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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2 20:58:49
Name 공공의마사지
Subject 개인적인 극강멤버 구성에 대한 잡담
ktf의 막강라인을 보면서 제가 생각해왔던 극강멤버구성과 비교하고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테란 : 이윤열 , 한웅렬 ,서지훈
토스 : 강  민 , 박정석 , 전태규
저그 : 박경락 , 홍진호 , 주진철

그외 : 한동욱 , 박지호 , 박성준 or 마재윤

...
ktf와 비교해보면
제가 생각했던 선수중에 4명이 속해있군요 ...

막강라인이긴 하지만 그렇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봅니다.

최근 잘나가는 선수들로도 한번 구성해봤습니다.

테란 : 최연성 , 이윤열 , 김정민 ,
토스 : 강 민 , 전태규 , 박용욱
저그 : 박성준 , 박태민 , 변은종

그외 : 이병민 , 한동욱 , 한웅렬  선수들 ...
여기서는 3명이 속해있군요

극강팀이 있는한 외인부대가 극강팀꺽는 재미가 빠질 수 없죠

공포의 외인구단을 구성해봤습니다.

테란 : 최수범 , 이운재 , 나도현
토스 : 이재훈 , 조병호 , 박동욱
저그 : 강도경 , 이창훈 , 이재항

그외: 임성춘 , 이기석 , 박신영

여기서 ktf는 한명이 속해있군요

아무튼 어떻게 되든 좋은경기 멋진경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적은글들은 주관적인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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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2 21:36
수정 아이콘
외인구단 극강팀 분류하는게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네요
치우천
04/04/12 22:00
수정 아이콘
저는 진정극강팀을 만들어야한다고 하면은 각종족 스페셜리스트 1명씩에 완성형 선수 1명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보다는 팀배틀형식의 팀리그에 좀 더 강력할 수 있는 팀구성이겠지요. )
제가 생각한 극강멤버는
테란
임요환 ( vs 저그 ) 박서의 대저그전능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지요.
김정민 ( vs 플토 ) 3만년조이기의 무서움은 직접 당해본 선수만이 안다고 하네요.
최연성 ( vs 테란 ) 최연성선수는 완성형선수에도 가깝지만 3종족중에는 대 테란전이 가장 강력한 것 같아서 대테란전으로 꼽았습니다.
이윤열 ( 완성형 ) 굳이 설명을 드릴 필요가 ....

프로토스
박용욱 ( vs 저그 ) 제우스와 고민해 보았지만 킹덤의 별명을 만들어준 3넥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썬 킹덤을 꼽을 수 밖에 없네요 .
강민 ( 대 플토 ) 3종족상대로 다 완벽한 경기를 하는 날라이지만 대 테란전과 대 저그전은 보험이 있는 전략을 많이 보여준 듯한 느낌이 좀 있는 반면 대 플토전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옵드라 , 2게이트 드라 다크등 가장 기본에 가까운 플레이를 본것같아서 날라를 꼽았습니다.
박정석 ( vs 테란 ) 엠겜에선 다소 실망스런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또 최근의 완성형 테란과의 상대전적에서 조금 밀리지만 그래도 온겜에서 보여주는 그만의 대 테란전은 정말 발군이라 할수 있지요.
박지호 ( 완성형 ) 아직 정말로 완성되있는 선수는 아닐겁니다. 눈에 띄는 성적도 내기 못하고 있으니까요 . 그러나 그의 어떤 경기를 봐도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기는 없고 항상 일정한 물량, 전략, 컨트롤 등 3종족을 상대해서 모두 일정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란 점에서 제 개인적인 완성형에 가까워지는 선수로 꼽고 싶습니다.
제 주관으로는 KTF선수가 5명이 속하네요.


저그
홍진호 ( vs 테란 ) 박서의 대저그전능력에 비유될만한 옐로우의 대테란전능력 또한 발군입니다.좀 안타까운건 항상 중요한 길목에서 테란을 만나 우승을 놓쳣다는 사실입니다.또 한번의 메이져 결승에서 테란을 물리치고 우승하시는 모습 보여주시길..
조용호 ( vs 프로토스 ) 1년에 한번 진다는 기록만 보아도 그를 꼽을수 밖에 없지요 . 리치와의 신개마에서 펼쳐진 게임을 보면 정말 HOT 이후 최고의 대프로토스전 킬러임을 증명합니다.
조용호 ( vs 저그전 ) 개인적으로 저그전을 잘 볼줄을 몰라서 누구라고 딱 꼽지는 못하겠어서 기록에 의지했습니다.
박태민 ( 완성형 ) 대 테란전이 조금 약해 보일지도 모르나 3종족상대로 다 가장 일정수준의 성적을 낼수 있는 선수는 박태민선수라고 보이네요.
제 주관에선 5명의 KTF 선수가 속해 있습니다. 정말 " 레알마드리드"에 비유가 아니될 수 없는 팀구성....
투자가 있으면 성적으로 말해주는 게 프로이겠지요. KTF 팀및 그 외의 모든 팀들간의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ps . 저그쪽을 너무 무성의하게 평가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아주시길....저에게 있어서의 저그는 옐로우와 줄라이밖에 보이질 않아서.... ㅜ.ㅜb
치우천
04/04/12 22:02
수정 아이콘
중간에 오타 수정합니다.
" 내기 " --- > " 내지 "
04/04/12 22:38
수정 아이콘
극강이 많군요 극강이란 이름이 무색합니다. 제 사견으론 최연성,이윤열,강민 이외에 극강이란 없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4/04/12 22:45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긴 하죠 .. 제가말하는극강이란 극강팀으로 팀구성원의 조합으로의 극강입니다.
뭐 개개인으로 따지면 최... 이... 강... 모선수들이 확실한 극강의 선수이긴 하죠 ..
T1 rules
04/04/12 22:5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정말 든든할 것 같네요.

테란: 최연성,이윤열,임요환
토스: 강민, 박용욱, 박정석
저그: 박성준, 홍진호, 조용호

이렇게 보니, KTF가 프토와 저그에서 극강멤버를 둘씩이나 데리고 있군요. SKT T1은 테란 극강이고.
대박드랍쉽
04/04/13 00:22
수정 아이콘
음..모 사람의 관점마다 다르겠지만..
솔직히 임요환 선수보다는 서지훈 선수가 훨씬더 낫다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는데, 아직 많은 분들이 테란 3을 꼽으라하면 서테란대신 임테란을 넣네요..그의 장기인 저그전도 요새 밀리는 추세이고..;;;
사상최악
04/04/13 01: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래도 박서인걸요...
어찌 그를 버리겠습니까....
이제 또 충분한 시간이 생겼으니 다시 날아오를 겁니다.
지혀뉘~
04/04/13 05:34
수정 아이콘
황제 폐하...
영혼의 귀천
04/04/13 09:20
수정 아이콘
흠..박서는 요즘 거듭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경기(공식전)가 많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Reminiscence
04/04/13 18:37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가 없는 게 안타깝군요-_-
뭐 이젠 그러려니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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