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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6 00:36:19
Name TheLordOfToss
Subject <첫글>'바람의 계곡' 이정도만 바뀌어도 ?
안녕하세요 ^^ PGR에 첫글을 올립니다.

실은 이거 올리기전에 상당히 장문의 글을 준비해뒀었는데 그 글을 마무리 짓지 못해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인해

결국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

준비되었던 그글에 반해 이렇게 욱하는 심정으로 올리는 이글은 오늘 박용욱 선수 vs 나도현 선수 경기를

보고나서 또 온게임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바람의 계곡에 몰아부치는 비난들... 그것을 보고나서

이런 분위기면 인기좋았던 이 맵이 ... 제가 첫눈에 반한 이 맵이 사장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참고로 저는 온리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저그도 간혹 하곤 합니다만 테란과 상대하는 것을 상당히 꺼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일절하고 맵의 밸런싱에 대해서 따져보자면

모든 맵에서 밸런싱을 논할때에 3가지를 따져보아야 하죠.

프로토스 vs 저그, 프로토스 vs 테란, 테란 vs 저그

프로토스와 저그가 본진 자원만으로 싸우면 프로토스가 초반만 넘기면 이긴다는게 정설이고

프로토스와 테란이 본진 자원만으로 싸우면 초반 입구 뚫기나 리버 드랍만 막으면 테란이 이긴다는게 정설이며

저그는 테란과 본진자원만으로 싸울때 초반에 밀지 못하면 gg를 치거나 테란이 실수를 해주길 바래야 한다는게 정설입니다.

첫번째 명제에 대한 이유는 저그가 가스가 모자라기 때문인 것이고

두번째 명제에 대한 이유는 프로토스가 미네랄이 모자라기 때문일 것이고

세번째 명제에 대한 이유는 미네랄, 가스 모두 모자라기 때문일 것입니다.

본진 자원으로 싸울때를 언급한 것이 섬맵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구요? 네! ^^ 전혀 없습니다.

섬맵이란 본격적인 수송선이 나오기 전까지는 전투가 쉬이 일어나지 않기에 대부분 후반 도모를 위해

멀티를 하는 전략을 많이 사용합니다. 패러독스는 아예 노골적으로 그걸 독려해주었구요.

이번 바람의 계곡 0.95 버젼은 '멀티를 하려면 해라~, 할 수는 있을거다. 하지만 상대방의 견제는 각오해!' 라는 패러다임입니다.

<김정민 선수(T) vs 서지훈 선수(T) at 바람의 계곡 0.95>

<김성제 선수(P) vs 최수범 선수(T) at 바람의 계곡 0.95>

<박용욱 선수(P) vs 나도현 선수(T) at 바람의 계곡 0.95>

여러분 재미있으셨나요? ^^? 우리는 솔직해져야 합니다.

재미없었습니다. 물론 <프로토스 vs 저그>를 하면 제가 예상하기론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역동적인 경기가 나오리라 봅니다.

하지만 테란이 끼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한번 보면...

두번째 경기는 최수범 선수의 전략이 빛난 경기이니 빼더라도(근데 넘 빨리 끝나서 재미는;;)

첫번째 세번째 경기의 특징은 더블 커맨드 전략을 간 테란이 그렇지 않은 적을 상대로 당연한듯 무난히 이겼다는 겁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첫번째 경기는 테란 vs 테란이고 서지훈 선수가 준비해오지 않은 경기를 펼쳤으니 그렇게 할 얘기가 없습니다.

세번째 경기는 최고로 빠른 테크트리를 탄 프로토스와 가장 느린 테크를 탄 테란의 경기였습니다.(개인적으로 그런 선택을 해준 양선수께 감사드립니다)

물론 박용욱 선수가 조금 더 컨트롤을 잘했더라면 더욱 피해를 줄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만... 제 눈엔 어찌 어찌 막을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별 피해 없이 막았습니다.

최고로 빠른 태크를 탄 프로토스가 가장 느린 태크를 탄 테란을 상대로 피해를 줄 수 없다?

그러면 프로토스도 같이 멀티를 가야 하나?

이 시점에 우리는 로템에서의 프로토스 vs 테란을 떠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테란 잡는 빌드로 나온 불독토스라는 빌드는 테란의 초반 노러쉬 타이밍을 이용해

3 Nexus를 돌리자는 빌드입니다. 안정적으로 돌리기 시작하면

24 mineral + 3 gas vs 8 mineral + 1 gas 가 됩니다.

물론 좀 늦지만 테란이 16 mineral + 2 gas로 따라옵니다만 그 타이밍에 프로토스도

멀티를 하니까 원팩 더블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저렇습니다.

그리고 저런 극단적인 불독토스가 아니더라도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그럭저럭 싸움을 하려면

3 Nexus 는 결국 가야 합니다. 테란이 앞마당(그것도 가스 멀티)을 상당히 수월하게 먹기 때문입니다.

테란을 상대로 8개 내지는 16개의 미네랄을 앞서 나가야 싸움이 되는 프로토스...(물론 지상맵에서, 패러독스 처럼 완전 섬맵이면 가스만 많다면야)

지상맵과 섬맵의 중간을 지향하는 바람의 계곡에서 양쪽이 무난히 멀티 전략을 폈을때 초반 미네랄 상태를 보면

프로토스 vs 저그 = (8 + 6) 미네랄 + 1 gas vs (8 + 6) 미네랄 + 2 gas

프로토스 vs 테란 = (8 + 6) 미네랄 + 1 gas vs (8 + 7) 미네랄 + 2 gas

저그 vs 테란 = (8 + 6) 미네랄 + 2 gas vs (8 + 7) 미네랄 + 2 gas

하지만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저기 + 7 이라는 미네랄을 먹기는 그리 수월치는 않습니다.

싸이언스 베슬이 나오기 전까지는 스캔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 측면에서 초중반 저그는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반가면 막멀티 할 곳이 없어 점점 힘들어지겠지만요. 하지만 2 gas vs 2 gas의 로템에서 저그 vs 테란이 만만한 것을

고려하면 꽤나 할만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갠적으로 저그 vs 테란의 바람의 계곡 경기가 없어 안타깝긴 합니다.

머 프로토스 vs 저그 경기는 내일 봐야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괜찮으리라 기대됩니다.

가장 문제시 되는게 오늘 경기 했던 프로토스 vs 테란 입니다.

지상지향형 섬맵인 바람의 계곡에서 미네랄도 더 적게 먹고 가스도 더 적게 먹고

물론 섬맵을 더 빨리 시도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바람의 계곡에 나오는 섬맵은 테란이 견제하기에 너무나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 6이라고 하는 미네랄 멀티 조차도 방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역에 넥서스를 짓게 되면 공간이 상당히 좁아서 드라곤들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그러면 자기가 앉고 싶은 곳에 앉을 수 있는 테란의 드랍쉽의 공격을 막기가 어렵습니다.

프로토스와 저그전의 팽팽함은 유지하면서 저그와 테란전에선 저그에게 약간 더 힘을 실어주면서 프로토스와 테란전에서

프로토스에게 힘을 조금 더 많이 실어주는 쪽으로 맵을 수정해보았습니다.

1. 바람의 계곡 원본



2. 바람의 계곡 자원 수정본



변화된 점은

1. 앞마당 가스 멀티의 미네랄의 양 7 -> 4

2. 삼룡이 멀티의 미네랄의 양 6 -> 9

3. 삼룡이 멀티 근처의 땅의 면적 대폭 넒힘

4. 언덕 미네랄 멀티의 양 7 -> 5

5. 섬멀티의 미네랄과 가스의 위치

6. (맵에 표시안함)모든 섬멀티 지역(4군데)에 미네랄 8짜리를 두어 센터 날리기 방지

7. (맵에 표시안함)곳곳에 터렛 지을 수 없는 지형 추가

8. (옵션) 앞마당 멀티의 미네랄 채취량 1500 -> 800


프로토스 vs 저그 = (8 + 9) 미네랄 + 1 gas vs (8 + 9) 미네랄 + 2 gas

프로토스 vs 테란 = (8 + 9) 미네랄 + 1 gas vs (8 + 4) 미네랄 + 2 gas

저그 vs 테란 = (8 + 9) 미네랄 + 2 gas vs (8 + 4) 미네랄 + 2 gas

언뜻 보기에도 아까와는 수치가 상당히 많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변화된 것을 볼 수 있죠.

2 gas는 좋으나 미네랄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저그와

1 gas에서의 가스 부족은 참을 수 있으나 미네랄이 고파서 힘들었던 프로토스에게

2 gas를 캐는데 미네랄까지 풍부해서 물량이 너무 많이 나와서 손이 아팠던 테란에게

모두에게 조금 더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삼룡이 멀티 지역 땅을 늘려 줌으로써 좀 더 적극적으로 언덕에서의 힘싸움을 독려하였고

덧붙여 드라곤의 이동이 좀 더 자유로와 졌습니다. 물론 히드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조금 더 지상지향적으로 바뀌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언덕 미네랄 멀티(상대방이 지상으로 이동 가능한)는 아무래도 후반에 테란이 가져가기

쉬운 멀티이기 때문에 양을 줄였습니다. 징검다리 형태로 탱크 배치하면서 테란이 먹기 좋죠.

그리고 초기 맵 메이커의 마음처럼 멀티를 마음대로 못하게 하긴 하지만 중요한건 가스이므로

가스 견제를 바로 할 수는 있지만 곧바로 일꾼 학살을 예방하는 측면에서 미네랄과 가스 위치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이러면 견제를 당할 지언정 지나가는 탱크 드랍에 프로토스나 저그가 크나큰 일꾼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8번의 옵션은 같은 종족 싸움이나 저그 vs 프로토스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대신 테란의 득세를 막으면서

밸런싱을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말그대로 옵션입니다. 어느정도의 재미를 희생으로 밸런싱을 맞추는 ...

네... 그렇습니다. 이정도면 다른 종족 상성은 몰라도 프로토스 테란에서 아직도

테란이 카드가 많고 좋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풍부한 미네랄을 바탕으로 가스는

풍부하지만 미네랄이 고픈 테란을 상대로 충분히 힘싸움은 벌여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프로토스가 미네랄이 많으면 질럿이 많이 나오지만 테란이 가스가 많고 미네랄이 적으면

벌쳐보다 탱크가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스 축적하고 벌쳐 뽑을 수도 있다지만 미네랄을 줄인 효과는 꽤 크다고 봅니다)

3. 바람의 계곡 자원/지형 수정본



제가 던져 놓은 의문(바람의 계곡은 버려져야 하는가?)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 쿨럭;

한가지 수정해본 것입니다. 근데 너무 파격적이라 반영될 확률은 zero지만 위에 수정본1은 반영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들어졌다면 이번 것은 저렇게 해도 프로토스가 테란한테 힘들경우

아예 섬이란 개념을 좀 깨고(섬이어야 되느냐? 란 질문 던져주신분 감사합니다) 섬은 섬이되 미네랄로 막혀있는

섬이어서 초반 일꾼이 통과해서 상대편 진영으로 정찰 갈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흡사 MBC겜의 데토네이션처럼요)

그러면 프로토스 상대로 테란은 과감한 더블 커맨드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왜냐면 언덕에다가 전진 투게잇을 할경우

망하기 때문이죠.

또 미네랄 5덩이를 잘 분배하면(저맵에서처럼 하면 안됩니다. 좀 여유있게 잘~)

모든 종족중에 저글링만이 통과할 수 있는 간격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면 테란은 저그의 초반 저글링 압박으로

쉽사리 더블 커맨드 전략을 들고 나오지 못할 것이고 이것은 프로토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벙커후 더블커맨드, 캐논후 더블 넥서스는 가능하겠지요...

결국 저 버젼은 어쩌면 뻔히 나오게 될지도 모를 테란의 초반 더블커맨드를 저지해보자

가 컨셉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면 테란보다 두템포 이상 빠르게 2가스를 채취하는 저그도 할만하고 테란이 배째고 더블커맨드를 못하는 프로토스도 할만하고

테란은 원래 할만했고-_-;; 괜찮은 밸런스가 나올 것 같습니다. 물론 섬맵이 아니다라는 비판을 들을 순 있겠지요.

그리고 후반에 미네랄을 다 채취하면 일순간에 맵자체가

섬맵에서 지상맵으로 변하는 점도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물론 저 경로가 아니더라도

중앙 부분을 미네랄로 잘 구성해서 중앙이 나중에 뚫리게 해도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머리속에 디자인이 잘 떠오르지 않는군요. 중앙 미네랄 벽에 대한 것도 고민해보면 분명 멋진

디자인이 나올 것 같긴 합니다.

괜히 똑같은 쓰레드에 다른 글로 썼다가 주인장님한테 혼날까봐 이렇게 Modify버튼을 이용해서 글을 올리는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흑흑흑

그냥 PGR에 처음 글 올리는 이의 끄적 끄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의 계곡이 어떤 수정을 거쳐서든 꼭 밸런싱된 모습으로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s 1 : 저 맵은 맵에디터로 수정한게 아니라 그림판 -_-;; 작업을 한 것이라 확대하면
그다지 이쁘지 않을 수 있으니 확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p.s 2 : 그대는 눈물겹다 님의 지적이 마음에 와닿아서 본진은 그대로 놔두고 삼룡이에 약간 힘을 주어 봤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p.s 3 : 실은 섬멀티의 언덕 아래 지역에서 탱크로 넥서스나 해처리가 닿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그게 맵 메이커의
기본 마인드에 맞지 않을까봐 하지 못했는데 탱크 포격으로 일꾼 뿐 아니라 넥서스나 해처리가 닿지 않으면 좀 더 밸런스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게 아니면 저걸 섬이 아닌 그냥 좀 떨어진 멀티이거나 아니면 언덕 정도로만 바꾼다면 테란이 저 멀티는 정말 먹기 힘들어질 거 같은데...
아니면 완전 완벽한 섬으로 한다던지... 여튼 저 멀티를 테란이 먹기 힘들고 다른 종족이 먹기 좋은 쪽으로 조정이 된다면 그게 바로 밸런싱이 된걸텐데 어려운 문제군요
^^ 늦은밤에 끄적끄적이네요

p.s 4 : 바뀐점에 8번 추가해봤습니다만... 8번을 적용하면 밸런싱은 좀 괜찮아지더라도 재미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새로운 진짜 반섬맵-_- 개념도 도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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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Base
04/04/16 00:38
수정 아이콘
전 언덕 쪽에 탱크 공격오면 너무 암울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패러독스처럼 바로위 언덕은 터렛이나 건물 못짓게
해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너를
04/04/16 00: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도 토스와 저그의 중간자적 성질에 있는 테란에 주는 영향은 그다지 없을거 같은데;;
그래도너를
04/04/16 00: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요즘은 왜이렇게 2인용 맵들이 많이 채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건 다 떠나서
2인용 맵이 테란의 강세를 부추기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엔)
GrayTints
04/04/16 00:45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만큼은 절대 빠졌으면 좋겠네요.
싱거운 경기의 연속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Return Of The N.ex.T
04/04/16 00:45
수정 아이콘
음.. 하지만 95버전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의 대대적인 수정은 힘들지 않을까요.. 흠..
레디삐~*
04/04/16 00:47
수정 아이콘
우려 했던 현상이 드디어 나오고 말았네요.. 본진앞 멀티 가스가 뭐합니다.. 저것만 먹어도 2가스인 테란.. 토스는 2가스면 템플러만 뽑나요?
정갑용
04/04/16 00:47
수정 아이콘
싱거운 경기??? 프리매치보면 여러가지 전력도 나오고 그런거 보면 예전에 평범한 게임보다는 훨신 재미 있다고 봄니다
김명보
04/04/16 00:5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바람의 계곡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거 분명히 테란이 싹쓸이 할겁니다.. 2개스 먹은 저그가 2개스 먹은 테란하고 할 만하다고요? -.-;; 말이 안됩니다. 저그가 농락당하다 질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Dark..★
04/04/16 00:54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 발상은 좋지만 언덕의 압박이 정말 너무나도 심합니다.
주견으로는 재미적인 측면에서도 게르니카가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에 쓰이는 걸로 만족하고 스타리그는 타맵에 양보되었으면..
그대는눈물겹
04/04/16 00:55
수정 아이콘
위에 투가스 와 (7+4)등등의 미네랄 양과 가스양은 저렇게 된다고 확신할수 없죠. 테란이던 프토든 저그든 어디에 멀티를 먹을지 어떻게 지을지 알수 없으니까요.
프로토스 vs 테란 = (10 + 8) 미네랄 + 1 gas vs (10 + 4) 미네랄 + 2 gas
그런면에서 위에 저부분은 꼭 저렇게 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 미네랄이 부족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본진 미네랄을 늘린다는건 별 필요가 없어 보이니 본진미네랄은 그냥 두고 글쓴이가 한데로 수정된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0^
그대는눈물겹
04/04/16 00:57
수정 아이콘
김명보님// 분명히 투가스 테란과 투가스 저그는 할만합니다. 저그가 2가스를 먹는 타이밍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저그가 병력이 확실히 압설수 있는 시간이 있구 그렇지 않아도 투가스를 먹고서 충분히 견제 플래이 할수 있기 때문에 2가스테란과 2가스 저그가 할만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김명보
04/04/16 01:00
수정 아이콘
그대는눈물겹다님// 그건 로템처럼 앞마당 뒤에 언덕이 있어서 저그가 테란의 가스 멀티 활성화 시간을 여러가지 게릴라로 충분히 늦출 수 있는 경우겠지요.. 로템에서 언덕에 러커 배치하면 가스채취하기 힘들지만 바람의 계곡은 안 그렇습니다..

그리고 몰래 시리즈도 테란이 좀 유리하네요.. 제가 제일 두려운 건 테란이 배럭 2개 만들어 옆 쪽 언덕에 날린 후 전상욱 선수가 박경락 선수 상대로 보여줬던 온니 파벳 + 메딕 러쉬..

바람의 계곡은 섬맵이고 앞마당 가스와 본진이 좀 개방형이라서 성큰으로 방비하기도 껄끄럽습니다.. 그런데 그런 바락 띄우기를 통한 빠른 파벳+메딕 러쉬가 온다면 -.-;;;

제 생각엔 이거 비슷한 전략이 적어도 한 번은 나와서 저그가 어이없이 질 것 같은데요...
백수생활
04/04/16 01:01
수정 아이콘
이 맵 채택되면 정말 테란맵이 될 공산이 큽니다,,,발상은 좋은데 밸런스가 너무 테란에 기울어진맵,,,개인적으론 안쓰였으면 좋으련만,,
無相劍
04/04/16 01:02
수정 아이콘
요즘 초절정 감각을 지닌 테란 게이머들의 시즈모드 활용 능력을 생각해봤을 때...-_- 저렇게 큰 언덕은 다른 면의 수정으로서 해결될 수 없다고 봅니다. 오늘 김도형 해설께서 말씀하셨던 박용욱 선수 본진 아래쪽 언덕은 토스가 이용한다고 해도 테란 본진에 접근하기 전에 막힐 것이 분명하고요.
yonghowang
04/04/16 01:04
수정 아이콘
바람의계곡은 분명 게임은 재미있을꺼 같으나 밸런스는 망한거 같습니다

특히 테란vs저그..아 생각하기도 싫군요..--;
yonghowang
04/04/16 01:05
수정 아이콘
덧붙혀서 게르니카도 사용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레퀴엠과 머큐리가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김명보
04/04/16 01:10
수정 아이콘
근데 섬맵이 반드시 하나 들어가ㅑ 된다고 온게임넷쪽에선 생각하지 않을까요...

리그에 꼭 섬맵이 하나 들어가야 된다는 건 누가 정한건지 ㅠ.ㅠ
無相劍
04/04/16 01:15
수정 아이콘
레퀴엠과 머큐리는 왠지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저만 그런가요?
지피지기백전
04/04/16 01:19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배에는 섬맵이 없지 않았나요. 그때가 유일했다고 듣고 경기들도 기억에 남는군요. 밥먹으며 눈을 떼지 못하던 숨막히던 경기들...
04/04/16 01:24
수정 아이콘
2가스 테란과 2가스 저그가 할만하다뇨...
로템같으면 모르겟지만, 섬맵이란걸 생각한다면
노배럭 더블커멘드도 가능할텐데요.
04/04/16 01:24
수정 아이콘
쩝.. 결국,, 프로토스 살리자는 말이군요,,,
지난 시즌에,, 패러독스에서 저그 죽이고,,
기요틴에서 테란 죽이고,,,
이번시즌에,, 프로토스,, 약간 어려우니까,,
살려라, 그소리인가요,.?? (태클성이지만,, 기분나빠하지는 마세용,,)
TheLordOfToss
04/04/16 01:30
수정 아이콘
김명보님//온겜넷의 섬맵 정책에 따르면 이 맵은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재미에 있어서 최고라고 어느누구도 의심하지 않구요. 일단 정해지기 전까지는 밸런스를 맞춰보는 쪽으로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그가 여기 저기 몰래 건물 할 지역에 드론이나 오버로드를 미리 배치해놓는다면 미리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몰래 건물 할 위치가 어느정도는 정해져있기도 하지 않은가요? ^^; 저만의 생각인가
백수생활
04/04/16 01:3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에 나온 4개의 맵이 이쪽으로 생각하면 이렇고 저쪽으로 생각하면 저렇고 딱히 어떤맵이 쓰였으면 딱이다 하는 맵이 없네요,,,개인적으론,,,레가시오브차2004(새로바뀐맵명이 생각이 잘--;;)가 이번 스타리그에 쓰이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無相劍
04/04/16 01:30
수정 아이콘
저그 대 테란 프리매치가 왜 없는지 정말 난감...-_-
04/04/16 01:43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 요즘 뜨거운 감자죠..^^
이맵의,, 힘싸움위주의 맵이 난무하는 가운데 등장한맵인데,
부정적으로만 보지말고,,
이맵의 좋은점도 봐주시는것은 어떨까요,,?
곽봉효
04/04/16 01:50
수정 아이콘
엄재경 변종석 님에게 상당히 실망하게 된 맵입니다. 그토록 많은 게임과 많은 맵을 보셨으면서 채택한 맵이 이렇다면...-_-;;..게임 좀 오래 그리고 깊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테란이 절대 유리(그냥 어느 정도 유리한 맵들이면 그냥 경기봅니다. 약간의 불리함을 안고 싸우는 경기도 재미 있거든요. 예를들어 비프로스트 밸런스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최고의 맵이지요.) 하다고 할 것이고, 그 결과 역시 그 예상에서 그렇게 많이 벗어나지도 못할 것입니다. (아마 지금 연습 경기에서도 결과가 그렇게 나오고 있을 겁니다.)변종석님 맵 제작자로서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밸런스 맞추는 능력에 대해선 재고의 여지가 필요할 듯하네요. 만약 바람의 계곡이 채택된다면 기요틴과 파라독스에 이은 또다른 많은 양의 질책을 듣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라독스 플토대 저그 딱 두 경기보고 이 맵은 앞으로 저그가 플토 이기긴 어렵다고 생각했고(글도 썼죠...그 글에 리플로 아직 두 경기밖에 않했는데, 벌써 밸런스 이야기냐 하는 질책 많이 받았죠. 결과는..뭐 아시는데로..) 이번 맵도 최악의 밸런스 맵에 당당히 끼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지금 제 생각은.....오히려 어나더데이가 밸런스가 낫다고 생각될 정도 입니다.
그래도너를
04/04/16 02: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네오 블레이즈에서는 저그가 강하지 않았나요? 4인용이라서 그런가?
곽봉효
04/04/16 02:10
수정 아이콘
2가스 테란 vs 2가스 저그가 동등하다라...정말 게임 좀 해보신 분인지 궁금하네요...가장 대중적인 맵인 로템, 박빙의 힘싸움이 이루어지는 게임이라고 가정할 때, 정말로 2가스 테란 vs 2가스 저그의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시점이 있을 것 같습니까?..천만의 말씀 저그가 2가스 가져갈 때와 거의 동시에 테란이 2가스를 먹는 다면 거의 절대적인 테란의 유리한 상태가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보통 빌드(앞마당 시작부터 먹는)저그가 2가스 먹는 타이밍은 그야말로 경기 초반인데 그때 벌써 테란이 2가스 확보했다는 이야기는...더블 커맨드 밖에 없죠...-_-;;..간단히 말해서 저그가 피해못주면 대책이 안서는 상태라는 겁니다...일반적인 테란 vs 저그밸런스가 잘맞고 잘 어우러지는 경기에서 보통 저그의 가스 축적양이 테란보다 항상 많이 앞서 있습니다. 테란이 2가스 가져갈 타이밍(멀티 완성)이면 저그는 이미 3가스를 먹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또다른 멀티 준비) 그래야 대등한 게임이 되죠. 결국 진정한 2가스 vs 2가스는 거의 없는데, 바람의 계곡은....--;;;;;....똑같은 멀티로 저그로 테란을 이기라구요?...-_-;;..멀티한 미네랄 x 2, 가스 x 2 테란에게?...
04/04/1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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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맵은 자원량을 떠나서.. 언덕의 활용 여부가 너무나 큽니다. 본진만 제외하면 모든 멀티가 탱크+터렛+벌쳐(혹은 마린)으로 견제가 가능하니..
게다가 투가스다 보니 다수의 탱크와 베슬 확보로 저그 뿐만 아니라 토스도 죽어나는 맵이죠. 정석적인 플레이도 거의 불가능하고..

재미면에서도 어제의 레퀴엠이 훨씬 나은 걸로 보입니다..
항즐이
04/04/1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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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코멘트 옮김

=======================================


하랑

http://halang.byus.net

바람의계곡...에관한 매우 허접한 생각(별의미없음)

에또... 바람의계곡은 저역시도... 발상은 참신하고 뭔가 신선한경기가 쏟아져나올것이라 기대했지만,
몇경기 지켜본결과 테란에게 너무 치우친맵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군요.

테란이 이렇게 유리한이유는 앞서서 많은분들이 지적하셨기때문에 적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생각을 해봤답니다. -_-;;;
계곡부위를 지상으로 연결해보는건 어떨까요.
계곡라인에 뒤틀림을 더 줘서 꼬불꼬불하게만들고,
입구막기는 서플하나로는 약간 부족할정도로말이죠.(막기 애매하게)

에또... 그렇게된다면 더블커맨드를 고집하기는 쉽지않을거라생각되어집니다만...
로템식으로 질럿드래곤푸쉬나 패스트저글링러커에 당할우려도 있기때문에
테란의 빠른확장을 저지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만...;;;

그냥 매우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계곡이라면 에또... 위에서 포위당하면 매우 위험하지만 적진영과 뚫려있기때문에
습격에 효과적인 뭐 그런 느낌이 강해서말이죠.(삼국지를 많이 읽어서인가;;;-_-)
굳이 섬맵을 고집해야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극히 주관적이생각)

바람의계곡 맵을볼때마다 생각하는게;; 계곡길이 이어져있으면 더 재미있는 경우의수가
많이 나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소록소록 떠오르기때문에;;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맵디렉트에 소양이없기때문에;;; 시도는 못해봤습니다만; 계곡을 조금 더 좁게하거나
구불려서 상대방의 본진과 지상으로도 이동할수있게 만들어보면어떨까하고 생각해봤답니다.

-_-잡설이었습니다-_-
...정말 잡설이라니까요

대놓고 더블커맨드하는것은 막을수있지않을까요;;
저그는 2가스먹을수있으니 나쁘지않고;;; 으음...


IP Address : 211.215.156.164




F.L (2004-04-16 02:20:56)
만약 지상으로 연결된다면 전략성이 정말 다분한 전략형 맵의 극이 될 것 같습니다.(네오 비프 이후 최고의 전략형 맵이 될 것 같습니다만..) 굉장히 좋을 것 같은데 섬맵이란 입장을 부각시킨 온게임넷에서... 섬맵을 지상맵으로 바꿀 것 같진 않네요..
04/04/16 02:27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ip 주소는 지워주심이....-_- 쿨럭
04/04/16 02:28
수정 아이콘
삭제된줄알았더니 여기에 붙여졌군요! -_-a...
04/04/1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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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계곡은 아쉽지만 밸런스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네요.
TheLordOfToss
04/04/16 02:37
수정 아이콘
//곽봉효
전제가 다르신거 같네요~ 밸런스 붕괴된걸 인정하는 시점에서 온겜넷에서 전폭적으로 밀고 있는 섬맵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무언가 같이 해결책을 찾아보는게 좋을텐데 ~ 그냥 막무가내로 너무 흥분하시는건 아닌지
일단 해결책을 말씀하신 후에 이러이러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런다고 저그가 할만할 것 같지 않다.
이런 어감이라면 좀더 설득력을 갖을 텐데요...
예를 들어 삼룡이 지역 근처에 온리 gas라던지... 저그만을 위한 특권처럼 3 gas를 취할 수 있게
그리고 앞마당에 아예 미네랄을 없앤다던지~ -_- 아 그럼 맵의 의미가 좀 없어지긴 하는군요
흠... 점점 밸런스를 맞추려다 보니 본연의 맵의 컨셉이 사라져 가는 느낌이군요^^;
남자의로망은
04/04/16 02:57
수정 아이콘
맵의 재미를 떠나 밸런스 측면에서는 홀오브 발할라 능가 유보트와 대등 으로 보입니다. 다른건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셨으니 각설하고, 비슷한 타이밍의 테란의 2가스 멀티와 저그의 2가스 멀티의 싸움이 맞아 떨어지리라는건 정말 할말 없습니다. 과장좀 보태서 테란으로 몇백겜 정도(그것도 로템에서만) 해본 제가 테란을 하고 상대 저그가 조진락이라 해도 비슷한 타이밍에 테란의 2가스와 저그의 2가스 유닛의 싸움이라면 제가 이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_-;;
그래도너를// 네오블레이즈에서 저그가 나았다는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_-aa 토스 상대로 상당히 좋았죠. 테란 상대로 말씀인가요? 네오블레이즈의 저그의 대테란전은 어나더데이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변종석 님은 과거 김진태 님과는 달리 밸런스 측면은 잘 맞추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바람의 계곡은 다소 의외군요. 남자이야기에서의 충격 이후 이번에 조금 실망하게되었습니다.
04/04/16 03:00
수정 아이콘
흠 단지 게임을 지켜만 보고 올리는 댓글들은 반갑지 않습니다.
저역시 스타를 그다지 잘하지는 않습니다만 친구들과 길드원들과 게임할때마다
바람의 계곡을 이용했습니다. 우선 같은종족싸움은 말안해도 아실껏입니다.
좋은플레이가나오고 서로가 즐겁게 게임하고 긴장감속에서 게임할수있는.
저그대 플토 . 저그대플토를 가장많이 게임해보았는데 밸런스상의 문제가 전혀없었습니다.
저그가 확실히 편하게 게임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패러독스에서 느꼇던 그한계, 그벽이 바람의 계곡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저그대 플토 다음으로 많이 하게된 게임이 저그대 테란입니다.
전 3해처리 먼저피고하는 플레이로 제일많이 했었는데요 상황상황 대처가 잘되더군요.
제가 20판정도해봤는데 모 큰벽이있다 . 너무 어렵다 . 이런생각은 안들더군요 멀티빨리먹는테란에겐
역시 빠른테크트릴타면 이길수있었구요 . 빌드싸움이지 모 맵때문에 테란맵이다. 딱보니 테란맵이네
이런말 사절합니다. 플레이해보시면 정말 재밌게 할수있습니다. 언덕러커도 탱크가있어도 베슬나오긴전까진
정말 많이괴롭힐수 있구요 본진이 넓어서 (본진이 넓을수록 테란이 힘들죠?) 곳곳에 러커 저글링 그리고 무탈
등등 견제를 정말 마니받더군요 저는 많은경기 경험해본 느낌으로 절대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그냥 맵만 보고 너무암울해 암울할꺼야 하고 플레이하는것과 할만하네 하고 플레이하는것과는 좀다르다고
보구요 모 저는 프로게이머정도의 현격한 고수가 아니니깐 넌 니친구들하고 할때 할만하겠지 하는사람들은
모 대책없습니다-_-^ 그냥 제느낌이 어떻다의 표현일 뿐입니다. 테란대 플토는 많은 경기를 하지않았지만
플토가 충분히 극복할수있을정도입니다. 이글 작성자분께 굉장한 존경을 표함니다. 제가 딱 이것만 고쳤으면
테란대 플토가 더나아지겠꾼. 사기 탱크의 위협에서 어느정도 벗어 나겟군. 하는 딱 요소요소 잘 수정해
주셨습니다. 수고하셨구요. 이런식으로 되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그유저입니다. 저그가 암울한거 정말싫어하구요 모든 저그유저 사랑하는사람으로 충분히
할만하고 재밌는 맵이기에 전 쓰였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단지 맵만보고 편견을 가지신분들 제발
게임을 많이 해보시고 말씀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전은 아니고 부탁입니다. 그래야 다른사람들도
그글을 보면서 인정을 할수있을테니깐요^^;; 바람의계곡, 머큐리, 레퀴엠, 게르니카 화이팅^^
04/04/16 03: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수송업 먼저하는 저그로 충분히 섬맵먼저가져갈수있구요
가운데 있는 멀티는 생각안하시는분이 많으신거같습니다. 충분히 돌릴수있는 멀티들이구요 투가스테란vs투가스저그 당연히 테란이 이기는것은 맞지만 타이밍이 틀리고 견제의 차원이 틀립니다. 참기, 수비테란이라면
충분히 양쪽섬다 노릴수있구요 가운데도노릴수있구요 충분히 싸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타이밍이 틀리기에 충분히 저그도 할만합니다.
BlueSoda
04/04/16 03:11
수정 아이콘
남자의로망은질럿님/
바람의 계곡은 변종석님이 수정만 하셨습니다.;
맵 공모전에서 뽑힌 맵이죠..
제가 보기엔, 이 글에 LordOfToss님이 수정하신 대로만
바뀌어도 꽤 괜찮은 밸런스가 될 것 같은데;
남자의로망은
04/04/16 03:11
수정 아이콘
포아//댓글 다시는 분들이 설마 겜만 보고 글 다셨겠습니까. 다들 베넷에서 고수 소리 듣고 스타 4,5년 보신분들이 많습니다. 포아님께서는 지금 아예 뭔가를 잊고 계신듯 한데 이 맵은 '프로' 선수들이 쓸 맵입니다. 자신의 인생가 명예 돈이 걸린 문제 입니다. 포아님께서 친구분과 몇겜 했는데 패러독스 만큼 힘들지 않더라 이렇다고 맵을 쓰자고 하는건 -_-;; 할말이 없군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테란대 플토는 플토가 힘들지만 극복 가능합니다 이런 글을 쓰셨는지 -_-;; 그리고 본진이 좁은것 보다 넓은것이 테란에게 훠얼씬 좋습니다. 스타 얼마나 깊이 하시고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BlueSoda
04/04/16 03:22
수정 아이콘
가르치는 말투는;; 안 좋습니다..;;
TheLordOfToss
04/04/16 05:38
수정 아이콘
제가 추가를 좀 하였으니 추가한 내용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꾸벅
i_random
04/04/16 07:29
수정 아이콘
바람의 계곡은 수정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이 맵에서 타종족은 테란 상대로 쪽도 못 쓰고 무너질 겁니다.
i_random
04/04/16 07:3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맵 선택 관련 리플을 읽어보고 왔는데 바람의 계곡 득표수도 높지만 욕도 많이 먹더군요.. 그런데 제대로 된 반론은 하나도 없고.. 그저 생각없는 테란유저or테란게이머의 팬들이(물론 득표수 100%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냥 바람의 계곡을 찍는 거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04/04/16 08:2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중앙 지역의 벽을 없애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만..
.. 중앙멀티는 "테란만"이 먹을수 있습니다. 저그는 대 프로토스 전에나 먹을수 있고, 프로토스는 불가능입니다. "나눠먹기" 가 결국에는 들어간는데, 그것 이후의 성공을 보장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결국 말하자면 장식용 멀티란 말입니다. 반짝이는 효과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 테란 상대로 테란을 본진에 가둬놓고 케리어가 1부대가 되지 않는 이상에야 힘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그대 테란과 저그대 프로토스를 같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블커맨드를 못하게 하는 쪽으로 맵을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으음, 중앙멀티의 경우 양 옆에 벽만 없애고 미네랄로 벽을 막으면 멀티할 생각은 꿈에도 못꾸겠군요 =_= 시즈가 있는 테란에 이거나마 [..] 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공방에서 딱 한판 해봤습니다. 프로토스 vs 테란. 제가 7시인데 테란이 6시 미네랄멀티에 2팩 1스타 짓고 언덕 아래로 조이기를 하더군요.. =_=;;;
04/04/16 09:40
수정 아이콘
적어도 패러독스만큼의 벽은 없다에 동의 합니다. 어느정도의 불리함은 물론 없으면 좋지만 있어도 상관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맵이 패러독스만큼 테란이 아닌 다른 종족이 암울할까요? 이 맵이 가진 다양한 개연성에 높은 점수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 논쟁은 언제나 그렇지만 자기종족 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게이머의 종족의 입장에서 보기 쉽습니다. 어제 경기도 김도형 해설위원께서 말씀하셨듯이 박선수가 아래쪽 언덕을 젼혀 이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겨우 한경기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분석을 많이 하신다고 해도 지금 이 맵을 거의 하루종일 보고 있을 맵제작자보다 많이 분석한다고 생각할 수 없군요.
SaintAngel
04/04/16 10:36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근데 이런 맵 수정을 맵 재작자와 동의 없이 마음데로 수정해도 됩니까?
아무리 공모전 맵이라도 만약에 동의없이 수정을 했다면 큰 일(?)을 당할수도...
TheLordOfToss
04/04/16 10:38
수정 아이콘
//SaintAngel
맵을 수정한 것이 아니라 그림판으로 이미지를 수정해본 것입니다.
말로 여기다 미네랄 좀 더줘라~ 이렇게 하는 것보다 더욱 더 보이는 효과가 크기에
이미지 작업(이미지 작업이라 말하기도 민망합니다)을 한 것입니다. 맵 자체를 바꾼 것이 아닌데
문제가 되나요? 흔히들 하는 사진 합성 같은 것인데요
無相劍
04/04/16 11:17
수정 아이콘
센터 멀티는 도대체 왜 준 건가요? 대테란전에서 다른 종족이 가져갈 수는 있는 겁니까?
04/04/16 11:18
수정 아이콘
센터 멀티는 어차피 언덕싸움에서 지면 가져갈 수 없는 멀티입니다. 그건 어는 종족이나 마찬가지죠.
SaintAngel
04/04/16 11:28
수정 아이콘
TheLordOfToss님//그런가요..;;
전 맵자체를 바꾼 줄알고...;
죄송합니다~
임마라고하지
04/04/17 00:54
수정 아이콘
남자의로망은질럿님/ 항상 님의 댓글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곤 했는데 오늘 댓글은... 솔직히 약간 실망입니다. 블루소다님이 지적하셨듯이 가르치는 듯한 말투... 저 역시 안좋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댓글다시는 분들이 설마 겜만 보고 댓글달진않을 거구 다들 공방 고수에, 스타 4,5년씩 보신 분들이라고 언급하신 대목은 지나치게 자신의 생각을 일반화하신것 같습니다. 전 공방고수는 아니지만 스타를 5년째 쭉 봐와서 나름대로 보는 눈은 있는 사람인데 포아님의 지적에 십분 공감했던게 정말 성의없게 맵에 대한 글에 댓글 남기시는 분들, 정말 많고 그런 분들께 실망 많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 들면 뭐 이맵은 내가 해보진 않았지만 딱보니 테란맵이네, 한경기만 보고나서 깊은 생각없이 이 맵은 죽었다 깨어나도 **야 등등... 정말 무성의하게 툭 던지고 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님이 얘기하신 분들은 제눈으로 보기엔 소수에 불과합니다. 즉, 질럿님은 베넷고수에 스타를 오래 봐오셔서 내가 이러니 남들도 이럴거야 하는 생각은 지극히 편견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적어도 맵에 대한 글에 언급하려면 포아님처럼 단 몇겜이든 본인이 해보고 적어야된다는 생각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러지않고 무성의와 편견에 사로잡혀 맵에 대해 쉽게 단정짓는 평가를 마구 쓰시는 팬분들이 많은데...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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