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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2 11:30
저는 목소리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김창선, 김도형 해설위원에 비해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았습니다. 좀 듣기에 거북하더군요...지금의 김창선해설위원이 솔직히 개인적으로 깔끔해서 훨씬 듣기 좋더군요...
그리고 나름대로 정선해서 어휘를 구사하려고 시도하지만 문장이 너무 길어지는 측면도 있고요... 다 개인적 차이겠지만 전 지금의 체제가 훨씬 좋습니다...
05/07/22 11:43
김동수 해설은 분위기는 잘 타지만, 어휘가 부족해서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또는 본인이 머리속에 하고있는 생각을 시청자들에게 100퍼센트 전달하지 못하는듯. 아쉽죠 그게. 게임을 읽는 능력은 가히 최고라고 할만하나, 그걸 해설로 표현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듯.
05/07/22 11:45
프로리그 박경락 선수와 박경수 선수였던가 .. 노스탤지아 경기였던데
드랍쉽에 휘둘리던 경락선수가 디파일럿의 다크스웜을 구름다리 형식으로 아주 절묘하게 러쉬를 가니깐 김동수해설이 다크쉄 한방마다 탄성을 지르면서 끝내 "환상 !" 이라면서 극찬의 종지부를 찍었죠.. 감정적인 해설 경기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만듭답니다..
05/07/22 11:49
아, 정말 김동수 해설의 목소리가 귓가에 찌렁찌렁하게 들리는 거 같네요. 조금 서툴지는 몰라도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해설로 귀를 즐겁게 해줬는데.. 동수씨 돌아와요!!!T_T
05/07/22 12:01
해설은... Hot + Cool 의 조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겜의 엄전김 트리오나, 엠겜의 김철민, 김동준, 이승원 트리오가 많은 팬들에게 최고의 해설진이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김동수 해설은 Hot 쪽에 가까운 해설이죠. 흥분 잘하고, 목소리 커지면서 캐스터와 함께 목이 터져라 외쳐대는... 그에 반해 김도형 해설은 Cool입니다. 차분하게(물론 흥분할때는 흥분합니다만...) 경기를 잘 정리해 주는 쪽이죠. 그래서 프로리그 해설인 전용준, 김도형, 김동수 해설은 잘 조합된 해설이어서 참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김동수 해설의 갑작스런 잠적(-_-)이후 김창선 해설과 김도형 해설은(물론 개인적인 시각차이겠습니다만...) Cool과 Cool의 조합이기 때문에 경기가 너무 차분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요즘 전용준 해설의 흥분지수가 조금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것도 양 Cool해설 사이에서 아나운싱을 하기 때문에 그럴것으로 짐작이 됩니다만... 저 역시 김동수 해설이 빨리 복귀하셨으면 합니다
05/07/22 12:08
선수로 복귀 한다는 것에 대한 언급은 얼마 전까지도 계속 있었죠...
음... 정말 여러 전략 등의 모습도 최고지만 현역 시절의 저그전에 대한 멋진 모습과 승률이 요즘의 몇몇(박용욱, 오영종, 박지호)을 뺀 토스와 비교하면 더더욱 그립죠... 흠... 김동수 vs 임요환의 결승전... 다시 보고 싶군요^^
05/07/22 12:36
xp style//님. 가림토의 저주도 있었나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뭐, 김도형해설의 저주 아닌 저주는 많이 들어봤지만..
05/07/22 12:54
당신들이 선호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내가 선호하니까요. 당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니까요. 자유게시판이니까 내맘대로 리플달았는데 너가 왜 상관이냐 해도 좋습니다. 나도 자유게시판이라서 내가 하고싶은 리플답니다.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합니까. 저는 김동수 해설이 보고싶은걸요.
05/07/22 13:14
Just님//확실한 것인가요? 예전에 김동수 해설이 갑자기 그만두고서 비슷한 내용의 추측과 내용들이 많았는데 결국 확실한 것은 없다는 식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05/07/22 13:33
전 김동수 해설... 그다지 그립진 않습니다..
대신 김동수선수가 그립습니다... 선수모습을 보여주실때 정말 좋아헀는데 말이죠... ㅜㅜ
05/07/22 14:01
일년 조금넘게 지났을때 김동수 해설 께선 반드시 선수로 복귀하겠다, 라고 제게 언질한바 있는데요. just 님이 한 말씀이 사실이라면 다시는 볼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김동수 선수가 보고싶어요.
05/07/22 14:07
Jeff_Hardy님, 가림토의 저주는 토스로서 가림토가 선수시절 세웠던 기록을 뛰어넘기 직전인 선수에게 슬럼프가 찾아온다는 식의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05/07/22 16:17
전 김해설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또렷하고 힘있고 선수는 짧지만 해설은 길텐데 오래 보고 싶습니다 언제쯤 돌아오려나요 ㅠ.ㅠ
05/07/22 16:41
진짜 1라운드결승때 엔트리예측이라고 해야하나요. 1경기때 박경락선수와 박용욱선수. 7경기떄 나도현선수와 제3의 선수가 붙으면 한빛이 우승한다는말; 소름끼쳤습니다;;
동수님만의 그 시원시원한 해설 다시 듣고싶습니다! 컴백 가림토!!
05/07/22 18:52
가림토 저주
김동수 선수의 다승기록을 앞지려는 자들은 거의 진다는 거 아니에요? 만약 김동수 선수의 기록이 40승이라고 한다면, 다른 선수가 39승이고 40승을 앞둔 경기를 할때면 거의 지게되는 걸 말하는걸로 기억되는데요.^^
05/07/22 20:06
가림토의 저주 중... 지금 남은 것은 저그전 일위가 아닌가 하는군요...
박용욱 선수가 요새 그거에 시달렸죠.... 그리고 저스트 님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확실치 않은 내용을 확실한 사실인양 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05/07/23 06:41
음..다승이아니라 승률로 알고있습니다..1판만 이기면 김동수를 제치고 승률 1위되는데 아..역시 가림토의저주네요~이런이야기였죠..그런데 강민선수가 깨버리지않았습니까?제기억으론그런것같은데..머 가림토의 저주는 한개는아니죠.ㅋ그중 한개를 강민선수가 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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