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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2 04:24
전 FINAL2000 기욤vs국기봉의 승부가 다시 보고 싶네요...정말 제인생최고의 명승부 직접 가서 본거라 그런지 감동이 더했던 승부 정말 새벽1시까지 절대 자리를 떠나지 못했죠 ^^ 아아 언제 또 그런 명승부가 나올수있을까요
05/07/22 06:31
저도 정일훈 캐스터가 울부짖던 '12월의 사나이' 국기봉 선수를 잊을 수 없네요.. 솔직히 묻혀버린 애칭이긴 하지만;; 그리고 다크 몇기로 그런 확신을 엎어버린 기욤선수도^^
05/07/22 06:38
FINAL 2000 얘기가 앞에 나와서 혼자 흥분하네요.. 아직까지도 최고입니다.. 상식을 뒤엎은 그 타종족 상대로의 강력함.. 그리고 그 당시로는 유일하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약점으로 꼽히던 저그전을 극복하던 블레이즈에서의 봉준구 선수와의 일전.. 대학 와서 그 VOD 소개하느라 입에 침이 말랐습니다..;; '히드라' 국기봉 화이팅!!!
05/07/22 06:57
헤에...왕중왕전 조금 전부터 케이블 티비가 나왔는지라..저에게도 한빛소프트배는 첫번째 공식리그네요. 으으...야자로 지친 몸을 스타리그로 달랬던 ㅠㅠ 그때의 경기복(엄청 더워보였었죠) 아직도 생각나네요
05/07/22 06:58
참.. 윗분에게 죄송해서 다시 리플 답니다.. 혼자 FINAL 2000에 흥분해서 쌩뚱맞고 전혀 관계없는 소리만 한 것 같아서;; 본문 글쓴이 분에게도요;; 쌩뚱 맞게 딴소리만 한 거 같아서;; 그래도 윗분이 이야기하신 FINAL 2000의 감동은 정글 스토리에서의 다크와 블레이즈에서 가디언과 저글링을 막던 아콘, 그리고 딮 퍼플에서의 그 무식함(?) 맞죠? 술마셔서 그런지 지금도 심하게 떨립니다^^;;
05/07/22 11:57
올드팬은 아니지만 예전 동영상들을 보면서 이때의 기분을 막연히 느끼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 노래생각이 간절했다지요. 노래도 감사하고, 덕분에 옛 추억도 돌이켜봅니다. 겨우 1년일 뿐이지만요.^^;
05/07/22 12:05
`해처리, 해처리, 해처리... 깨집니다`의 원조는 정일훈 캐스터였죠...
지금보면 너무 촌스러운 우주복을 입은 선수들이 자욱한 스모그가 깔린 메가웹에서 게임을 시작할 때... 저의 일주일 중 가장 흥분되는 시간이었죠... 그립네요 정말... 그리고 이노래 올려주셔서 정말 쌩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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