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낮에 글을 한번 올렸다가 열몇줄을 넘기지않으면 삭제당한다는 규칙을 깜빡잊고는
이리저리 글을 찾다가 왔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어요. 계시다면 인사무터 드릴게요.

아주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검색해 봤었습니다.
근 반년가까이 되는 기간인데...절 기다리신 분이 계셨었습니다.
몸둘바도 모르겠고 황송합니다.

처음 글을 올릴떄는 욕이나 듣지 않으려면 좋으련만 하는 바램이었지만
한두분 읽어 주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신이 나서 올렸더랬지요.
왜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왜 쓰다가 말았는지
갈수록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머리속에 꽉채워놓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혼자 머리속으로 드라마처럼 장면까지 그려가며 구상했었는데
그냥 손을 놓아 버리니 다시 잡아 지지가 않더라구요.

오늘은 그저 인삿말 하려고 왔습니다.
별다른건 없구요^^ 그냥 아시는 분들 아직 계실까 해서요.
불과 반년의 세월이지만 프로게임계의 판도도 많이 뒤바뀌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우승을 해서 기분도 참 좋구요.

장마 길어진다는데 여러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