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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2 00:22:33
Name nting
Subject [최근 전적] 김환중, 박성준 선수의 최근 전적
최근에 김환중, 박성준 선수의 기세가 놀라워 보입니다.

김환중 선수는 MSL과 챌린지 리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으며,

박성준 선수는 MSL 메이저 마이너 결정전 2라운드, OSL, 프리미어리그에 진출 했습니다.

이 두 선수의 최근 성적을 살펴봅시다.



김환중 - Protoss


MSL 2nd 마이너리그 이후

vs 박상익 (Z) - Enter The Dragon 2004
vs 차재욱 (T) - Luna
vs 최연성 (T, 팀리그, 패) - Detonation
vs 이현승 (Z) - Detonation, Enter The Dragon 2004
vs 박성준 (Z) - Luna(패), U-Boat, Detonation

6승 2패, 승률 75%


OSL 챌린지리그 예선

vs 김동현 (Z) - Neo Guillotine, Nostalgia(패), Namja Iyagi
vs 김준영 (Z) - Neo Guillotine, Namja Iyagi
vs 이용범 (Z) - Namja Iyagi

5승 1패, 승률 80%


프리미어리그 예선 1라운드

vs 송병석 (P) 2:0
vs 박동욱 (P) 2:1
vs 김성제 (P) 2:1
vs 박경락 (Z) 1:2
vs 도진광 (T) 2:1

9승 5패, 승률 64.28%


프리미어리그 예선 2라운드

vs 변은종 (Z) 2:0
vs 성학승 (Z) 0:2
vs 최수범 (T) 2:0

4승 2패, 승률 66.66%


최근 전적 합산

24승 10패, 승률 70.58%

종족별 전적

vs Z - 13승 6패, 승률 68.42%
vs T - 5승 2패, 승률 71.42%
vs P - 6승 1패, 승률 85.71%

최근 김환중 선수의 전적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챌린지리그 예선을 제외하면,

양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상대로

저정도의 승률을 보인다는 것은,

최근 이 선수의 페이스를 알 수 있게 합니다.

대 저그전은 챌린지 리그 예선을 제외하면 8승 5패,

그러나 프토의 저그전 약세에 비춰보면 굉장히 좋은 전적입니다.



박성준 - Zerg


MSL 2nd 마이너리그 & 메이저 마이너 결정전

vs 박경수 (T) - Enter The Dragon 2004, U-Boat 2004
vs 이현승 (R) - Luna(P,Lose), Luna(T)
vs 차재욱 (T) - Luna, Detonation
vs 김환중 (P) - Luna, U-Boat 2004(Lose), Detonation(Lose)
vs 나경보 (Z) - Enter The Dragon 2004

7승 3패, 승률 70%


OSL 3차 챌린지 리그 이후의 전적

챌린지리그

vs 박경수 (T, 1경기) - Paradoxxx II(Lose)
vs 한웅렬 (T) - Namja Iyagi
vs 박경수 (T, 최종진출전) - Nostalgia(Lose), Paradoxxx II, Namja Iyagi

듀얼토너먼트

vs 박정석 (P) - Nostalgia(Lose)
vs 전상욱 (T) - Neo Guillotine
vs 임요환 (T) - Namja Iyagi

5승 3패, 승률 62.5%


프리미어리그 예선 2라운드

vs 이병민 (T) 2:0
vs 전태규 (P) 2:1
vs 전상욱 (T) 2:1

6승 2패, 승률 75%


참고

박성준 선수는 iTV 예선전에서

백영민(P), 변길섭(T), 손영훈(?) 선수를 격파했습니다.


최근 전적 합산

18승 8패, 69.23%

종족별 전적

vs Z - 1승
vs T - 14승 3패, 82.35%
vs P - 3승 5패, 37.5%


이 선수의 테란전 승률을 보면, 정말 경이롭습니다.

상대도 임요환, 전상욱, 한웅렬, 이병민등 쟁쟁한 프로게이머였습니다.

그런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80% 이상의 전적을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테란킬러의 출현으로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다만, 이 선수는 프토전에서 굉장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가난한 스타일에 기인하는듯)

그렇지만, 최근 테란판이 되어가고 있는 프로게임계에서

살아남은 몇안되는 저그유저기에,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김환중 선수는 앞으로 슈마 GO의 새로운 플토 에이스로

박성준 선수는 POS의 명실상부한 에이스가 될듯 합니다.

두 선수의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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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장이
04/04/12 00:2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강민 선수의 빈자리를 김환중 선수가 메꾸어 줄 듯 합니다
조규남 감독님도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04/04/12 00:30
수정 아이콘
두 선수다... 분위기가 좋군요... 비 태란의 기대주들 화이팅.
강나라
04/04/12 00:48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더이상 예선최강이라는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본선가서도 잘하셨으면 하네요.
NoGas7Hatchery
04/04/12 00:54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 예전에 iTV 고수를 이겨라에 나와서 당시 거의 무적처럼 보이던 최진우 선수의 사우론저그를 상대로 드래군 리버로 이기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 했었는데... 역시 저그킬러네요. 머리도 많이 길고 ^^
카나타
04/04/12 01:0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최근 테란전 성적이 14승 3패라..-_-;
저그로 테란상대로 그런 성적을 기록하다니..놀랍습니다.-_-b
거기다 상대도 임요환, 전상욱, 이병민, 한웅렬, 변길섭, 차재욱등..
정말 이선수는 테란킬러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듯..
박성준 화이팅~!!!!
04/04/12 01:13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했네요...
박성준선수가 MSL까지 진출한다면 대박이네요....
순식간에 3개의 빅리그에 모두 첫진출하게되는것이니.....
04/04/12 01:15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의 게임을 보면 위태위태 한데 이상하게 이기더군요. 엄청 잘한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성적은 잘나오는거 보면 최근 위기관리능력이 엄청 향상된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성적 내주시길 바라며...
04/04/12 01:16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1차예선 전적은 16승 10패입니다.
조별 예선에서 나경보(2:1), 박신영(2:1), 박정길(1:2), 이운재(2:1) 선수와 경기를 가졌고, 2위들끼리의 진출전에서 다시 송병석, 박동욱 등의 선수들과 경기를 가져 9승 5패를 기록했죠. 하루동안 예선 26경기를 치루는 무한체력을... -_-b
수진빠
04/04/12 01:5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화이팅입니다 ^^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하는 선수입니다..
◀玉童子의성
04/04/12 03:43
수정 아이콘
자신도 모르게 요즘 저그를 응원합니다. 박성준선수 대프토전 조금만 분발하시면 정말 대단한 저그가 되실듯합니다.
BeAmbitious
04/04/12 05:36
수정 아이콘
전에 알테어님께서 올리신 플토전적을 봤더니 2004년도에 저그전에서 더 많이 승리했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플토게이머들도 강력해지고 맵도 플토에게 힘을 실어주는 맵들이 나오면서 좋아진것 같네요.
접시돌리기
04/04/12 06:08
수정 아이콘
김환중 Go!
i_beleve
04/04/12 06:23
수정 아이콘
요세같은 저그의 대테란전 암울시기에 저런 승률을 보이는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하군요. 사실 조진락도 망하는 이런때에 신인이 반짝하는게 운으로만 보았는데.. 메이저 대회에도 이곳저곳 다수 올라가는거 보니 운이 아닌 실력인듯...

마재윤 선수와 박성준선수는 묘한 라이벌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Reminiscence
04/04/12 08:04
수정 아이콘
손영훈선수는 투나팀의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annapark
04/04/12 09:0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요새 저그유저로서 마재윤선수와 같이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죠^^;; 온게임넷에서 최연성 선수와 붙고 싶다는 인터뷰를 읽었는데... 상대전적에서 아직은 열세죠. 작년 mbc게임에서 모두 패한걸 제가 봤었는데...그땐 이렇게 까지 박성준 선수가 잘하리라곤 몰랐었는데...최연성 선수와의 상대전적 열세마저도 완전히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제발 저그도...이젠 영웅이 나오길.....
얼라리여~~
04/04/12 09:21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 1차프리미어 예선에선 16승10패로 26경기 치뤘었죠.엠비씨,챌린지,프리미어,팀리그 등등 방송에서 이젠 김환중 선수를 많이 볼수 있게 되었는데, 한번 이 선수를 주목해 보면 좋을것 같네여.
찬양자
04/04/12 09:44
수정 아이콘
예전 피씨방에서 김환중선수의 플레이를 뒤에서 지켜본적이 있었는데.
리버를 정말 그게임에서는 잘쓰지는 못했고;; 많이 쓰시더군요-_-;
04/04/12 09:5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아직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보구요
박성준 선수와 비교는 이르다고 봅니다
각 게임단에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저그 선수들이 다 뒤쫓고 있겠죠

여하간 POS 원투 펀치 박성준 박정길 화이팅
Ms.초밥왕
04/04/12 10:00
수정 아이콘
다른 많은 분들처럼 저도 정말 요새 박성준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답니다. 특히나 테란을 잘 잡는다니 더더욱 눈길이 가는군요.
조진락 이후 처음으로 나에게 '헉..'이라는 소리를 내게끔 만들었던 박성준 선수의 메이져대회 선전을 기대합니다...!! ^^
더불어...오늘 msl도 메이져 진출 해야지요!! 화이팅~
싸이코샤오유
04/04/12 10:12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슈마의 차세대 프로토스 주자 !!

이재훈선수는 ㅜ ㅜ...
양창식
04/04/12 10:46
수정 아이콘
GSRG/제 기억으로는 박성준 선수가 먼저 방송에 나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몇개월정도 차이가 있기에 박성준 선수가 먼저 빛을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도 좀만 더 지나면 좋은 성적 낼 거라 생각하고 그 둘이 좋은 라이벌이 될거라 믿습니다^^!
뻑난 CD
04/04/12 12:20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 플토전도 상당히 강력하다구 소문났는데...
한번 보고 싶군요^^
swflying
04/04/12 13:4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연습 동료를 말할때 항상 "환중이가 많이 도와줬어요" 이렇게 말했죠. 전 사실 그전까지 김환중선수의 플토전실력을 몰라서 "김환중선수급(?그냥 제나름대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죄송;)이 도와줘서 결승전에서 도움이 될까?" 이런 위험한 생각을 미리했던것 같아요. 근데 요즘 경기를 보니 김환중 선수 상당히 잘한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정말 플토의 희망으로 떠오르셨으면 좋겠네요^^
04/04/12 18:28
수정 아이콘
정말 박성준 선수 대단하죠. 게대가 대 테란적 성적이 이정도면.. 최연성 선수와의 전적( 5:0 )만 극복돼면 대테란전 킬러라 불러도 될것 같군요. 꼭 바램대로 최연성 선수와 붙어서 저그의 로망을 보여주시길.^^
04/04/13 01:2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1년전(작년 3~4월께?) MBC게임 계몽사배 팀리그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데뷔전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방송경기 데뷔는 작년 12월 메이저/마이너 결정전이었급니다; 몇 개월 차이라고 보기엔 상당한 갭이..;;
어쨌든 박성준 선수도 MSL에 올라갔으니 MSL에서는 신예 저그들의 라이벌 대결을 볼 수 있겠네요^^ 저도 왠지 이 두 선수가 라이벌처럼 느껴집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많이 다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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