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선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자뭇 궁금해 하며 피잘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조편성... 지난번처럼 나이대로 자를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문득 생각이 들었던 것은(물론 지난 리그에서도 가졌던 것이지만)

그 방송국에서 보기 힘든선수를 모셔오는 방식은 어떤가.. 해서요...

예를 들자면 테라토의 경기를 온게임넷에서 보긴 힘들었고(물론, 엠겜에서도 조금 보긴 어려웠지만) 반대로 엠비씨 게임의 메이져쪽에선 임요환 선수등을 보기 힘들었죠... 뭐, 그러니 보기 힘든 선수를 볼 수 있는 기회로(물론 두 방송사를 다 보는 저같은 폐인에게 별 차이는 없지만서두요) 왠지 한쪽으로 편중된 조편성이 일어나면 조금 재미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 해봤습니다.
(뭐 창단식날 제비뽑기로 뽑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참 경기 안끝나네요... 이글을 마칠 때 쯤 되면 결과가 나오려나요??? 아무튼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열리는 것도 기쁘고, 한웅렬선수가 나오는 것도 좋구, 테라토의 메이져 입성도 반길만 하고... 또다시 시작되는 연승 상금 사냥이 기대되는군요... 뭐 박경락선수와 박상익선수의 탈락이 가슴이 미어지지만 말입니다.

훗.. 이제 스타 경기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늘어나는군요.. 스토브리그와 통합결승 기다리는동안, 흥미를 잃고 살았는데, 중간고사가 오니 경기도 쫙 생기고... (이건 음모야.. 음모)
발전하는 게임계, 신나고 두근거리는 일이지만, 워3경기는 왜 시작들을 안하는 겁니까???(이건 온게임넷에 해당하는 말이지만...)

주말을 또 어이없이 소비하고 있네요... 모두들 생산적인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