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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20 07:57:23
Name 괴물테란 3대
Subject PGR여러분들에게 E-SPORTS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제가 수능끝나고 한달후에 작년에 보충수업(사회)시간때 절 가르치셨던 20대 여선생님이랑 같이 온게임넷 SKY프로리그나 아니면 기타 다른 리그를 볼 계획중인데요...
대강 계획은 현재 밑그림정도 구상을 했습니다^^
워낙 선생님이 E-SPORTS를 너무 모르셔서 이해를 하기 쉽게 설명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쉽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선생님이 저한테 이렇게 물을거 같거든요...
요즘은 그런대회도 치루니? 저한테 물어보거든요... 그래서 제가 한 말이 아 당연하죠!!! 이랬어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한테 답할말은 단편적인 예를 든 말 밖에 없어요ㅠㅠ
예를 들어서 임요환선수랑 홍진호선수랑 결승전에서 만나서 경기를 치룬다고 하면 그 경기를 하는 장소는 관중들이 다 들어오고도 남는다!!! 라고 말할껀데 제가 할말로서는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ㅠㅠ
만약에 선생님이 반대를 하신다면 제가 아는 지식을 총 동원해서라도 선생님을 이해시킬려고 하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제가 구사한 방책은 도로아미타불 되는거에요...

PGR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P.S 15줄 채우기가 굉장히 힘이드네요ㅠㅠ
      PGR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잘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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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random
04/06/20 09:05
수정 아이콘
특정 선수의 팬 카페 숫자는 어지간한 연예인 팬 카페 숫자를 넘어선다는 것도 보여주시고, 현재 11팀이 어느정도 잡혀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과(스폰서,감독,팀인원), 지속적인 리그가 양 방송사에서 나오고 있다는 기본적인 것부터 설명 드리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뭐 이미 그 정도는 다 계획하고 계셨겠지만..
04/06/20 09:20
수정 아이콘
음... 이스포츠중 대표격인 게임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시는 게 쉬울 듯합니다. 블리자드에서 만든 스타크래프트가 인기를 거두고 배틀넷이 성행하자 피씨방이라는 그때는 미약하던 네크워크시스템을 보완해주는 곳이 나와 베틀넷의 인기를 등에 업은 체 스타는 엄청난 흥행성적을 거둡니다. 그덕에 피씨방은 더욱 늘어나고 스타를 즐기는 사람도 늘어나죠. 그러다 마케팅의 일환으로 각 피씨방마다 대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대회를 휩쓸고 다니는 사람들이 등장하죠. 프로게이머의 시초라고 해야나요. ^_^ 그러다 게임큐라는 VOD로 게임을 방영하는 인터넷사이트가 등장합니다.(그때 임씨 3형제의 로망이란~) 그리고 결국엔 케이블방송 대회로 등장하게되죠.(정일훈님의 활약이 컸답니다.) 처음에는 온게임넷 독립이 아닌 투니버스에 곁들어져 대회를 진행하게되죠. 그러다 점점 인기를 얻고 온게임넷이 생겨나고 엠비씨게임도 나타나고 지금은 망했지만 겜티비도 등장하게 되었죠. 대회는 점점 많아지고 선수들도 많아집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도 늘어나죠. 임요환선수는 40만이 넘는 팬을 보유중일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도 해주세요 ^_^;; 임요환선수 대 홍진호선수의 코카콜라배 결승은 케이블방송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구요. 스타리그가 점점 인기가 늘어나기에 스폰서들도 늘고 상금액수도 늘어납니다. 다행인거죠. 한때는 스폰서구하기도 어려웠으니... 처음엔 개인전위주의 리그가 진행되었었지만 다수의 의견으로 팀전인 프로리그,팀리그가 등장합니다. 스폰서가 없던 팀들도 스폰서를 얻게되고 연봉도 받게되었죠. 선수들 연봉얘기는 꼭해두세요. ^_^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이끄는 경기와 선수들이겠죠. 선수들과의 라이벌관계 상성관계 그리고 나오는 명경기들. 안빠져들수가 없죠! 그렇기에 더 발전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아는 한 스타리그의 발전은 이렇답니다. 덧붙인다면 이밖에 수많은 게임들도 대회가 있다는 것도 좋겠죠. 워크래프트나 예전의 C&C시리즌 킹덤언더파이어같은 ^_^ 다소 틀린 부분도 많고 글의 순서도 뒤죽박죽이지만...;; 제 짧은 지식과 급하게쓰느라;;(<-핑계~) ㅠ.ㅜ
무당스톰~*
04/06/20 10:36
수정 아이콘
같이 보지 마십시요..
관심없는 사람한테 '나는 관심있으니 같이 보자~' 이러는것은
그분에게 자칫 고역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분의 관심분야를 알아보시는게 두분 관계를 위하여 더 좋을듯 하군요..
그리고 질문은 질게에..
04/06/20 13:20
수정 아이콘
여자 선생님이시면 이름난 꽃미남들 나오는 경기를 추천드립니다 .. 원래 관심은 그런 것에서 시작 하는것이지요 .. 얼굴도 이쁜데 게임도 잘하네.. 아 이런 게임도 있었구나 . 더더~ 하다가 빠져 드는것이죠~~.. 아마 나중엔 젠 얼굴만 되지 게임이 못따라 가는구만 60점 .. 하실지도 .. (^ ^;)
카이레스
04/06/20 18:43
수정 아이콘
박정석, 김성제, 나도현 선수와 슈마지오 팀 경기 날 찾아가세요^^
꿈꾸는마린
04/06/20 20:16
수정 아이콘
흠.. 철민동에서 질문을 보고 피지알이나 다른 사이트를 참고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같은 질문을 하셨네요.. 역시나 질문은 Q&A 로... GOGO !!! ^^
뉴[SuhmT]
04/06/20 20:37
수정 아이콘
-_-; 그...아직은 E-Sports... 진정한 Sports 로서의 가장 필요한 드라마틱함..이라는게 조금 부족한게 사실인듯 보이는데요 흠.. 임요환 선수 경기외에는...좀 부족하죠...소히 말하는 재미있는 게임의 비율이 조금 더 올라가야한다고 평가합니다.물론 ;;;지극히 제 생각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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