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4/11 19:32
17살.. 이시라구요..
술도 마셨구요..-_-; 이런말씀 드리면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서 성숙 하는 겁니다. 앞으로 새롭게 다가올 분에게 더 잘해주자, 이번에는 이점이 잘못된거 같으니 다음번엔 그러지 말자. 이렇게 생각 하세요. 아직 결혼하기 전까지 만날 여자들의 수는 많이 있습니다. ^^
04/04/11 19:35
그리고 샤오랑님, 술은 어지간하면 드시지 마세요.
몸에 해롭습니다. 저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조금 더 먹은 사람으로서.. 살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담배도 물론이구요.
04/04/11 20:17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별별짓 다 해봤지만, 다 소용없더라구요.
참으면 참을수록 괴로워지니, 미치도록 괴로워하세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추억"이 "기억"으로 변해갑니다.
04/04/11 22:26
어떠한 생각도 당신에겐 그에 대한 그리움뿐일것입니다
어떠한 위로도 또한 마찬가지 일겁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발버둥 치면 그리움만 커질뿐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읔.. 옛사랑이 생각 나네요...
04/04/11 22:35
농담이 아니구요. 그냥 게기세요.
뭘 어쩝니까? 방법이 있다면 실연에 아파하는 사람 한명도 없겠죠. 한번 상처는 다음에 올 사랑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술드시지 마세요. 슬프고 속상한 일에 술로 위로를 찾는건 비겁한 행위입니다. 술은 자신을 흐트러트려 상처만 커지게 할뿐입니다.
04/04/11 22:49
방법은 시간에 기대라는 것뿐이라는것이군요..
제 글봐주시고 답변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시간에 기대봐야겠네여.. 그녀를 잊어버리지는 못해도.. 기억나지 않을때까지..
04/04/11 23:06
고3인데요... 저랑 똑같네요 저도 1학년때 첫사랑에 실연당해서 1년간 아파했는데... 방법없습니다 --; 그냥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근데 요즘 또 두번째사랑에 괴로워하고있습니다
04/04/12 01:46
실연당했다고 해서 자신의 삶을 어떤 식으로든 안 좋은 방향으로 몰아가면 대략 난감 ㅠ.ㅠ
지나면 추억으로 자리할 수도 있고 아예 남의 일처럼 잊혀지기도 하죠. 한참 배우고 익혀야 될 나이에 너무 '헤어진 그녀' 생각에만 할애하지 말고 자신을 아끼길...
04/04/12 12:08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지금은 와 닿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좀 지나면 그 뜻을 잘 아실거예요.. 그리고, 술은 감정의 골을 참 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슬플때 술을 마시면 처음엔 잊혀지는 듯 하다가 술자리가 끝날때쯤되면 더 크게 슬픔의 감정이 찾아오게되죠. 차라리 그럴땐 뭔가에 매달리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공부에 매진하시던가, 아님, 좋아하시는 운동 기타 여러가지 것으로 아파해야할 시간을 보내시다 보면 어느새 많이 무뎌져 있는 자신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