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4/12 15:32:22
Name 수빈이
Subject NaDa의 무한질주를 기원하며
나다가 gg를 치는 악몽에 잠을 설치느라 벌겋게 부어오른 눈으로 장충으로 향했다.

‘꿈은 반대다!’

‘지난 결승에 나다는 패배하는 꿈을 꾸고도 우승을 했었다!’

스스로를 위안하며 들어선 장충.

몇시간 후엔 이 장충벌을 떠나오면서 어떤 눈망울로 장충을 바라볼런지 1분에도 몇번씩

만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나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멋적게 웃음 질 무대가 저기 보이는구나...

‘제발 주인공이 되어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우승컵을 네것으로 만들어줘!!!’


내가 그의 결승전을 찾은 것이 몇번째던가...

비가 오락가락했던 우울한 하늘 마냥 슬픈 눈망울로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쳤던,

작년 여름 그 한강에 이은 두번째 이다.

그날 한강에선... 진정한 팬이라는 사람들이 느끼는 그 감정을,

난 그들의 100분의 1도 채 갖지 못했던 것 같다.

그날... 난 그의 준우승이 확정 되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은 잠시 잊은 채

서서히 비어져가는 응원석 앞자리를 반가워하고 있었다.

내가 응원했던 그의 패배에 쓰라리고 메어지는 아픈 가슴을 추스리지 못해 괴로워 하기보다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으려 원망스런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들기 보다는...

비어가는 응원석 제일 앞자리로 나아가 그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부풀었다.


그의 마음이 어땠는데...

그의 눈이 무얼 말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앞에 나아가 눈물 글썽이며 죄송하다는 그의 인터뷰를 보니 행복 했었나?


밤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수도 아닌 내가 잠을 설치면서 지난 날의 철없던 때가 문득 생각났다.

그래, 오늘은 지난 여름의 한강에 있던 내가 아니었다.

어느새, 난 헤어나올 수 없는 지독한 팬이 되었던 것일까...

그가 느끼고 있을 부담감이 두려움이 긴장감이,

그 여린 가슴에 새겨질지 모를 상채기가, 여린 눈망울에 맺힐지 모를 안타까운 눈물이

걱정되어 견딜 수가 없던, 1분이 1시간 같은 시간이었다.

내 이제 어느 선수를 응원함에 있어 이보다 더 안타까움을 품울 수 있을까...

나도 이제 체력이 바닥을 드러낼 때가 됬다구...

하지만 바닥이 보일 때까지 남은 체력, 열정...  

너의 정상을 지키는 질주를 위해 열심히 응원할게... 기원할께...




하지만 조바심 많은 이 이모팬에게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해준 나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나다... 오늘 충분히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



마지막 멘트는 기쁜 그날의 몫으로 남겨놓겠습니다.



                                                     2004.4.18  기쁨으로 이 일기의 마무리를 채울 수 있기를 기원하며 ^_____^V







시간이 점점 흘러 결승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날 그 격전의 날 밤에 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올런지,

어떤 모습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컴퓨터를 켜고, 또 잠자리에 들런지...

그날의 모습을 상상하다 보니, 이런 일기가 되고 말았네요.



아마도 그날의 일기는...

나다가 이긴다 해도 기쁨의 단어로만 철철 넘쳐나지는 못할 것입니다.

부담감을 이겨내고 훌륭하게 왕좌를 지켜낸, 멋지게 무대의 주연으로 우뚝 선

나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더 아끼고, 더 함께해주고, 더 힘이 되는 팬이 되지 못했던 지난날의 후회가 더 많을 텝니다.



이번 결승,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다도 긴장된다고 합니다.

도전을 받는 자와 도전을 하는 자.

정상을 지키려는 자와 정상에 오르려는 자.


도전을 받는 자리....  부담이 되겠지요.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악몽에 시달릴지도 모를 만큼 부담이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다, 그 무거운 어깨의 짐을 아직은 내려놓을 때가 아닙니다.

아직은 그 무거운 짐을 메고서 몇고개 몇굽이 어딘가 있을 더 험한 전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나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

나다만이 할 수 있는 일.

나다라서 해야 하는 일.

암요...  아직도 이루어야 할 것이 더 있습니다.



랭킹1위라는 숫자도 물론 중요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어김없이 뿜어져 나오는 나다의 그 신비스런 힘.

변함 없는 그 강력함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세요.  

숫자로 채워주지 못한 사람들의 그 마음 한구석을 당신의 천재성으로 채워주세요.


패배로부터 승리가 나오고, 실패로부터 성공이 나오며,

겸손으로부터 진정한 자존심이 나온다고 합니다.

나다의 결승...

나다에게 패배의 쓴맛을 맛보게 해주었던 상대...

분명 나다는 패배를 인정했고, 그 패배의 이유는 자신이 더욱 맘속에 깊이 새겼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 무대에서 한층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나다... 떨릴 땐 잠시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보세요.

그리고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이윤열 파이팅!  이윤열 파이팅!”  소리를 들으세요.


늘 그랬던 것처럼...

팬들의 파이팅이 나다에게 힘을,,, 용기를,,, 실어줄 것입니다.




나다…

제겐 그대는 여전히 무한질주 하는 an ambitious man 입니다.  

^______________^v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4/12 15:47
수정 아이콘
나다 테란의 끝을 보여주세요.
감히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당신이 발견한 테란을 끝을.. 화이팅!!
Marine의 아들
04/04/12 15:51
수정 아이콘
수빈이님 홧팅요~ ㅇㅇ/
수빈이
04/04/12 15:51
수정 아이콘
직접 당해보니 정말 당황스럽군요... ㅠ.ㅠ
제발 이 이후의 댓글에서 매번 일어나던 그런 논쟁은 말아주세요..... 플리즈~~
순수하게 나다의 응원글로 남기고 싶습니다.
04/04/12 15:56
수정 아이콘
한마디 할까 하고 로그인했다가.. 혹시 그새 다른 글 올라왔나싶어 새로고침해보니 수빈이님 부탁도 있고 해서 .. 그냥 응원글만 달렵니다.
전페이지에 올라온 응원글에 댓글을 못 달아서 달까 하던참에.. 다시 이렇게 올라오니 너무 좋군요. 이윤열선수 화이팅입니다.
경기는 물론 직접 가서 봐야죠. 여태까지 이윤열선수의 결승은 kpga4차 이후로는 전부 직접 가서 봤으니, 이번에도 물론 ^^
꽃단장메딕
04/04/12 16:15
수정 아이콘
수빈이님의 글을 읽고...눈물이 눈가에 고이더군요....그냥 댓글을 달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나를 감격시키는 글에 아무렇게나 댓글을 달려고 하니 너무 죄송한 마음에 연습장을 꺼내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지난 OSL 8강 부산투어에서의 패배 후에 무기력했던 내 모습 들먹이며,
우린 아직 패배에 익숙하지 않았다고, 그러니 당신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협박(?)도 해보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던 모습에 감격해 남몰래 버스안에서 눈물 흘리던 추억도 되새겨보고,
하지만 그 댓글을 달수가 없을것 같습니다...앤써님의 댓글을 보니...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다니는군요...
이 글을 보며 감동을 받는건, 이 글이 너무 고마워서 댓글조차 함부로 달수 없다고 느끼는건 역시나 제가 나다의 팬이기 때문인가봅니다.

수빈이님...정말 제게는 너무나 감동적인 글 감사해요...
감동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팬들에게 나다는 또 한번 커다란 감동을 안겨줄거라 믿습니다
04/04/12 16:17
수정 아이콘
최고의 승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다..그리고, 수빈이님 화이팅~!!
드리밍
04/04/12 16:23
수정 아이콘
나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

나다만이 할 수 있는 일.

나다라서 해야 하는 일.
---
그럼요, 수빈이님 말씀처럼 당연히 나다는 그날 꼭 우리에게 기쁨에 소식을 안겨줄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다이니까^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v

저 나다캐릭터는 언제나 봐도 귀여워요-0-b
뿌띠끄
04/04/12 16:24
수정 아이콘
나다의 팬은 아니지만,,,나다의 팬도 불안해하는군요^^;;
다른 선수의 팬의 입장에서 보면 나다는 너무 잘해서 팬들도 안심하고 경기를 볼것같은,,^^;; 항상 나다의 팬을 부러워했습니다,,,좋아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으니까요..~~항상 이길것만 같은 나다의 팬들도 불안해 하는걸 보니 팬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이번 결승전...나다가 최고의 승부를 펼쳐주길 바랍니다.. (누가 이기든 3:2승부가 나왔음 하네요,,)
GunSeal[cn]
04/04/12 16:32
수정 아이콘
전 박서의 팬이라 우브를 좋아합니다만...^^;;
나다에게도 바라는것이 있습니다...
"최고의 기량"으로 "최고의 승부"를 보여주세요...
저도...역시 누가 이기든 3:2의 승부를 바랍니다...
혹시...그날 경기보면서...무서워지는건 아닐지...ㅡㅡ^
강용욱
04/04/12 17:05
수정 아이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응원의 글. 정말 좋네요. 앞으로도 많은 나다 응원 글들이 오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앤써님께...
이곳 분위기상 A란 선수 응원글에 B란 선수 화이팅 이러한 댓글은 지양되고 있습니다. 굳이 와서 그런 말까지 할 이유는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앤써님의 댓글이 큰 문제가 되어 보이진 않지만, 이왕이면요)

반대의 입장에서 앤써님이 좋아하는 선수 글을 올렸는데 그 댓글이 다른 선수 화이팅 그럼 조금 난감할 것 같으시죠? 모든 팬들이 다 똑같은 마음이죠.

모두 힘내시고, 1주일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 큰일이군요...
Ms.초밥왕
04/04/12 17:22
수정 아이콘
나다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렇게나 멋진 응원글에, 나다보다 더 귀여운, 앙증맞게 볼터치한 캐릭터에, 거기다가 나다를 향한 애정이 담뿍 뭍어난, 저번 글부터 달려온 댓글들까지..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지만, 나다도 알아줬으면 합니다. 이렇게 나다의 경기를 보는것만으로도, 응원하는것 자체로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하다구요..^^

수빈이님~멋진 응원글에, 이렇게 댓글을 다는 행복을 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사랑이 담뿍 뭍어나 있는것 같아 가슴이 뭉클합니다.

2004년 4월 18일.. 떨리는 마음으로 장충벌로 모든 기를 보내렵니다.
엄마, 아빠, 동생 꺼 기를 뺏어서라도(..-_-;;) 제 주변에 있는 분들의 기를 모두 강탈해서라도 몽땅~ 전부~ 보내드릴테니,
이윤열선수!
편안한 마음으로 당신의 모든 기량을 다 펼쳐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미소지으세요!
꿈 같은 우승의 끝자락에, 가만히 지켜보며 눈물을 흘릴 우리들을 생각하며 앞으로 정진하세요!

당신은 분명히, 결전의 그 날.. 환하게 웃으면서 '이것이 진정한 나의 힘이다!' 라고 가슴을 치며 자신있게 외칠 수 있을겁니다. 나다..화이팅!!!!!
59분59초
04/04/12 17:48
수정 아이콘
수빈이님 화이팅!
왠지 나다화이팅 보단 수빈이님 화이팅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 글이네요^^

저 오늘 약간은 충격적인 기사를 보고... 나다를 생각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오히려 나다가 더욱 마음을 굳에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긴... 나다는 늘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앞서가더군요.
나이는 저보다 한참 어린 그이지만 그런 정신적 성숙함이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늘 감탄스럽고 그것이 제 자신을 부끄럽게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뭐 제가 나이를 거꾸로 먹었나 봐요^^
강자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정의하게 만들어준 이윤열선수... 그를 향한 끊임없는 견제가 그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믿음직스러워서 다른 어떤말을 더 붙인다는게 민망할 정도군요.
4월18일 나다가 펼치는 신화에 현장에 저도 동참하렵니다.
간달프
04/04/12 17:50
수정 아이콘
NaDa... 브레이크없는 폭주 기관차처럼 질주하시길~~~^^
방탕자객
04/04/12 18:15
수정 아이콘
앤써님// 요즘 응원글에 대한 반대댓글들때문에 논쟁이 좀 많았었거든요.
수빈이님은 그걸 걱정하신것 같으네요...
그냥 살포시 삭제하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삭제되면 제글도 삭제해서 아예 없었던 일로 할께요 .. ^^
04/04/12 18:33
수정 아이콘
아 네.. ^^;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그동안 눈팅만하고 있었던지라... 그런 분위기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제 글때문에 기분이 나쁘셨을 분들께 정말 죄송하네요.

모쪼록 이번 주 일요일에 두 선수가 후회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으면 좋겠습니다.
용잡이
04/04/12 18:53
수정 아이콘
수빈이님 좋은응원글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안타까운 기사와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길을향해
묵묵히 전진해가는 이윤열선수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겟습니다^^
수빈이님 화이팅!!!!윤열선수 화이팅!!!!
04/04/12 19:00
수정 아이콘
수빈이님, 사랑합니다. 쿨럭... -_-;
토네이도 테란, 천재 테란으로 불리는 선수. 그 순진해 보이는 얼굴로 무자비하게 경기를 끝내버려도, 한때는 너무 많이 그리고 일방적으로 이긴다는 이유로 미움을 받았어도 그 선수의 좁은 어깨에 얹힌 무거운 짐과 외로움이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건 제가 어쩔 수 없는 나다의 팬이기 때문이었겠죠. 저에겐 아직도 대견한 소년 나다(물론 나다가 들으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 그의 무한질주를 믿쑵니다.

그리고 홍진호 선수의 KTF행, 깜짝 놀라면서도 좀 씁쓸합니다. 나다의 연봉 및 대우문제는 어떻게 되가는건지... 솔직히 최고연봉을 받아도 아깝지 않을 나다인데 말입니다. 참, 저 위에 나다 캐릭터 진짜 귀엽습니다.
-_-b
David Cone
04/04/12 19:12
수정 아이콘
나다... 인터뷰에서 내가 랭킹 1위다 ! 하는 모습이 맘에 들더군요.
늘 최고로 기억되길...
04/04/12 19:27
수정 아이콘
후아유에서 했던 그 랭킹 1위 발언... 자기 소개를 하다가 이름, 나이, 가족관계 등을 나열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덧붙인 말이었죠. 하고 나서 본인도 쑥쓰러웠던지 그 수줍어하는 웃음이란... 주변사람들도 같이 웃더군요. 하하... 귀여웠습니다. ^^;
04/04/12 19:41
수정 아이콘
물량을대표하는 우브와나다.하하
숨막히는 승부끝에 3:2로 나다가우승했으면합니다.
지노선수가빠진 투나sg에 힘을실어줫으면좋겟습니다!!!
그녀가 나를 보
04/04/12 20:01
수정 아이콘
어.....음....아.....감개 무량하군요...이런 응원 문구를 남겨주셔서,,,
Nada.....이 글을 봐서라도 정말 지존의 자리가 무엇인지.......
정말....진정으로 테란의 끝이 무엇인지...누구위고 아래인지...
보여주세요......이제 6일 정도 남았군요...당신을 믿습니다,...
나다 홧팅!!
p.s 진호선수도 얼른 결승에 올라 제가 저런글 한번 써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finethanx
04/04/12 20:11
수정 아이콘
경부선의 끝에서 끝으로 오로지 당신의 결승만을 위해서 달려갑니다.
저 뿐만이 아닙니다.
10만이 넘는 대군이 벌써부터 당신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힘을 내요, 나다!

그 날의 승리가 기쁨의 눈물로 번지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Good Luck to you, NaDa! I believe you!!

(수빈이님, 감사드려요!)
new[lovestory]
04/04/12 22:39
수정 아이콘
너무가 진한 감동을 주는 글이군요...나다가 이글을 읽고 더더욱 힘냈으면 합니다.....이번 결승전의 승리를 더불어 기원합니다...
blue그레이
04/04/13 00:59
수정 아이콘
나다의 응원 글을 봐서 상당히 기분이 좋네요^^
요즘 나다의 경기는 정말 마음을 졸이며 봐아하는 경기들 뿐이었던 것 같아요. 아마 이번 경기도 그만큼, 아니 더 치열하겠지만 나다는 분명히 잘 할거라고 믿습니다.
NaDa 파이팅!
미굴이 아니야
04/04/13 08:5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이 기원합니다. ^^
이윤열!!!!!!!!!!!!!!!!!!!!!!!!!!!!!!!!
생각만해도 전율이 솟는 그 위대한 발걸음을 두눈으로 보기 위해 18일날 장충으로 갑니다.

그대의 한 걸음 한걸음을 함께 하고픈 한 팬이...
04/04/13 09:54
수정 아이콘
저도 비록 경기장에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집에서나마 나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파인땡스님 말씀처럼 그날은 안타까워서가 아니라 너무 기뻐서 눈물 흘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08 T1 창단을 축하합니다. [31] swflying4567 04/04/13 4567 0
3707 듣고 싶은 소리가 있습니다.. [13] 어라?2896 04/04/13 2896 0
3706 E-sports!!cheer up!! [8] 박준호3787 04/04/13 3787 0
3704 잘하면 된다구요!! [6] clonrainbow3012 04/04/13 3012 0
3702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머슴 VS 머신(제4의 종족간의 결승전) [56] 초보랜덤5176 04/04/13 5176 0
3700 [SF소설]공상과학대전-始 [9] 총알이 모자라.3559 04/04/13 3559 0
3698 장진남선수에 대한 아쉬움 ... [15] 공공의마사지5693 04/04/12 5693 0
3697 인지도에 관한 몇 가지 발견 [27] 행운장이4502 04/04/12 4502 0
3696 안타까움을 느끼며.. [4] 줄리앙2957 04/04/12 2957 0
3695 [축하]박성준 선수 해냈군요....!!! [63] 하늘나는 돼지5450 04/04/12 5450 0
3694 개인적인 극강멤버 구성에 대한 잡담 [11] 공공의마사지3990 04/04/12 3990 0
3693 E-Sports의 위기(2)-대표자는 있는가? [6] The Siria3193 04/04/12 3193 0
3692 [편지] PgR21의 누군가에게(6) [2] Bar Sur3489 04/04/12 3489 0
3690 이윤열 선수 파이팅!!! [31] 행운장이3054 04/04/12 3054 0
3689 낭만스포츠 스타크래프트 [6] 아뵤2914 04/04/12 2914 0
3688 한국 프로야구 초창기와 지금 eSports의 모습. 너무나 흡사하다. [27] 거룩한황제3389 04/04/12 3389 0
3687 막나가는 ktf.. [170] Slayers jotang9890 04/04/12 9890 0
3686 이기사가 사실이라면... [29] KilleR5584 04/04/12 5584 0
3684 거대해진 팀리그와 작아지는 팀들.. [9] jiji3567 04/04/12 3567 0
3682 3차 마이너 MSL 예선전 소직좀 알려주세요.. [15] 카나타3071 04/04/12 3071 0
3681 NaDa의 무한질주를 기원하며 [26] 수빈이3286 04/04/12 3286 0
3675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3 [8] 막군3866 04/04/12 3866 0
3674 [SF소설] 공상과학대전 [15] 총알이 모자라.3546 04/04/12 35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