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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0 17:04
근데..그냥 한국에 온김에 우스갯 소리로.. '"한국에서 나를 불러주지 않으니 다른 팀을 알아볼 수밖에 없지 않느냐" 이런건 아닐까요?? 기사 제목은 마치 꼭 오고 싶다고 말한것 같은데 내용을 읽어보니 왠지 오버했다는 느낌이 조금 들긴 하네요.. ^^;; 실제 오고 싶으면 굳이 빙빙 이상하게 안돌려도 될듯 한데....
05/07/20 17:07
네오크로우///
히딩크감독님은 네덜란드 언론에도 한국대표팀을 희망했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립서비스겠지... 로 모든걸을치부했죠
05/07/20 17:11
전 히딩크 감독님 좋아하지만 안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이번에 감독직 하셨다가 저번 월드컵때 만큼 성적 안나오면 사람들이 무어라고 할지 두렵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으로 히딩크 감독님을 머리속에 남기고 싶어요
05/07/20 17:12
축협만 태클걸껀 아니라고 봅니다. 히딩크 감독 한명을 유지하는데 드는돈이란게 만만치 않은 돈이거든요. 최근에 공개된 축협 내역서를 한번 살펴본적이 있는데 딱히 헛돈 쓰는건 별로 없던 것 같더군요.
사실 히딩크 감독이 자신감을 불어넣어준건 사실이고 굉장한 명장이긴 하지만 그런 국대감독이 다시 생기면 한국 축구는 거덜납니다. K리그없는 국대만의 한국 축구라면 먼 미래를 내다봤을때 NG인것 같거든요. 요는 깔끔하게 월드컵후에 헤어진게 여러모로 좋았었던 것 같네요
05/07/20 17:16
근데 지금의 본프레레체제로 한국이 또 4강 안에 들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요?
전 히딩크가 다시 팀을 맡아도 16강 진출만 하면 만족이라고 보는데.. 나만 그런가.. -_-;
05/07/20 17:28
애초에 축협에서 지난 월드컵 이후에 히딩크감독에게 재계약제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감독방출이었던셈이죠. 히딩크는 대한민국의 감독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뭐 축협이 싫다는데요.
어쩔 수 없죠.
05/07/20 17:32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히감독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는 엄청난데 월드컵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다면 어제의 영웅이 오늘의 역적이 될 게 뻔합니다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처럼 서로 좋은 감정이 있을 때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05/07/20 17:43
2002 끝날당시에 축구협의 태도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지금 정몽준이 오찬에서 아무말도 꺼내지 않은건 당연한거죠.. 대표팀 감독이 공석인것도 아니고.. 계약기간 남아있고 월드컵 진출시킨 감독이 떡하니 앉아있는데..
05/07/20 17:44
히딩크가 갈때 남긴말은 good bye 가 아닌 so long 이었습니다.
그리고 본프레레라는 한심한 양반은 당장의 성적에 급급하는 양반으로밖에 안보이는군요. 동아시안컵에서 좀더 새로운 전술을 시험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축협이 일본 축협의 반만 따라가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해메지는 않을거 같네용.. 일본이 부럽습니다
05/07/20 17:51
히딩크감독이 맡아주시면 32강 본선에서 3패로 떨어져도 미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본프레레감독이 맡은다면....성적표를 내밀고 16강 진출만 해도 잘했다고 하겠죠...
05/07/20 18:03
emdn님// 히딩크감독이 추천한사람은 코엘류 감독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기사 찌,라,시기사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약간 오바스럽게 쓰긴했지만 히딩크감독이 그런 뉘앙스가 풍기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맡고싶다곤 말하지 않았구요;; 그리고 저도 히감독이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은하지만 마땅히 본감독을 짜를 이유가없다고 생각되고요, 아직 짜르기엔 이르다고 생각되네요. 1년남은 시점에서 본감독을 짜른다면 아마도 우리나라 팀에 큰 혼란이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믿고 맡기는 수밖엔..
05/07/20 18:29
축구협에서 히딩크 감독을 반기지 않죠...
히딩크 감독은 역대 국가 대표감독 중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휘둘렀던 감독입니다. 축협과 대등한 위치까지 갔었던 유일한 감독이었죠. 모든걸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하는 축협이 다시 히딩크를 부를리가 없지요.
05/07/20 18:46
지금 축구협회는 2002년도 처럼 감독에게 모든 권한을 부여하지도 않습니다.. 선수도 자기들이 뽑고.. 2002년도때는 라이벌 일본이 있어서.. 일본 16강 가고 한국 못가면 개망신 당하기 때문에.. 감독에게 전권을 주고.. 1년 내내 2002 월드컵만 대비한거죠..
그러나 2006 월드컵때는 과연 2002년같은 축구 협회의 협조가 가능할까요?
05/07/20 18:48
참고로 월드컵 역사상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한 개최국은 없었죠..
협회가 그당시에는 일본이 16강 가고 한국이 탈락 한다면.. 역대 월드컵 개최국중에 유일하게 탈락 하는 나라가 되는거였죠.. 그걸 우려해서 모든걸 투자해준거죠.. 2006때는 다르다고 봅니다. 히딩크 감독이 와도.. 축구 협회와 예전만큼의 호흡이 나오기도 힘들구요..
05/07/20 18:49
전 히딩크 감독님이 오시는건 결사 반대입니다..
히딩크 감독님은 우리나라를 4강에 올린 영웅에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16강 진출도 못한다면은..히딩크 감독님은 또 속된말고 까일것입니다..그분은 영웅으로만 남아야 합니다... 그냥....본프레레 감독님을...미덥지 않지만...믿어야 할 수 밖에요..
05/07/20 19:05
이재핳즐이 //어떤 프로그램에서 히딩크감독에 대해 강의 하는걸 보니 기자들이 히딩크감독이 왜 명품만 입는지 물어보니깐 대답이 우주의 중심은 나다 내 소중한 몸을 내가 존중해주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뉘앙스로 얘기 했다고 하면서 강의자가 히딩크감독을 칭찬하시던데요
05/07/20 20:00
본프레레 부임 후 성적이 히딩크 부임 후 같은 시간동안 성적보다 더 나은건 아시는지요? 저는 히딩크를 더 좋아하지만 이렇게 계속 감독 흔드는 것 보다는 믿어주고 최선을 다하게 하는 것이 나을듯 하네요. 정 실력이 없다면 지금 당장 짤라야 하겠지만 성적 조금만 나빠도 또 짤라야하나 생각 하면 짜르는것도 약간은 회의적이네요. 결론은 본프레레가 정신차려서 제발 전술 잘짜서 16강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05/07/20 21:15
립서비스가 포함된 몸값 올리기 위한 낚시라고 생각되구요..
낚시라고 표현한건 축협이 덥썩 물면 여러나라들과 입찰에 참여하게 되겠죠. 히딩크감독을 폄하하려는건 아니구요.. 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오지 않을거란 생각이 95%이상 드네요.. 히딩크가 임상옥이면 본프레레는 일개 보부상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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