비추지는 마세요.. 차라리 솔직하게 이제까지 조용했던 이유를 털어놓지 못할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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