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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1 01:46
중학생 시절 집에서 엎드리면 코 닿을 곳에 있었던 광안리 ~_~
아마도 결승날 부산에 있을 것 같지만 결승전을 보러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친구들하고 맥주한잔하면서 TV로 보지 않을까^^ 그래도 열정적인 분들은 다들 보러 오시겠죠? KTF 대 SK 라니 정말 최고의 조합이네요!
05/07/21 02:27
올라온 팀에 네임밸류로는 최상인데 작년의 인파를 가볍게 넘을지는 두고봐야 알듯..;; 작년에 진짜 뭔가 알 수 없는 힘이 있었어요.. 관중동원도 관중동원이고.. 프로리그 결승역사상 최초로 7차전까지 간 승부였으며 3:1상황을 한빛이 뒤집었고, 박경락vs박용욱, 박영민vs최연성, 김선기vs임요환, 나도현vs김현진 4경기중 1경기도 싱겁게 끝나지 않고 명승부였으며.. 날씨도 정말 좋았고.. 그때 온겜넷에 사전작업도 좋았고, 사상첫 해수욕장 야외행사에.. 사상최초의 1년단위 대회에 그 첫결승이라는 측면등... 여러가지가 작용해서 정말 많은 사람이 왔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로 기억되는 결승전이었죠.... 10만이 오건 100만이 오건 최소한 4:2 이상의 승부가 나와주지 않으면 소문난잔치에 먹을게 없는 결승이 될수도...
물론.. KTF,T1이라는 엄청난 네임밸류, 작년(17일)보다 더 휴가철에 가까운 날짜(30일), 앞으로 10일이나 되는 충분한 홍보기간, 7월 30일을 기점으로 많은 회사,학원 등이 휴가에 들어간다는점.. 작년보다 훨씬 플러스 알파인점도 많죠~~ 정말 궁금하네요..;; 어떻게 될지..
05/07/21 02:35
작년 결승전 생각이 나네요. 그당시엔 군인이었는데, 일요일에 하는게 원망스러웠죠.밤 11시까지 복귀를 해야 하는데 (규정상) 임요환 선수가 5경기에서 끝내주길 기도했습니다 -_- (시간때문에 -_-;) 결국 7경기 까지 가게 되었고. 그때 시각은 12시 30분-_- 미군들 복귀시간이 1시까지여서 정문통과는 잘 했다만, 한국군측에 걸렸으면 영창갔을지도 모르죠. 여튼 그날 T1이 져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제는 민간인이니! 새벽 2시까지 해도 좋으니 부디 명경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곘습니다. (어차피 토요일이니 상관없긴 하군요 -_-;)
05/07/21 02:59
작년에 너무 고생을 해서-_-;; 이번에는 아예 갈 엄두도 안나더군요;;
그런데 결승전 시간은 왜 다들 이렇게 늦은건지.. 늘상 끝나고 나면 교통편이 아슬아슬..
05/07/21 03:10
행사 문제도 문제고 그냘, 과연 얼마나 사람들이 질서를 잘 지킬지도 문제같은데요...;; 다른건 몰라도 결승전 끝나면 으례 그러듯 우르르 앞으로 몰려 나가 소리지르고 사진찍고;;; 그러면 진행하는 사람들 많이 난감해질거 같아요. 구경가는 사람들도 그런거 신경좀 썼음 한다는...
05/07/21 07:40
저는 그보다도 너무 부산만 고집하는 게임방송들이 짜증납니다..아 또 부산이야.. 또 부산.. 물론 작년에도 사람이 많이 왔고 엠겜에서 부산투어 했을 때도 사람이 엄청 많았으니까 사람이 많으면 -> 홍보효과 Up-> 수익도 Up -> 무슨 일만 있으면 항상 부산^-^ 이런 공식이 성립되는 거 아니겠어요?-_-;; 제발 다른 지역좀 가줬으면 하는 바람
05/07/21 08:28
작년에 그자리에 있었는데 사람 정말 많았죠.. 일화를 하나소개하자면"제가 어떻게 어떻게해서 조금 앞자리에 있었는데 뒤에서 왠할머니가 사람들속을 파고들어와서는 제옆자리에 앉더군요(좌석이 아니라 모래사장입니다)..거기서 잠시보더니 잘않보인다고 앞으로 가시는데..스타를 알기나 하는건지 참 신기했습니다..후후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때문에 아주머니랑 아저씨한분이 싸움까지 하는것도 봤는데 요번엔 좌석문제만큼은 확실하게 해결했으면 합니다...
05/07/21 13:11
희주님 팬까페 회원들은 팬까페 좌석 확보한 곳에서 응원하잖아요.
어떤 부분의 자제를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이번에 팬까페 좌석 신청할려고 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의 자제를 말씀하시는 건지 알려 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05/07/21 13:33
광안리 해수욕장과 같은 넓은 곳에서 통제는 무리죠.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온겜넷도 나름대로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인데 마치 온겜넷은 관객은 전혀 생각도 않고 혼자 신나하는 것 마냥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하지 않습니까?
05/07/21 17:00
작년에 갔었는데요.. -_- 아침부터 친구들하고 일찍가서 기다리는데..
그때 인터넷으로 표 인쇄해서 가면 자리 구할수있다길래 친구들끼리 한장씩 다뽑아서 갔떠니.. 소용없구 거기서 약.. 광안리 해수욕장 맨끝에서 3/4 정도 닿는거리까지 줄서서 나눠주는 빳빳한 표한장씩 겨우기다려서받았건만 각각 수도권/지방에서 오신 한빛/SK 서포터즈(팬) 예약된분 자리앉히고 행사참여하신분 들 등등 앉히고나니까 진짜 아무 자리도안남습니다.. 괜히기다린꼴이죠 -_- 그래도 그때 친구들하고 모여서 프로게이머분들 얼굴 실제로도보고 약 5m 가까이서 본건 처음,. -_- 흐흐 그때가 그립네영.. ^^ 자리못잡더라도 큰 모니터있으니까 경기는 무리없이 잘보실수있을꺼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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