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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2 02:02:13
Name 양정민
Subject [잡담] 얼마 남지 않은 선거.. 마음을 정하셨나요?
안녕하세요. 방금전 100인 토론을 보고.. 잠이 안와 몇글자 적어봅니다

정말로 개인적인 생각들이 적힌.. 잡담들이니 개의치 마시고 읽어주시길^^

아.. 영 못마땅하시면 빽스페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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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인 토론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회찬씨가 하신말씀이 가슴에 정말 와닿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세계에 유래없는 경제성장을 이룬게 누굽니까

박정희대통령입니까? 김종필총재입니까?

바로 우리 노동자분들입니다. 이제 우리가 대접을 좀 받겠다는 것입니다"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비슷한 말씀을 하셨죠(동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네요..!)

여하턴 상기된 표정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멋있어(?) 보이더군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나머지 4당 분들.. 서로 비하하는 발언..등등..정말 보기 안좋더군요

"교수 생활 얼마나 햇느냐" 또는 "여기서 민주노동당이 얼마나 무식한지를 알겠다"

이런 말들이 오고가는데.. 국민들 앞에서 공약을 내세우라고 마련한 자리에서..

..한심하더군요..

오늘 저희 아버지께서 티비를 보시며

"내가 저 카메라맨이었으면 다 엎어뿌따. 우째 찍노 맨정신에!"

이러더군요.. 문뜩 저도 카메라맨분께서 존경스러워지더군요..-_-::

음 여하턴.. 얼마 남지않은 선거...

다들 누굴 찍을지 생각해놓으셨는지요?

전 나이가 어려 아직 투표권이 없습니다.. 아는것도 별로없구요

하지만 전 노회찬씨가 가장 믿음직스러보였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나라가 좋은길로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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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선 처음 글을 써보네요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ps.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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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2 02:07
수정 아이콘
양정민님, 항상 유머게시판을 보면서 감사하고있습니다.^^;
FlyHigh~!!!
04/04/12 03:56
수정 아이콘
전 선거권이 없어서 -_-;

노는날이라는 잇힝~
(안그래도 맨날 놀지만 ㅡ.,ㅡ;)
큐피트~*
04/04/12 04:00
수정 아이콘
전 선거권이 이번에 생겼는데요..^^;; 처음 투표 하는거라 무척 떨리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누굴찍을지 정말 고민 되네요...ㅠ.ㅠ
04/04/12 04:37
수정 아이콘
교수논쟁이나 뭐 여러가지 참 않좋은 모습 많이 보였습니다만 그 중 하이라이트는 자민련쪽 분이더군요

참... 뭐든지 친북반미에 공산당으로 밀어 붙이고
마지막엔 경제가어려우니 노동자는 잔말말고 일이나 하라는 투로 말하는등..
참 제가 노회찬후보였다면 진짜 주먹이 나왔을지도 모를-_-;; 그런 분노를 느꼇습니다
LowTemplar
04/04/12 05:19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자민련 대변인이 노회찬씨를 더욱 더 띄워주는 역할을 했던 듯...
하늘하늘
04/04/12 05:32
수정 아이콘
사실 서민의 입장에서 가장 서민에 가까운 정당은 민주노동당이겠죠. 당장실천가능한 정책을 준비해왔으니까 토론프로그램에서 할말도 많다고 봅니다. 나머지 당은 정치하느라 정책은 전혀 신경을 못썼죠. 하지만 또 따지고 보면 정책그 자체는 그리 중요한게 못됩니다. 모든정당에서 다 장미빛 정책을 내걸었으니까 말이죠. 중요한건 '실천력'과 '실천의지'에 대한 진정성인데 제가 보기엔 어느당이 젤 좋은지는 너무나 명확한것 같아요. 바라는게 있다면 제발 한나라당이 쫄딱 망해서 비례대표7번 '전여옥'이 국회의원이 되지못하는것정도..
Eternity
04/04/12 07:59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약하시군요. 이 자리에서 어울리는 이야기는 아니겠습니다만, 저는 한나라당이 '쫄딱 망해서' 비례대표 5번 '송영선' 씨가 국회의원 되지 못하는 정도를 바래 봅니다.
정현준
04/04/12 08:20
수정 아이콘
전여옥씨가 그렇게 높은 순번을 받았나요? 어제 판세 보도를 보니 거의 당선 확실이군요. 제길 -_-; 밑의 Canna님 글을 읽었음에도 어제 판세 보도를 보면(지역별로 색 구분) 여전히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나야돌돌이
04/04/12 08: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열린우리당이 근소하게 과반수 넘고 민노당도 원내 진입하길 바랍니다

이유는 지나친 압승은 권력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그래야 열린당도 국민을 경계하면서 열심히 할 것으로 보여서입니다
04/04/12 09:02
수정 아이콘
저는 두 당 중에 어디 찍을까 고민하는 중인데, 안 찍을 당은 확실히 정했습니다. 정책 제시나 그에 따른 세원 확보 등은 민노당이 가장 뚜렷하더군요.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이나 국민들 혈세가 줄줄 새는거 생각도 않고 몇십조씩 되는 공약들을 남발하는거 보면 치가 떨립니다만.
땅과자유
04/04/12 09:39
수정 아이콘
판세가 많이 바뀌고 있다는 풍문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현명한 판단들을 하시겠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비슷한 정도의 의석수를 확보하겠고, 열린우리당은 다시 한번 '한나라당'이라는 핑게거리가 생기겠죠. 그리고 기존에 없었던 진보 정당의 원내 진입은 확살하게 많은 영향을 줄것 입니다. 항상 한옆에 서서 올바른 비판을 해오던 그들에게 현실적인 정치의 벽은 어떻게 느껴질것인지 궁금합니다.
아.. 역시 역사는 하루아침에 바뀌기 힘든 모양입니다. 이제 몇일 안남은 선거 놀러가시더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소신것 지지하고 싶은 후보를 지지하고 맘 편히 놀러가시길!~
Brilhante
04/04/12 09:55
수정 아이콘
이거.. 비밀투표를 위반하는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만....
상어이빨
04/04/12 10:2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 비밀투표가 아닌 듯..

선거는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하자는 글이 생각나네요. 어느분이 쓰셨드라? ^^;;
Temuchin
04/04/12 11:37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하세요..!!
특히 우리같은 젊은층이 나서서 투표 많이 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절호의 마지막 찬스입니다.
전 우리당이 최소 과반수 이상 꼭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요.
그래야 최소 대통령 및 당에 기회라도 주는 것일테니 까요.
민족배반 친일을 하고도 제1당이 되고 독재를 하고도 제1당이 되고
쿠데타를 하고도 제1당이 되고 IMF 국가위기를 초래하고도 제1당이 되고
이젠 차떼기에 탄핵까지 그것도 모자라 독재자의 딸까지 나와 또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거 잊으면 안됩니다.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선거입니다.
꼭 투표합시다.
간달프
04/04/12 11:51
수정 아이콘
판세가 그렇게 많이 변했나요??? 아직 귓가에 집회에서 듣던 "너흰 아니야"가 생생한데...그래도 제 주위엔 심판론에 무게를 두는쪽이 더 많더군요. 김대중정부 이후로 한번도 거여가 없었던 아이러니가 이번 총선에는 어떻게 반영될지...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Temuchin
04/04/12 12:15
수정 아이콘
간달프//
지금은 우리당 한나라당 '비슷' 정도이거나 한나라당이 앞선다고 하는 군요. 실제로는 격차 더 벌어집니다. 왜냐하면 2-30대는 투표율이 낮기 때문이죠. 지금 헌재재판관이 대통령에게 볼셰비키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마당에 한나라당이 과반확보 하면 탄핵 가결 후 다시 대통령 선거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가능 할 수 있습니다.
04/04/12 12:4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1당은 한나라당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냥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 비슷한 의석수를 확보하고 민노당도 10석 정도만 되면... 가장 이상적일것 같은데.. 암튼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한쪽이 너무 많은 의석을 가져가는것은 안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고루고루 분배 되는게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현실이 답답하군요..
차라리 여소야대 보다는 여대야소가 나은것 같습니다..
My name is J
04/04/12 13:15
수정 아이콘
선거 만큼이나 그 이후가 걱정이 됩니다.
(제가)우려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그이후의 세대간 갈등과 젊은 세대의 정치적 좌절감같은것이 어떤 식으로 쌓이게 될지...
04/04/12 14:01
수정 아이콘
우리당을 그다지 좋은눈으로 보고있지 않은 한사람입니다만, 여론조사결과들을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총선 결과가 나오고나면 더 어이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정말, 박근혜의원 말대로 개헌저지선만 지켜지길 바랬는데 어떻게 그사이에 역전분위기까지 되어버린건지.
우리당이 한심한건지, 아직도 국민들이 지역주의에 빠져있는건지 판단이 안되는군요.
상어이빨
04/04/12 14:15
수정 아이콘
후훗...결국 정치적 방향으로 덧글이 흐르는군요.

'거여견제' '거야부활' 맞불 혼전 뉴스가 이렇게 나오면서, 노회찬씨가 한 말씀 하시더군요. 자기네 정당의 성격, 정책성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다른쪽을 견제하자는 말만 한다구요..결국 거기에도 유권자들은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04/04/12 14:24
수정 아이콘
우리당의 지지율 하락은 정동영의장의 노인폄훼 발언 파장과 박근혜 대표 선출과 시간의 경과에 따른 탄핵 후폭풍의 반감. 이 세가지 요인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젊은 층보다는 나이 든 분들의 투표율이 더 높은데 요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50대 이상은 투표하겠다는 사람이 점점 느는데 비해 20대는 점점 줄고 있더군요.
나이 많은 어른들이 바보라서 정치에 대해 무식해서 지역주의의 아집에 빠져서 한나라당 찍겠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실제로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자신의 지역구에 누가 출마하는지 어떤 정치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더 잘 아십니다. 그런데 영남권 어른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만큼 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 든 분들이 생계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하죠. 그래도 한나라당 뽑으면 우리 지역에 뭐 좀 돌아오는게 있지 않을까 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겁니다. 뽑아줬다고 해서 그동안 뭐 딱히 돌아온 것도 없습니다만 노태우정권 시절 대구지역에 쏟아졌던 혜택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하는거죠. 어느 당 찍었다고 해서 특정 지역에 혜택을 주고 다음번에 또 그 당을 찍고 하는 등의 악순환의 고리를 이번에는 좀 끊게 되나 싶었는데 그게 참 힘든가 봅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절대 안 찍을 생각입니다.
카이사르
04/04/12 16: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박정희가 아니라 노동자들이 일으켰다고 이야기 하시면, 이 세상에 위대한 지도자는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뭐가 위대합니까? 그 밑에서 뼈가 으스러지고 몸에 화살구멍 난 쫄병들이 위대한거죠. 칭기즈칸 알렉산더 뭐가 대단합니까? 광개토대왕이 위대한 정복자? 한마디로 웃기는 소리죠. 세종대왕이 위대한 성군? 그 밑에 집현전 학자들이 위대하겠죠. 그런 식이라면 위대한 지도자는 존재할 필요도 없고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지도자란 놈들이 한 게 뭐가 있습니까? 독재를 했으니 인정할 수 없다? 이 세상 그 어느 3류 국가에서, 아무런 산업기반도 땅 속에 석유같은 자원도 없는 지지리도 가난한 국가에서, 국회의원 투표하고 민주주의 하고 총선하고 선거하고 그딴 식으로 지금 한국 반의 반의 반이라도 따라온 나라 있으면 한번 말해보라고 하죠? 또한 독재한다고 설치는 나라 중에 한국만큼 잘 사는 나라 있으면 한번 나와보라고 하시죠? 아주 속이 좁으시군요.
박근혜 대표는 독재자의 딸이니 인정할 수 없다? 친일파의 딸이다? 그러면 노무현 대통령은 도대체 뭐죠? 장인의 친북좌익 경력을 모른다고 잡아때지는 않으시겠죠? 아하!! 색깔론이라구요? 또 그 지겨운 레퍼토리 반복하고 계시네요..^^ 그러면 친일독재도 색깔론입니다. 알겠습니까?
친일파보다 더 악랄하고 반국가 반민족적인 놈들이 바로 친북파 들입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반헌법적 세력들에게 절대 제 소중한 한표를 던질 수 없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절대 안 찍을 생각입니다.
영혼의 귀천
04/04/12 16:28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많이 흥분하신듯... 한 숨 고르시고...^^;;; 경제성장을 이룬 지도자의 역할을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그 지도자도 훌륭하지만 밑에서 열심히 일해온 근로자들의 목소리도 조금 높여보고자 하는거죠.... 그리고...노희찬씨는 민노당아닌가요?
Daydreamer
04/04/12 16:32
수정 아이콘
남의 의견에 화가 난다고 해서 그 화를 표출하면 똘레랑스가 없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화나신 분들은 잠시 쉬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이사르님//님의 의견은 100% 존중합니다. 단지 제가 군대 가기 전과 상당히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 사병으로 가시는가요?
Daydreamer
04/04/12 16:35
수정 아이콘
더불어 더 이상 정치적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필요하지 않은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니고, 더 이상 정치적 이야기가 논의된다면 결론을 못 얻는 문제에 앞서 '상대에게 화를 내게 되는' 지경이 벌어지게 될 것만 같습니다.
비류연
04/04/12 16:38
수정 아이콘
과연 언론에서 말하는대로 우리당이 제 1당이 되지 못할 수도 있는건가요? 전 오버라고 봅니다-_-; 여론조사가 가능했던 마지막날까지 엄청난 격차가 있었는데 지금 역전이 되었다는건 사실 말이 안되죠. 열린우리당이 30석 이상은 확실히 앞설 것 같습니다. 50석 앞설수도 있구요.
59분59초
04/04/12 17:28
수정 아이콘
이제는 바뀔때도 됐다... 제가 이번선거에 임하는 모토는 이 한가지 입니다.

카이사르님// 주제넘은 말씀입니다만 조선일보 말고 다른 좋은 신문도 많습니다. 같이 보고 비교해보심이...
우아한패가수
04/04/12 17:48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조정래님의 한강을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우리나라는 반민특위가 수구세력에 의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한 것 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승만정권부터 계속되는 독재가 시작되었죠.. 반민특위만 제대로 이루어 졌다면 박정희 전대통령은 아마도 사형되었을 겁니다. 친일 매국노가 군부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건 시작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 베트남에 뿌져진 젊은이들의 피로 인해 일구어낸 경제도 결국엔 대기업을 위한 정경유착의 시작이였을 뿐입니다. 현 우리나라 정치권의 썩어빠진 작태는 거의 모두 박정희 정권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정경유착과 지역감정 유발... 이래도 보릿고개를 넘겨주었기에 박정희 정권이 위대한 것입니까!!! 그 당시 세계 경제의 흐름은 모두가 상승곡선을 이루고 있었기에 어쩌면 이와같은 정경유착만 없었으면 지금 우리나라 경제는 더욱 탄탄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과연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민을 얼마나 생각했을까요? 개인의 영달을 위해 친일을 한자가!!! 죽는 순간에도 여자 연예인들과 위스키를 먹으면서 즐기다가 총에 맞아 죽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은 조강지처가 못났다고 버리고 얼굴 예쁜 육영수씨를 부인으로 맞아들였습니다. 조강지처와 본처에서 태어난 딸은 모두 비구니가 되었다는군요...
옛말 틀린거 하나 없습니다. 조강지처 버린 사람치고 잘되는 사람없단말...
제발 어르신들이 박정희 향수에서 벗어나길 바랄 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박정희보다 능력있고 똑똑한 사람 많습니다. 왜 모두들 박정희를 잣대에 두려하는지... 그 사람은 근본이 안된 사람입니다!!!

이번만큼은 영남에서 한나라당 싹쓸이를 안봤으면 합니다. 진정한 야당은 민주노동당이 충분히 제 역할을 할 것이기에 능력안되고 정체성이 불분명한 한나라당은 이제 제발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800억이나 차떼기하는 것은 금방 잊어버리시고 용서하시는 어르신들이 말 한마디에 너무 민감하신 것 같습니다. 이제 이성적으로 판단했으면 합니다.
04/04/12 19:35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말중에 지도자 -> 노동자, 박근혜->노무현,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이라고 바꾸면 바로 한나라당 비판글이 될듯하네요. 물론 문맥은 맞추어서요.^^;;; 역시 정당의 비판글들은 비슷한 듯. 아! 태클은 아닙니다. 단지 재미 있어서요. ^^ 한번 바꿔보고 싶군요.
양동원
04/04/12 19:43
수정 아이콘
박정희가 영웅이라 혹시나 그말에 현혹되실 분들을 위해 역사적인 사실을 몇개 적겠습니다. 박정희가 경제 성장을 이룩한 영웅이라면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은 전국민의 4분지 1일 시베리아 벌판 강제 노역소에서 죽였지만 2차 대전 승이래 소련을 제1 군사 대국으로 올렸습니다. 스탈린은 영웅입니다. 독일의 아우토반 건설은 히틀러가 시작 했습니다. 전후 피폐해진 독일 경제가 히틀러 집권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실업이 줄었죠. 대신 유태인에 대한 인종말살이 있었지요. 히틀러는 영웅입니다.

박통은 우리나라 사람을 제외한 타국가의 어떤 사람이 판단하더라도 단순한 독재자 일뿐입니다. 경제 개발을 했다고 독재가 용서 된다면 일본을 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국인을 전선에 총알받이로 내몰면서 철도를 깔아주지 않았습니까?

박정희가 위대한 지도자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분에게 고문받거나 목숨을 잃은 사람이 만일 나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점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일이 아니지만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 날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카이사르
04/04/12 20:16
수정 아이콘
반민특위만 제대로 이루어 졌으면 박정희는 사형이다?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조목조목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희가 친일매국노다? 정확하게 어떤 친일행각을 했는지 증거나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베트남에 뿌려진 젊은이들의 피로 일구어낸 경제? 세계 공산화의 물결을 저지하고 - 도미노 현상을 막자 이겁니다 - 당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민주화 투사들이 그렇게 하지 말자고 반대한 경부고속도로 깔아서 일구어낸 경제입니다. 현 우리나라 썩어빠진 정치 작태는 모두 박정희로부터 시작되었다? 다 굶어 죽어가는 사람 밥 먹여서 겨우겨우 살려놨더니 배탈 좀 났다고 따지는 꼴입니다. 정말 우습지도 않죠. 당시 세계 경제는 상승곡선을 타고 있었기 때문에, 박정희가 아니면 더 잘했다? 아예 역사소설을 하나 쓰시지요. 그래서 전 세계가 한강의 기적이라며 그렇게 감탄을 했던가요? 더 잘 할수도 있었는데, 박정희 때문에 망쳤다고 전 세계가 깜짝 놀라서 한강의 기적이라고 했나 보군요. 더 잘 했을수도 있다, 만약에, 만약에 따위의 소리는 집어치우고, 그런 예를 한번 들어보세요. 말로야 경제성장 100배를 못 합니까? 입으로 그러지 말고, 실제로 한번 실천에 옮겨 보시던가 아니면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 예를 한번 들어보시지요. 개인의 영달을 위해 친일을 했다? 아무런 자원도 산업기반도 없는 나라에서, 열심히 국민선거해서 대통령 해먹어서, 열심히 총선해서 국회의원 뽑고, 무슨 일을 추친함에 있어어도 하나하나 다 국회의 뜻을 물어보고, 당장 국민들 굶어죽고 있는데, 무슨 정경유착도 하지 말고, 이것도 저것도 하지말고 오직 민주적, 민주적, 민주적, 민주적으로만 경제성장 해야 위대한가 보군요. 소수의 자칭 민주화 투사들을 억압한다 하더라도, 절대 다수의 국민을 빈곤으로부터 구제한 그 공은 전혀 눈에 뷔지도 않는가 보군요? 그런 식으로 경제개발 하려면 아주 5,000년은 더 걸리겠습니다? 일제시대에 관료로 좀 출세하면 모두 친일파인가 보군요. 그나저나 창씨개명 안한 국민이 당시에 몇 명 있었던가요? 설사 이것이 나쁘다해도 친북파보단 죄질이 더 가벼워 보입니다. 북한 노동당 김철모를 하머바스에 버금가는 위대한 철학자 운운 헛소리하는 현 반헌법세력에 비한다면 말이죠. 조강지처를 버렸다? 비구니가 되었다? 헛소리 그만하시죠. 박정희보다 똑똑한 사람 많다? 뛰는 놈 있으면 나는 놈 있기 마련입니다. 아이큐 180 넘으면 다 박정희보다 똑똑하겠죠?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이 세상에 석가모니보다 아이큐 좋은 놈 없겠습니까? 이 세상에 이순신보다 더 전략 잘 세우는 장군 없겠습니까? 그런 쓰잘데없는 소리를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진정한 야당은 민주당이 충분히 제 역할을 할 것이고, 정체성도 불분명하고,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반헌법적 단체이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열린우리당은 이제 제발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정희를 스탈린이나 히틀러에 비교하셨는데. 너무 우습군요. 박통은 우리나라 사람을 제외한 타국가의 어떤 사람이 판단하더라도 단순한 독재자이다? 타국가의 단순한 독재자들 모두, 제3국,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인도네시아의 그 단순하다는 독재자들 모두 박정희처럼 능력 있어서 제 나라를 지금의 한국만큼 키웠나 보군요. 그런데 참 이상하죠. 왜 제 눈에는 내전하고, 서로 살육하고, 다 굶어죽어가는 사람들 모습만 보이죠? 모두 단순한 독재자일 뿐인데 말입니다. 타국가의 어떤 사람이 판단하더라도 단순한 독재자이다? 그래서 많은 신생개발국들이 단순한 독재자를 본받으려고 그렇게 발악을 하는 모양이죠?
박정희를 스탈린이나 히틀러에 비유하시는 걸 보니.. 제가 모르는 역사가 좀 있어나 보군요. 아무리 2차대전 직전 독일이나 소련의 사회 경제가 혼란했어도 우리랑 비교할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경제성장의 공만 해도 결코 비교할 수 없을 뿐더러 - 아무리 독일이 1차대전 패망국이었다 해도 유럽 최고의 중공업 국가이고, 최고수준의 과학과 기술을 가진 국가였습니다 - 그 과에 있어선 차원이 틀립니다.
모르죠. 히틀러가 경제성장에 멈추었더라면 박정희같은 위대한 지도자로 평가되었을지. 하지만 그는 2차 세계대전의 전범입니다. 전쟁범죄자입니다. 스탈린은? 그 살육의 규모만 해도 한민족 전체가 다 날아갈 판이죠.
독재를 했다고 위대한 지도자가 아니라면, 역사책에 위대한 지도자 다 쥐워야 겠군요. 일본을 한국인을 전선에 총알받이로 내몰면서 철도라도 깔아주었지, 북한은 같은 민족 같은 형제를 서로 총질하고 다 파괴하고 박살내면서, 뭐 하나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도움되는 일 했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분명 친일보다 친북이 더 악질적이고 죄도 더 무겁습니다. 박정희가 위대한 지도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쯤 산 민둥상으로 만들면서 나무껍질 벗겨먹고 있을 사람이 만약 나였다면, 다른 대부분의 제3국가들 처럼 처절한 빈곤과 비참한 삶에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목숨을 잃은 사람이 만약에 나였으면 어땟을까 하는 점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설픈 논리는 집어치우고요.
양동원
04/04/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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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박정희씨가 고문하고 죽인 사람들에 대한 생생한 증인들이 살아서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먹고 살기 좋아 졌다고 사람을 죽인것이 합리화 되는것은 아니겠죠. 저는 선거운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독재자가 영웅시 되는것에 대한 지적을 하는것입니다. 님의 신념은 인정하죠 그러나 나중에라도 제가 먹고살겠다고 님에게 목숨 내놓으라고 할때 님은 내놓으시겠습니까?
카이사르
04/04/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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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에 아프리카 국가들보다도 못살던 한국을 미니 공업국으로 변모시켰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발전도 무자비한 방법으로 이뤄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1960년대에 아시아에서 민주국가는 인도와 일본뿐이었고, 김일성-네윈-모택동이 큰 소리 치던 시대였음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총체적 국가 위기 속에서 그 정도의 경제발전을 이루고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주었으면 되었지, 무슨 박정희가 전지전능 무소불위한 조물주라도 된답니까? 도대체 어느 정도의 자질을 요구하는 것입니까? 그럼 도대체 당신들이 생각하는 훌륭한 지도자 상에는 도대체 어떤 인물이 있는지 내 한번 들어나 보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박정희에게 들이댄 잣대보다 훨씬 약한 잣대로, 당신들이 존경하는 지도자상을 내 한번 낱낱히 파헤쳐 보지요. 총체적 국가 위기 속에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그 절박함. 경제성장의 공은 지도자가 아니라 노동자 프롤레탈리아 계급에서 나왔다고 주장하시면서, 왜 사람 고문당하고 죽은 건 전부 박정희 탓으로 몰아세웁니까? 그렇게 몰아세우시려면 경제성장의 공을 인정이나 하고 그렇게 몰아세우던지. 영국, 프랑스, 독일. 산업화 시대에 우리나라 노동자들보다 훨씬 비참하고 쓰레기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오죽하면 평군 수명이 30~40세 였다고 하겠습니까. 탄광촌에 끌려가서 노예같은 취급을 받다가 20살이 되기도 전에 대부분 죽어버렸다죠? 우리보다 고생하고 짐승같이 살아가며 비참한 삶을 사는 노동자, 서민, 배고프고 병들고 고통받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런 국가들 전부 지금 한국처럼 살고 있습니까?
박정희 시대에 억울한 희생을 당한 영혼들이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그들은 극소수였습니다.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그 혜택을 보았습니다. 고문하고 죽은 사람들 있는 것 압니다. 목적을 위해 다소 거칠고 무자비한 수단이 동원된 것은 압니다. 하지만 다소 심하고 무자비 했을 지언정, 그 사람들 대부분이 완전히 결백하다고는 말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그네들 말 다 들어주었더라면 우리가 이렇게 인터넷 하고 있는 일도 없었겠죠. 지금쯤 밥 구하러 다니기 바빴을테니.. 정처없이 표류하는 망망 대해의 땟목 위에서.. 제가 그 일행의 지도자라면 전염병에 걸린 사람을 잔인하지만 그냥 바다에 버리겠습니다.
우아한패가수
04/04/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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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때 대부분이 창씨개명을 했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소위라는 장교로서 독립투사들을 잡으러 만주벌판을 뛰어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윤봉길이나 안중근의사처럼 폭탄을 던지거나 민족의 지도가 김구선생처럼 하지는 않았지만 독립군을 잡으러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강제 징용을 당하고 일제와 친일파의 억압에 억눌려서 살았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두번이나 만주에 징용으로 끌려가셨고 할머니는 정신대를 피하기 위해 12살이나 나이 많은 할아버지와 빨리 결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정녕 친일파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른단 말입니까? 친일과 친북의 단적인 예를 말씀드리지요... 친일을 하면 3대가 배부르게 잘 사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지만 친북을 하면 3대가 연좌제에 의해 숨어지네면서 경제적인 고통을 당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소위 빨갱이라 불리던 대다수의 사람들은 독립활동을 하던 사람이였습니다.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고향에는 친일을 하던 사람들이 계속 면장이다 경찰서장등을 행사하는데 안 미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공산주의로 돌아선 자도 많습니다. 박정희의 친일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사람의 역사관은 처음부터 잘못되어 있었고 그로인해 권력은 힘으로 나온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여 독재를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강지처를 버린것은 사실입니다. 주위에 60이 넘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박정희를 영웅화 시키는 사람들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기 바랍니다.
쿠데타로 정권을 창출하였기에 정통성은 없는 정권이 박정희 입니다. 그것은 선례가 되어서 광주시민을 무참히 죽이고 정권을 탄생시킨 전두환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승만 정권 부터 문제가 있겠지만 정통성에 어긋나는 짓을 한 것은 박정희로 부터 시작되었고 그것이 연속으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70년대 독일로 광부나 간호사로 취업을 나가서 미친듯이 일한 돈 대부분을 한국으로 송금하였습니다. 그 돈을 기반으로 우리나라는 경제를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박정희는 자신의 영구 집권을 위해 고민을 하면서 유신헌법을 채택하고 많은 사람들을 억압하고 고문하였습니다. 그 많은 외화를 바탕으로 오로지 대기업을 키우는 방향으로만 경제를 펼치면서 정경유착을 시작하였고 그로인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기형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원이 없는 나라의 한계라는 것이 있겠죠... 하지만 소수 대기업과 결탁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인내만을 강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윽박지르면서 독재를 행했습니다.
베트남 전쟁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연일 패하게 되는 이유가 자신들의 피부색때문이라고 판단하여 베트남 사람들과 유사한 인종을 고민한 결과 한국이 낙찰되었고 한국은 그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 돈을 벌여들이기도 했습니다. 다른사람의 피를 통해 내 배를 채우는 짓을 한것 입니다. 이유없이 죽어간 베트남 시민들과 우리 군인들... 다른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면서 나의 배를 채우고 싶습니까?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탄탄하게 경제를 세워야합니다. 사상누각이 된 우리나라의 경제의 원인을 박정희의 책임으로 돌릴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야당은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노동당입니다.
견제와 지지를 분명하게 할 수 있는 당이 야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당이 하는 일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야당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이나 민정당,공화당은 한번도 제 2당이 된 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헌정사상 자유당과 공화당계열이 항상 제1당 이였습니다. 여야가 처음으로 바뀐 김대중정권 때도 제1당은 한나라당이였습니다. 지금 17대 총선에서도 영남의 박정희 향수로 인해 여전히 한나라당이 제 1당이 되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한나라당은 여당일때도 야당일때도 제1당이였지만 우리나라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정치적인 순결성과 정통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박정희를 보면 다시한번 알 수 있습니다.

자~~ 카이사르님 조정래님의 한강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카이사르
04/04/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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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무슨 일을 했다는 증거는 있지만, 무슨 일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대관절 존재하기라도 한답니까? 친일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 그런 증거가 이 세상에 어디에 있습니까?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 찾고 싶으면 미국이 증거를 대야지, 이라크보고 살상무기 없다는 증거 내노라면 그게 말이 됩니까? 지금 저랑 말장난 하시자는 겁니까?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로 독립투사 잡으러 만주벌판을 뛰어다녔다? 그럼 도대체 박정희 일본군 몇 사단 소속이었으며 - 사단이든 여단이든 나발이든 도대체 어느 소속이었으며 - 정확하게 어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근거를 한번 제시하기 바랍니다. 독립군 부대와 교전했다는 기록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 교전이 일어났으며, 사상자는 어떻게 되고, 한번 그런 근거나 나열해 보시죠. 설마 이번에도 저한테 그런 일 없었다는 근거나 대보라고 열린우리당이 좋아하는 말꼬투리 잡기에 말장난 놀이는 하지 않으시겠죠? 게다가 저는 친일파가 잘못한 적 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친북파보단 친일파가 낫다고 했을 뿐입니다. 친북파가 연좌제에 묶여서 벌벌 떤다 하더라도, 북한이 민족사 인류사적으로 저지른 반인륜적 대량살상과 전쟁범죄, 그리고 전 인민을 한 절대적 개인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범죄행위가 감추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조강지처를 버린 사실은 60대 넘은 할아버지에게 물어봐라? 이젠 아주 저랑 말놀이 하자는 것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할 바에야 차라리 말을 꺼내질 마십시오.
우아한패가수
04/04/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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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님// 쪽지를 보내겠습니다... 요즘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울뿐입니다. 그리고 말장난 하지도 않았고 말장난 할 시간도 없습니다.
04/04/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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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로 부터 시작된 모든게 지금까지 우리나라 앞길을 막고 있거늘...
04/04/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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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이 친일보다 나쁘다? 갑자기 조갑제씨가 확 떠오르는군요. 조선일보만 보는 것은 확실히 정신건강에 안 좋습니다. 여러 신문 두루두루 보는게 좋죠. 개인적으로는 경향신문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만.
양정민
04/04/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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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때문에 그랬다니.. 제발 좀 그런 소리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독재때문에 욕을 먹고 있지만. 그 시절엔 그럴수 밖에 없었을것입니다. 정말 훌륭한 지도자라 생각합니다.
정말 까놓고 얘기해서.. 박정희대통령이 안계셨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슬터입니다. 이건 박정희 대통령을 정말 싫어하는 분들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 분의 나쁜점이 있단건 사실이죠. 허나 그 부분에 너무 얾매이지 말고 제발좀 크게 보십시오. 그 나쁜점에 가려진 엄청난 큰부분을.. 제발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오해와 착각은 자신의 자유지만.. 잘못된건 바로 알아주셧으면 하네요..
04/04/13 01:04
수정 아이콘
우아한패가수스// 카이사르님 예전에 유머게시판에 박정희 감동글; 올리셨던 분..글 올린건 문제가 아닌데 죄송하지만 거기 올리셨던 리플 보고 확실히 꼴x이라고 단정했습니다-_- 장담하는데 어떤 논리도 안 통할 겁니다
드라마틱
04/04/13 02:37
수정 아이콘
정말.. 사람은 다양하네요.. 무섭습니다.. 세뇌란게 있긴하군요
04/04/13 06:2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두 유머 게시판에서 카이사르님의 유머를 빙자한 박정희대통령 예찬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논란이 되었었지요...
논리가 안통하는 분입니다.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 전체적인 맥락을 보지 않고 문장 한 줄을 놓고 화를 내는 분입니다. 그러다가 말이 막히면 화제를 돌리지요. 저는 일련의 글들을 보고 당황했었죠.. 이거 전여옥 대변인 스타일이자나?
04/04/13 06:32
수정 아이콘
양정민님// 유머 게시판의 열렬한 활동을 통해서 양정민 님의 글을 조금 보았습니다만, 참으로 의외네요. 이런 댓글을 다실 줄은 몰랐습니다.
일가 친척중에 당시에 안기부나 보안사에 억울하게 끌려갔다 오신 분 없으시죠? 100명의 사람에게 빵을 한 조각 더 주기 위해 1명의 억울한 사람의 인권을 유린한다면 그것이 과연 민주주의 입니까?
사실 당시의 인권 탄압과 독재 정권 유지를 위한 모든 비합법적 활동은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한국의 오늘의 위기는 그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카이사르
04/04/13 09:58
수정 아이콘
논리가 안 통한다. 말이 안 통한다. 이런 유치한 소리는 초등학생도 할 수 있습니다. 논리가 안 통한다면 왜 논리가 안 통한지 조목조목 설명할 것이며, 말이 안 통하면 왜 안 통하는지 설명이나 하십시오. 근거도 없이 그런 주장을 늘어놓는다는 것은,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논리가 안 통하며, 말이 안 통한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카이사르
04/04/13 10:1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제가 요구한 근거자료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으면서, 겨우 한다는 소리가 '논리가 안 통한다', '말이 안 통한다' 따위의 유치한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누가 논리가 안 통하고 말이 안 통하는지 모르겠군요. 신문은 종류대로 극좌신문 한겨레부터 극우신문 조선일보까지 죄다 받아보고 있으니 걱정은 하지 마시죠.
어느 국가, 어느 시대에서나 억울한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1961년도에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못 할고, 모택동이 큰 소리 치던 시절에, 언제 북한에서 재침할 지도 모르는 사회, 경제, 안보적으로 극심하게 불안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 민주국가라고는 인도와 일본밖에 없었습니다. 전 국민이 단결해서 정상을 향해 올라가야 하는데, 소수의 불평불만 좌익에 물이 들어있는 자칭 민주화 투사들이 계속해서 더 큰 소요사태를 원하고, 데모를 일으키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다면, 정상적인 지도자라면 그런 종양덩어리는 제거하고 싶을 것입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살벌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 인간들 요구하는 거 다 들어주었다간 나라 망하게 생겼는데 미쳤다고 요구 들어줍니까? 다른 나라에서는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고 문제를 삼는데, 극소수의 자칭 민주화투사들을 탄압했을 지언정,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그 혜택을 보았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훌륭한 지도자가 된다는 소린지 모르겠군요. 당신들 말대로 경제발전 하다간 5,000년은 더 걸릴 것 같은데 말입니다.
04/04/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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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朴正熙)

반민족 문제 연구소 편집. 청산하지 못한 역사 1권. 청년사 출간



1940 만주 신경군관학교 입학

1942
만주 신경 군관학교 졸업-오카모토 이노부(당시 박정희의 일본 이름)가 어전강연이라는 답사를 함. 중국인, 조선인 생도 240명 가운데엣 수석을 하였기 때문에 답사를 한 것으로, "대동아 공영권을 이룩하기 위한 성전(聖戰)에서 나는 목숨을 받쳐 사꾸라와 같이 휼륭하게 죽겠습니다"란 선서가 포함되어 있음.

1944
일본 육사 졸업-당시의 육사 교장 나구모 준이찌(南雲忠一)장군은 "다카키(당시 박정희의 일본 이름)생도는 태생은 조선일지 몰라도 천황폐하에 바치는 충성심이라는 점에서 그는 보통의 일본인보다 훨씬 일본인다운 데가 있다"라고 하였다.

1944.7 ~ 광복까지
만주군 보병 제8단에 배치되어 단장의 부관으로 있으면서 팔로군 토벌함.

1946.9
조선 경비사관학교 2기로 입학

1946.12
조선 경비사관학교 졸업, 소위로 춘천 8연대 배치.

1948
군부내의 남로당 숙군 작업시 남로당 조직을 순순히 불고, 홀로 자신만 살아 남음.

1950
1948년 이후, 백선엽의 선처로 문관 신분으로 정보국 근무.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나자, 소령으로 복직.

1953
일본 만주군관학교 출신인 만주군 장교 출신 들의 모임인 난성회(蘭星會)를 결성하고 박정희가 한국 동창회 명예회장이 됨.

1961
5.16 군사 쿠데타 일으킴.
독립군과의 교전 기록은 아무래도 만주사변때다 보니 기록이 없습니다
확실하게 박정희는 친일파였으며 남로당 출신임은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있는 사실조차 부정하면서 찬양하는건 되도록이면 삼가하십시오 그리고 쪽바리들이 조선에 철도및 기간망을 깔아준건 대동아 전쟁때 물자 수송이라든가 조선 자원 착취를 위해서지 조선을 위한건 아무것도없습니다 그 증거로 한때는 조선이 전세계 금 생산 2위를 기록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일본 강점기때요
woltramania
04/04/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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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헛소리 집어치우시죠, 말장난 하자는 겁니까?, 말을 꺼내질 마십시오, 유치한 논리 집어치우세요
라고 말하면서 반론 환영하는 척 하지 마십시오. 토론을 하자는 건지 싸우자는 건지 구분이 되질 않습니다.
카이사르
04/04/13 10:42
수정 아이콘
헛소리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박정희가 조강기처를 버렸다는 말에서 나온 것이고, 말장난 하냐는 이야기는 어떠어떠한 일이 없었다는 증거도 있느냐에서 나온 것이며, 말을 꺼내지 말라거나 어설픈 논리를 집어치우라는 말은 근거도 제시하지 못할 꺼면서 앵무새처럼 '논리가 안 통한다' '말이 안 통한다' 따위의 소리는 하지 말라는 뜻에서 나온 것입니다.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독선적인 꼬라지라고 비난하시다니, 당신들이 흠모하는 정통 열린우리당의 그것과 조금도 다름 바가 없어보입니다 그려
또한 만주군관학교 출신의 유능한 군장교들 대부분이 해방 이후 북괴군이 남침할 당시에, 그들과 맞서 싸우며 조국을 수호한 주체세력이었다는 사실은 잘 모르시는 모양이군요? 만주군관학교 출신이면 친일파입니까? 네. 물론 친일파겠죠. 하지만 친일파가 그것 자체로 나쁜 겁니까? 대영제국 시절 관료로 출세한 식민지 사람들 모두 총살시켜야 겠군요. 1,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식민지 군대로 전투에 참가한 인도, 동남아시아, 네팔 지역 사람들 장교부터 병까지 다 목 매달야 겠군요. 지금도 구르카 지역 사람들 영국 용병에 지원한다죠? 결국 독립군과의 교전기록은 없는 것이로군요. 근데 어찌하여 독립군 때려잡으로 만주벌판을 누볐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죠? 지독한 극좌만이 극우가 될 수 있다고, 뼛 속부터 반공주의자인 사람중에, 애초에는 공산주의에 호감 있었고, 관련 활동을 하던 사람 많이 있습니다. 박정희도 그 중에 한명일 뿐입니다. 남로당 관련 사건은 정말 용기있는 행위로 보이는군요.
쪽바리들은 어쨋든 이 땅에 건설이라도 했습니다. 북한은 뭘 했죠? 오직 파괴와 살상 살육만 했습니다. 징용되어 끌려간 사람도 일본보다 훨씬 많고, 죽은 사람도 훨씬 많고, 고문당한 사람도 훨씬 많습니다. 친일파와 친북파 중에 고르라면 친일파를 고릅니다.
우아한패가수
04/04/13 11:58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조강지처 버린 것 맞습니다. 진짜 어이가 없네요... 주변에 정말로 박정희를 영웅시 하는 사람들만 있습니까? 육영수씨는 두번째 부인입니다. 물론, 두번째 부인이여서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박정희의 태도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박정희는 조강지처를 버렸고 그 딸과 같이 비구니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저에게 쪽지를 보내세요!!! 헛소리로 언급된 것은 제가 쓴 글이니 이렇게 게시판을 흐리지 마시고!!! 비구니가 된 모녀의 이름을 말하라 그런식의 요구는 들어들일 수 없군요... 그것까지 기억하고 있을 사람은 제 주위에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비구니가 된 모녀가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주위에 박정희를 우상화 하는 사람말고 그냥 평범하지만 박정희에 대해 아는 60,70대 분들께 물어보세요... 30년도 전의 일이라 그것을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으니까요...
참고로 저의 부모님은 70대여서 확실하게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제발,게시판을 흐리지 마시고 하실 말씀 있으시면 쪽지를 보내세요!!!
달라몬드
04/04/13 12:00
수정 아이콘
글을 읽으면서 못마땅한 감정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각자가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다만 소수의 기득권층이 다수 비기득권층의 권익을 위해서 일을 하는 세상이 오도록 여러분들이 고심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국회의원 출마자들 대부분 기득권층입니다. 기득권층, 말로써야 나쁜의도는 없죠 그들 열심히 공부하고 남보다 더욱 노력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습된 권력과 재산을 가지고 유세를 부리거나 희롱을 하면 안되죠. 남들이 인정할 만큼 자기가 열심히 해서 획득한 권력가와 재산가는 인정해 주어야죠 그들이 오히려 다수를 위해 일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상은 쌍방과실이 대부분입니다만 공과를 구분할 잣대는 있을 것입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할 지라고 덜 상하고 혹은 섞이지 않은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것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 젊은분들 포함 유권자들이 하셔야 할 일입니다. 예전의 인정을 쫓아 혹은 무관심에 행사하지 않고서 나중에 피곤해지고 또 아우성치는 모습 이번에는 삼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투표는 꼭 하세요.
Diffwind
04/04/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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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박정희대통령이 뛰어난 지도자라는것은 부인할수 없죠. 그당시 우리나라 상황에서 그나마 이정도라도 살게만든것이 박정희대통령의 공이 매우 크다는것에는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을것입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 희생자들이 많았다는건데.. 뭐 이런것은 참으로 결론을 내리기엔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자신이나 그 희생자들에 포함된다면, 끔찍하지만, 그렇지 않을경우는 그누구보다 좋은 지도자의 모습이니.. 선과악이 같이 있는것이고, 모든 것에 다 그런면이 있는 것이 아닐지... 분명 지금 박정희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씨가 나타나자 많은 어른분들이 열광하고 환영하는 모습은 그냥 무시할만한 일은 아닐겁니다. 그분들은 그 가난을 경험했었던 분들이고, 그 과정을 알고 계신분들이니까요. 물론 그 과정에서 희생된분들이 있다는 것도 아실테지만, 애써 그런것은 감추고 싶은 면이 인간의 본성이 아닐지...
사실 지금같은 시대엔 박정희대통령 같은 사람이 지도자로 어울릴지 안어울릴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의 경우는 정말 최고의 지도자였다고 봅니다. 지금 시대에도 우리가 흔히 지도자의 자질로 볼때, 우유부단보단, 결단력있고 카리스마있는 지도자를 더 높이 평가하니까요..
04/04/14 00:59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저기 인정할 것은 인정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그는 친일파였고, 우리나라 경제를 기반 없이 벽돌만 쌓아놓은 사람이며,
아무런 정당성이 없이 대통령이 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앞에서는 밥 잘먹고 인터넷 하고가 필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마시고 있는 공기와도 같은 자유, 이 자유가 없어지는 날
카이사르님, 당신은 없고, 억압에 눌려사는 다른 누군가가 태어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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